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막달 정기검진 태동검사를 매주 갈 때마다 해야하나요?
의학적으로만 보면, 37주 저위험 임신부가 정기검진 때마다 반드시 매주 태동검사, 즉 비수축검사(Nonstress test)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고위험 요소가 있거나 담당의가 태아 상태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에는 주 1회 또는 주 2회까지 시행할 수 있습니다.태동검사는 태아가 움직일 때 태아 심박수가 적절히 올라가는지를 보는 검사이고, 보통 20분 정도 시행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자료에서도 일반 산모는 임신 마지막 달 산전에 시행하되, 시행 횟수와 주기는 위험도에 따라 담당 의사가 판단한다고 설명합니다. 고위험 임신에서는 최소 32주부터 위험도에 따라 주 1회에서 2회 시행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핵심은 “내가 고위험 산모로 분류되는 이유가 있는가?”입니다. 아래에 해당하면 매주 검사가 어느 정도 납득됩니다.임신성 고혈압, 전자간증, 임신성 당뇨, 태아 성장 지연, 양수 과소 또는 과다, 태동 감소, 쌍둥이, 시험관 임신, 이전 사산력, 태반 문제, 예정일 초과, 만 35세 이상, 산모의 기저질환 등이 있으면 태아 감시가 더 적극적으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ACOG와 SMFM도 산전 태아감시는 사산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검사이지만 모든 상황에 일괄적으로 강제되는 검사는 아니며, 고위험 임신에서 개별화와 공동 의사결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비용 문제도 물어볼 만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례에 따르면 산전진찰 목적의 비수축검사는 기본적으로 임신기간 중 1회, 35세 이상 임부는 1회 추가로 급여가 적용되고, 인정 횟수를 초과하면 전액 본인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매주 시행하면 비용이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진료실에서는 이렇게 물어보시면 됩니다.“제가 매주 태동검사를 해야 하는 고위험 사유가 있나요? 태아 성장, 양수, 태반, 혈압, 당뇨, 태동 감소 같은 문제가 있어서 매주 필요한 건지 궁금합니다. 특별한 위험인자가 없다면 매주가 아니라 필요할 때만 시행해도 되는지 상담받고 싶습니다.”이렇게 물어보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검사 거부가 아니라, 적응증과 비용을 확인하는 합리적인 질문입니다.다만 태동이 평소보다 확실히 줄었다, 배가 규칙적으로 아프다, 양수가 흐르는 느낌이 있다, 질출혈이 있다, 심한 두통·시야 흐림·명치 통증·혈압 상승이 있다면 비용과 무관하게 바로 병원에 연락하거나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태동검사나 초음파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특별한 고위험 소견이 없는 저위험 임신부라면 37주부터 매주 태동검사가 “무조건 의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담당의에게 매주 시행하는 구체적 이유를 확인하고, 위험인자가 없다면 검사 간격이나 필요 시 시행 여부를 상의해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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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에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어느과를 가야할지
비뇨의학과로 가시면 됩니다. 여성도 방광·요도·배뇨 문제는 비뇨의학과 진료 영역입니다. 산부인과가 틀린 선택은 아니지만, 주증상이 야뇨와 빈뇨라면 우선 비뇨의학과에서 보는 것이 가장 직접적입니다.증상상으로는 과민성 방광, 방광염, 당뇨나 수분 섭취 문제, 야간 다뇨, 폐경 전후 여성호르몬 감소에 따른 비뇨생식기 증상, 골반장기탈출, 잔뇨 증가 등을 감별해야 합니다. 50대 여성에서 “소변이 자주 마렵고 밤에 여러 번 깬다”는 증상은 단순히 약만 받아서 끝내기보다, 원인 확인 후 약을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진료받을 때는 비뇨의학과에서 보통 다음을 확인합니다. 과민성 방광 진료 지침에서도 초기 평가는 병력 청취, 신체 진찰, 소변검사를 기본으로 하고, 필요 시 배뇨일지나 배뇨 후 잔뇨 측정을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방광내시경이나 요역동학검사는 처음부터 모든 사람에게 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가시기 전 2일에서 3일 정도만 기록해 가면 진료가 훨씬 빨라집니다.언제 물을 얼마나 마셨는지, 커피·차·술을 마셨는지, 낮에 소변을 몇 번 봤는지, 밤에 몇 번 깨서 소변을 보는지, 갑자기 참기 어려운 요절박이 있는지, 소변이 새는지, 배뇨통이나 혈뇨가 있는지 적어가세요. 가능하면 밤에 깼을 때마다 실제로 소변이 많이 나오는지, 조금만 나오는지도 구분하면 좋습니다.내과만 가서 약을 받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빈뇨·야뇨가 방광염인지, 과민성 방광인지, 잔뇨가 많은 상태인지에 따라 약 선택이 달라집니다. 특히 잔뇨가 많은 사람에게 일부 방광약을 쓰면 소변이 더 안 나오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방광염이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혈뇨가 있으면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산부인과가 더 적절한 경우도 있습니다. 질 건조감, 성교통, 질 분비물, 외음부 불편감, 골반이 빠지는 느낌, 자궁·질 쪽 증상이 주된 경우에는 산부인과 진료가 도움이 됩니다. 다만 방광 증상이 중심이면 비뇨의학과에서 먼저 평가받고, 필요 시 산부인과 협진을 고려하면 됩니다.바로 진료가 필요한 신호는 혈뇨, 소변 볼 때 심한 통증, 발열·오한, 옆구리 통증, 갑자기 소변이 안 나오는 증상, 최근 체중 감소, 밤에 소변 때문에 3회 이상 반복적으로 깨는 경우, 증상이 갑자기 심해진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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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인데 몸이 예전 같지가 않아요;;
나이 때문일 수도 있지만, “40대가 되면 당연히 그런 것”으로 넘기기에는 조금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술을 안 마셨는데도 술 마신 것처럼 취한 느낌”이 든다면 간 문제만이 아니라 어지럼, 수면 부족, 혈당, 혈압, 부정맥, 빈혈, 갑상선, 약물·영양제, 불안·과호흡, 전정기관 문제까지 같이 봐야 합니다.맥주 한 캔이나 소주 반병은 양으로 보면 대략 순알코올 20 g 안팎입니다. 예전에는 괜찮았던 양이라도 수면 부족, 체중 증가, 지방간, 운동 부족, 약물 복용, 위장 상태, 탈수, 스트레스가 겹치면 숙취가 훨씬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주로 대사되고,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등이 두통, 메스꺼움, 두근거림, 숙취감에 관여합니다.다만 간이 나빠졌다고 해서 꼭 “조금만 마셔도 바로 취한다”는 식으로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간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고, 진행하면 피로감, 식욕 저하, 구역, 복부 팽만, 황달, 진한 소변, 회색변, 쉽게 멍듦, 다리 부종 같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간 때문인지 아닌지”를 피검사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혈액검사로 AST, ALT,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알칼리인산분해효소, 빌리루빈, 알부민, 혈소판,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신장기능, 전해질, 갑상선 기능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B형·C형 간염 검사와 복부초음파를 같이 보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술을 안 마셨는데도 취한 느낌, 멍함, 어지럼이 반복되면 혈압 측정과 심전도도 같이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특히 갑상선기능저하, 수면 부족, 수면무호흡, 빈혈, 저혈당, 혈압 변동, 부정맥은 “술 안 마셨는데도 붕 뜨고 취한 느낌”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간수치만 정상이라고 끝낼 문제는 아닙니다.당장은 2주에서 4주 정도 완전 금주해 보세요. 이 기간에도 머리가 띵하고 취한 느낌이 반복되면 술 문제가 아니라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반대로 금주하면 거의 사라지고, 다시 마시면 바로 재현된다면 알코올 민감도 증가, 지방간, 수면·대사 상태 악화, 약물·건강보조식품과의 상호작용을 우선 의심합니다.바로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다음입니다. 술과 무관하게 어지럼이 심해지거나 실신할 것 같음, 말이 어눌해짐, 한쪽 팔다리 힘 빠짐, 흉통·두근거림·호흡곤란, 심한 두통, 반복 구토, 검은변 또는 토혈, 눈이나 피부가 노래짐, 소변이 콜라색으로 진해짐, 배가 붓거나 다리가 붓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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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상황 시 임신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있나요?
질문에 적힌 상황만 놓고 보면, 임신 가능성은 유의미하지 않습니다. 사후피임약까지 복용할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이유는 단순합니다. 임신이 되려면 정자가 질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침 자체에는 정자가 없습니다. 구강성교 중 사정이 없었고, 입에 있던 침을 손가락에 묻혀 핑거링한 정도라면 정자가 질 안으로 들어갔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핑거링만으로는 임신이 되지 않으며, 예외적으로는 손가락에 정액이 묻은 상태에서 바로 질 안으로 들어간 경우에만 가능성이 언급됩니다. 그 경우에도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됩니다. 구강성교 중 쿠퍼액이 침에 아주 소량 섞였을 가능성을 걱정할 수는 있지만, 사정이 없었고 침에 희석된 상태에서 손가락을 통해 전달된 상황이라면 실제 임신 위험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 경우는 “무방비 질삽입 성관계”, “콘돔 파손”, “질 입구 또는 질 안에 정액이 묻음” 같은 사후피임약 적응 상황과 다릅니다. 사후피임약은 보통 무방비 성관계나 피임 실패 후 임신을 막기 위해 사용하며, 최대 5일 이내 사용 가능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현재 상황: 사정 없음, 침을 윤활제로 사용, 핑거링판단: 임신 가능성은 거의 없음사후피임약: 일반적으로 필요 없음확인: 생리가 1주 이상 늦어지면 임신테스트기 사용다만 앞으로는 침을 윤활제로 쓰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임신 문제보다는 질 점막 자극, 세균성 질염, 칸디다, 성매개감염 위험 측면에서 전용 수용성 윤활제를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질 분비물 악취, 가려움, 화끈거림, 아랫배 통증, 성교통이 생기면 산부인과 진료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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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입니다. 탈모가 있는 걸까요?
현재 올려주신 사진만 보면, “명확한 원형탈모”나 “정수리가 확 비어 보이는 진행된 탈모”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다만 정수리 가마와 가르마 부위가 강한 조명 때문에 넓어 보이고, 머리카락이 눕거나 젖어 있으면 사진마다 차이가 크게 보일 수 있습니다.사진 기준으로는 정수리 탈모를 강하게 의심할 정도는 아니지만, 20대 남성에서는 초기 남성형 탈모가 정수리나 앞머리 M자 라인에서 서서히 시작될 수 있어서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남성형 탈모는 보통 앞머리 라인 후퇴 또는 정수리 thinning이 수년 단위로 천천히 진행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확인 포인트는 이겁니다.머리숱이 줄어든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는 머리카락이 많아졌는지”입니다. 남성형 탈모는 단순히 머리카락 개수가 갑자기 빠지는 병이라기보다, 모낭이 작아지면서 굵은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는 양상으로 진행합니다. 진료에서는 병력, 앞머리와 정수리의 패턴, 가족력, 두피 상태 등을 보고 판단합니다. 집에서 보려면 하루에 여러 장 찍지 말고, 2주에서 4주 간격으로 같은 조건에서 찍으세요. 머리는 완전히 말린 상태, 같은 조명, 같은 거리, 같은 각도에서 정수리·앞머리·양측 M자 부위를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젖은 머리, 기름진 머리, 강한 플래시, 머리카락을 벌린 사진은 실제보다 훨씬 심해 보일 수 있습니다.피부과 진료를 권하는 경우는 다음입니다. 예전보다 정수리 가마가 계속 넓어지는 느낌이 있다, 앞머리 M자 라인이 후퇴한다, 가족 중 젊은 나이에 탈모가 있다, 하루 빠지는 머리가 눈에 띄게 늘었다, 두피 가려움·비듬·홍반이 동반된다, 또는 3개월 이상 계속 신경 쓰일 정도로 변화가 보인다. 이 경우 피부과에서 확대경 또는 더모스코피로 모발 굵기 차이와 미니어처화 여부를 보면 사진보다 훨씬 정확합니다.치료는 “확실히 탈모가 맞을 때” 시작하는 게 맞습니다. 남성형 탈모 치료에서는 바르는 미녹시딜과 먹는 피나스테리드가 대표적인 1차 치료로 사용되며, 미녹시딜은 효과 판단까지 보통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가 필요하고 중단하면 유지 효과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는 처방약이고 성기능 저하, 유방 압통, 기분 변화 같은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진료 후 결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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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수술 후 일상생활을 어떻게해야 할까요?
치질 수술 6일차에 사무직 복귀는 “가능은 하지만, 오래 앉기·변비·배변 후 관리”가 핵심입니다. 보통 치핵절제술 후에는 직업과 통증 정도에 따라 1주에서 2주 정도 쉬는 경우가 많고, 회복 중에는 좌욕, 변비 예방, 오래 힘주지 않는 배변이 중요합니다. 회사 복귀용 현실적인 팁은 아래처럼 하시면 됩니다.출근 전 준비물은 생리대 또는 팬티라이너, 여분 속옷, 물티슈보다는 무향 아기용 물티슈나 부드러운 거즈, 작은 지퍼백, 진통제, 변 연화제 또는 식이섬유제입니다. 수술 후 며칠에서 몇 주 동안은 소량의 피, 진물, 분비물이 묻을 수 있어 팬티라이너를 쓰면 심리적으로 훨씬 편합니다. 다만 분비물이 악취가 심하거나 고름처럼 나오고 통증이 증가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회사에서는 “계속 앉아 있는 것”을 피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30분에서 60분마다 2분에서 5분 정도 일어나 걷고, 가능하면 점심시간에도 짧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푹신한 방석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도넛 방석은 항문 주변 압력을 오히려 특정 부위에 몰리게 할 수 있어 불편하면 쓰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무거운 물건 들기, 계단 급하게 오르기, 하체 운동, 오래 쪼그려 앉기는 1주에서 2주 정도 피하세요. 수술 후 1주에서 2주 동안은 격한 활동을 피하라는 권고가 일반적입니다. 화장실은 “빨리 끝내고, 문지르지 말고, 따뜻하게 풀기”가 원칙입니다. 변의가 오면 참지 말고 가되, 앉아 있는 시간은 5분 이내로 줄이세요. 안 나오면 억지로 힘주지 말고 나왔다가 나중에 다시 가는 게 낫습니다. 배변 자세는 발 받침대를 두고 무릎을 약간 올리면 힘을 덜 줄 수 있습니다. 배변 후에는 마른 휴지로 세게 닦지 말고, 가능하면 물로 부드럽게 씻은 뒤 톡톡 눌러 말리세요. 좌욕은 따뜻한 물에 15분에서 20분 정도, 하루 2회에서 3회 및 배변 후 시행하면 통증과 괄약근 경련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비데를 쓴다면 수압은 가장 약하게, 물은 미지근하게, 짧게만 사용하세요. 강한 수압으로 상처 부위를 오래 자극하면 통증이나 출혈이 늘 수 있습니다. 씻은 뒤에는 젖은 상태로 두지 말고 거즈나 부드러운 휴지로 눌러 말리는 게 좋습니다.변비 예방이 회복의 핵심입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식사는 굶지 말고, 채소·과일·잡곡·요거트 등으로 변을 부드럽게 유지하세요. 수술 후 딱딱한 변이나 과도한 힘주기는 통증과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어, 필요하면 처방받은 변 연화제나 식이섬유제를 꾸준히 쓰는 편이 낫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가 있으면 변비가 더 잘 생길 수 있으므로 씬지록신은 평소처럼 복용하고, 최근 변비가 심해졌다면 갑상선 수치 조절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진통제는 “아프기 전에 조절”하는 쪽이 낫습니다. 특히 출근 첫날에는 배변 전후와 퇴근 후 통증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처방받은 진통제가 있다면 지시대로 복용하세요. 다만 폐기능 문제가 있다면 졸림이 심한 진통제나 마약성 진통제는 호흡 억제나 어지러움 문제가 있을 수 있어, 복용 후 운전이나 위험한 작업은 피하고 이상하면 처방 병원에 문의하는 게 안전합니다.바로 병원에 연락해야 하는 경우는 다음입니다. 선홍색 피가 계속 흐르거나 변기 물이 빨갛게 될 정도의 출혈, 38도 이상 발열, 점점 심해지는 통증, 악취 나는 고름성 분비물,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증상, 변이나 가스가 전혀 안 나오는 상태가 있으면 수술 병원에 연락하거나 응급실 진료가 필요합니다. 치핵절제술 후 심한 출혈은 드물지만 발생할 수 있고, 급성 요폐도 대표적인 수술 후 문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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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키 165 뼈나이 16세 지금 빨리자봤자 늦나요
키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말하면, 고1 남자이고 뼈나이가 16세 3개월이면 성장판이 상당히 진행된 시기라 앞으로 남은 성장은 많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일부 소아내분비 자료에서는 남아 뼈나이 16세 이상이면 성장이 거의 완료된 시점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금 빨리 자봤자 완전히 늦었다”는 식으로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면, 영양, 운동은 남은 성장 가능성을 최대한 보존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갑자기 5 cm에서 10 cm 더 크는 것을 기대하는 시기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그리고 한 달 사이에 뼈나이가 2개월 늘었다는 것, 키가 166.3에서 165.7로 줄었다는 것은 큰 의미를 두기 어렵습니다. 키는 아침과 저녁, 측정 자세, 측정기 차이만으로도 0.5 cm에서 1 cm 이상 흔들릴 수 있습니다. 뼈나이 판독도 방법과 판독자에 따라 오차가 있습니다. 성인 예측키도 절대값이 아니라 추정치입니다. 뼈나이는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쓰이지만, 성인키 예측에는 오차가 있다는 점이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기록상 초6 143, 중1 153, 중2 161, 중3 164, 고1 166이면 사춘기 급성장기는 이미 초6에서 중2 사이에 지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부터는 남은 성장 폭이 작아지는 구간입니다. 예상키 168 cm 전후라면 유전키 169.5 cm와 크게 벗어난 수치는 아닙니다. 170이 안 된다고 결혼을 못 한다는 생각은 사실이 아닙니다. 지금은 키 자체보다, 키를 인생 전체 가치와 연결해서 보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올라온 상태가 문제입니다.한약을 복용 중이라면, 키를 목적으로 계속 복용하기 전에 소아청소년과 또는 소아내분비 진료를 한 번 보세요. 확인할 것은 단순합니다. 정확한 키 측정, 성장속도, 체중, 사춘기 단계, 손목 X-ray 원본 판독, 갑상선 기능, 성장인자, 간·신장 기능 정도입니다. 성장판이 거의 닫힌 상태라면 성장호르몬이나 다른 치료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무리한 치료는 득보다 실이 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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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에 무엇인가 뽈록올라왔어여 요새 더 커진 느낌 짜도될까여?
사진상으로는 팔꿈치 피부에 오래 있던 작은 돌출 병변이 최근 커진 상황으로 보입니다. 가장 흔하게는 표피낭종, 사마귀, 오래된 점이나 양성 피부종양 가능성을 생각합니다. 가운데가 어둡고 살짝 솟아 보이는 형태라 표피낭종처럼 안에 각질이 차는 병변일 수도 있지만, 사진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표피낭종은 대개 천천히 자라고 통증이 없을 수 있으며, 집에서 짜면 염증이나 감염, 흉터가 생길 수 있어 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옛날부터 있었는데 근래 커졌다”는 점 때문에 피부과에서 한 번은 확인받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단순 낭종이면 필요 시 국소마취 후 제거하면 되고, 사마귀나 양성 병변이면 냉동치료나 레이저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색이 진해지거나, 모양이 비대칭으로 변하거나, 경계가 불규칙해지거나, 피가 나거나, 딱지가 반복되거나, 빠르게 커지면 점이나 피부암 감별을 위해 피부확대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미국피부과학회도 변하는 점, 경계가 불규칙하거나 여러 색이 섞이고 커지는 병변은 진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지금은 손으로 짜거나 바늘로 찌르지 마십시오. 팔꿈치는 자주 눌리고 쓸리는 부위라 억지로 건드리면 염증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 열감, 붉은기 확산, 고름이 생기면 감염 가능성이 있어 더 빨리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응급으로 보이진 않지만, 최근 커진 병변이라 피부과에서 확인 후 필요하면 제거하는 방향이 가장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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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 관련 알고 싶고,멈추는 방법도요
하품은 대개 졸림, 피로, 집중 저하, 지루함, 수면 부족 때 흔히 나옵니다. 꼭 산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은 아니며, 뇌의 각성 상태를 조절하는 반사에 가깝습니다. 다만 시도 때도 없이 반복되어 일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면 단순 습관으로만 보기는 어렵고, 수면의 질이 떨어져 있는지 먼저 봐야 합니다.50대에서 하품이 잦을 때 가장 흔히 확인해야 할 원인은 수면 부족, 불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우울·불안, 과로, 카페인 과다 또는 늦은 시간 섭취입니다. 특히 코골이, 자다가 숨이 멎는다는 말, 아침 두통, 입마름, 낮 졸림이 같이 있으면 수면무호흡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은 낮 졸림, 코골이, 반복 각성, 아침 두통을 동반할 수 있고, 필요하면 수면검사로 확인합니다. 멈추는 방법은 원인을 줄이는 쪽이 핵심입니다. 당장 하품이 계속 나오면 자리에서 일어나 2분에서 3분 정도 걷고, 창문을 열거나 세수, 찬물 한두 모금, 천천히 코로 숨 들이마시고 입으로 길게 내쉬는 호흡을 해보십시오. 입을 크게 벌리며 반복해서 하품을 따라가면 더 이어질 수 있어, 턱에 힘을 빼고 코호흡으로 리듬을 바꾸는 것이 낫습니다.생활에서는 수면 시간을 먼저 고정해야 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며, 점심 이후 카페인을 줄이고, 자기 전 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잠이 드는 데는 도움처럼 느껴져도 수면의 질과 코골이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낮에 너무 졸리면 15분에서 20분 정도의 짧은 낮잠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긴 낮잠은 밤잠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하품이 2주 이상 매일 심하거나,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계속 졸리거나, 운전 중 졸림이 있거나, 코골이와 숨 멎음이 있다면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또는 수면클리닉 진료를 권합니다. 기본적으로 혈액검사로 빈혈, 갑상선기능, 혈당, 간·신장기능을 확인하고, 수면무호흡이 의심되면 수면검사를 고려합니다. 갑작스러운 심한 하품과 함께 가슴통증, 호흡곤란, 실신, 한쪽 마비, 말 어눌함, 심한 두통이 동반되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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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화상입은 발! 어떻게 치료해야할까요?
사진상으로는 뜨거운 기름이 튄 뒤 생긴 작은 2도 화상이 아물어 가는 모습에 가깝습니다. 물집이 이미 터졌고 가운데가 빨갛게 보이는 상태라면 아직 피부가 완전히 덮인 것은 아니므로, 당분간은 상처 보호가 더 중요합니다.지금 단계에서는 여러 연고를 번갈아 바르기보다 한 가지로 단순하게 관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진물이 있거나 피부가 벗겨진 부분이 남아 있다면 바스포를 아주 얇게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 바르고, 그 위를 들러붙지 않는 거즈로 덮어주시면 됩니다. 다만 바스포도 항생제 연고라 오래 바를 필요는 없고, 보통 며칠 정도 사용하면서 빨갛게 아문 새살로 덮이면 중단하는 쪽이 좋습니다.화상연고가 실버설파디아진 계열이라면 이런 작은 상처에 계속 바를 필요는 적고, 오히려 상처가 마르는 과정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마데카솔도 꼭 필요한 단계는 아닙니다. 상처가 거의 덮이고 진물이 없으면 바스포보다 바셀린을 얇게 발라 마찰을 줄이는 관리가 더 무난합니다.매일 한 번 미지근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가볍게 씻고, 문지르지 말고 톡톡 말린 뒤 연고를 얇게 바르십시오. 알코올, 과산화수소, 빨간약을 반복해서 바르는 것은 새살 회복을 방해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긁거나 신발에 쓸리지 않게 보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흉터연고는 지금 바로 바르는 것이 아니라, 딱지가 떨어지고 진물 없이 피부가 완전히 덮인 뒤에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직 빨갛고 예민한 새살 단계에서는 흉터연고보다 보습과 마찰 방지가 우선입니다. 이후 색이 남을 수 있으니 햇빛 노출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크기가 작아 보이므로 대개 큰 문제 없이 아물 가능성이 높지만, 아이 발등은 쓸림이 많고 물집이 터진 상태라 내일 소아청소년과나 피부과에서 한 번 확인받는 것은 좋습니다. 주변 붉은기가 넓어지거나, 붓고 뜨거워지거나, 고름이 나오거나, 아이가 발을 딛기 싫어하거나, 열이 나면 감염 가능성이 있어 더 빨리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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