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묻은 손으로 코 파도 뇌먹는 아메바에 감염될 수 있나요
뇌먹는 아메바는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Naegleria fowleri 감염을 의미하며, 주로 소독되지 않은 따뜻한 민물(호수, 온천, 수영장 등)이 코 안 깊숙이 강하게 들어갈 때 발생합니다. 상수도 수돗물은 정수 및 염소 소독 과정을 거치므로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감염 위험이 극히 낮습니다. 국내에서도 보고 사례는 매우 드물며, 대부분 해외 유입 또는 특수한 노출 상황과 연관됩니다. 수돗물이 약간 묻은 손가락으로 코를 만지는 정도로 감염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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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모를 고열이 계속나는데 왜이럴까요
3년 이상 반복되는 고열이라면 단순 감염이 아니라 “원인불명 발열(Fever of Unknown Origin, FUO)” 범주로 접근해야 합니다. 정의상 38.3도 이상의 발열이 반복되고, 적절한 기본 검사에도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이 연령대에서 가장 흔한 원인 범주는 감염, 악성종양, 자가면역/염증성 질환입니다. 감염은 결핵, 심내막염, 심부 농양처럼 만성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문제됩니다. 악성종양은 림프종, 신장암, 간담도 종양 등이 대표적입니다. 자가면역 질환 중에는 거대세포동맥염, 류마티스성 다발근통, 혈관염, 성인형 스틸병 등이 고열과 두통, 전신 쇠약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0대 여성에서 두통과 고열이 동반된다면 거대세포동맥염은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입원 시 염증수치(C-reactive protein,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만 상승하고 항생제로 수치만 떨어진다면, 일시적 조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복된다면 다음을 체계적으로 재검토해야 합니다. 혈액배양 반복 시행, 심장 초음파로 감염성 심내막염 배제, 흉복부 컴퓨터단층촬영 또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로 잠복 종양 및 염증 병소 확인, 자가면역 항체 검사, 필요 시 측두동맥 생검 등입니다.3년 지속이라면 단순 바이러스성 감염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한 약물열 가능성도 배제해야 합니다. 협심증 및 고혈압 약 중 드물지만 약물 유발 발열이 보고된 경우가 있습니다. 고열이 반복되는 경우는 반드시 대학병원 내과에서 감염내과 또는 류마티스내과 중심으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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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대 초반도 심장마비가 오나요
21세에서 급성 심근경색, 즉 흔히 말하는 심장마비가 발생하는 경우는 가능하긴 하나 매우 드뭅니다. 대개는 선천성 심장질환, 심근염, 유전성 고지혈증, 약물 남용 등 뚜렷한 위험요인이 동반됩니다.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다면 통계적으로 가능성은 낮습니다.전형적인 심근경색은 20분 이상 지속되는 강한 흉통, 팔·턱으로 퍼지는 통증, 심한 식은땀,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에서처럼 공복 이후 전신 무력감, 팔 저림, 가슴 중앙 답답함 정도만 있고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위식도역류, 공복으로 인한 저혈당, 불안 반응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최근 야식 후 바로 눕는 습관도 역류성 흉부 압박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다만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호흡곤란·실신·식은땀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 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 양상만으로는 급성 심장마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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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시술후 음주, 귀필러통증 , 항생제복용
입술에 벨로테라, 귀에 아띠에르를 시술한 직후 72시간은 염증과 부종이 가장 심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음주는 말초혈관 확장으로 부종과 멍을 악화시키고, 통증을 증가시키며, 드물게는 지연성 염증 반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처방받은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와 알코올을 함께 복용하면 위장관 자극, 구역, 간효소 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3일 처방 중 마지막 1회만 남은 상황이라도 가능하면 금주가 안전합니다. 불가피하다면 소량으로 제한하고, 당일 항생제는 복용 후 충분한 시간 간격을 두는 것이 원칙이나, 의학적으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귀 필러 후 수시간 내 한쪽 통증은 흔한 반응입니다. 국소 부종, 주입 압력, 연골막 자극 때문입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창백·보라색 피부변화, 극심한 압통, 열감이 동반되면 혈관 합병증 가능성이 있어 즉시 시술 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옆으로 눕는 자세는 최소 3일에서 5일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며, 부종이 가라앉을 때까지는 압박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귀 필러는 압박에 취약하므로 일주일 정도는 반대쪽으로 자거나 등을 대고 수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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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주름이 갑자기 생기고 입이 돌출돼보여요
10대에서 갑자기 깊은 팔자주름이 새로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부분은 실제 주름이라기보다 조명, 표정 습관, 체중 변화, 일시적 부종 감소로 인한 음영 효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세안 직후 피부 수분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한쪽 송곳니가 돌출되어 있으면 해당 부위 상순과 비구순 주름(nasolabial fold) 주변 연부조직 긴장도가 비대칭으로 형성될 수는 있으나, 치아 하나 때문에 2주 사이에 구조적 함몰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좌우 표정근 사용 차이나 얼굴 비대칭이 더 흔한 원인입니다.실제로 코 옆이 꺼졌다면 체중 감소 여부, 최근 다이어트, 수면 부족 등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현재 연령에서는 병적 노화로 볼 가능성은 낮습니다. 동일 조명, 무표정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 2주 전과 비교해 객관적으로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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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치핵 수술 12주차 피 나오는 이유
치열 및 치핵 수술 12주차에서 육안상 상처가 없는데 배변 시 출혈이 반복되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완전한 재상피화가 되었더라도 점막이 아직 취약한 상태에서 배변 압력이나 마찰로 미세 열상이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배변 직후 선홍색 혈액이 휴지에 묻거나 변 표면에 묻는 양상이라면 표재성 점막 출혈 가능성이 높습니다.의사가 언급한 항문 협착이 경미하게 존재한다면, 배변 시 항문관 내 압력이 상승하여 점막 미세 파열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치열 수술에서 내괄약근 부분 절개(lateral internal sphincterotomy)를 시행하더라도 완전한 이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반흔 수축이나 섬유화가 동반되면 기능적 긴장도가 다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육안상 명확한 상처가 없더라도 배변 시 통증, 화끈거림, 선홍색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또한 치핵 수술 부위는 3개월까지 혈관 재형성과 점막 재구성이 진행되므로,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일시적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12주 이후 반복적 출혈은 일반적 경과는 아니며, 변비, 잔변감으로 인한 과도한 힘주기, 단단한 변, 국소 염증이 동반 요인일 가능성이 큽니다.지속된다면 항문 협착 여부에 대한 기능적 평가나, 재발성 치열 가능성, 드물게는 육아조직 출혈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로서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반복된다면 단순 경과 관찰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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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각질 및 가려움 문의드립니다....
지루성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완전한 “완치”보다는 재발과 호전을 반복하는 경과가 일반적입니다.아시다시피 치료는 급성 악화기와 유지치료를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악화기에는 국소 스테로이드 로션이나 항진균 성분(케토코나졸, 시클로피록스 등)을 사용하고, 증상 조절 후에는 주 1회에서 2회 항진균 샴푸로 유지치료를 하는 방식이 표준적 접근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장기 연속 사용을 피하고, 필요 시 간헐적으로 사용하는 전략이 권장됩니다.생활관리도 중요합니다. 과도한 세정은 피하고, 하루 1회 미지근한 물로 세정하며, 샴푸는 두피에 3분에서 5분 접촉 후 헹굽니다. 음주, 수면 부족, 스트레스는 악화 요인입니다. 완전 소실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재발 간격을 늘리고 강도를 낮추는 것”을 현실적 목표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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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두통, 눈알 통증이 있습니다.
답변드립니다.1. 녹내장 가능성10대에서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은 매우 드뭅니다. 급성 폐쇄각 녹내장은 심한 안통, 두통, 시력저하, 눈 충혈, 구토, 빛 번짐(halo), 동공 확대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안압이 높은 느낌”만으로 진단되지는 않습니다. 현재 기술된 증상만으로는 전형적 녹내장 양상은 아닙니다. 다만 실제 안압 측정 없이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2. 뇌종양 가능성뇌종양 두통은 점진적으로 악화되고, 아침에 심하거나 구토·신경학적 이상(시야결손, 마비, 발음 이상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주일간의 편측 안구통과 두통만으로는 전형적 종양 양상과 거리가 있습니다.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현재 증상은 편측성 두통과 안구통이라는 점에서 편두통, 긴장성 두통, 안구 피로, 또는 드물게 군발두통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 증가 후 발생했다면 안구 조절 피로(accommodative strain)나 건성안이 흔한 원인입니다.다만 시력 저하가 진행되거나, 눈 충혈·심한 통증·구토가 동반되면 즉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안과에서 시력검사와 안압 측정을 먼저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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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에 이게 뭔지 궁금합니다 그냥 놔두면 안 되나요?
사진상으로는 귀두 바로 아래 포피 안쪽을 따라 작은 하얀 구진들이 고르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통증, 가려움, 분비물 없이 오래 지속되었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진주양 음경구진(pearly penile papules) 또는 피지선이 보이는 정상 변이(Fordyce spots)입니다. 둘 다 감염이나 성병이 아니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병변은 아닙니다. 청소년기 이후 흔히 보이고 포경 여부와도 직접적 관련은 없습니다.통증이나 크기 증가, 모양 변화, 출혈이 없다면 그대로 두어도 의학적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미용적 이유로 제거를 원하면 비뇨의학과에서 레이저 등으로 치료는 가능합니다. 정확한 감별을 위해 1회 대면 진찰은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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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께 질문합니다 피지낭종 제거
현재 상황에서 중요한 점은 “누가 맞는가”가 아니라, 상처의 병태가 무엇인지 명확히 규정하고 그에 맞는 치료 전략이 정해졌는지입니다.피지낭종 절제 후 2주 이상 농이 지속된다면 단순 염증 반응이 아니라, ① 피하 농양강이 남아 있거나 ② 낭종벽 일부가 잔존했거나 ③ 봉합이 너무 일찍 닫혀 내부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치료 원칙은 명확합니다. 농이 형성되어 있다면 충분한 배농이 우선이며, 필요하면 부분 개방 후 2차 치유로 전환합니다. 단순 압박만 반복하는 방식은 근본 해결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일반외과 전문의 선생님이 상처를 다시 평가하고, 필요하면 초음파로 농양강 존재 여부를 확인한 뒤, 명확한 방침(개방 유지 vs 재봉합 vs 항생제 조정)을 설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수술이 잘못되었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현재는 경과관찰만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당뇨 초기라면 혈당 조절 상태도 치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함께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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