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방 제거 수술 후 팔뚝에 흉 생긴 게 몇개월 째 안 없어져요
몇 개월째 남아 있다면 단순 멍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멍은 보통 2주에서 4주 안에 대부분 옅어지고, 몇 개월 지속된다면 염증 후 색소침착, 수술 중 박리나 지방흡입 과정에서 생긴 피부 손상, 압박복이나 테이프 자극, 피하 섬유화, 비후성 흉터 중 하나로 봐야 합니다.수술한 병원에서 “1년 뒤 보자”는 말은 흉터가 완전히 성숙하는 데 보통 6개월에서 12개월 이상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 말 자체는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다만 “그때까지 아무 조치도 하지 말자”는 의미라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흉터는 초기에 빨갛고 단단하고 가렵거나 튀어나올 때 관리해야 더 잘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피부과에서 “바로 조치해야 한다”고 한 것도 상황에 따라 맞습니다. 붉고 튀어나온 흉터라면 실리콘 겔이나 실리콘 시트, 흉터 주사, 혈관 레이저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갈색이나 회색 착색 위주라면 자극을 줄이고 미백 연고나 색소 레이저를 고려합니다. 패이거나 당기는 흉터라면 바로 없애기보다는 6개월에서 12개월 경과를 본 뒤 흉터 성형이나 레이저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즉 두 병원 말이 완전히 반대라기보다, “어떤 종류의 흉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붉고 볼록하고 가렵거나 아픈 흉터는 지금 치료하는 편이 낫고, 색만 남은 착색은 자외선 차단과 마찰 회피를 하면서 몇 달 단위로 볼 수 있습니다. 패인 흉터나 유착성 흉터는 너무 이른 절제보다 충분히 성숙한 뒤 교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지금 하실 일은 먼저 흉터를 정확히 분류받는 것입니다. 수술한 병원에 “이게 멍인지, 색소침착인지, 비후성 흉터인지, 유착인지 진단명을 적어달라”고 요청하세요. 그리고 수술 전 사진, 수술 동의서, 수술 기록, 현재 사진을 날짜별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에 팔뚝 흉터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못 들었다면, 의학적 치료 문제와 별개로 설명 의무 문제도 남을 수 있습니다.집에서는 흉터 부위를 문지르거나 스크럽하지 마시고, 마찰을 줄이고, 햇빛 노출 부위라면 자외선 차단을 하셔야 합니다. 튀어나오거나 붉은 흉터라면 약국용 흉터 연고보다 실리콘 겔이나 실리콘 시트가 더 표준적인 관리에 가깝습니다. 다만 상처가 아직 덜 아물었거나 진물, 통증, 열감이 있으면 먼저 진료가 필요합니다.정리하면, 1년을 기다리는 말은 “최종 흉터 판단은 1년 뒤”라는 의미로는 맞지만, 현재 몇 개월째 남은 흉에 대해 아무 치료도 안 하는 것은 권하기 어렵습니다.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흉터 종류를 다시 확인받고, 붉고 튀어나온 흉터라면 지금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쪽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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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대변 보는 횟수가 건강의 지표가 될까요?
하루 대변 횟수만으로 건강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정상 범위는 사람마다 넓어서, 하루 3번 정도까지도 변이 잘 형성되어 있고 배변 후 시원하며 복통, 설사, 피, 체중감소가 없다면 병으로 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 후 장이 움직이면서 변의가 생기는 위대장반사는 정상 생리 반응이라, 아침 기상 후와 식후에 화장실을 가는 패턴 자체는 흔합니다.하루 3번에서 4번이라도 변이 묽지 않고, 갑자기 늘어난 것이 아니며, 급하게 참기 어렵거나 밤에 자다가 깨서 화장실을 가는 일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오히려 횟수보다 변의 형태, 잔변감, 점액이나 피, 복통, 체중 변화가 더 중요합니다.다만 최근 들어 횟수가 늘었거나 변이 계속 묽고 퍼지거나, 기름진 변, 혈변, 검은 변, 야간 설사, 원인 모를 체중 감소, 빈혈, 발열, 심한 복통이 있으면 소화기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갑상선항진증, 과민성장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장 감염, 약물이나 영양제 영향도 감별해야 합니다.현재처럼 통증 없이 일정한 패턴으로 하루 3번에서 4번 보는 정도라면 우선 식사량, 커피, 유제품, 술, 매운 음식, 유산균이나 마그네슘 복용 여부를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변이 정상 형태이고 오래 유지된 본인 패턴이라면 건강 이상 신호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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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미백 주름 기능성 좋은 화장품추천해주세요
제가 직접 써봤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남성 피부에 따로 “남성용”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미백은 나이아신아마이드, 주름은 레티놀, 유지 관리는 선크림이 핵심입니다.40대 남성 기준으로 가장 무난한 조합은 아침에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럼, 보습제, 선크림이고 밤에는 레티놀 제품과 보습제입니다. 미백크림만 바르는 것보다 레티놀과 선크림을 같이 쓰는 편이 주름과 칙칙함 관리에 훨씬 중요합니다.처음 시작한다면 코스알엑스 레티놀 0.1 크림이나 라로슈포제 레티놀 B3처럼 비교적 순한 제품을 주 2회에서 3회 밤에만 바르세요. 따갑거나 각질이 생기면 횟수를 줄이고, 눈가·입가·목에는 처음부터 많이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미백 쪽은 더오디너리 나이아신아마이드나 라곰 나이아신 세럼처럼 가벼운 제품이 시작하기 쉽습니다. 기미나 잡티가 뚜렷하다면 라로슈포제 멜라B3 쪽을 고려할 수 있지만, 화장품만으로 진한 색소가 크게 없어지기는 어렵습니다.선크림은 매일 바르지 않으면 미백·주름 기능성 제품 효과가 많이 떨어집니다. 끈적임이 싫으면 라운드랩 자작나무 선크림처럼 가벼운 타입, 백탁이 있어도 보송한 쪽을 원하면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가 무난합니다.하나만 사야 한다면 선크림을 먼저, 두 개라면 선크림과 레티놀, 세 개라면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럼까지 추가하는 순서가 좋습니다. 기능성 올인원 하나로 미백과 주름을 모두 해결하려는 방식은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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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심부볼이 쳐졌을때는 울쎄라vs슈링크
20대이고 땅콩형 얼굴, 살이 빠졌는데 심부볼이 처져 보이는 경우라면 처음부터 강한 리프팅을 많이 넣는 방식은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실제 처짐보다 볼 앞쪽 볼륨이 빠지면서 그림자가 생기고, 그 아래쪽이 상대적으로 처져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고강도 초음파를 볼 안쪽이나 앞볼에 과하게 넣으면 탄력 개선보다 볼패임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울쎄라와 슈링크는 둘 다 고강도 초음파 리프팅 계열입니다. 차이는 대체로 울쎄라가 더 강하고, 조직층을 보면서 조사할 수 있어 정밀도가 높은 편이며 가격이 비쌉니다. 슈링크는 비교적 저렴하고 부담이 적지만, 효과가 더 부드럽고 유지기간도 짧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강도 초음파 시술은 대체로 안전하지만 일시적인 붓기, 통증, 감각 이상 등이 생길 수 있고, 드물게 볼륨 감소나 신경 자극 문제가 보고됩니다. 제 판단으로는 “슈링크 먼저 강하게 받고, 부족하면 바로 울쎄라”보다는, 우선 얼굴형을 정확히 보고 약한 강도의 슈링크나 고주파 계열로 반응을 보는 쪽이 더 보수적입니다. 특히 땅콩형 얼굴이면 볼 중앙, 앞광대 아래, 관자, 팔자 위쪽에는 과한 초음파를 피하고, 턱선·심부볼 하단·이중턱 쪽 위주로 디자인해야 합니다.효과 판정은 시술 직후가 아니라 2개월에서 3개월 뒤에 하는 것이 맞습니다. 슈링크 후 아쉽다고 1개월 안에 울쎄라를 바로 추가하는 방식은 권하지 않습니다. 조직이 수축하고 콜라겐 반응이 나타나는 시간을 기다려야 과치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처짐이 아주 경미하고 가격 부담이 크면 슈링크를 먼저 해보는 선택이 현실적입니다. 다만 이미 얼굴이 마르고 볼패임이 있는 편이라면 슈링크든 울쎄라든 “많이 쏘는 병원”보다 “어디를 피해야 하는지 아는 병원”이 더 중요합니다. 처짐이 명확하고 한 번에 더 확실한 결과를 원한다면 울쎄라가 낫지만, 20대 땅콩형 얼굴에서는 처음부터 고샷수 울쎄라는 신중히 결정하시는 편이 좋습니다.결론적으로는 슈링크를 낮은 강도와 적절한 부위로 먼저 시도하고 3개월 뒤 평가하는 쪽을 더 권합니다. 앞볼 볼륨이 꺼진 타입이면 리프팅보다 볼륨 보완이나 스킨부스터, 고주파 쪽이 더 자연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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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신과상담으로 닐문드립니다
병원을 바꾸는 것은 전혀 문제 없습니다. 다만 새 병원에서는 행정상 초진으로 접수되고, 의사는 처음 보는 환자이기 때문에 기본 문진은 다시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새로 반복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기존 처방 내역과 진료기록을 가져가면 훨씬 빠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가실 때는 최근 약봉투나 처방전, 복용 중인 수면제 이름과 용량, 언제부터 먹었는지, 효과와 부작용, 뇌경색과 고혈압 치료 내역을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기존 병원에서 진료기록 사본이나 소견서를 받아가면 더 좋지만, 병원이 불편하면 약국 처방내역이나 약봉투만 있어도 도움이 됩니다.수면제를 오래 복용하셨다면 새 병원에서 같은 약을 바로 그대로 이어줄 수도 있지만, 의사가 보기에는 의존성, 내성, 낮 시간 졸림, 호흡 억제, 기억력 저하, 낙상 위험 등을 다시 평가해야 합니다. 특히 뇌경색 병력이 있고 혈압약도 드신다면 단순히 잠만 재우는 것보다 안전한 약 조정이 중요합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제를 갑자기 끊지 않는 것입니다. 오래 복용한 수면제를 임의로 중단하면 불면이 더 심해지거나 불안, 두근거림, 손떨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병원을 옮기더라도 기존 약이 끊기지 않게 남은 약 개수를 확인하고, 여유 있게 예약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새 병원에서는 “잠을 못 자서 약만 받고 싶다”보다 “수면제를 오래 먹고 있는데 계속 이렇게 먹어도 되는지, 줄일 수 있는지, 다른 방법이 있는지 상담받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불친절해서 설명을 못 들었다는 점도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면 됩니다.정리하면, 병원 변경은 가능하고 새 병원에서는 초진으로 보지만, 기존 처방 자료를 가져가면 처음부터 다시 헤매지는 않습니다. 수면제는 끊지 말고 이어가되, 새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안전하게 재평가받는 방향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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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시도때도 없이 몸 여러 곳이 간지러워요
말씀하신 양상은 만성 두드러기와 피부묘기증이 같이 있는 경우에 가깝습니다. 음식이나 동물 접촉과 관계없이 갑자기 가렵고, 긁은 자리가 두드러기처럼 부풀어 오른다면 음식 알레르기보다는 피부가 마찰과 압박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체질적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4년 전부터 반복되고 2년 전부터 범위가 넓어졌다면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 범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성 두드러기는 특정 음식 하나 때문에 계속 생기는 경우보다 원인을 명확히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생리주기, 더위, 땀, 압박, 음주, 진통소염제 등이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치료는 원인을 하나 찾아 끊는 방식보다 증상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쪽이 중심입니다. 보통은 졸림이 적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자주 올라오는 시기에는 가려울 때만 먹기보다 일정 기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편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약 조절은 피부과나 알레르기내과에서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생활에서는 뜨거운 샤워, 사우나, 때밀이, 바디스크럽, 꽉 끼는 옷, 강한 향 제품, 음주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피부묘기증은 마찰과 압박에 예민하므로 피부를 세게 문지르지 않고, 샤워 후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는 편이 좋습니다.다만 전신 가려움이 오래 지속되면 한 번은 기본 혈액검사로 간 기능, 신장 기능, 갑상선 기능, 염증 수치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드러기가 같은 자리에 24시간 이상 남거나 멍처럼 변하는 경우, 통증이 더 강한 경우, 체중 감소, 야간 발열, 심한 피로, 황달이 있으면 일반 두드러기와 다를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입술이나 눈꺼풀 부종, 숨참, 목이 조이는 느낌, 어지러움, 실신감이 같이 오면 응급상황입니다. 그런 증상이 없다면 현재는 만성 두드러기와 피부묘기증을 장기적으로 조절해야 하는 상태로 보고 피부과나 알레르기내과에서 항히스타민제 조절과 추가 치료 여부를 상담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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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과 미각을 상실했는데 어쩜 좋죠.. ㅜ
현재 경과는 단순 목감기만으로도 가능하지만, 후각·미각 상실이 생겼다면 코로나 감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코로나도 인후통, 기침, 코막힘, 가래, 재채기, 후각·미각 저하가 함께 나타날 수 있고, 증상만으로 감기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오늘 자가검사나 병원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박동기가 있다면 기침약이나 코막힘약도 임의로 많이 드시기보다 진료 후 조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후각과 미각은 대개 돌아옵니다. 감기나 부비동염, 코로나처럼 코 점막이 붓고 염증이 생기면 냄새 입자가 후각 신경까지 잘 도달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냄새와 맛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NHS도 후각 변화는 대개 심각하지 않고 수주에서 수개월 사이 회복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코막힘이 심한 시기에는 맛도 거의 안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병원 재진을 권합니다. 6월 7일부터 시작해 5일 이상 진행 중이고, 약을 먹어도 기침과 코막힘이 이어지며 후각·미각 상실이 새로 생겼기 때문입니다. 진료에서는 코로나·독감 검사, 목과 폐 청진, 부비동염 여부, 현재 약 조정이 필요합니다. 코로나 고위험군이면 항바이러스제는 증상 시작 후 가능한 빨리, 대개 5일 이내 시작해야 하는 약이 있어 시간이 중요합니다. 집에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하고, 생리식염수 코세척이나 코분무를 사용해보셔도 됩니다. 술, 흡연, 무리한 운동은 회복을 늦출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냄새가 안 맡아질 때는 가스레인지, 상한 음식, 화재 냄새를 놓칠 수 있으니 환기와 음식 보관에 주의하셔야 합니다.숨이 차거나, 가슴통증이 있거나, 고열이 지속되거나, 가래가 누렇고 양이 늘면서 몸 상태가 나빠지거나, 산소포화도가 94퍼센트 아래로 떨어지면 바로 응급진료가 필요합니다. 지금 상황은 “기다리면 무조건 낫는다”보다 오늘이나 내일 다시 진료를 보고 코로나 포함 검사를 받는 쪽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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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크림 화장품은 정말로 효과가 있나요?
미백크림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수는 있지만, 광고 후기처럼 착색이 빠르게 지워지는 제품은 거의 없다고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화장품 수준의 미백은 피부를 하얗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멜라닌 생성이나 이동을 일부 줄여서 색소가 더 짙어지는 것을 막고, 시간이 지나며 조금 옅어 보이게 하는 정도입니다. 식약처도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분류합니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성분은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비타민 C 유도체, 감초추출물, 코직산, 아젤라익산, 레티노이드 계열 등입니다. 염증 후 색소침착 치료에서는 자외선 차단과 함께 멜라닌 생성을 줄이는 성분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착색의 원인이 계속 남아 있으면 크림을 발라도 잘 안 옅어집니다. 예를 들어 겨드랑이, 사타구니, 팔꿈치, 무릎처럼 마찰이 반복되는 부위는 면도, 꽉 끼는 옷, 땀, 제모 자극, 스크럽, 향 있는 제품 때문에 색소가 계속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미백크림보다 자극을 줄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색소침착 부위가 햇빛에 노출되는 곳이라면 자외선 차단도 같이 해야 합니다. DermNet도 노출 부위 색소침착에서는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판단 기준은 간단합니다. 매일 발랐을 때 따갑거나 붉어지거나 각질이 심해지면 중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자극이 생기면 오히려 염증 후 색소침착이 더 진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극 없이 8주에서 12주 정도 꾸준히 썼을 때 색이 아주 조금 균일해지는 정도라면 현실적인 효과 범위입니다.인플루언서 후기만으로 효과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조명, 보정, 각도, 사용 전후 기간, 다른 시술이나 제품 병행 여부를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제품을 계속 쓰실 거라면 전성분에서 미백 기능성 성분이 있는지, 자극 성분이 많지 않은지 확인하고, 같은 조명에서 2주 간격으로 사진을 찍어 비교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3개월 써도 변화가 없거나 착색 부위가 두껍고 벨벳처럼 보이면 피부과에서 흑색가시세포증, 습진 후 색소침착, 곰팡이 감염 등을 먼저 확인받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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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피임약을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나요
멜리안은 복합경구피임약이라, 어제 1정을 먹었는지 확실하지 않다면 오후에 약을 구하자마자 1정을 먼저 드시고, 오늘 밤 10시에 원래 먹던 시간대로 1정을 또 드시면 됩니다. 결과적으로 하루에 2알을 먹게 되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속이 메스껍거나 소량 출혈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CDC도 복합피임약을 늦게 먹거나 1정을 놓친 경우 가능한 빨리 복용하고, 평소 시간에 계속 복용하라고 안내하며, 이 과정에서 하루에 2정을 먹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만약 실제로 어제 먹었는데 오늘 오후에 추가로 먹는 상황이라도, 복합피임약 1정을 더 먹는 것 자체가 위험한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한 팩에서 하루가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마지막 날까지 맞춰 먹은 뒤 휴약을 하루 빨리 시작하거나, 가능하면 예비 팩에서 1정을 보충해 21정을 채우는 방식이 깔끔합니다.이번이 어제 1정만 불확실한 상황이고 그 전까지 꾸준히 복용했다면 보통 추가 피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최근 2일 이상 빠뜨렸거나, 새 팩 첫 주에 놓친 가능성이 있고 최근 5일 안에 질내사정이 있었다면 응급피임이나 7일간 콘돔 사용 여부를 산부인과나 약국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오늘은 약을 구하면 바로 1정, 밤 10시에 1정으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밤 10시에 1정씩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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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되자마자 거짓말처럼 피부가 훅 가는게 느껴집니다. 가장 큰 고민은 모공과 탄력입니다.
30대에 갑자기 훅 간 것처럼 느껴지는 변화는 실제로는 누적 자외선, 수면 부족, 체중 변화, 피부 장벽 저하, 콜라겐 감소가 겹쳐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볼살이 아래로 처지면 모공이 동그랗게 보이기보다 세로로 늘어나 보이고, 팔자주름도 더 깊어 보입니다. 다만 홈케어로 모공을 완전히 줄이거나 처진 볼살을 들어 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홈케어는 자외선 차단입니다. 탄력과 모공 관리에서 선크림은 미백용이 아니라 콜라겐 손실을 줄이는 기본 치료에 가깝습니다. 미국피부과학회는 광범위 차단, SPF 30 이상, 물 저항성 선크림을 권고하며, 자외선 차단이 주름과 색소 같은 조기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밤에는 레티놀이나 레티노이드 계열을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가장 근거가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하면 잔주름, 햇빛 손상, 피부결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매일 바르면 속건조와 따가움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 2회에서 3회, 완두콩 크기만 얼굴 전체에 얇게 바르고 보습제를 충분히 겹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 준비 중이면 사용하지 않는 편이 맞습니다. 모공과 겉기름은 피지를 완전히 없애는 방향보다 “과세안 줄이기”가 더 중요합니다. 아침에는 물세안 또는 약한 젤 세안 정도로 줄이고, 저녁에는 자극 적은 세안제로 선크림과 피지만 제거하는 정도가 좋습니다. 번들거린다고 뽀드득하게 씻으면 속건조가 심해지고, 피부가 더 기름져 보일 수 있습니다. 지성 피부에도 순한 세안제와 오일프리 제품이 권장됩니다. 속건조와 겉기름이 같이 있으면 수분세럼을 여러 겹 바르기보다, 가벼운 보습제 하나를 꾸준히 쓰는 편이 낫습니다. 성분은 세라마이드, 글리세린, 히알루론산, 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정도가 무난합니다. 각질 관리는 매일 하면 오히려 장벽이 무너질 수 있어, 블랙헤드나 피지가 많은 부위에만 살리실산 계열을 주 1회에서 2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아침은 순한 세안, 가벼운 보습제, 선크림으로 끝내고, 밤은 세안, 레티놀 또는 레티노이드, 보습제로 단순하게 가는 것이 좋습니다. 레티놀을 쓰는 날에는 각질제거제, 필링패드, 비타민 C 고농도 제품을 같이 쓰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피부가 따갑거나 붉어지면 횟수를 줄이는 것이 맞습니다.시술을 고려한다면 모공과 피부결은 프락셀, 피코프락셀, 고주파 니들 계열을, 탄력과 처짐은 고주파, 초음파 리프팅, 콜라겐 주사 계열을 피부 두께와 얼굴형에 맞춰 선택합니다. 팔자주름은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볼륨과 처짐이 섞인 경우가 많아, 레이저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필요 시 필러나 실리프팅을 함께 판단합니다. 홈케어는 악화를 늦추는 역할, 시술은 이미 생긴 구조 변화를 보완하는 역할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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