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요법은 한의원에서 시행하는건가요?
추나요법은 주로 대한한의사협회 소속 한의사가 시행하는 한방 수기요법입니다. 현재 국내 의료 체계상 ‘추나요법’이라는 명칭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며 시행하는 곳은 한의원 또는 한방병원입니다. 정형외과에서는 동일 명칭으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다만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료(물리치료사의 수기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는 있으며, 개념적으로 일부 겹치는 부분은 있으나 법적·제도적 구분은 명확합니다.추나요법은 손이나 신체 일부를 이용해 관절, 척추, 근육을 교정하거나 가동성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 적응증은 요통, 경항통, 일부 디스크성 통증, 근막통증증후군 등 근골격계 통증 질환입니다. 이론적 배경은 한의학의 경락·기혈 개념에 기반을 두며, 실제 임상에서는 관절 가동 범위 개선과 근육 긴장 완화를 통한 통증 감소를 기대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다만, 추나요법은 근골격계 통증에 대해 일부 단기적 증상 완화 효과는 보고되어 있으나, 근거의 질은 질환과 연구 설계에 따라 불균일합니다. 특히 무작위 대조군 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의 규모와 방법론적 엄밀성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장기적 효과나 구조적 교정 효과를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요통이나 경부 통증에서 수기치료(manual therapy)가 통증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근거는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는 특정 치료 기법 자체의 고유 효과라기보다, 관절 가동성 증가, 근육 이완, 플라세보 효과, 치료자-환자 상호작용 등의 복합적 요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틀어진 뼈를 교정한다는 설명은 해부학적·영상학적 근거가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또한 추나요법은 시술자 의존적 치료입니다. 숙련도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 위험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추 부위 고속 저진폭 교정(high-velocity, low-amplitude thrust)의 경우 드물지만 혈관 손상 등 중대한 합병증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절대적 빈도는 매우 낮으나, 위험이 0은 아닙니다.보험 적용이라는 제도적 요소가 치료 효과의 과학적 타당성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제도와 근거는 구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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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 손가락이 낫지 않고 붉게 부어올랐어요.
사진상 상처 부위 중심에 가피가 형성되어 있고, 그 주변으로 국소적 발적과 종창이 관찰됩니다. 표면이 약간 번들거리며 긴장된 느낌이 있어 단순한 염증 반응을 넘어 초기 연조직 감염(cellulitis)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일주일 경과 후 통증이 다시 증가하고 붓기가 동반되었다면 2차 세균 감염을 의심하는 상황입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절창 후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서 피부 상재균(주로 Staphylococcus aureus 등)이 침투하여 국소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상처가 밀폐된 상태(습윤 드레싱 지속 사용)에서 진물이 반복되었다면 세균 증식 환경이 형성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소견은 다음입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지, 눌렀을 때 고름이 배출되는지, 붉은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지, 열감이나 손가락 움직임 제한이 있는지, 발열이 동반되는지입니다. 이런 소견이 있다면 단순 표재성 감염을 넘어 농양 형성이나 심부 감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처치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과도한 소독은 피하고, 하루 1회 생리식염수 세척 후 건조 유지가 기본입니다. 현재처럼 발적과 종창이 뚜렷하다면 경구 항생제 처방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으므로 가까운 외과 또는 정형외과,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농이 형성된 경우에는 절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가로 압박해 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현재 사진만으로는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붉은 범위가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지체하지 말고 내원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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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무좀 걸릴 가능성에 대해 질문
무좀은 대부분 족부백선, 즉 피부사상균(dermatophyte)에 의한 감염입니다. 원인균은 Trichophyton rubrum 등이 흔하며, 단순히 “젖었다”는 사실만으로 새로 생기는 질환은 아닙니다. 감염은 이미 주변 환경(목욕탕 바닥, 공용 슬리퍼, 감염자 피부 등)에 존재하는 균과 접촉했을 때 발생합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고온·다습 환경에서 각질층이 불어 연화(maceration)되면 균이 침투하기 쉬워집니다. 젖은 양말을 신고 밀폐된 신발을 장시간 착용하면 신발 내부 습도가 올라가 균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회성으로 잠시 젖은 상태였다가 외출한 정도라면, 기존에 균이 없던 경우 새로 감염될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임상적으로는 발가락 사이의 가려움, 인설, 갈라짐, 수포 등이 전형적 소견입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예방적 약물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기본 원칙은 발을 완전히 건조시키고, 면 양말을 자주 교체하며, 신발을 번갈아 신어 내부를 충분히 건조시키는 것입니다. 필요 시 항진균 파우더를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말씀하신 상황만으로 무좀균이 “새로 생긴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습한 환경이 유지되면 위험이 증가합니다. 현재 발가락 사이에 가려움이나 각질 변화가 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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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 당뇨와 2형 당뇨는 무슨 차이가 있는건가요?
당뇨병은 고혈당이라는 공통된 표현형을 보이지만, 병태생리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여러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대표적으로 제1형과 제2형이 있습니다.제1형 당뇨병(Type 1 diabetes mellitus)은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 췌장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거의 또는 전혀 분비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절대적 인슐린 결핍 상태이며, 치료의 기본은 인슐린 투여입니다. 소아·청소년에서 흔하지만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 시 체중 감소, 다뇨, 다음, 케톤산증(diabetic ketoacidosis)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중 C-peptide는 낮고, 항GAD 항체 등 자가항체가 검출될 수 있습니다.제2형 당뇨병(Type 2 diabetes mellitus)은 인슐린 저항성과 상대적 인슐린 분비 저하가 병태의 핵심입니다. 초기에는 인슐린이 존재하지만 말초 조직에서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베타세포 기능도 점차 저하됩니다. 성인, 특히 비만·대사증후군과 연관되어 흔히 발생합니다. 케톤산증은 비교적 드물며, 초기에는 경구혈당강하제로 조절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혈중 C-peptide는 정상 또는 초기에는 상승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두 질환을 구분하는 이유는 치료 전략과 예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1형은 진단 즉시 인슐린 치료가 필수이며, 제2형은 생활습관 교정, 경구약, 주사제(GLP-1 수용체 작용제 등), 필요 시 인슐린으로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 또한 유전적 소인, 발병 기전, 동반 질환 양상도 다릅니다.참고로, 이 외에도 임신성 당뇨병, 단일유전자 이상에 의한 MODY(Maturity-Onset Diabetes of the Young), 췌장 질환에 의한 이차성 당뇨 등 다양한 아형이 존재합니다. 이는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진단 분류 체계에 근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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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난 다음날에 속이 안좋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음주 다음날 속이 불편한 주된 원인은 알코올(ethanol)과 그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위 점막을 직접 자극해 위염을 유발하고,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 속쓰림과 오심을 악화시킵니다. 또한 위 배출을 지연시켜 더부룩함을 유발합니다. 간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독성이 있어 두통, 오심, 구토를 유발합니다. 이와 함께 이뇨 작용으로 탈수가 발생하고, 저혈당이 동반되면 전신 피로와 메스꺼움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해소 방법은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우선입니다. 물이나 이온음료를 소량씩 자주 섭취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죽, 미음 등)을 권합니다. 위산 역류나 속쓰림이 심하면 제산제나 위산분비억제제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복되거나 구토, 흑색변, 심한 복통이 동반되면 위염이나 췌장염 가능성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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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 점막이 손상된거같은데 회복이 안돼요..
사진과 병력을 종합하면 알보칠(주성분 polidocanol)에 의한 화학적 점막 손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보칠은 단백질을 응고시켜 병변을 탈락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정상 점막에 과량 도포하면 화학적 화상과 유사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혀끝은 각질이 얇고 미뢰가 밀집된 부위라 손상 시 일시적 미각 저하, 표면의 무딘 느낌, 자극 시 따가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혀 점막은 재생이 빠른 조직이지만, 표층 미뢰까지 손상되면 회복에 수 주에서 길게는 6주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현재 3주 경과했고 통증은 소실, 국소 홍조와 감각 변화만 남아 있다면 가역적 손상 범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구적인 미각 소실은 반복적이거나 깊은 손상이 아닌 이상 드뭅니다.다만 다음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4주 이상 동일 증상 지속, 병변이 확대되거나 백반 또는 궤양 형태로 변화, 출혈 또는 딱딱한 결절 촉지, 명확한 미각 소실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진료는 이비인후과 또는 구강악안면외과 방문이 적절합니다. 필요 시 국소 스테로이드, 점막 보호제, 비타민 B 복합제 등을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특별한 2차 감염이나 염증 소견이 없다면 경과 관찰이 원칙입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자극 음식 회피, 구강 내 추가 화학제 사용 금지, 부드러운 구강 위생 유지 정도가 적절합니다. 대개 시간 경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회복됩니다. 1주에서 2주 추가 경과를 본 뒤 변화 없으면 외래 평가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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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도 당뇨가 걸릴 수 있는건가요?
네. 20대에서도 당뇨병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만, 좌식 생활, 고탄수화물 식습관 증가로 20대 제2형 당뇨병이 늘고 있습니다. 또한 자가면역 기전으로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은 소아·청소년뿐 아니라 20대에서도 진단됩니다.당뇨병은 혈당이 만성적으로 상승하는 질환입니다. 병태생리는 인슐린 분비 저하 또는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설명됩니다. 고혈당이 지속되면 미세혈관 합병증(망막병증, 신증, 신경병증)과 대혈관 합병증(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이 증가합니다. 급성으로는 고삼투성 고혈당 상태(hyperosmolar hyperglycemic state)나 당뇨병성 케톤산증(diabetic ketoacidosis)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전형적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뇨, 다음, 다식, 원인 없는 체중 감소, 쉽게 피로함, 시야 흐림, 상처 치유 지연, 반복되는 피부·요로 감염 등입니다. 다만 제2형 당뇨병은 무증상으로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진단은 공복혈당 126 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6.5% 이상, 75 g 경구당부하검사 2시간 혈당 200 mg/dL 이상, 또는 무작위 혈당 200 mg/dL 이상이면서 전형적 증상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한 번의 검사로 확진이 어려우면 반복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준은 대한당뇨병학회 및 미국당뇨병학회(ADA) 가이드라인에 근거합니다.완전한 “완치” 개념은 제한적입니다. 제1형 당뇨병은 현재로서는 평생 인슐린 치료가 필요합니다. 제2형 당뇨병은 초기 단계에서 체중 감량, 식이·운동요법을 통해 혈당이 정상 범위로 유지되는 관해(remission)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병 초기, 유병 기간이 짧고 체중 감량이 충분할 경우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재발 위험이 있어 지속적인 생활관리와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가족력, 비만, 복부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운동 부족이 있다면 20대라도 선별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최근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한 적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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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가 애매하게 계속 아파요 제발 도와주세요
현재 경과를 보면 단순 요추 염좌라기보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lumbar disc herniation)에 의한 좌골신경통 양상으로 보입니다. 데드리프트 이후 발생했고, 종아리까지 방사통이 반복된다면 L5 또는 S1 신경근 자극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증 강도가 들쑥날쑥하고 4개월 이상 지속되었다면 자연 회복만 기대하기에는 기간이 다소 길어진 상태입니다.병태생리는 추간판 수핵이 후방으로 돌출되며 신경근을 기계적으로 압박하거나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허리 통증은 국소 디스크 병변, 엉덩이 및 종아리 통증은 신경근 자극과 연관됩니다. 일반적으로 회복 순서는 다리 방사통이 먼저 완화되고, 이후 엉덩이 통증, 마지막으로 허리 불편감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신경 압박이 아직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진단 측면에서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방사통은 요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적응증에 해당합니다. MRI는 방사선 노출이 없으며, 인체에 유의한 장기적 위해가 입증된 바는 없습니다. 오히려 병변 위치와 신경 압박 정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치료 방향 설정에 중요합니다.치료는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 첫째, 약물치료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신경병증성 통증 조절 약제를 사용합니다. 둘째, 물리치료 및 신경가동술, 맥켄지 신전 운동(McKenzie extension exercise)과 같은 방향성 운동을 시행합니다. 셋째, 6주 이상 호전이 없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epidural steroid injection)를 고려합니다. 근력 저하나 배뇨장애가 동반되면 수술적 치료를 평가해야 합니다.운동은 통증을 악화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매일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기본은 허리 과굴곡을 피하고, 장시간 앉는 자세를 줄이며, 하루 2에서 3회 10분 내외의 신전 위주 운동을 반복합니다. 데드리프트, 스쿼트와 같은 고중량 축성 하중 운동은 당분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걷기는 하루 20에서 30분, 통증 허용 범위 내에서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예후는 개인차가 있으나, 적절한 재활과 생활 교정을 병행하면 대개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점진적 호전을 기대합니다. 다만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이행할 수 있어 조기 영상 평가와 체계적 치료가 필요합니다.현재 다리 힘 빠짐, 발등 들림 약화, 감각 저하, 배뇨 이상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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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피부가 지성인지 건성인지 헷갈려요
10대 남성이고 여드름이 잘 나는 상태라면, 순수 건성보다는 지성 또는 복합성 피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얼굴 전체가 동일한 타입은 아닙니다.일반적으로 지성 피부는 세안 후 1에서 2시간 내 이마, 코에 번들거림이 생기고 모공이 비교적 도드라지며 여드름이 잘 발생합니다. 건성 피부는 세안 직후 당김이 심하고 각질이 쉽게 일어나며 피지 분비가 적습니다. 질문 내용처럼 T존은 기름지고 볼은 비교적 건조하다면 복합성 피부에 해당합니다. 사춘기에는 안드로겐 영향으로 피지 분비가 증가하므로 여드름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로션 자체가 여드름을 반드시 악화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유분 함량이 높은 제품이나 모공을 막는 성분이 많은 제형은 면포 형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표시가 있고, 가벼운 수분 위주 제형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세안은 하루 2회 이내로 과하지 않게 하고, 과도한 세정은 오히려 피지 보상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간단한 자가 확인 방법은 세안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로 2시간 정도 경과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T존만 번들거리면 복합성, 전체가 번들거리면 지성, 전체가 당기면 건성에 가깝습니다.여드름이 지속되거나 염증성 병변이 많다면 피부과 진료를 통해 국소 레티노이드나 벤조일퍼옥사이드 제제 등을 사용하는 것이 근거 기반 접근입니다. 현재 여드름은 붉고 아픈 염증성인지, 아니면 좁쌀 위주인지에 따라 관리 전략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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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졌는데 병원가서 봉합을 해야할까요?
사진상 전두부(이마 헤어라인 부근)에 약 1cm 내외로 보이는 열상이며, 피부가 벌어져 있고 피하조직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단순 찰과상이라기보다는 피부 전층이 벌어진 열상으로 판단됩니다.영유아에서 얼굴 부위 열상은 다음 기준으로 봉합 여부를 결정합니다. 상처 길이가 0.5cm 이상이고, 가장자리가 벌어져 있으며, 피하조직이 보이거나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봉합 적응증에 해당합니다. 특히 얼굴은 흉터 최소화를 위해 6시간 이내 봉합이 권장됩니다.현재처럼 상처가 벌어져 있고 부종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피부접착제만으로는 부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아는 움직임이 많아 상처가 다시 벌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응급실 또는 소아외과/성형외과에서 봉합 또는 피부접착제 적용 여부를 직접 평가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요 시 국소마취 후 1~2바늘 단순봉합으로 정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동반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다음입니다. 구토, 의식저하, 2회 이상 반복 구토, 심한 보챔, 30분 이상 지속되는 심한 두통, 비정상적인 졸림이 있으면 두부 외상 평가를 위해 즉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단순 두피/이마 열상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만 3세라 관찰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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