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완골 수술후 재활 운동 방법이 궁금합니다
상완골 골절 후 수술을 받으셨고 현재 뼈 유합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재활 운동의 종류와 강도는 현재 유합 상태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단계를 나눠서 설명드릴게요.먼저 중요한 전제가 있습니다. 뼈가 아직 완전히 붙지 않은 상태에서 잘못된 운동을 하면 유합을 방해하거나 내고정물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반드시 담당 정형외과 주치의에게 현재 엑스레이 상 유합 정도를 확인하고 운동 허가를 받은 후 시작하셔야 합니다.유합이 어느 정도 진행 중인 단계라면 우선 손가락과 손목 움직임부터 시작합니다. 주먹을 쥐었다 펴는 동작, 손목을 위아래로 구부리는 동작은 혈액순환을 돕고 부종을 줄여줘요. 다음으로 진자 운동을 할 수 있어요. 상체를 앞으로 약간 숙이고 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뒤 중력을 이용해 앞뒤, 좌우, 원을 그리듯 천천히 흔드는 동작인데, 어깨 관절이 굳는 것을 예방하는 가장 안전한 초기 운동입니다. 이후 유합이 충분히 진행되면 도르래를 이용한 팔 올리기, 봉을 양손으로 잡고 건측 팔로 환측을 보조하는 운동으로 단계를 높여갑니다.60대에서 상완골 유합 지연은 골다공증과 연관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골밀도 검사와 칼슘, 비타민D 수치 확인도 함께 챙기시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재활의학과 연계 치료를 병행하시면 전문 치료사가 단계별로 직접 지도해줄 수 있어서 혼자 하시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4.0 (1)
응원하기
피부가 점점 안좋아지고 있어요...
상황을 보면 여러 악화 요인이 겹쳐 있어요.마스크를 하루 종일 착용하면 피부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고 마찰이 반복되면서 모공이 막히고 염증성 여드름이 악화되는데, 이를 마스크 여드름(maskne)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화학약품 노출 환경이 피부 장벽을 자극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요. 볼 면도는 피부 장벽을 얇게 만들고 미세 상처를 내기 때문에 여드름균이 번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서 분명히 연관이 있습니다.관리 방향을 정리하면, 세안은 하루 두 번 이상 하지 않는 게 좋고 자극 없는 약산성 폼클렌저를 쓰는 게 핵심이에요. 마스크는 퇴근 후 바로 벗고 세안하는 습관이 중요하고, 면도는 결 방향으로 하고 면도 후 자극 없는 진정 제품을 꼭 발라주세요. 여드름이 있는 상태에서 짜는 행위는 착색과 흉터를 심하게 남기므로 멈추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보습은 오히려 충분히 해줘야 피지 과분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돼요.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표시가 있는 가벼운 제형을 고르세요.피부과를 꺼리시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착색과 흉터가 이미 생긴 상태이고 직업 환경까지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어서 화장품만으로 조절하기 어려운 단계입니다. 피부과에서는 여드름 연고 처방, 필요시 경구약, 착색 치료까지 한 번에 접근할 수 있어서 혼자 관리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개선돼요. 한 번만 가보시는 걸 진지하게 권해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
아버지가 일본에서 아프세요 도와주세요
지금 상황이 걱정되시겠어요. 빠르게 설명드릴게요.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은 온천 후 탈수와 저혈압입니다. 1시간 30분의 장시간 온천은 혈관을 크게 확장시키고 발한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많이 잃게 해요. 당뇨가 있으시면 혈관 자율조절 기능이 저하되어 있어 일반인보다 훨씬 심하게 어지러움과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혈당도 동시에 의심해야 해요.지금 당장 하셔야 할 것이 있어요. 아버지를 눕히고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려주세요.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복용 중이시라면 혈당 체크가 최우선입니다. 물이나 이온음료를 천천히 마시게 해드리세요. 카이테키 IP는 일본에서 흔히 쓰는 순환기 계열 약인데, 지금 저혈압 상태라면 오히려 혈압을 더 떨어뜨릴 수 있어 복용을 보류하고 료칸 직원에게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즉시 119에 해당하는 일본 구급대 연락이 필요한 상황이 있어요. 어지러움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의식이 흐려지면 뇌졸중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일본 응급번호 119로 전화하셔야 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몸과머리가 가려운 이유는 아토피인가??
40대에 기저질환으로 아토피가 있고, 하루 종일 전신과 두피까지 가려운 상황이라면 아토피 피부염의 만성 악화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하루 종일 쉬지 않고 가렵다는 점에서 단순 아토피 외 다른 원인이 겹쳐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아토피가 이렇게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데는 여러 유발 요인이 작용합니다.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땀, 먼지, 집먼지진드기, 특정 섬유, 세제, 스트레스 등이 가려움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됩니다. 두피까지 가렵다면 두피 아토피이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동반된 경우도 흔하고, 두 질환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요.하루 종일 쉬지 않고 가렵다는 것은 현재 피부 염증이 잘 조절되지 않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 경우 단순 보습제나 일반 항히스타민제만으로는 조절이 어려운 단계일 수 있어요. 최근에는 아토피 치료가 많이 발전해서 듀필루맙(dupilumab) 같은 생물학적 제제나 JAK 억제제 계열 경구약이 중증 아토피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피부과에서 현재 중증도를 정확히 평가받고 치료 단계를 조정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참고 지내기엔 삶의 질 저하가 너무 크고, 충분히 조절 가능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임산부 원래 잠을 설치는거 맞나요???
맞아요, 임신 중 수면 장애는 매우 흔하고 특히 27주 이후 중후반기로 갈수록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원인은 여러 가지가 겹쳐 있어요. 커진 자궁이 방광을 눌러 야간 빈뇨가 생기고, 복부 크기 때문에 편한 자세를 찾기 어려워지며,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쓰림도 흔하게 동반됩니다. 여기에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임신 호르몬 변화가 수면 구조 자체를 얕게 만드는 영향도 있어요.태아 활동 패턴에 대해서는, 태아는 실제로 낮과 밤 구분 없이 90분에서 120분 주기로 수면과 각성을 반복합니다. 다만 산모가 낮에 활동하면서 몸의 움직임이 태아에게 자장가처럼 작용해 낮에는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밤에 산모가 누우면 그 흔들림이 없어지면서 태아가 더 활발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 태아가 야행성인 것이 아니라 산모의 감각 차이에 의한 부분이 큽니다.6시간 수면은 이 시기에 부족한 편이에요. 왼쪽으로 눕는 자세가 대정맥 압박을 줄여 혈액순환에 가장 좋고, 임산부용 쿠션을 무릎 사이와 배 아래에 받치면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에 짧은 낮잠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수면 부족이 심하거나 코골이, 호흡 문제가 동반된다면 임신성 수면무호흡증 가능성도 있어 산부인과에 말씀하시는 게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말초신경병증에 어떤병인지 궁금합니다.
말초신경병증은 뇌와 척수 바깥에 있는 말초신경이 손상되거나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말초신경은 손발 끝까지 감각과 운동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신경이 망가지면 저림, 찌릿함, 타는 듯한 느낌,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납니다.현재 증상과 기저질환을 함께 보면 당뇨 전단계가 핵심입니다. 당뇨 전단계에서도 이미 신경에 산화 손상이 시작될 수 있어요. 혈당이 완전한 당뇨 기준에 미치지 않더라도 말초신경병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임상적으로 상당히 흔합니다. 고지혈증 역시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신경으로 가는 혈류를 줄이고, 복용 중인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약도 드물지 않게 말초신경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이유는 낮에는 활동과 외부 자극이 많아 신경이 상대적으로 덜 예민하게 반응하지만, 밤에 조용해지고 혈액순환이 느려지면 손상된 신경이 과민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는 당뇨성 말초신경병증의 전형적인 야간 악화 패턴과 일치합니다.치료는 원인 관리가 최우선입니다. 혈당을 정상 범위로 철저히 조절하는 것이 신경 손상 진행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고, 고지혈증 약이 증상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처방 의사와 상의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신경병증성 통증에 사용하는 약물 치료가 가능하고, 비타민 B12 결핍 여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경과 또는 내분비내과에서 신경전도 검사와 함께 정밀 평가를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5.0 (1)
1
지식 레벨업
500
오래 전 삐끗한 발목, 요즘 들어 다시 아픈 이유
20년 전 발목 염좌 이후 반복되는 통증과 부기는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이 경우 만성 발목 불안정증이 가장 먼저 의심됩니다.발목을 크게 삐끗하면 인대가 늘어나거나 부분 파열되는데, 당시 통증이 없어졌다고 해서 인대 구조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불완전하게 치유된 인대는 관절 안정성이 떨어진 상태로 수십 년을 버티다가 나이가 들면서 주변 근육이 약해지고, 연골 마모가 진행되면서 그 취약한 부위가 다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흔합니다. 70대 이상에서는 이 과정이 발목 관절염으로 이어지기도 해요.반복되는 부기가 동반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단순 인대 문제라면 부기가 지속적으로 반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관절 내 염증이나 연골 손상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더 큰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현재 단순 엑스레이만 찍은 상태라면 MRI 검사를 통해 인대 상태, 연골 손상 여부, 관절 내 염증 정도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형외과 중에서도 족부 전문 클리닉이나 대학병원 족부족관절 전문의 진료를 권합니다. 나이 탓에 참고 사셔야 할 상황이 아니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뒤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손톱에검은줄이있는이유가르켜주세요
손톱 하나에만 생긴 선명한 검은 세로줄은 의학적으로 흑색조갑(melanonychia)이라고 하며, 원인에 따라 양성과 악성으로 나뉩니다.가능성이 높은 양성 원인으로는 조갑모반(손톱 뿌리의 색소세포 증식), 과거 외상, 임신이나 호르몬 변화 등이 있습니다. 특정 약물 복용이나 건선, 진균 감염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그런데 50대 여성에서 손톱 하나에만 선명하게 나타난 경우, 반드시 악성 가능성인 조갑하 흑색종(subungual melanoma)을 배제해야 합니다. 흑색종은 피부암 중 예후가 가장 나쁜 종류로, 손발톱 아래에 생기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영양 부족과는 관계가 없습니다.병원을 꼭 가셔야 하는 이유가 있어요. 아래 소견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더욱 빨리 가셔야 합니다. 줄의 너비가 3밀리미터 이상이거나, 줄이 점점 넓어지거나 색이 진해지는 경우, 손톱 주변 피부까지 색소가 번진 경우, 손톱이 깨지거나 변형된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피부과를 방문하셔서 다모경(dermoscopy)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필요하다면 조직검사까지 진행하게 되는데, 이게 겁나는 일이긴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습니다. 영양제보다 피부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왼짝 허벅지가 절이고 싸한 것은 왜그러는 모르겠어요?
50대 남성에서 한쪽 허벅지의 저림, 싸한 느낌, 통증, 쥐 내림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신경 압박이 가장 먼저 의심됩니다.가능성이 높은 원인은 두 가지예요. 첫째는 요추 신경근병증으로,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나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해 L3 또는 L4 신경근이 눌리면 허벅지 앞쪽과 안쪽으로 저림과 통증이 방사됩니다. 50대에서 가장 흔한 원인이에요. 둘째는 감각이상성 대퇴신경통(meralgia paresthetica)으로, 허벅지 바깥쪽 감각을 담당하는 외측 대퇴피신경이 서혜인대 부위에서 눌리면 허벅지 외측에 타는 듯한 느낌, 저림, 싸한 감각이 생깁니다. 비만, 복부 비만, 오래 앉아 있는 자세, 꽉 끼는 벨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쥐가 자주 난다면 전해질 불균형(마그네슘, 칼슘 부족)이나 말초혈관 순환 문제도 배제할 필요가 있습니다.쉽게 나아지지 않고 반복된다면 단순 피로나 자세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요추 MRI와 신경전도 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감별하는 것이 필요하고, 정형외과 또는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5.0 (1)
응원하기
도수물리 치료 관련 횟수와 변화에 대한 문의
2025년 12월 보건복지부가 도수치료를 관리급여 항목으로 선정했습니다. 완전 급여화가 아닌 선별급여 체계 내 편입이며, 환자 본인부담률은 95%로 설정되어 실질적인 환자 비용 절감 효과는 제한적입니다.이번 조치의 핵심은 비용 절감보다는 가격 통제와 진료량 관리에 있습니다. 기존에 전국 평균 11만원 수준이던 도수치료 비용이 병원에 따라 50만원에서 60만원까지 책정되던 비급여 시장의 가격 변동성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체계 안으로 끌어들여 급여기준과 상한 가격을 설정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과잉 진료 억제 및 실손보험 지급액 감소가 정책의 실질적 목표로 보입니다.시행 시점은 2026년 1분기로 예고됐으나 의료계 반발로 일정이 유동적인 상황이고, 체외충격파와 언어치료는 이번 선정에서 제외되어 추후 논의 예정입니다.실손보험 측면에서는 2026년 5월 6일 출시된 5세대 실손부터 도수치료가 비중증 비급여로 분류되어 보장에서 제외됐고, 기존 1세대에서 4세대 가입자는 약관 기준 그대로 보장이 유지됩니다. 관리급여 전환 후 실손 청구 방식 변화 및 보험사 의료 자문 강화 가능성은 임상 현장에서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