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수술 후 소변과 대변을 일반인처럼 배설할 수 있는지, 배설 과정에서 통증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성별확정수술 후에도 소변과 대변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배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의 목적 자체가 가능한 한 정상적인 배뇨 기능을 유지하거나 재건하는 것이므로, 회복이 완료되면 대부분 일반적인 배뇨가 가능합니다. 대변은 항문을 직접 수술하는 것이 아니므로 일반적으로 배변 기능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다만 수술 직후에는 수술 부위의 부종과 상처 때문에 소변을 볼 때 따갑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배변 시에도 회음부에 힘이 가해져 일시적인 불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상처가 회복되면서 점차 호전됩니다. 반면 요도 협착, 요도 누공, 상처 감염, 흉터 형성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면 배뇨 곤란이나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수술 방법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의 성별확정수술은 새로운 요도 위치를 만들기 때문에 초기 배뇨 양상이 달라질 수 있으며, 여성에서 남성으로의 성별확정수술은 요도를 연장하는 수술을 함께 시행하는 경우 요도 관련 합병증이 비교적 더 흔하게 보고됩니다. 따라서 수술 방법에 따라 배뇨 기능의 회복 과정과 합병증 발생 위험에는 차이가 있지만, 적절히 회복되면 대부분 일상적인 소변과 대변 배설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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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 수술을 했는데 여전히 볼록하게 부어 있어요.
치루 수술 후 3개월 정도 지나면 상처는 대부분 아물지만, 수술 부위가 단단하거나 약간 볼록하게 만져지는 흉터 조직은 수개월간 남을 수 있습니다. 간헐적인 당김이나 압통도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어, 이것만으로 재발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다만 3개월이 지났는데도 눈에 띄는 부종이 계속되고, 통증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는 상처 속에 염증이 남아 있거나 치루가 재발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고름이 나오거나 분비물이 계속 묻어나오고, 발적·열감·발열이 동반된다면 재진이 필요합니다.현재처럼 볼록한 부종이 지속되고 간헐적인 통증이 남아 있다면 수술받으신 대장항문외과를 다시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찰만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항문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평가하기도 합니다. 고름이나 분비물이 없더라도 3개월 이상 변화 없이 부어 있는 경우에는 한 번 재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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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저림 관련해 자문 구합니다 (피임약 복용 이력)
증상을 종합하면 피임약 부작용만으로 1년 이상 지속되는 저림을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피임약은 드물게 혈전 위험을 높일 수 있지만, 혈전에 의한 증상이라면 대개 한쪽 다리의 갑작스러운 붓기, 통증, 열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양측 다리 저림이 오래 지속되고 최근 팔과 등까지 저린 증상이 나타난 양상과는 다소 다릅니다.현재로서는 신경계 원인을 우선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경추나 허리 디스크, 말초신경병증, 비타민 B12 결핍, 철분 부족, 갑상선 질환, 전해질 이상 등이 저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거북목이나 라운드숄더로 인한 경추 신경 압박도 팔과 등 저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은 주로 쉬거나 밤에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특징이므로, 단순히 저림만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우선 진료는 신경과를 권합니다. 신경학적 진찰 후 필요하면 신경전도검사, 근전도검사, 혈액검사(철분, 비타민 B12, 엽산, 갑상선 기능, 혈당 등)를 시행하고, 증상에 따라 경추 또는 요추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혈관외과는 다리 붓기, 열감, 피부색 변화, 심한 통증 등 혈관 질환이 의심될 때 우선 방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다만 한쪽 팔이나 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급격히 떨어지고, 얼굴 마비,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이나 호흡곤란이 동반된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현재처럼 저림이 지속되고 범위가 넓어지는 경우에는 신경과 진료를 서둘러 받으시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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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관련하여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네, 말씀하신 상황이라면 담당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설명처럼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감기나 콧물이 있을 때는 삼킨 콧물이 변에 점액처럼 섞여 나올 수 있고, 변비가 있는 영유아는 딱딱한 변 때문에 항문이 살짝 찢어져 변 표면에 선홍색 피가 소량 묻어 나오는 경우도 비교적 흔합니다. 특히 활동량이 늘고 걷기 시작하면서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가 호전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다만 점액변이나 혈변이 반복적으로 계속되거나, 피의 양이 많아지거나, 설사·발열·복통·체중 증가 부진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한 현상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헐적으로 소량의 점액이나 선홍색 피가 나타났다가 금방 호전되고 아이의 컨디션과 성장에 문제가 없다면 우선 경과를 관찰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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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입술이 자주 트고 갈라지는데, 립밤을 자주 바르는 것보다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한 방법일까요?
두 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입술이 이미 잘 트는 분이라면 립밤을 꾸준히 바르는 것이 더 직접적인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입술은 피지선이 거의 없어 피부보다 수분을 쉽게 잃기 때문에 보습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면 입술과 피부의 수분 증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이것만으로 입술 건조를 완전히 막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외출 전, 식사 후, 취침 전에 립밤을 수시로 바르고, 입술을 핥거나 뜯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갈라짐이 심하거나 반복된다면 향료나 멘톨이 없는 보습 위주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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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이 목에 걸린걸까요? 이물감이
현재 증상만으로는 기도에 취나물이 들어갔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기도에 음식물이 들어갔다면 보통 삼키는 순간 심한 기침이 연속으로 나거나, 숨이 차고, 말을 하기 어렵거나 쌕쌕거리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 내용처럼 숨도 잘 쉬어지고 말도 정상적으로 가능하다면 식도나 목 점막에 길쭉한 나물이 스치면서 점막이 자극되어 이물감만 남아 있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우선 물을 조금씩 마시고, 부드러운 음식을 천천히 드시면서 하루 정도 경과를 보셔도 됩니다. 다만 이물감이 계속 심하거나 침도 삼키기 어렵고,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발열, 지속적인 기침, 호흡곤란이 나타난다면 이비인후과나 응급실에서 후두와 식도 주변을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취나물처럼 길고 질긴 음식은 점막에 걸린 느낌이 몇 시간에서 하루 정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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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눈을 잘 안마주치는데 자폐증상일까요?
생후 47일이라면 아직 자폐를 걱정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시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얼굴을 잠깐 바라보거나 시선을 따라오는 정도가 개인차가 크며, 눈을 자주 마주치지 않는 아기도 흔합니다.보통 생후 2개월 전후부터 부모 얼굴을 더 오래 바라보고, 2~3개월이 되면서 사회적 미소와 눈 맞춤이 점차 뚜렷해집니다. 따라서 현재만으로 자폐를 의심할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생후 3개월이 지나도 사람 얼굴을 거의 보지 않거나, 눈 맞춤이 전혀 없고, 미소나 소리에 대한 반응도 부족하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 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현재는 아기와 20~30cm 정도 거리에서 자주 얼굴을 보여주고 부드럽게 말을 걸며 상호작용을 해주시면 충분합니다. 정기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발달 상태도 함께 확인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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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절개수술은 보통 몇시간걸리나요?
해마경화증에 대한 오른쪽 전측두엽 절제술 또는 선택적 해마·편도체 절제술은 병원과 수술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수술 자체는 약 3~5시간 정도 소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취 준비와 회복실 이동까지 포함하면 수술실에 머무는 시간은 5~7시간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수술 후에는 마취를 중단하면 대부분 30분에서 2시간 이내에 의식이 돌아오기 시작합니다. 다만 졸리거나 멍한 상태는 수 시간 지속될 수 있으며, 수술 직후에는 중환자실이나 회복실에서 신경학적 상태를 면밀히 관찰합니다. 이름을 말하거나 손발을 움직여 보라는 지시에 반응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술 후 며칠간은 두통, 메스꺼움, 피로감이 있을 수 있지만 점차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오른쪽 측두엽 수술은 일반적으로 언어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왼쪽보다 적은 편이지만, 개인에 따라 시야 변화나 기억력 변화 여부를 수술 후 평가하게 됩니다. 담당 의료진이 수술을 결정했다면 이러한 위험성과 기대 효과를 충분히 고려한 상태에서 계획한 것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성공적으로 수술이 이루어지면 발작 빈도가 크게 감소하거나 완전히 없어지는 환자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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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벌레 물려서 부어올랐는데 어떻게해야하나요?
목 부위는 붓기가 심해질 경우 기도를 압박할 가능성이 있어 다른 부위보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처럼 둥글게 붉게 부어오르고 가렵고 따가운 증상은 벌레 물림에 의한 국소 알레르기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긁지 말고 냉찜질을 10~15분씩 하루 여러 차례 해주시면 붓기와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나 벌레 물림 연고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다만 붓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입술, 혀, 목 안쪽까지 붓는 느낌이 들거나, 숨쉬기 어렵고 목이 조이는 느낌, 어지럼증이나 전신 두드러기가 나타난다면 즉시 119를 이용하거나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또한 붉은 범위가 계속 커지거나 고름, 심한 통증, 발열이 생기면 피부 감염이 동반되었을 수 있으므로 가까운 내과나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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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낭염 체질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말씀하신 양상을 보면 피지 자체보다는 땀, 마찰, 피부 장벽 손상이 모낭염을 유발하는 체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운동을 쉬면 좋아지고, 운동 후 세안 과정에서 악화되며, 오히려 피지가 많은 상태에서는 덜 생긴다면 피부가 쉽게 자극받는 유형일 수 있습니다.운동 직전 세안을 하지 않는 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운동 전에 세안을 하면 피부 보호막이 일시적으로 감소해 땀과 마찰에 더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 전에는 굳이 세안하지 않고, 운동 후 미지근한 물과 순한 세정제로 가볍게 씻은 뒤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세안 시 문지르지 말고, 수건으로도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반복적으로 모낭염이 생긴다면 현재 복용 중인 항생제만으로 해결하기보다 피부과에서 세균성인지, 말라세지아 모낭염인지, 여드름과 혼재된 상태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에 따라 항진균제나 벤조일퍼옥사이드 세정제, 국소 치료제가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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