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밑침샘 목 쇄골 어깨 긴장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증상의 분포를 보면 턱관절과 교근(masseter), 목, 어깨까지 넓게 걸쳐 있고, 자율신경 예민함이 배경에 있다고 하셨으니 단순한 근골격계 문제라기보다는 전신적인 근육 긴장 패턴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이 경우 재활의학과가 가장 적합합니다. 정형외과는 구조적 손상이나 수술적 판단이 주된 영역이고, 이비인후과는 침샘 자체에 염증이나 종괴가 있을 때 가는 곳입니다. 지금처럼 통증 없이 당기고 뻣뻣한 증상, 그리고 여러 부위에 걸친 근긴장 패턴은 재활의학과에서 근막통증증후군이나 경추 기인 연관 긴장으로 접근하면서 도수치료, 초음파 치료, 근막이완술 등 비약물 치료를 체계적으로 받으실 수 있어요.턱과 교근 쪽이 특히 신경 쓰이신다면, 재활의학과와 별개로 구강내과나 턱관절 전문 치과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수면 중 이갈이나 낮 동안의 이악물기 습관이 동반된 경우라면 교근 긴장은 거기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거든요.침샘 부위가 딱딱하게 만져지거나 식사 후 붓는 느낌이 반복된다면 그때는 이비인후과도 가보셔야 하지만, 지금 설명하신 범위 내에서는 우선 재활의학과 한 곳에서 전체적으로 평가받으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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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 후 빛번짐 언제 괜찬ㄹ아질까요?
스마일라식 후 빛번짐은 각막 실질을 렌티큘(lenticule) 형태로 제거하고 나서 각막이 새로운 형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깁니다. 라섹이나 라식에 비해 각막 절개 범위가 작아서 회복이 빠른 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빛번짐만큼은 오히려 초기에 더 두드러지게 느끼는 분들도 있어요.대부분 1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눈에 띄게 줄어들고,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거의 소실됩니다. 다만 수술 전부터 빛번짐이 심하셨다고 하셨는데, 이런 경우 동공이 크거나 각막 광학부(optical zone) 대비 동공 크기가 상대적으로 넓은 경우가 많아서 회복이 평균보다 조금 더 걸릴 수 있습니다.6개월이 지나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빛번짐이 지속된다면, 그때는 집도하신 안과에서 각막 지형도 검사와 함께 원인을 다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각막 불규칙성이나 잔여 굴절 이상이 남아있는 경우 추가 교정 여부를 논의하게 되고요.후기가 궁금하신 마음은 이해하지만, 빛번짐 회복 속도는 개인차가 꽤 크기 때문에 타인의 경험을 기준으로 삼기보다는 3개월, 6개월 시점의 정기검진을 기준으로 경과를 보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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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환자입니다. 어떻게하면 될까요
말씀하신 증상만으로는 실제 골반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해 몸이 통증을 피하려고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현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골반 주변 근육의 불균형이나 천장관절 문제, 척추 정렬 이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특히 앉아 있거나 운전할 때 통증이 심하고, 걷다 보면 오히려 자세가 펴진다면 허리 디스크에 의한 신경 압박이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척추관협착증은 보통 오래 걷거나 서 있을 때 다리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치료는 일반적으로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 먼저 자기공명영상 검사로 현재 디스크와 협착 정도를 정확히 확인한 뒤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를 시행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리 통증이 심하면 신경차단술이나 경막외 주사 같은 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수술은 통증만으로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했음에도 호전이 없거나, 다리 힘이 떨어지는 근력 저하, 보행장애, 배뇨장애 등이 발생한 경우 우선적으로 검토합니다. 최근에는 내시경 수술이나 최소침습 감압술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어떤 수술이 적합한지는 병변 위치와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현재처럼 자세가 반복적으로 틀어지고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하다면 척추 전문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에서 최근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다시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영상검사를 한 지 수년이 지났다면 현재 상태와 과거 상태가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영상 결과에 따라 보존치료를 계속할지, 시술 단계로 갈지, 수술이 필요한지 판단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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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뒤통수쪽부터목까지 1년넘게통증이있어요
1년 이상 왼쪽 뒤통수부터 목까지 통증이 지속되고, 목을 누르면 아프며 심한 날에는 두통까지 동반된다면 고혈압이나 혈관 문제보다는 목 근육과 신경에서 비롯된 통증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특히 목 뒤 근육의 만성 긴장, 경추성 두통, 후두신경통 등에서 뒤통수와 목을 따라 한쪽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목을 누르면 압통이 있고, 장시간 컴퓨터 사용이나 잘못된 자세 후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뒤통수로 퍼지면서 편두통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고혈압은 일반적으로 특정 부위를 누를 때 아픈 증상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또한 혈관 이상에 의한 두통은 보통 갑자기 시작되거나 진행 양상이 다르며, 1년 이상 같은 부위가 만성적으로 아픈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뭅니다.다만 1년 이상 지속된 증상이라면 한 번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또는 신경과에서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추 X선 검사나 필요 시 자기공명영상 검사로 목뼈와 주변 신경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약 갑자기 이전과 다른 심한 두통이 발생하거나, 팔 저림·마비, 말이 어눌해짐, 시야 이상, 어지럼증이 동반된다면 혈관성 질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므로 즉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혈관이나 고혈압 문제보다는 만성적인 목 근육 긴장, 경추성 두통 또는 후두신경 자극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특히 목을 누를 때 통증이 재현된다는 점이 그 가능성을 뒷받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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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께 근육이 아프네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어깨 앞쪽 근육 통증은 생각보다 흔한 증상입니다. 특별히 다친 기억이 없더라도 장시간 컴퓨터 작업, 스마트폰 사용, 반복적인 팔 사용, 수면 자세 문제 등으로 근육이나 힘줄에 부담이 쌓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깨 앞쪽 통증은 이두근 힘줄염이나 회전근개 힘줄의 염증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우선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은 당분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팔을 반복적으로 머리 위로 올리는 행동은 피하시고, 통증이 시작된 지 며칠 되지 않았다면 하루 여러 차례 15분 정도 냉찜질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통증이 오래 지속된 경우에는 온찜질이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일반적인 소염진통제를 단기간 복용하는 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아프거나, 팔을 들어 올리기 어렵거나, 어깨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닐 가능성이 있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힘줄 손상이나 회전근개 질환이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현재로서는 무리한 사용을 줄이고 찜질과 휴식을 우선 시행해 보시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증상이 점차 호전된다면 단순 근육이나 힘줄의 과사용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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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완골전방활주라는 병이 뭔가요 ㅎㅎ
상완골 전방 활주(anterior humeral glide)는 정확히는 병명이라기보다 어깨 관절의 비정상적인 움직임 패턴을 말합니다. 위팔뼈(상완골)가 어깨 관절 안에서 앞쪽으로 과도하게 밀리는 현상인데, 후방 관절낭이 너무 타이트하거나 전방 안정화 구조가 약할 때 생깁니다.쉽게 말하면 어깨 관절이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앞으로 쏠리면서 주변 힘줄이나 점액낭을 끼게 만드는 겁니다. 운동할 때 뚝뚝 소리가 나는 것도 이렇게 위팔뼈가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면서 주변 구조물과 충돌하거나 마찰이 생기는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통증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소리 문제가 아니라 충돌증후군(impingement syndrome)이나 회전근개 자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팔을 앞으로 들거나 내회전 동작에서 통증이 생긴다면 더욱 그렇습니다.운동 중 소리만 나고 통증이 없다면 당장 급하지는 않지만, 통증이 동반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에서 어깨 기능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전방 활주 패턴은 운동치료로 교정이 가능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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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 상처에 적동 가루 들어간 거 같은데 괜찮나요
두 가지를 확인해드리겠습니다.파상풍 먼저 말씀드리면, 마지막 파상풍 예방접종이 10년 이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0년이 넘었거나 기억이 안 나신다면 내과나 외과에서 추가 접종을 받으시는 게 맞습니다. 파상풍균은 금속 자체보다는 흙이나 오염된 환경에서 주로 옵니다.적동(구리 합금) 가루가 상처에 들어간 경우, 소량이고 상처가 이미 아물고 있다면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구리 자체는 오히려 항균 작용이 있어서 감염 위험이 높지 않습니다. 다만 이물질이 상처 안에 남아있으면 이물 반응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지금 상태에서 확인하셔야 할 건, 상처 주변이 점점 붉어지거나 부어오르거나 따뜻한 느낌이 생기면 감염 징후이므로 외과나 응급실에 가셔야 합니다. 그런 변화 없이 잘 아물고 있다면 경과 관찰로 충분합니다. 파상풍 접종 여부만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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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이 생기는 원인은 어떤것 때문인가요?
무좀은 피부사상균(dermatophyte)이라는 곰팡이 감염입니다. 원인균은 주로 트리코피톤(Trichophyton) 속으로, 각질층의 케라틴을 먹고 증식합니다.생기는 조건이 중요한데, 이 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폭발적으로 증식합니다. 통기가 안 되는 신발을 오래 신거나, 발에 땀이 많거나, 공중 목욕탕이나 수영장 바닥처럼 불특정 다수가 맨발로 다니는 곳에서 옮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양말을 오래 신거나 발을 씻고 제대로 건조하지 않는 것도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면역력이 떨어진 상태거나 당뇨가 있으면 감염에 더 취약하고 잘 낫지 않기도 합니다.내일 피부과 가시면 항진균제 외용제를 처방받으시게 될 텐데, 바르는 약은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2주에서 4주 더 바르는 게 재발 방지에 중요합니다. 증상이 사라졌다고 일찍 끊으면 균이 남아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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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마디 굵은것 진짜 뚝뚝 관절소리 내서그런건가요
관절 꺾는 소리가 원인일 거라는 걱정을 많이들 하시는데, 이건 오랫동안 연구된 주제입니다. 결론적으로 뚝뚝 소리 자체가 관절을 굵게 만든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소리의 정체는 관절액 안에서 기포가 생겼다 터지는 현상이라서, 연골이나 인대에 직접적인 구조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양손 굵기 차이는 오른손잡이라는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손의 관절은 반복 사용으로 주변 인대와 활막이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고, 이게 외형적 차이로 나타나기도 합니다.다만 50대 여성에서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는 건 퇴행성 관절염(osteoarthritis)의 초기 변화일 수 있습니다. 손가락 끝 마디에 생기는 헤버든 결절(Heberden's node)이나 중간 마디에 생기는 부샤르 결절(Bouchard's node)이 마디를 굵어 보이게 만드는데, 통증이나 뻣뻣함이 동반된다면 이쪽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도 배제가 필요한데, 이쪽은 아침 강직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양쪽 대칭으로 진행되는 특징이 있습니다.통증 없이 외형적 변화만 있다면 당장 급하진 않지만, 마디가 점점 더 굵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류마티스내과에서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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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테틱 브랜드 화장품 중에 괜찮은거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수부지 민감성에 좁쌀여드름과 요철이 반복된다면, 제품 선택보다 성분 기반으로 접근하시는 게 더 실용적입니다. 이 피부 타입에서 근거가 있는 성분만 말씀드리면, 나이아신아마이드(niacinamide)는 피지 조절과 모공 관리에 효과적이고 민감성 피부에도 비교적 잘 맞습니다. 아젤라익산(azelaic acid)은 좁쌀 여드름과 색소 침착에 동시에 작용하고 자극이 적습니다. 각질 관리가 필요하다면 살리실산(salicylic acid) 저농도 제품이 모공 속 각질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특정 브랜드 추천보다 이 성분들이 포함된 제품을 성분표 보고 고르시는 게 본인 피부에 더 맞는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여드름이 반복적이고 요철이 심하다면 피부과에서 한 번 진료받으시는 게 화장품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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