7년만에 콘돔 미착용시 절박뇨빈뇨가 약간생길수잇나요
콘돔 미착용 자체가 오래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면역이 없어져서” 절박뇨나 빈뇨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콘돔 없이 성관계를 하면 요도 점막이 세균이나 성매개감염원에 직접 노출되어 경미한 요도염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관계 후 2일 경과 시점에서 절박뇨·빈뇨가 경미하게 발생했고 통증은 심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경우 가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기계적 자극에 의한 일시적 요도 자극. 격렬한 성관계 후 1일에서 3일 내에 일시적 빈뇨·이물감이 생길 수 있으며 대개 수일 내 호전됩니다. 둘째, 비특이적 세균성 요도염 또는 초기 성매개감염(임질, 클라미디아 등). 특히 배뇨 시 따가움, 요도 분비물, 증상 지속 또는 악화가 동반되면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임질은 대개 2일에서 5일, 클라미디아는 5일에서 14일 사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면역이 없어서 생긴다기보다는, 노출 자체가 있었기 때문에 감염 가능성이 생긴 것입니다. 증상이 경미하고 점점 호전된다면 일시적 자극 가능성이 높지만, 3일에서 5일 이상 지속되거나 배뇨통·요도 분비물·고환 통증이 동반되면 비뇨의학과에서 소변 검사 및 성매개감염 핵산증폭검사(NAAT)를 권합니다.현재로서는 수분 섭취를 늘리고 경과를 2일에서 3일 정도 더 관찰하되, 증상 지속 시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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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들어올릴 때 발등 안쪽 통증 있는데 왜 이럴까요
사진상 발등 안쪽, 내측 복사뼈 앞쪽 부위에 국소 부종이 보입니다. 말씀하신 “발목을 위로 들어올릴 때(족배굴곡)” 통증이 심하고, 신발 윗부분이 닿을 때 압통이 심하다면 다음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첫째, 전경골건염(앞정강근힘줄염)입니다. 발목을 위로 들어올리는 주된 힘줄이 해당 부위를 지나가므로, 과사용이나 신발 마찰로 염증이 생기면 족배굴곡 시 통증이 뚜렷합니다.둘째, 발등 신전건염(extensor tendinitis)입니다. 꽉 조이는 신발, 크록스 상부 압박 등으로 힘줄 주위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발이 닿을 때 통증이 심한 점이 특징적입니다.셋째, 경미한 염좌 또는 타박 후 연부조직 염증입니다. 최근 발을 접질리거나 많이 걸은 병력이 있으면 가능성이 있습니다.현재로서는 골절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다음 경우에는 영상검사가 필요합니다. 체중 부하가 어렵거나, 3일 이상 통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부종이 점점 증가하는 경우입니다.초기 관리는 3일에서 5일 정도 휴식, 냉찜질 하루 2회에서 3회, 필요 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 발등 압박 없는 신발 착용이 기본입니다. 통증이 줄어들면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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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복통 해결 방법 및 이유가 궁금합니다.
음주 다음날 발생한 급성 복통은 비교적 흔합니다. 다만 통증 양상에 따라 원인이 달라집니다.가능한 원인으로는 첫째, 급성 위염입니다. 알코올은 위 점막을 직접 자극해 염증과 경련을 유발합니다. 상복부 통증, 속쓰림, 메스꺼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급성 췌장염입니다. 음주 후 상복부 중앙 또는 좌측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고, 허리를 펴거나 누워 있을 때 악화되고 몸을 앞으로 숙이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적이고 강도가 강한 경우 의심해야 합니다. 셋째, 장 경련이나 장염입니다. 설사, 복부 팽만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말씀하신 “몸을 펴면 아프고, 숙이면 덜 아픈 통증”은 췌장 자극 통증과 유사한 양상입니다. 단순 위염에서도 자세에 따라 통증 차이는 생길 수 있어 단정은 어렵습니다.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금식 또는 최소 6에서 12시간 정도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수분은 소량씩 자주 섭취합니다. 통증이 경미하면 제산제나 위산억제제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통제 중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위 점막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다음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6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구토 반복, 열, 등으로 퍼지는 통증, 식은땀, 심한 압통이 있는 경우입니다. 특히 췌장염은 혈액검사(아밀라아제, 리파아제)로 확인이 필요합니다.응급실 내원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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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시가 있으면 시력이 나빠질 수 있나요??
영유아에서 외사시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시가 지속되면 약시로 진행할 위험은 있습니다.외사시가 있으면 두 눈이 서로 다른 방향을 보기 때문에 뇌가 한쪽 눈의 영상을 억제하게 됩니다. 이 상태가 반복되거나 고정되면 해당 눈의 시기능 발달이 저하되어 약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는 시각 발달 시기이기 때문에 영향이 더 큽니다.그러나 간헐적 외사시이고, 양쪽 눈 시력이 균형 있고 교대 주시가 잘 되면 약시 발생 위험은 낮습니다. 날파리나 작은 물체를 잘 찾는다고 해서 반드시 정상 시력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일상 관찰상 반응이 좋다면 심한 시력 저하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핵심은 정기적인 안과 추적관찰입니다. 시력 검사, 굴절검사, 약시 여부 평가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필요하면 안경 교정이나 가림치료를 시행합니다. 영유아 사시는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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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석회화건염치료방법궁금합니다
어깨 석회화건염은 회전근개 힘줄에 칼슘이 침착되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통증은 석회가 흡수되는 과정에서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치료는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 초기에는 소염진통제 복용, 활동 제한, 물리치료로 통증 조절을 합니다. 통증이 지속되면 초음파 유도하 석회 흡인 및 세척술, 스테로이드 주사가 고려됩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석회를 분쇄하거나 흡수를 촉진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일부 연구에서 크기 감소와 통증 완화 효과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다만 모든 경우에서 반드시 크기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고, 통증 조절 목적이 더 현실적 목표입니다. 석회 크기가 크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으면 관절경적 제거술을 시행합니다.체외충격파 치료만이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초음파 유도 흡인술이 석회 제거에는 더 직접적인 방법입니다.찜질은 급성 통증이 심하고 열감이 있으면 아이스팩이 적절합니다. 만성 통증이나 근육 긴장이 주된 경우에는 온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갑자기 심해진 시기라면 냉찜질을 우선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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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것도 없는데 장염 걸릴 수 있나요?
네, 음식 섭취가 거의 없어도 급성 장염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장염은 단순히 “상한 음식” 때문만이 아니라,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음식과 무관하게 사람 간 접촉, 손을 통한 전파, 오염된 환경 접촉만으로도 감염됩니다. 잠복기는 대개 12시간에서 48시간이며, 갑작스러운 반복 구토, 설사, 오한, 발한이 전형적입니다. 말씀하신 “수 시간 내 심한 구토 10회 이상 + 오한 후 땀” 양상은 바이러스성 위장관염과 임상적으로 잘 맞습니다.치과 진료 자체가 직접 원인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는 위장 자극이 심한 약은 아니므로 1회 복용으로 이런 증상을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다만 현재 구토가 10회 이상이면 탈수 위험이 있습니다. 다음이 중요합니다.1. 소변이 6시간 이상 안 나오면 위험 신호2. 물도 못 마시고 계속 토하면 응급실 평가 필요3. 복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국소적으로 아프면 추가 진단 필요관리 원칙은 소량씩 자주 수분 보충(한 번에 많이 마시면 다시 구토), 이온음료는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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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을 줄일수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미성년자의 생리통은 대부분 일차성 생리통으로, 자궁내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 증가로 인해 자궁수축과 허혈이 발생하면서 통증이 생깁니다. 초경 후 수년 내에 흔하며, 구조적 이상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자궁내막증 등 이차성 원인도 배제해야 합니다.통증을 줄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1차 치료입니다.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이 효과적이며, 생리 시작 직전 또는 통증 시작 초기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용량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ACOG, NICE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됩니다. 둘째, 복합 경구피임약(combined oral contraceptives)은 배란 억제 및 자궁내막 증식 감소를 통해 통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습니다. 청소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며, 반복적으로 약이 필요할 정도라면 고려 대상입니다. 셋째, 온열요법(하복부 찜질), 규칙적 유산소 운동도 보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산부인과 진료는 권장됩니다. 병력 청취와 필요 시 초음파로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고, 약물 용량 조정이나 피임약 처방 등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생리 외 기간에도 통증이 있다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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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2차 예방접종 후입니다...
영아 2차 예방접종 후 발열은 흔한 반응입니다. 특히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폐렴구균, 인플루엔자균 b형(Hib) 등의 접종 후 24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38도 전후 발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일시적이며 2일 이내 호전됩니다.해열제 사용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체온이 38.5도 이상이면서 보채거나 처짐, 수유 감소 등 불편감이 동반될 때 투여합니다. 단순히 38도 초반이고 아이가 잘 먹고 반응이 좋다면 바로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단일제를 체중 기준으로 1회 10에서 15 mg/kg, 4시간에서 6시간 간격으로 투여합니다. 하루 최대 용량은 60 mg/kg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이부프로펜은 생후 6개월 이상에서 사용 가능합니다.다음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발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39도 이상 고열, 반복적인 구토, 경련, 축 처짐, 수유 거부, 접종 부위 심한 부종이나 고름이 있는 경우입니다.현재처럼 38도를 넘었다가 37도로 떨어지는 양상은 흔한 접종 후 반응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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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이 자꾸 간지러워요 봄이 다가와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봄철에 눈 가려움이 반복되면 가장 흔한 원인은 알레르기 결막염입니다. 꽃가루, 미세먼지 등에 노출되면 양쪽 눈이 가렵고 이물감, 충혈, 눈 주위 가려움이 동반됩니다. 눈을 비비면 더 악화됩니다.반면, 컴퓨터나 휴대폰 사용이 많으면 안구건조증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따가움, 시큰거림, 모래 낀 느낌, 깜빡일 때 불편감이 특징입니다. 가려움보다는 건조감이 주증상입니다.구분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려움이 주증상이면 알레르기 가능성이 높고, 건조·따가움 위주이면 안구건조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가지가 함께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관리 방법은 인공눈물 하루 4회 이상 사용, 눈 비비지 않기, 외출 후 세안, 실내 가습 유지입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항히스타민 점안제 또는 항알레르기 점안제가 도움이 됩니다.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 시력저하, 심한 충혈이 있으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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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일을 기억을 못하면 건망증인가요? 경도인지장애인가요?
최근 일을 반복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는 단순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초기 치매 모두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분은 양상과 일상 기능 저하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금방 떠올리고,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반면 경도인지장애는 기억 저하가 객관적 검사에서 확인되지만 직업·금전관리·약 복용 등 일상 기능은 대체로 유지됩니다. 초기 치매는 최근 기억부터 뚜렷하게 떨어지고,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약속·금전관리에서 실수가 늘어 일상 기능 저하가 동반됩니다.오랜 음주는 중요한 원인입니다. 만성 알코올 사용은 알코올 관련 인지장애나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며, 최근 기억 손상이 특징적입니다. 금주 후 일부 회복되기도 하나, 지속적 손상으로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1 결핍, 간기능 이상, 우울증도 감별이 필요합니다.평가는 필요합니다. 선별 인지검사(예: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와 함께 혈액검사(갑상선 기능, 비타민 B12, 엽산, 간기능), 필요 시 뇌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는 대한치매학회, 미국신경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권고되는 기본 접근입니다.최근 기억을 반복적으로 묻고 일상 기능에 영향이 있다면 단순 건망증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금주를 즉시 시작하고, 신경과 또는 기억클리닉에서 정식 인지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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