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웃으면 얼굴에 주름이 생기나요??
웃을 때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얼굴 근육의 반복적인 수축과 피부 탄력 감소 때문이다.웃으면 눈둘레근(orbicularis oculi), 광대근(zygomaticus major/minor) 등 표정근이 수축하면서 피부가 접히게 된다. 이때 생기는 선을 ‘표정 주름(dynamic wrinkle)’이라 한다. 젊고 탄력이 충분한 피부에서는 웃음을 멈추면 다시 펴진다.문제는 반복이다. 동일한 부위가 수년간 반복적으로 접히면, 진피 내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점차 손상되고 재배열된다. 여기에 자외선 노출, 흡연, 노화가 더해지면 피부 탄성이 감소하면서 접힌 자국이 고정되어 ‘정적 주름(static wrinkle)’로 남는다.따라서 웃는 행위 자체가 바로 주름을 만드는 것은 아니고, 피부 노화와 반복적인 근육 움직임이 결합될 때 고정 주름으로 진행한다. 30대라면 아직 대부분은 표정 주름 단계이며, 자외선 차단과 보습 관리가 장기적으로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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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수술 비용 어디에서? 철쑤세비 박혀서요
엄지 손톱 아래 금속 이물이 박혀 있다면 외과 또는 정형외과, 수부외과에서 국소마취 후 제거합니다. 대부분은 부분 또는 전체 손톱 제거 후 이물 제거, 필요 시 봉합으로 마무리합니다. 금속이라면 단순 X선으로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MRI는 금속 이물이 있으면 제한될 수 있습니다.비용은 다음 정도로 예상됩니다. 외래 기준, 단순 이물 제거와 부분 손톱 제거를 포함해 건강보험 적용 시 본인부담금은 대략 5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입니다. 봉합이나 처치 범위가 넓으면 20만 원 전후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입원이 필요할 정도는 드뭅니다. 병원, 처치 범위, 보험 유형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오래된 금속 이물은 감염, 만성 염증, 육아종 형성 가능성이 있고, 향후 MRI 촬영 계획이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권장됩니다. 통증이나 발적, 고름, 열감이 있다면 지연 없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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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허리가 아파요
장시간 운전 시에만 요통이 발생하고, 조수석에서는 동일 시간에도 통증이 없다면, 단순히 앉아 있는 것보다는 운전 자세와 우측 하지 사용 패턴이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운전석에서는 엑셀과 브레이크를 반복적으로 밟기 위해 우측 고관절이 지속적으로 굴곡·외회전된 상태가 되고, 골반이 약간 우측으로 회전하거나 기울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요추는 비대칭적인 부하를 받게 됩니다. 특히 기존에 골반 비대칭이 있다면, 우측 장요근(iliopsoas)이나 요방형근(quadratus lumborum)이 긴장하면서 1시간 내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조수석에서는 양하지를 대칭적으로 두기 때문에 같은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덜한 것으로 설명됩니다.또한 운전 시에는 등받이에 완전히 기대지 않고 약간 전방 굴곡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요추 전만이 감소하면서 추간판 압력이 증가합니다. 반복적인 브레이크 조작은 미세한 체간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만들어 근막성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대처는 다음과 같이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첫째, 시트를 뒤로 약간 더 빼고 등받이 각도를 100도에서 110도 정도로 조절하여 요추 전만을 유지합니다. 둘째, 허리 지지 쿠션을 사용해 요추 굴곡을 줄입니다. 셋째, 엑셀을 밟을 때 무릎이 과도하게 펴지지 않도록 좌석과 페달 간 거리를 조정합니다. 넷째, 40분에서 60분마다 정차 후 2분에서 3분 정도 가볍게 걷거나 신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통증이 운전 후 수 시간 지속되거나 하지 방사통, 저림, 감각 이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근막성 통증이 아니라 요추 추간판 병변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므로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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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차면 왜 혈액 순환이 안된다고 하는건가요??
손발이 차다고 해서 반드시 “혈액순환이 안 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말초 부위가 차가운 경우, 실제로는 말초 혈관 수축(peripheral vasoconstriction)으로 인해 해당 부위 혈류량이 감소해 있는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인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추위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손과 발처럼 생명 유지에 직접적이지 않은 부위의 소동맥을 수축시킵니다. 그러면 해당 부위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고, 열 전달이 감소해 피부 온도가 떨어집니다. 이때 “혈액순환이 안 된다”는 표현을 흔히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전신 순환이 멈춘다는 의미가 아니라, 말초 미세순환(microcirculation)이 감소했다는 뜻에 가깝습니다.심장에서 멀어서 차가운 것이 1차 원인은 아닙니다. 정상적인 심박출량(cardiac output)이 유지된다면 거리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자율신경 조절, 혈관 반응성, 혈압, 빈혈 여부, 갑상선 기능, 혹은 레이노 현상(Raynaud phenomenon)과 같은 혈관 기능 이상 여부입니다.임상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단순 생리적 반응인지, 빈혈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같은 전신 질환이 있는지, 혹은 레이노 현상처럼 색 변화(창백→청색→홍조)를 동반하는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손발이 차가운 증상이 지속적이고 통증, 저림, 색 변화가 동반된다면 감별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차가운 느낌만 있는지, 색 변화나 통증도 함께 있는지 알려주시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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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CT 촬영을 꽤나많이한것같아서 걱정되요
우선 정리하면, 5년에서 6년 동안 복부 7회, 경부 2회, 저선량 흉부 4회, 심장 1회 CT라면 누적 방사선량은 대략 70에서 100밀리시버트 정도로 추정됩니다. 검사 종류와 장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복부 조영 CT 1회가 약 8에서 10밀리시버트, 저선량 흉부 CT는 1에서 2밀리시버트, 심장 CT는 10에서 15밀리시버트 수준입니다.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와 미국 국립과학원 BEIR VII 보고서에 따르면, 100밀리시버트 누적 노출 시 평생 암 발생 위험이 약 0.5에서 1퍼센트 정도 상대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추정합니다. 이는 통계적 모델 기반 추정치이며, 개인에게 실제로 암이 발생한다고 단정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평생 암 위험 자체가 약 30에서 40퍼센트임을 고려하면, 추가 위험은 절대적으로는 크지 않습니다.또한 이미 추적이 종결되었고, 향후 불필요한 CT를 피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한다면 추가 위험은 더 이상 크게 증가하지 않습니다. 방사선으로 인한 발암은 누적 용량 의존적이므로, 지금부터 노출을 줄이면 됩니다. 과거 노출을 되돌릴 방법은 없지만, 추가 노출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가장 현실적입니다.임상적으로는1. 가능한 경우 초음파 또는 자기공명영상(MRI) 우선 고려2. 추적 종료된 병변은 영상 반복하지 않기3. 동일 부위 반복 촬영 시 이전 영상과 비교만으로 충분한지 확인현재 상황에서 “이미 많이 찍었으니 앞으로 큰 문제가 생긴다”고 볼 근거는 없습니다. 주치의가 괜찮다고 판단한 배경도 이런 위험-이득 균형 때문입니다. 당시 CT들은 모두 의학적으로 합당한 적응증 하에 시행된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해 중대한 질환을 배제하거나 조기 진단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불안이 지속된다면, 향후 영상검사 필요 시 방사선량을 명확히 설명받고 결정하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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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주기에 변비는 왜 나타나는 것인가요?
생리 주기에서 변비가 나타나는 주된 이유는 호르몬 변화, 특히 프로게스테론의 영향 때문입니다. 배란 이후 황체기에는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상승하는데, 이 호르몬은 자궁 평활근뿐 아니라 장의 평활근에도 작용하여 장 연동운동을 억제합니다. 그 결과 장 통과 시간이 길어지고 수분 흡수가 증가하여 대변이 단단해지면서 변비가 발생하기 쉽습니다.또한 황체기에는 기초체온 상승, 체액 저류, 복부 팽만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 역시 장 운동 저하와 연관됩니다. 월경 직전 프로스타글란딘 분비가 증가하면 일부 여성에서는 설사가 나타나기도 하나, 개인에 따라 장 반응성이 달라 변비가 지속되기도 합니다.임상적으로는 황체기에 반복적으로 변비가 악화되는 양상이 전형적이며, 기저 기능성 변비나 과민성 장 증후군이 있는 경우 증상이 더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관리 측면에서는 수분 섭취 증가, 식이섬유 보충, 규칙적 운동이 기본이며, 필요 시 삼투성 완하제를 단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주기와 무관하게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 혈변 등이 동반된다면 기질적 질환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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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완전히 망가지면 해독을 못할 텐데 그럼 신장도 망가지는 걸까요?
말기 간경화에서 발생하는 간신증후군은 구조적 신손상이 아니라, 진행된 간부전으로 인한 전신 혈관 확장과 유효 순환혈액량 감소 때문에 신장 혈류가 이차적으로 감소하여 발생하는 기능적 신부전입니다. 문맥고혈압이 심해지면 내장 혈관이 확장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와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된다. 그 결과 신장 혈관은 수축되고 사구체 여과율이 감소합니다. 소변 내 단백뇨나 혈뇨는 거의 없으며, 영상에서도 구조적 이상이 보이지 않는 점이 특징입니다.임상적으로는 복수 악화, 급격한 크레아티닌 상승, 소변량 감소가 주요 신호입니다. 감염, 위장관 출혈, 과도한 이뇨제 사용이 촉발 인자가 될 수 있다. 치료는 알부민 보충과 혈관수축제 투여가 기본이며, 근본 치료는 간이식이다. 예후는 좋지 않은 편입니다.발목 부종은 간경화 자체의 저알부민혈증과 나트륨 저류로도 충분히 발생합니다. 다만 신기능이 동반 저하되면 부종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야간 저림은 단순 부종에 의한 신경 압박, 전해질 이상, 또는 간성 말초신경병증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말기 간경화에서 신장 기능은 반드시 나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비대상성 단계에서는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소변량 변화, 크레아티닌 상승, 저혈압, 감염 동반 여부를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체중 및 복수 변화 추적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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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통원횟수 합의금에영향을미치나요
교통사고 합의금은 통원 횟수 “자체”보다 치료 필요성과 객관적 의학적 소견이 더 중요합니다. 다만 통원 횟수가 많으면 치료 기간이 길었다는 근거가 되어 휴업손해, 위자료, 향후 치료비 산정에 간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의학적 필요성이 부족한 과도한 통원은 분쟁 소지가 있습니다.현재 발등 통증, 저림, 엄지발가락 위쪽 감각 저하는 표재비골신경(superficial peroneal nerve) 또는 심비골신경(deep peroneal nerve) 관련 신경손상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단순 타박인지, 신경염좌인지, 압박성 신경병증인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3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 연부조직 손상만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진단 측면에서는 이학적 신경검사, 필요 시 신경전도검사(nerve conduction study)와 근전도검사(electromyography), 지속 통증 시 족부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을 고려합니다. 감각 저하가 명확하면 객관적 기록이 중요합니다.치료는 통증 조절, 신경병성 통증 약물(예: pregabalin, duloxetine 등), 물리치료, 필요 시 주사치료가 포함됩니다. 의학적으로 필요하다면 3주 이후에도 통원은 가능합니다. 다만 주 5회 이상 매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지는 담당의 판단에 따릅니다. 증상 경과에 맞춘 합리적 빈도가 바람직합니다.합의 전이라면 증상 지속과 객관적 검사 결과를 충분히 확보한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 감각 저하 범위와 근력 저하는 동반되지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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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여 똥고관련 때문인데요...
현재 양상은 치핵(치질) 또는 항문 열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굵은 변을 본 직후 휴지에 선홍색 피가 묻는 경우는 내치핵 또는 급성 항문 열상에서 흔합니다. 위염과는 직접적 연관성은 거의 없습니다.세척 방법은 다음이 원칙입니다. 항문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하므로 바디워시나 비누 사용은 권하지 않습니다. 계면활성제가 점막 자극과 건조를 유발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헹구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수압이 강한 샤워기는 피하고, 좌욕 형태로 10분 정도, 하루 1에서 2회 시행하면 통증과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온수는 뜨겁지 않게, 체온과 비슷한 정도가 적절합니다. 세척 후에는 문지르지 말고 부드러운 수건이나 거즈로 가볍게 눌러 건조합니다.지속적 출혈, 통증 악화, 덩어리 만져짐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혈전성 외치핵 가능성이 있어 항문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출혈이 반복되면 빈혈 평가도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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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데 왼쪽 목 뒤를 누르면 왼쪽만 똑소리가나고 뭔가 있는거 같아요
왼쪽 뒤목을 눌렀을 때만 ‘똑’ 하는 느낌이 나고 평소에는 만져지지 않는다면, 대부분은 병적인 덩어리보다는 근육이나 힘줄이 뼈 돌출부를 스치면서 나는 마찰음일 가능성이 큽니다. 뒤목에는 승모근과 두판상근 같은 근육, 그리고 경추 후방의 가시돌기가 만져지는데, 자세가 구부정하거나 한쪽 턱을 괴는 습관이 있으면 한쪽 근육이 긴장되어 이런 현상이 더 잘 느껴질 수 있습니다.실제로 만져지는 단단한 혹이 지속적으로 있고 점점 커지거나,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하고 열감이 동반되거나, 목을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라면 림프절 비대나 염증성 병변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말씀한 양상처럼 눌렀을 때만 소리가 나고 겉으로는 뚜렷한 종괴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악성 질환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우선은 턱 괴는 습관을 줄이고, 스마트폰 사용할 때 고개를 과하게 숙이지 않도록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없다면 경과 관찰이 가능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실제로 만져지는 혹이 2주 이상 유지되면 이비인후과 또는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 촉진과 초음파 검사를 고려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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