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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데 머리가 아프고 배에서 계속 소리가 나요
설명하신 증상 조합으로 보면 공복 상태에서 위산 분비가 증가하면서 위가 수축해 나는 장음과 그에 따른 위 불편감, 긴장이나 탈수·수면 부족 등으로 인한 긴장성 두통이 함께 나타났을 가능성이 큽니다. 배에서 꾸륵거리는 소리는 장과 위가 내용물이 없을 때 정상적으로도 잘 들릴 수 있으며, 공복 시간이 길거나 식사를 거르고 나면 더 뚜렷해집니다. 위가 비어 있는 느낌과 약한 통증도 이 경우 흔합니다. 우선 미지근한 물을 조금 마시고 자극적이지 않은 간단한 음식(죽, 바나나, 크래커 등)을 소량 섭취하고, 밝은 화면을 피하고 조용히 휴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두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구토, 어지럼, 발열, 지속적인 복통이 동반되거나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진료를 권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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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넘게 생리 검은피가 보이는데 어떡해야할까요
말씀하신 양상은 정상 생리라기보다는 비정상 자궁출혈에 가깝습니다. 검은 피는 오래 고여 산화된 혈액일 가능성이 높고, 3주 이상 지속되는 소량 출혈은 다낭성난소증후군에서 흔한 배란 장애,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당뇨, 고혈압, 비만 여부가 동반되면 자궁내막이 불규칙하게 두꺼워졌다가 조금씩 탈락하면서 이런 양상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감염, 자궁내막 용종이나 근종, 드물게는 자궁내막 이상도 감별 대상입니다.집에서 할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사실상 없습니다. 다만 출혈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통소염제(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등)는 출혈을 늘릴 수 있어 피하고, 철분 결핍을 막기 위해 식사는 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 급변, 과도한 운동, 심한 스트레스는 출혈을 더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어 조절이 필요합니다. 생리약이나 호르몬제를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비용 부담이 있더라도 산부인과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혈이 갑자기 많아지는 경우, 선혈이 계속 흐르는 경우, 어지럼·심한 피로감이 동반되는 경우, 하복부 통증이나 악취 나는 분비물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기본 진료는 초음파와 간단한 혈액검사 위주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검사 범위를 정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큰 비용이 드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자궁을 쉬게 해 출혈을 멈추는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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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살없애는법 아시나요???????
키와 체중 대비 이미 매우 마른 편이라 전신 지방 감소로 볼살만 빼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10대에서는 볼살의 상당 부분이 지방이 아니라 침샘, 근육, 수분저류, 골격 비율에 의해 결정되며 흔히 말하는 젖살도 포함됩니다. 괄사나 강한 마사지로 지방이 줄어들지는 않고, 오히려 부종이나 피부 자극을 반복시킬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범위는 염분 섭취 줄이기, 야식·탄산 피하기, 수분 충분히 섭취해 수분저류를 줄이는 생활관리, 턱을 과도하게 악무는 습관 교정 정도입니다. 저작근이 발달한 경우에는 이갈이나 이를 꽉 무는 습관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술이나 수술은 성장기에는 권장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 비율이 변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료상담 /
성형외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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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콧구멍에 들어가면 머리를 감아야하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콧구멍 입구에는 정상적으로 상재균이 존재하고, 외부 피부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머리카락 끝이 잠깐 닿았다고 해서 오염되거나 감염 위험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눈에 띄는 분비물이나 콧물이 묻은 경우, 위생적으로 불쾌한 느낌이 들 때 정도만 세안이나 샴푸 시 함께 씻어주면 충분합니다. 평소 신경이 많이 쓰인다면 머리를 묶거나 정리하는 것이 심리적 불편을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의학적으로 반드시 머리를 다시 감아야 할 상황은 아닙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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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이 있었다가 염증이 없어졌다는데
전립선염이 호전되어 염증 소견이 없어졌더라도 고환 통증이 새로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특히 장시간 운전처럼 오래 앉아 있는 자세는 회음부와 음낭 주변 신경·근육을 자극해 일시적인 고환 통증이나 묵직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염 이후에도 골반저 근육 긴장, 신경 과민, 부고환의 경미한 염증, 혈류 울혈 등으로 통증이 남거나 간헐적으로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한쪽 고환이 뚜렷이 붓고 열감, 발열, 배뇨통이 동반되면 단순 자세 문제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비뇨의학과 진료를 통해 부고환염·고환염 등은 배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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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디집어질때 도와주세요 ㅠㅠ 😭속상합니다ㅠㅠ
현재 상태는 제품 과사용과 세정 과잉으로 인한 피부 장벽 붕괴 가능성이 높습니다. 혈액투석 환자분들은 피부 건조와 자극 민감도가 높아 작은 변화에도 트러블이 쉽게 발생합니다. 약산성 폼클렌징에 더해 매일 클렌징 밀크, 주 2회 오일 사용은 세정이 과한 편이고, 그 위에 톤업크림·커버로션까지 겹치면 모공 자극과 접촉성 피부염, 모낭염이 동시에 생길 수 있습니다. 일단 색조·톤업·커버 제품은 모두 중단하고, 세안은 저녁에 약산성 폼클렌징 1회만 유지하며 아침은 물세안으로 줄이십시오. 시카 제품도 일시 중단하고, 로션 하나만 소량 사용해 피부 반응을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렵거나 화끈거림이 동반되면 단순 여드름보다는 자극성 피부염 가능성이 있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투석 환자 특성상 임의로 각질제거제나 여드름 연고를 추가하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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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부딪힌 후 부위 통증이 있어요..
말씀하신 경과만 보면 비교적 가벼운 두부 타박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딪힌 지 며칠이 지났고 가만히 있을 때 통증이 없으며, 만질 때만 아픈 경우는 두피 연부조직 타박이나 멍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특별한 신경학적 증상이 없다면 즉시 병원 진료가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줄지 않거나 점점 심해지거나, 두통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구토·어지럼·졸림·의식 변화·시야 이상·경련·행동 변화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소아청소년과나 응급실 진료가 필요합니다. 현재로서는 며칠 정도 추가 관찰하면서 해당 부위를 세게 누르거나 반복적으로 만지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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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시 가급적 피해야 하는 검사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건강검진에서 가급적 신중해야 하는 검사는 대체로 방사선 노출이 있거나, 증상·위험요인 없이 시행할 경우 이득이 불분명한 항목들입니다. 특히 반복 검진에서는 누적 위험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첫째, CT 검사입니다. 복부 CT, 흉부 CT, 특히 전신 CT는 방사선 노출량이 일반 X-ray보다 수십~수백 배 높습니다. 증상이나 검사 이상 소견 없이 매년 반복 시행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우연히 발견된 의미 없는 결절로 추가 검사나 불필요한 시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둘째, PET-CT입니다. 암 진단이나 병기 평가에는 유용하지만, 무증상 일반인 검진 목적에는 근거가 부족하고 방사선 노출과 비용 부담이 큽니다. 국가 및 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정기 검진 항목으로는 권고되지 않습니다.셋째, 종양표지자 혈액검사입니다. AFP, CEA, CA19-9 등을 한꺼번에 시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무증상 상태에서는 위양성이 흔하고 조기암 발견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특정 암의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선별검사로서 가치는 낮습니다. (다만 PSA 같은 일부 표지자는 의미가 있습니다.)넷째, 갑상선 초음파입니다. 증상이나 촉진 소견이 없는 경우 과잉진단 가능성이 높아, 불필요한 추적검사나 수술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국가에서 일반 검진 항목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상복부 초음파를 권유드립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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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고 나서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 같은데 탈모인가요
사진만으로 판단하면 전형적인 남성형 탈모로 단정할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빛이 있을 때 두피가 더 비쳐 보이는 것은 정상적으로도 흔하며, 원래 모량이 많았던 경우 상대적 변화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재수 기간처럼 장기간 스트레스, 수면 부족, 식사 불균형이 있었다면 일시적인 휴지기 탈모가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수개월에 걸쳐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정수리 밀도가 점진적으로 줄거나 모발 굵기가 가늘어지는 변화가 지속된다면 초기 탈모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생활습관 교정과 경과 관찰이 우선이며, 3–6개월 후에도 호전이 없거나 빠짐이 지속되면 피부과에서 두피 확대검사로 객관적 평가를 받는 것이 보수적인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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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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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급변이후 몸상태 상담부탁드려요
말씀하신 양상은 단순 체질 변화로 보기에는 다소 급격한 편입니다. 1~1.5년 사이 23kg 체중 증가와 함께 더위 민감도 증가, 식사 시 안면홍조·다한증은 체지방 증가에 따른 열 방출 저하도 설명 요인이지만, 내분비적 요인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특히 기능항진 후 체중 증가 국면), 인슐린 저항성 및 대사증후군, 쿠싱 증후군(코르티솔 과다), 항우울제·수면제에 따른 식욕 증가 및 기초대사 변화, 수면 질 저하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렙틴·그렐린) 등이 주요 감별입니다. 손발은 차면서 몸통은 더운 느낌, 식후 땀이 심해진 점은 자율신경계 불균형 가능성도 시사합니다. 단순 생활 문제로 단정하기보다는 혈액검사로 TSH/free T4, 공복혈당·HbA1c, 지질, 간기능, 코르티솔(필요 시), 여성호르몬 상태를 확인하고, 복용 약물의 체중 영향 평가가 필요합니다. 검사에서 특이 소견이 없다면 체중 증가 자체가 증상을 증폭시키는 악순환일 가능성이 높아 단계적 체중 관리와 수면·약물 조정이 합리적입니다.
의료상담 /
내과
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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