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손으로 털면 계속 빠지는데 탈모 증상인가요
현재 말씀하신 정도만으로 탈모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정상적으로도 하루 약 50개에서 100개 정도 모발이 빠질 수 있으며, 샴푸를 하거나 손으로 머리를 털 때 한 번에 10가닥 내외가 빠지는 것은 이미 휴지기에 들어간 모발이 한 번에 떨어지는 생리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수험생 시기에는 수면 부족,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탈락량이 증가하는 경우가 흔합니다.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탈모는 단순히 빠지는 양보다는 양상 변화가 중요합니다. 이마 라인이 점점 뒤로 밀리거나 정수리 부위 밀도가 감소하는 경우, 또는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는 경우는 남성형 탈모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도는 높아질 수 있으나, 10대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문 편입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조절, 단백질과 철분 섭취 유지가 우선이며, 머리카락을 반복적으로 강하게 잡아당기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러한 상태가 2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특정 부위가 비어 보이거나 모발이 가늘어지는 변화가 동반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통해 두피 상태와 탈모 유형 평가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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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막달 변비 탈출방법 알려주세요 ㅠㅠ
임신 막달 변비는 매우 흔합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장을 압박하고, 프로게스테론 증가로 장운동이 느려지는 데다가 철분제가 장운동을 더 억제하는 것이 주요 기전입니다. 특히 훼마틴 같은 철분제 변경 이후 악화되는 경우는 임상적으로 흔히 관찰됩니다.관리의 핵심은 생활요법과 약물 보조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수분은 하루 1.5에서 2리터 이상 꾸준히 나눠 드시는 것이 중요하고, 식이섬유는 갑자기 많이 늘리기보다 채소, 키위, 자두(프룬) 등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이나 미지근한 물을 먼저 드시는 것도 장운동 유도에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걷기 운동은 장 연동운동을 촉진합니다.철분제 영향이 의심되면 용량 조절 또는 제형 변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철분 흡수가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제형으로 바꾸거나, 격일 복용으로 조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빈혈 상태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므로 임의 변경보다는 산부인과 상담이 안전합니다.약물적으로는 임신 중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하는 삼투성 완하제인 락툴로오스, 또는 폴리에틸렌글리콜 계열이 1차 선택입니다. 대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도큐세이트도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극성 하제는 일시적으로는 가능하지만 반복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는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일주일 이상 배변이 전혀 없거나, 복통이 심해지거나, 혈변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현재 상황은 철분제 영향 가능성이 높으므로 우선 수분·식이 조절과 함께 약물 보조를 병행하고, 필요 시 철분제 조정을 산부인과에서 상담하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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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다마이신포스페이트 낮에 발라도?
클린다마이신 포스페이트는 국소 항생제로, 시간대 자체가 효과를 좌우하는 약은 아닙니다. 따라서 아침이나 낮에 발라도 약효 측면에서는 문제 없습니다.다만 실제 임상에서는 몇 가지 이유로 저녁 사용을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에는 자외선, 땀, 피지 분비로 인해 약물이 쉽게 지워지거나 피부 자극이 증가할 수 있고, 화장이나 자외선 차단제와 겹치면 도포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환자에서는 건조감이나 자극이 나타나기 때문에 외출 전보다는 밤에 사용하는 것이 순응도가 높습니다.정리하면, 낮에 발라도 안전하지만, 효과 유지와 자극 최소화를 고려하면 세안 후 저녁 1회 도포가 일반적인 권장 방법입니다. 만약 낮에 사용해야 한다면 세안 후 얇게 바르고 충분히 흡수시킨 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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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렌즈 전문점에서 파는 난시용 렌즈와 안경점에서 파는 난시용 렌즈는 다른건가요?
난시용 콘택트렌즈는 단순히 도수만 같다고 해서 동일하게 착용 가능한 구조가 아닙니다. 일반 근시용 렌즈와 달리 난시용 렌즈는 축 방향과 난시 도수뿐 아니라 베이스커브와 직경, 그리고 눈 위에서 회전하지 않도록 하는 안정화 설계까지 모두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같은 숫자의 도수라도 브랜드나 제품이 달라지면 실제 눈에서의 맞음과 시력 교정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컬러렌즈 전문 브랜드인 오렌즈의 난시용 렌즈는 미용 요소까지 고려된 제품이라 선택 가능한 축이나 곡률 범위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안경점에서 취급하는 난시용 렌즈는 개인의 각막 형태와 눈 상태에 맞추는 것을 우선으로 하므로, 피팅 과정에서 렌즈의 회전이나 움직임까지 확인하여 적합 여부를 판단합니다. 이 과정에서 특정 브랜드 렌즈가 맞지 않는다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동일한 도수라고 해서 다른 매장에서 그대로 구매해 착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특히 난시용 렌즈는 제품이 바뀌면 다시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비용 문제로 다른 제품을 고려한다면 현재 본인 눈에 맞는 정확한 파라미터를 확인한 뒤, 그 범위 내에서 대체 가능한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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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만곡증 수술 꼭 해야하는 상황일까요
제가 최근에 작성한 잉크 글 중 음경만곡증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니 참고해보시고요.결론적으로 음경만곡증은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질환은 아니며, 치료 여부는 기능적 문제 중심으로 판단합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해면체를 싸고 있는 백막의 길이 비대칭 또는 섬유화로 인해 발기 시 한쪽이 덜 늘어나면서 만곡이 발생합니다. 어릴 때부터 인지된 경우는 선천성 만곡 가능성이 높고, 이후에 진행하거나 통증과 함께 단단한 판이 만져지는 경우는 후천성 섬유화 질환을 고려합니다.사진 기준으로는 발기 시 상방으로 휘는 형태이며 각도는 대략 20도에서 30도 범위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범위는 경도에서 경도-중등도 사이로, 단순 만곡만으로는 수술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을 고려하는 기준은 발기 시 만곡이 약 30도에서 60도 이상으로 성관계에 물리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 통증이 지속적이고 반복되는 경우, 또는 변형이 점점 진행하는 경우입니다.현재 말씀하신 발기 유지 후 통증은 만곡 자체보다는 반복적인 미세 외상이나 특정 방향으로의 압박에 의한 연부조직 자극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자위 시 한 방향으로 힘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한 압박, 비정상적인 각도, 과도한 지속 시간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태에서는 수술 필요성은 낮아 보이며, 생활 습관 교정과 경과 관찰이 우선입니다. 다만 발기 시 통증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만곡이 진행하는 경우, 혹은 특정 부위에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는 경우에는 후천성 섬유화 질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비뇨의학과 진료와 초음파 평가가 필요합니다. 참고 기준은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가이드라인과 Campbell-Walsh Urology 교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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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보다 안맞으면 위고비로 갈아타도되는지
네, 바꾸는 것 자체는 가능합니다. 다만 지금 단계만으로는 마운자로가 안 맞는다거나 효과가 없다고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티르제파타이드 계열은 2.5밀리그램이 시작 용량일 뿐 유지 용량이 아니고, 5밀리그램도 아직 초반 구간입니다. 허가사항상 유지 용량은 5밀리그램, 10밀리그램, 15밀리그램이며, 4주 이상 간격으로 올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5에서 5로 올린 직후 반응이 약하다고 해서 바로 실패로 보지는 않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평균적인 체중감량 효과만 보면 대체로 위고비보다 마운자로 계열이 더 강하게 나오는 자료가 많습니다. 실제 비교 연구에서도 티르제파타이드가 세마글루타이드보다 3개월, 6개월, 12개월 체중감량 폭이 더 컸습니다. 따라서 “위고비가 더 세다”는 말은 일반화하기 어렵고, 개인차 때문에 어떤 분은 위고비가 더 잘 맞는 것처럼 느낄 수는 있어도 전체 근거는 오히려 반대에 가깝습니다. 정리하면, 부작용 때문에 못 쓰는 상황이 아니라면 보통은 마운자로를 아직 조금 더 적정 용량까지 올려 보면서 판단하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반대로 식욕 억제도 전혀 없고, 체중 변화도 없고, 충분한 기간을 거쳤는데도 반응이 없으면 위고비로 변경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두 약을 같이 쓰는 것은 권고되지 않고, 위고비로 바꾸더라도 위고비는 0.25밀리그램부터 단계적으로 올리는 정식 증량 일정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갑상선 수질암 본인 또는 가족력, 다발성 내분비종양 2형 병력, 췌장염 병력, 심한 위장관 부작용, 담낭질환, 임신 계획이 있으면 약 선택을 더 신중히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임의로 바꾸지 말고 처방한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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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숀과 핸드크림의 차이가 있는지요?
결론적으로 로션과 핸드크림은 “기본 성분은 유사하지만, 제형과 보습 강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둘 다 피부 보습을 위한 제품이지만 사용 부위의 피부 특성에 맞게 조성 비율이 다르게 설계됩니다.로션은 수분 함량이 높고 비교적 가벼운 제형입니다. 얼굴이나 전신처럼 넓은 부위에 바르기 적합하며,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피지 분비가 있는 부위에도 부담이 적도록 만들어집니다.핸드크림은 유분 함량이 더 높고 점도가 높습니다. 손은 피지선이 적고 외부 자극(세정, 마찰, 건조)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에 보습막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오일, 왁스 성분 비율이 높아 보습 지속력이 강하고, 대신 상대적으로 무겁고 끈적일 수 있습니다.실제 사용 측면에서는 로션을 손에 발라도 큰 문제는 없지만 보습력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고, 핸드크림을 얼굴에 바르는 경우 모공 막힘이나 트러블 가능성이 있어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지성 피부에서는 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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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다래끼가 자주나요.왜그럴까요.피곤할때나 스트레스받을때 더 그런것같은데
다래끼는 눈꺼풀의 기름샘이나 땀샘에 세균이 감염되면서 생기는 급성 염증으로, 주로 포도상구균이 원인입니다. 피곤함이나 스트레스 자체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고 눈을 자주 만지게 만드는 행동 변화가 동반되면서 감염이 쉽게 발생하는 환경을 만듭니다. 실제로 임상적으로도 피로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에 재발하는 경우가 흔합니다.또한 다래끼가 반복되는 경우에는 단순 감염보다는 눈꺼풀의 기름샘 기능 이상이나 만성 눈꺼풀염이 동반된 경우가 많습니다. 기름이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면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상태가 되어 재발 위험이 높아집니다.예방을 위해서는 눈꺼풀 위생 관리가 핵심입니다.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 따뜻한 찜질을 5분에서 10분 시행해 기름샘을 열어주고, 이후 눈꺼풀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손으로 눈을 만지는 습관을 줄이고, 화장품은 청결하게 관리하며 오래된 제품은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콘택트렌즈 사용 시에는 착용 시간과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조절도 재발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같은 부위에 반복되거나 단단한 결절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콩다래끼로 진행했을 가능성이 있어 안과 진료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항생제 치료나 절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안과 교과서 및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UpToDate 등에서 공통적으로 제시되는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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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빼고 언제 아물까요? 지금 일주일 지났습니다
점 제거 후 일주일 시점에서 붉고 약간 진물이 있으며 살짝 패여 보이는 상태는 대부분 정상적인 회복 과정에 해당합니다. 표피가 완전히 재생되는 데에는 보통 10일에서 2주 정도가 필요하며, 이 시기에는 아직 새살이 충분히 올라오지 않아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점이 깊었거나 제거 강도가 높았던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더 패여 보일 수 있습니다.이후 2주 전후로 상처 표면이 점차 덮이면서 진물은 줄어들고, 붉은 기는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옅어집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차오르며, 초기 모습만으로 흉터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상처를 반복적으로 건드리거나 자외선 노출이 많으면 색소침착이나 흉터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현재처럼 습윤드레싱을 1주에서 2주 정도 유지하는 것은 적절하며, 진물이 줄고 표면이 마르면 중단하시면 됩니다. 이후에는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며 최소 2개월 이상 관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통증 악화, 고름, 심한 붓기 등 감염 소견이 없다면 경과 관찰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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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뼈? 뒤쪽 갈비뼈 부근에 담이 옵니다.
해당 부위 통증은 흔히 말하는 “담”이라기보다 근막통증증후군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날개뼈 주변의 능형근, 승모근, 광배근 등이 장시간 긴장되거나 반복적으로 사용되면서 근육 내 통증 유발점이 형성되고, 이로 인해 날개뼈 안쪽이나 갈비뼈 뒤쪽으로 퍼지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한 번 발생하면 수일에서 1주일 정도 지속되는 양상도 전형적입니다.주된 원인은 자세와 생활습관입니다. 구부정한 자세,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 한쪽으로 치우친 사용(마우스, 가방), 잘못된 수면 자세 등이 누적되면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물게는 늑간신경통이나 흉추 관절 문제도 가능하지만, 통증 양상이 반복되고 특정 자세에서 악화된다면 근육성 원인이 우선입니다.관리의 핵심은 재발 방지입니다. 어깨를 뒤로 젖히고 흉추를 펴는 자세 교정, 주기적인 스트레칭, 온찜질이 기본이며 통증이 심할 경우 소염진통제나 근이완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 물리치료나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통증 양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진료를 통해 감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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