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의 기억을 잊어버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제세령 정신의학과 전문의입니다.비대면상의 답변은 정확한 진단이 아닐 수 있으니 참고만 부탁드려요.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 것은 정말로 기억이 안나거나 부정하거나 둘중 하나일 텐데요, 기억이란 선택적이어서 어떤 일에 대해 감정이 강하게 연결되면 기억도 강하게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자님께서는 7년 전 그 동기에 대한 기억이 감정적으로 강하게 남아있지만, 그 동기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겠지요. 물론 갈등을 회피하고 싶어서 의식적으로 모른 척 했을 수도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당근 중독인것 같아요 어떻게 끊을까요?
안녕하세요. 제세령 정신의학과 전문의입니다.비대면상의 답변은 정확한 진단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중독이라고 표현하실 만큼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습니다. 스스로 조절할 수 없을 때는 사용 시간을 하루에 몇분 정도로 정해놓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플을 켜시기 전에 스스로 '내가 지금 이게 필요한 일인가?'를 질문해보고, 하루에 접속하는 시간을 노트에 적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이런 조절하려는 노력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면, 앱을 삭제하는 등 방법으로 자극을 차단하시는 것이 옳습니다. 우리 뇌의 보상 회로는 접속하면서 즉각적인 보상을 얻게되면 그 행동을 더욱 강화하게 되는데, 이런 자극을 아예 차단하신다면 보상의 추구 역시 감소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상 속 당근마켓 접속을 대체할 다른 건강한 활동을 가져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스스로 조절이 어렵거나, 다른 행동이나 마음의 문제가 동반되어 있다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여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권유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
장례식장에서 시신을 참관하거나 수골실 혹은 납골당에 들어갔을 때
안녕하세요. 제세령 정신의학과 전문의입니다.비대면 상의 답변은 정확한 진단이 아닐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질문자분께서 보이신 반응은 전형적인 불안 반응의 일종으로, 일상적으로 한번씩 경험하는 증상일 수도 있고 공황 반응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모두가 그러한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감정적으로 강한 자극을 받을 때 이런 불안 증상을 경험하는 것은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이런 반응이 반복되어 일상에 불편감을 유발한다면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는 지, 주로 어떤 상황에서 생기는 지, 우울감이나 다른 내면의 문제는 겪고 있지 않은지 등을 점검해보는 것이 현재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5.0 (1)
응원하기
어린아이 처럼 변해가는 90세 어머니 나이들면 변하는게 당연한가요?
안녕하세요. 제세령 정신의학과 전문의입니다.비대면상의 답변은 정확한 진단은 아닐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어머니가 점차 변하시는 것 같아 스트레스면서도 걱정도 되시고 죄송스러운 마음도 드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은 당연히 들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질문을 읽어보았을 때 어머니의 변화는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뇌의 감정 조절 능력과 인지 능력이 점점 감퇴합니다. 이런 변화가 치매에서도 올 수 있지만 치매가 아니라도 어느정도의 변화는 누구나 다 겪으시게 됩니다. 어머님의 연세를 고려하셨을 때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질문자분께서 걱정이나 죄책감을 가지실 일은 아닐 것으로 생각되며, 그저 어머니의 자연스러운 반응을 질문자분께서 잘 받아들이신다면 지금보다 감정적인 부담을 덜고 어머니께 애정이나 친절함을 잘 표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5.0 (1)
응원하기
안녕하세요 병원에 이렇게 자주다니는거 너무싫은대
안녕하세요. 제세령 정신의학과 전문의입니다.비대면상의 답변은 정확한 진단이 아닐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이전에 가시에 걸려서 고생했던 경험이 강박적인 사고 및 행동, 불안감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험은 모두에게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며, 스스로를 탓하실 일은 아닙니다. 이성적으로는 신경을 쓰고 싶지 않아도 반복적으로 생각나고 확인하게 되는 등의 문제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강박 및 불안 증상은 일상에 굉장히 괴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어쩌면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걱정에서 자유로워 질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호전이 없다면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로는 물건을 삼키거나 목에 걸렸다는 반복적인 생각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게 생각을 재구성하고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이 있을 수 있고, 불안 및 강박 증상에 대해 약물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이러한 증상들이 호전되시길 바랍니다.
5.0 (1)
1
마음에 쏙!
100
수면마비, 환청같은 수면장애가 너무 심해요
안녕하세요. 제세령 정신의학과 전문의입니다.수면마비, 입면 환각 때문에 많이 불편함을 느끼시는 것 같네요. 이런 증상은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다만 과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수면 습관이 영향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잠을 자야하는 시간에 자고 그렇지 않은 시간에는 깨서 일상 생활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러한 수면 마비 증상이 과도한 수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잠에 드는 등 문제와 연관이 된다면 이는 기면증 등 다른 수면 장애의 증상일 수 있으니 수면 관련 전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어떤 사람이 사이코패스 성향을 갖고 태어나도(유전 혹은 선천적 돌연변이) 불우한 환경(학대, 방임, 가정폭력)을
안녕하세요. 제세령 정신의학과 전문의입니다.성격의 형성은 타고난 기질적 요인과 자라면서 주변의 양육 환경, 대인관계 등의 경험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불우한 환경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감정적 공감능력을 비교적 가질 것이라는 생각은 충분히 타당한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격의 형성에 대한 연구는 실제로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일이며, 어떤 요소가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떤 환경을 제공했을 때 어떻게 아이가 자랄것인지에 대해 예측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사이코패스 성향 등 성격의 형성에는 타고난 기질과 환경적 요인이 상호작용하며 영향을 준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5.0 (1)
응원하기
이중 인격이나 다중 인격은 어떤 심리적인 장애를 겪고 있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제세령 정신의학과 전문의입니다.다중인격은 실제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해리성 정체성 장애'라고 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두개 이상의 별개의 성격이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고, 기억 상실, 둔주, 이인화, 이현실감 등 해리성 정신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동학대 등 학대의 기억이 있을 경우 해리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다른 위협적 환경, 좌절감 등 견디기 힘든 고통을 심리적으로 분리하는 과정에서 해리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는 외상에 대한 인지치료, 동반된 우울, 불안 등에 대한 약물치료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4.0 (1)
응원하기
조울증이란 병이 있던데요 조울증이란 병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제세령 정신의학과 전문의입니다.조울증은 일반적으로 정신과에서 양극성 장애라고 일컫는 병을 말합니다. 양극성 장애 스펙트럼에 해당하는 질환의 양상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조증, 경조증과 우울증이 번갈아가면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우울증은 우리가 알고 있듯 우울감, 불면, 자살사고, 무기력감, 집중력 저하 등 문제가 지속되는 것을 말하고, 조증은 자신감이 과대하게 팽창하고 말이 굉장히 많아지며 생각이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등의 모습을 특징으로 합니다. 조증 삽화에서는 평소에 하지 않았던 위험한 일들을 하기도 하고 갑자기 사업을 벌이는 등 목표 지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경조증은 비교적 기간이 짧거나 약한 정도의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극성 장애는 일상에 심각한 기능적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와 직접 대면하여 충분한 평가 과정을 통해 내려지게 되므로 증상이 의심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또는 병원에 내원하여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5.0 (1)
응원하기
평소에는 괜찮다가 갑자기 숨이 막힐 듯한 불안감이 밀려오는데 불안 장애 초기 증상인가요??
안녕하세요. 제세령 정신의학과 전문의입니다.비대면 상의 답변은 정확한 진단이라 보기 어려우니, 참고만 해주세요. 갑자기 숨이 가빠지고 가슴이 답답해면서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은 공황 발작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공황 발작은 특정 상황에 대한 공포, 트라우마, 카페인 섭취 등이 원인일 수 있지만, 이유 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측할 수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예기 불안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스스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속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현재 가진 불안이나 기분 문제등을 조절하는 약물치료, 증상에 대한 교육, 대처방법, 인지 왜곡을 교정하는 등 인지행동치료로 이루어 져있습니다. 우선은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시고, 진단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아 질문자님이 가지신 문제가 조속히 해소되길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