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쪽 귀두옆에가 볼록튀어나왔어요
사진상으로는 치구보다는 귀두 테두리, 즉 관상고랑 주변 포피 점막이 접히거나 약간 부어 보이는 양상에 가깝습니다. 치구는 보통 하얗거나 누런 때처럼 닦이는 분비물이고, 사진처럼 피부 자체가 매끈하게 볼록 튀어나온 형태와는 다릅니다. 치구는 포경이 안 된 남성에서 포피 안쪽에 잘 생길 수 있지만, 대개 씻으면 제거됩니다. 통증, 진물, 궤양, 물집, 사마귀처럼 오돌토돌 번지는 병변이 없다면 당장 성병이나 암처럼 보이는 소견은 강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진만으로는 정상 포피 주름, 일시적 부종, 진주양 음경 구진, 염증 초기 등을 완전히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진주양 음경 구진은 귀두 테두리 주변에 피부색 또는 진주색 작은 돌기들이 줄지어 생기는 정상 변이이며 성병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포피가 귀두 뒤로 젖혀진 상태에서 다시 앞으로 안 덮이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노포에서 포피가 귀두 뒤에 걸린 채 부으면 감돈포경이 될 수 있고, 이 경우는 비뇨의학과 응급상황입니다. 포피가 앞으로 잘 돌아오고 통증이나 색 변화가 없다면 급한 상황 가능성은 낮습니다. 반대로 포피가 앞으로 안 내려오거나 귀두가 붓고 보라색으로 변하거나 통증이 생기면 바로 응급실이나 비뇨의학과로 가셔야 합니다. 지금은 억지로 짜거나 바늘로 건드리지 마시고, 미지근한 물로만 부드럽게 씻은 뒤 잘 말리고 포피를 원위치로 덮어두십시오. 자위나 성관계 후 마찰로 일시적으로 부은 것이라면 며칠 안에 가라앉는 경우가 있습니다. 1주 이상 그대로이거나 커지는 경우, 빨갛게 붓거나 냄새·분비물·가려움·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최근 성관계 후 새로 생긴 병변이면 비뇨의학과에서 직접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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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어깨 통증으로 잠을 자기가 힘듭니다
말씀하신 양상은 팔을 위로 들 때 아프고, 손을 등 뒤로 돌리는 자세가 힘들며, 야간통으로 잠을 방해받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 가장 흔하게는 회전근개 힘줄염, 충돌증후군, 회전근개 부분파열을 먼저 의심합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회전근개 질환 빈도가 올라가고, 어깨 통증의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절 자체가 굳어 수동으로 움직여도 잘 안 올라가고 바깥쪽 회전도 제한되면 오십견 가능성도 함께 봐야 합니다. 주사를 맞았는데 효과가 없었다면 계속 비싼 주사를 반복하는 것보다 진단을 다시 잡는 편이 맞습니다. 병원에서는 단순 엑스레이로 석회성 건염, 관절염, 뼈 돌기 등을 먼저 확인하고, 회전근개 파열이 의심되면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고려합니다. 특히 팔을 들 힘이 떨어졌거나, 특정 각도에서 힘이 빠지거나, 통증이 6주에서 12주 이상 지속되면 영상 확인이 필요합니다. 회전근개 질환은 휴식, 머리 위 작업 제한, 소염진통제, 운동치료가 기본 치료이며, 물리치료는 단순 온찜질보다 견갑골 안정화, 회전근개 강화, 뒤쪽 관절낭 스트레칭이 핵심입니다. 주사는 필요할 수는 있지만 보조 치료입니다. 염증이 심해 재활운동을 못 할 정도면 초음파 유도하에 정확한 위치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한 번 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복 주사는 힘줄 약화나 파열 악화 우려가 있어 조심해야 하고, 주사 후 통증이 줄어든 시기에 운동치료를 붙이지 않으면 효과가 오래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십견이라면 관절강 내 주사와 관절운동 회복 치료가 더 중요하고, 회전근개 질환이라면 견봉하 공간 주사와 회전근개 재활이 중심이 됩니다. 진단에 따라 주사 위치와 치료 목표가 달라집니다. 현재 단계에서 필요한 치료는 “비싼 주사”보다 정확한 진찰과 재활 처방입니다.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어깨 가동범위, 근력검사, 충돌검사, 회전근개 파열 여부를 확인받고, 가능하면 초음파로 힘줄 상태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는 통증을 유발하는 머리 위 작업, 무거운 물건 들기, 팔을 등 뒤로 억지로 꺾는 동작은 피하시고, 잠잘 때는 아픈 쪽으로 눕지 말고 팔 밑에 베개를 받쳐 어깨가 아래로 처지지 않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팔을 전혀 못 들 정도로 힘이 빠졌거나, 넘어진 뒤 갑자기 시작된 통증이거나, 밤에 가만히 있어도 심한 통증이 계속되거나, 발열·붓기·감각저하가 있으면 빨리 진료가 필요합니다. 그런 소견이 없다면 우선 4주에서 6주 정도는 정확한 진단 아래 운동치료 중심으로 접근하고, 반응이 부족할 때 주사나 추가 영상을 결정하는 순서가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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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함구증 심한 아이 약 먹는게 좋을까요?
현재 정도라면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 아빠, 동생에게만 말하고 그 외 모든 사람에게 1년 이상 거의 말하지 않는다면 단순한 낯가림보다는 선택적 함구증이 상당히 심한 편에 가깝습니다. 선택적 함구증은 말을 “안 하는” 문제가 아니라, 특정 상황에서 불안 때문에 말이 막히는 불안장애에 가까운 양상입니다. 약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약만으로 해결하기보다는, 행동치료나 인지행동치료를 중심으로 하면서 불안이 너무 높아 치료 참여가 안 되거나, 놀이치료를 오래 했는데 변화가 적거나, 학교·유치원 생활에 지장이 크면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 약을 병행하는 방식이 흔히 고려됩니다. 미국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지침에서도 6세에서 18세의 불안장애에서 인지행동치료와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사용을 권고하고, 특히 증상이 중등도 이상이거나 심리치료 반응이 부족할 때 약물치료를 고려한다고 설명합니다. 중요한 점은 현재 받는 “놀이치료”가 선택적 함구증에 특화된 치료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택적 함구증에서는 아이에게 “말해봐”라고 압박하기보다, 부모와 치료자, 교사가 협력해 눈맞춤, 끄덕임, 속삭임, 한 단어, 짧은 문장처럼 단계적으로 말하는 상황을 넓혀가는 노출 기반 행동치료가 핵심입니다. 연구 근거도 일반 놀이치료보다는 학교 기반 인지행동치료, 단계적 노출, 자극 서서히 바꾸기, 강화 전략 쪽에 더 실려 있습니다. 약을 쓴다면 보통 “말문을 여는 약”이라기보다 아이의 사회적 불안을 낮춰서 치료 훈련이 가능해지도록 돕는 역할입니다. 효과는 대개 2주에서 4주부터 일부 보일 수 있지만, 충분한 판단은 8주에서 12주 정도는 보며, 초기에 위장 불편, 잠 변화, 예민함, 드물게 기분 변화나 충동성 증가를 관찰해야 합니다. 그래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단을 재확인하고, 자폐 스펙트럼, 언어발달 문제, 청력 문제, 지적 발달 문제, 외상 경험 여부를 함께 평가한 뒤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론적으로 7세 아이가 1년째 치료에도 변화가 적고 가족 외에는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면, 약물치료를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진료 후 병행 여부를 검토하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약을 시작하더라도 치료의 중심은 아이가 실제 생활 공간에서 조금씩 말할 수 있게 만드는 구조화된 행동치료와 학교 협조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기존 놀이치료만 계속하기보다 선택적 함구증 치료 경험이 있는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나 아동 불안장애 치료기관으로 평가를 옮겨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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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마다 보톡스 가격 차이가 많은데 가격 여하에 따라 그 지속 효과에도 차이가 있을까요?
가격이 싸다고 반드시 지속 효과가 짧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보툴리눔 톡신 효과는 가격보다 실제 투여된 단위, 제품 종류, 희석 후 주입량, 주사 위치와 깊이, 시술자 숙련도, 기존 주름의 깊이에 더 좌우됩니다. 같은 제품을 같은 단위로 정확히 주사했다면 희석액 양이 조금 다르다고 효과 지속기간이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병원이 “부위당” 가격으로만 설명하고 실제 단위를 적게 쓰면 효과가 빨리 떨어질 수 있습니다.희석 자체는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보톡스 코스메틱 허가사항에서도 100단위 바이알을 보존제 없는 생리식염수 2.5mL로 희석해 0.1mL당 4단위가 되도록 안내하고, 미간 20단위, 눈가 24단위, 이마와 미간 합산 40단위 정도를 권장합니다. 또 3개월보다 짧은 간격 반복 투여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충분히 평가되지 않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국내 일부 보툴리눔 톡신 제품 설명서도 제품별 희석표를 두고 있으며, 예를 들어 100단위 바이알에 생리식염수 1mL, 2mL, 4mL, 8mL를 넣으면 각각 0.1mL당 10단위, 5단위, 2.5단위, 1.25단위가 된다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문제는 “물을 얼마나 탔는가”보다 “결국 몇 단위가 들어갔는가”입니다. 많이 희석해도 주입량을 늘려 같은 단위를 넣으면 총 효과는 비슷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많이 희석한 용액을 적은 양만 주사하면 실제 단위가 줄어 효과가 약하고 짧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 외 다른 약과 섞지 말아야 하고, 제품에 따라 용해 후 24시간 이내 사용과 냉장 보관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료법상 “몇 퍼센트까지 희석 가능하다”는 식의 단일한 숫자 제한이 따로 정해져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제품 허가사항, 첨부문서, 의학적 표준, 설명의무, 진료기록이 기준이 됩니다. 허가사항과 다르게 쓰는 경우가 모두 불법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환자에게 제품명, 예상 단위, 부위별 주입 계획, 리터치 기준을 설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내성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툴리눔 톡신은 단백질 제제라 항체 형성 가능성이 있고, 허가사항에서도 잦은 주사나 높은 용량이 항체 형성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최소 유효 용량을 가능한 긴 간격으로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미용 목적의 얼굴 주름 시술은 대개 용량이 비교적 적어 진짜 중화항체 내성은 흔하지 않습니다. 한 달 뒤 실금이 보이는 정도라면 완전 내성보다는 실제 투여 단위 감소, 제품 변경, 주사 위치 차이, 피부 탄력 저하와 고정 주름 증가, 이마 근육 사용 습관 변화가 더 흔한 원인입니다.현재처럼 7년에서 8년간 반복 시술 후 지속기간이 명백히 짧아졌다면 다음 시술 때 “부위당 가격”보다 제품명, 국산인지 수입인지, 각 부위별 단위, 희석 농도, 개봉 후 사용 시간, 리터치 기준을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보수적으로는 3개월 이내 잦은 재시술은 피하고, 충분한 단위로 정확히 맞았는데도 2주째부터 표정근 약화가 거의 없다면 내성 또는 제품 반응 저하를 의심해 제품 변경이나 일정 기간 휴지기를 상담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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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변인지 물에 풀러지는것도 빨갛게보이는거같고
흑색변은 보통 단순히 “까만 조각이 섞인 변”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새까맣고, 끈적거리며, 타르처럼 번들거리고, 냄새가 평소보다 매우 역한 양상이 많습니다. 의학적으로 흑색변은 대개 위나 십이지장 등 상부 위장관 출혈을 시사하며, 철분제·비스무트 성분 위장약·선지·검은 음식 등도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물에 붉게 풀리는 느낌이 있다면 흑색변보다는 선홍색 혈변, 항문 출혈, 음식 색소, 점액과 변 색이 섞인 경우를 함께 봐야 합니다. 변 표면이나 휴지에 선홍색 피가 묻는 정도라면 치핵이나 항문열상 가능성이 흔하지만, 변기 물이 붉게 변하거나 검붉은 피가 섞이면 대장 쪽 출혈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검고 끈적한 변이나 붉은 혈액이 명확히 보이면 진료가 필요합니다.일주일 전까지 항생제를 10일 복용하셨다면 배에서 꾸르륵거림, 묽은 변, 복부 불편감은 장내 균 변화로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항생제 복용 후 물설사가 하루 3회 이상 반복되거나, 복통·발열·혈변·점액변이 동반되면 항생제 관련 장염이나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레 장염도 확인해야 합니다. CDC도 이 감염이 항생제 복용 중 또는 복용 직후 발생할 수 있고 설사, 발열,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오늘부터 변 색을 계속 확인하시고, 다음 변도 검고 끈적하거나 변기 물이 붉게 변하면 소화기내과 또는 응급실에서 대변잠혈검사, 혈색소 수치, 필요 시 위내시경이나 대장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지러움, 식은땀, 심한 복통, 토혈, 커피색 구토, 심한 무기력,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이 있으면 기다리지 말고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까만 점이 중간중간 보이는 정도이고 변 전체가 갈색이며, 어지러움이나 복통이 심하지 않고, 선지·김·미역·블루베리·검은깨·철분제·위장약 복용이 있었다면 출혈이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빨갛게 풀리는 느낌”이 반복된다면 사진 판단보다 실제 대변검사로 확인하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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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에 커진 모공 안좋은 피부 개선방법
40대 이후 커진 모공과 피부결 저하는 완전히 “없애는” 개념보다는 덜 도드라져 보이게 만들고 진행을 늦추는 쪽에 가깝습니다. 모공은 피지선 크기, 피지 분비, 반복된 여드름, 자외선으로 인한 콜라겐 감소, 피부 탄력 저하가 겹치면서 커져 보입니다. DermNet도 커진 모공 치료에서 피지선 조절과 레이저, 고주파 니들 치료를 주요 접근으로 설명합니다. 기본은 자외선 차단제, 레티노이드, 보습입니다. 아침에는 광범위 차단 SPF 30 이상 선크림을 꾸준히 쓰는 것이 중요하고, 밤에는 레티놀이나 아다팔렌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레티노이드는 모공 막힘, 잔주름, 색소 불균일, 피부결 개선에 근거가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처음에는 주 2회에서 3회 정도만 바르고, 따가움이나 각질이 심하면 횟수를 줄여야 합니다. 피부가 “안 좋아 보이는” 주된 원인이 넓은 모공과 피지라면 살리실산 성분 세안제나 토너를 주 2회에서 3회 정도 제한적으로 써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과세안, 스크럽, 알코올 토너, 여러 기능성 화장품을 동시에 쓰면 장벽이 무너져 모공과 홍조가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세안제는 순한 제품 하나, 보습제 하나, 선크림 하나, 밤 레티노이드 하나 정도로 단순하게 가져가는 편이 낫습니다.시술은 기대치를 낮추고 선택해야 합니다. 리쥬란 같은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주사는 피부결, 잔주름, 탄력, 보습감에 일부 도움 가능성이 보고되지만, 커진 모공이나 패인 여드름 흉터를 크게 줄이는 주된 치료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리뷰들도 가능성은 인정하지만 적응증별 최적 사용법과 효과 크기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정리합니다. 상담에서 “크게 나아질 게 없다”고 들으셨다면 비교적 현실적인 설명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피부결과 모공을 더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면 고주파 니들, 프락셔널 레이저, 피코 프락셔널, 여드름 흉터가 있으면 서브시전이나 흉터 유형별 치료를 조합하는 쪽이 더 합리적입니다. 미국피부과학회도 마이크로니들링을 여드름 흉터, 큰 모공, 피부결 개선에 쓰는 치료로 설명하고, 여드름 흉터에는 레이저와 마이크로니들링이 흔히 사용된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1회로 확 바뀌기보다는 보통 여러 차례 치료 후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경과를 봐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40대 남성 피부에서 목표는 “아기 피부처럼 회복”이 아니라 피지 조절, 피부결 정돈, 탄력 저하 속도 감소, 모공의 시각적 완화로 잡는 것이 맞습니다. 3개월은 선크림, 저자극 보습, 밤 레티노이드를 꾸준히 하고, 이후에도 모공과 흉터가 가장 문제라면 리쥬란 단독보다는 고주파 니들 또는 프락셔널 계열 시술을 중심으로 상담받는 쪽이 더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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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씨에 감기.. 병원 가야될까요?
증상이 어제오늘 시작된 정도이고, 고열이나 숨참, 삼키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없다면 하루 이틀은 수분 섭취, 휴식, 해열진통제로 지켜볼 수 있습니다. 다만 목이 붓고 두통이 동반되면 단순 감기뿐 아니라 인후염, 편도염, 독감, 코로나도 가능해서 증상이 빠르게 심해지면 내과나 이비인후과 진료가 적절합니다. 코로나도 현재는 인후통, 코막힘, 두통처럼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집에 있던 처방약은 약 이름을 정확히 모르면 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예전에 처방받은 항생제, 스테로이드, 강한 진통제, 진해거담제는 현재 증상에 맞지 않을 수 있고 부작용이나 치료 지연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인후통에는 대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계열 진통제가 도움이 되지만, 위궤양, 신장질환, 항응고제 복용, 임신 가능성 등이 있으면 이부프로펜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병원에 가야 하는 기준은 38도 이상 열이 지속되거나, 목 통증이 심해 침 삼키기 어렵거나, 편도에 흰 점이 보이거나, 한쪽 목만 심하게 붓거나, 귀 통증이 동반되거나, 숨쉬기 불편하거나, 목소리가 먹먹하게 변하는 경우입니다. 인후통이 일주일 이상 좋아지지 않는 경우도 진료가 권장됩니다.현재 상태라면 오늘은 약 이름을 확인한 뒤 임의 복용은 중단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따뜻한 음료나 가글, 충분한 수면을 해보셔도 됩니다. 내일도 목 붓기와 두통이 계속되거나 열이 나기 시작하면 이비인후과 또는 내과에서 목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독감·코로나 검사나 편도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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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주부입니다 젊은시절엔 머리숱이 엄청 많았어여
현재처럼 머리카락이 많이 가늘고 숱이 줄어든 상태라면, 일주일 만에 다시 펌을 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펌은 모발 단백질 결합을 화학적으로 바꿔 형태를 만드는 시술이라, 짧은 간격으로 반복하면 머리카락이 끊어지거나 푸석해지고 두피 자극이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미국피부과학회도 염색, 펌, 매직 같은 화학 시술은 모발 손상을 누적시켜 탈모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미용실에서 말한 한 달은 최소 간격에 가깝습니다. 선생님처럼 60대이고 모발이 얇으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약과 정형외과 약까지 복용 중이라면 최소 4주보다는 6주에서 8주 정도 기다리는 쪽이 더 안전합니다. 그 사이에는 다시 펌하기보다 커트로 모양을 정리하거나, 드라이·롤브러시·헤어롤처럼 화학 시술이 아닌 방식으로 보완하는 편이 낫습니다.머리숱이 젊을 때보다 크게 줄고 모발이 가늘어진 것은 단순히 펌 때문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는 폐경 이후 더 흔해지고, 가르마가 넓어지거나 정수리 숱이 줄면서 전체적으로 머리가 얇아 보일 수 있습니다. DermNet도 여성형 탈모가 폐경 후 더 흔하고, 수개월 단위로 악화와 안정기를 반복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최근 들어 빠지는 양이 늘었거나 정수리·가르마가 넓어졌다면 피부과에서 두피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면 빈혈, 철분 저장량, 갑상선, 비타민 D, 혈당 조절 상태, 약제 영향 등을 같이 확인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여성형 탈모라면 바르는 미녹시딜이 기본 치료로 사용될 수 있지만, 두피 상태와 기저질환을 보고 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성형 탈모 치료에서 미녹시딜은 근거가 비교적 확실한 1차 치료로 평가됩니다.정리하면, 지금 바로 다시 펌은 피하시고 최소 한 달, 가능하면 6주에서 8주 뒤에 모발 상태를 보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가 가렵거나 따갑거나, 머리카락이 손으로 잡아당길 때 쉽게 끊어지거나, 젖었을 때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느낌이 있으면 더 오래 쉬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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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오돌토돌 물집이 생기는 이유
손가락에 갑자기 작은 물집이 여러 개 생기고 가렵다면 가장 흔하게는 한포진, 즉 손가락·손바닥에 생기는 물집성 습진을 먼저 생각합니다. 보통 1에서 2밀리미터 정도의 작은 물집이 손가락 옆면이나 손바닥에 생기고, 가려움이나 화끈거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땀, 세제·소독제·금속 알레르기,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이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전염되는 병은 아닙니다.집에만 있었는데 갑자기 생겼더라도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이미 피부 장벽이 예민해진 상태에서 손 씻기, 설거지, 세제, 손소독제, 땀, 장갑 착용, 먼지 접촉 같은 자극이 누적되다가 몇 시간 사이에 물집처럼 올라올 수 있습니다. 접촉피부염도 비슷하게 갑자기 가렵고 오돌토돌하게 올라올 수 있습니다.다만 물집이 손톱 주변이나 손가락 끝 한 부위에 모여 있고, 가려움보다 통증·따가움·화끈거림이 심하거나, 붓고 빨개지며 열감이 있으면 헤르페스성 손가락 감염도 감별해야 합니다. 이 경우는 전염성이 있고 항바이러스제가 필요할 수 있어 물집을 터뜨리면 안 됩니다.우선은 물집을 터뜨리지 말고, 비누와 세제 접촉을 줄이고, 찬물 찜질을 5분에서 10분 정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은 씻은 뒤 바로 보습제를 바르고, 설거지나 청소를 할 때는 면장갑 위에 고무장갑을 끼는 방식이 낫습니다. 가려움이 심하면 약국 항히스타민제가 도움이 될 수 있고, 반복되거나 넓어지면 피부과에서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NHS도 한포진 치료에서 자극 회피, 보습, 필요 시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을 제시합니다.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물집이 빠르게 번지는 경우, 통증이 심한 경우, 노란 진물이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 손가락이 붓고 뜨거워지는 경우, 열이 나는 경우, 같은 부위가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사진 없이 증상만 보면 한포진 가능성이 비교적 높지만, 통증이 두드러지면 단순 습진으로만 보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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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삼킬때 목아픈데 귀까지 아파요..
네, 이 경우는 이비인후과를 가시면 됩니다. 침 삼킬 때 목이 아프고 귀까지 아픈 증상은 편도염, 인후염, 중이염, 외이도염, 턱관절 문제 등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목과 귀는 신경이 연결되어 있어 목 염증이 있을 때 귀 자체에 큰 문제가 없어도 귀 통증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NHS도 삼킬 때 목이 아프면서 귀가 아픈 경우 편도염 같은 목 감염에서 동반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귀 통증이 목보다 더 심하다면 귀 안 염증이나 중이염 여부도 확인해야 하므로, 이비인후과에서 목과 귀를 같이 보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열이 있거나, 편도에 하얀 점이 보이거나, 한쪽 목만 심하게 아프거나, 입을 벌리기 어렵거나, 침 삼키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면 빠르게 진료를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진료 전까지는 물을 자주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과 술은 피하고, 통증이 있으면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일반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숨쉬기 힘들거나 침도 삼키기 어렵거나, 목소리가 갑자기 먹먹하게 변하거나,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면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NHS도 호흡곤란, 삼킴 불가, 침 흘림, 빠르게 악화되는 심한 인후통은 즉시 진료가 필요한 증상으로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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