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 같이생겼는데 이름이무엇인가요.
아쉽지만 여새님께서 보신 하늘소는 장수하늘소가 아닌 알락하늘소입니다.알락하늘소의 가장 큰 특징은 검은색 바탕에 매끄러운 몸체, 흰색 점무늬, 그리고 마디마다 흰 줄무늬가 있는 긴 더듬이인데, 사진 속 하늘소에는 그런 특징이 모두 나타나고 있죠.그리고 말씀하신 장수하늘소는 이미 알고 계시는 대로 천연기념물 제218호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며, 몸길이가 7~11cm에 달할 정도로 국내 하늘소 중 가장 큽니다. 또 몸색은 전체적으로 갈색 내지 붉은빛을 띠는 어두운 갈색이며, 주로 광릉숲 등 제한된 국립공원 깊은 산림 지역에서만 극소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참고로 알락하늘소는 가로수나 과수나무에 굴을 파서 피해를 주는 농업 및 산림 해충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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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는 청새치를 잡아먹을 수 잇는지 궁금해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범고래는 청새치와 황새치(말씀하신 소드피시입니다.)를 사냥해서 잡아 먹습니다.청새치와 황새치는 시속 80~100km의 속도로 헤엄치기는 하지만 바다 최상위 포식자인 범고래를 피하긴 어렵습니다.물론 뾰족한 주둥이에 찔리면 범고래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정면 대결은 절대 하지 않으며, 범고래 무리가 협동하여 청새치의 도주로를 막고 수면 근처나 구석으로 몰아넣고, 측면이나 뒤로 접근해 거대한 꼬리지느러미로 물을 강하게 내리쳐 강한 충격파를 보내 사냥하는 방식입니다.이런 사냥 방식은 멕시코 캘리포니아만에서 관찰된 사례가 있었습니다.다만 범고래에게도 청새치나 황새치는 쉽지 않은 사냥감인 만큼 자주 사냥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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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비와 참매가 싸우면 누가 이기나요?
개인적으로는 참매님의 우위를 말씀드리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일대일 대결은 체급과 유연성에서 앞서는 담비가 훨씬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담비(2~3kg)는 참매(0.7~1.5kg)보다 몸무게가 약 2배 이상 무겁고 근력 또한 뛰어납니다.특히 족제비과 특유의 질긴 가죽과 유연한 몸 덕분에 참매에게 잡히더라도 몸을 돌려 강한 턱 힘으로 반격이 가능합니다.또한 참매는 기습에 의한 단판 승부에 특화되어 있지만, 담비는 끈질긴 지구력과 뛰어난 육탄전 능력을 갖추고 있고, 자연에서 담비는 실제 나무 위에서 쉬고 있는 매나 부엉이 같은 맹금류를 역으로 사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물론 참매가 전혀 이기지 못한다는 것은 아닙니다.참매가 이기기 위해서는 담비가 전혀 눈치채지 못한 상태의 완벽한 기습으로 급소를 발톱으로 정확히 공격하는 희박한 공격 성공이어야 참매가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결국 참매의 기습이 실패하고, 몸싸움으로 이어진다면 피지컬과 공격력에서 좀 더 유리한 담비가 참매를 제압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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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어느정도 온도를 따뜻하게 느끼고 더워하나요
고양이의 체온은 38~39도로 사람보다 체온이 높고 감각이 달라 느끼는 온도 범위도 사람과 조금 다릅니다.그리고 종에 따라서, 그리고 습도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우리나라의 여름을 기준으로 본다면 가장 쾌적하게 느끼는 온도는 20~26도 정도로 사람이 적당하다고 느끼는 온도에 고양이 역시 가장 편안해합니다.하지만 26도를 넘어가면 서서히 답답함을 느끼며 시원한 바닥이나 그늘을 찾아 이동합니다.그리고 30도가 넘어가면 땀샘이 발바닥에만 있는 고양이는 체온 조절에 애를 먹습니다. 특히 입을 벌리고 헥헥거린다면 체온 조절 한계에 다다른 위험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길고양이들은 낮 동안 차 밑이나 풀숲 그늘에 납작 엎드려 지열을 피하고, 선선한 밤에 활동하며 더위를 버텰냅니다. 하지만 여름철 길냥이들에게 더위보다 무서운 것은 탈수이기 때문에 그늘진 곳에 깨끗한 물을 놓아주시면 큰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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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에 외국어 공부가 좋은 이유는 뭘까요?
외국어 공부는 새로운 단어와 문법을 익히며 뇌 세포 간의 연결인 시냅스를 강화하는 뇌 가소성을 촉진합니다.그럼 이 과정에서 인지 예비이 쌓이며 치매 증상 발현을 평균 4~5년 늦춰주는 방어막 역할을 하게 됩니다.또한 모국어와 외국어를 전환하고 통제하는 과정에서 뇌의 지휘관인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활성화되죠.게다가 단순 암기가 아니라 듣기, 읽기, 말하기를 병행하면 시각과 청각, 운동 감각 영역이 전방위적으로 자극받게 되고 이러한 계속된 지적 자극은 나이가 들며 발생하는 뇌의 위축과 노화 속도를 크게 줄여주게 됩니다.결국 매일 10분씩이라도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은 뇌에 가장 좋은 정신적 운동을 시켜주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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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남은 샌드위치에 날파리 생긴 이유
이미 샌드위치에 낳아둔 알이나 번데기가 쓰레기통 내부의 온도 및 습도 조건과 맞아떨어지며 부화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날파리의 알과 번데기는 크기가 0.5~1mm 이하로 작기 때문에 눈에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아마 책상 위에 있던 이틀 동안 초파리가 알을 낳았거나, 번데기 상태로 샌드위치에 붙어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또 쓰레기통 안은 뚜껑으로 덮어두면 습도가 높고 발효열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런 고온다습한 환경이 알과 번데기의 부화를 촉진해 하루 만에 한 번에 성충으로 만든 것입니다.게다가 책상 위에서는 부화한 개체가 있어도 방 안으로 흩어져 발견하지 못했을 수 있지만, 쓰레기통은 뚜껑이 닫혀 있어 부화한 5마리가 갇혀 있다가 뚜껑을 열었을 때 한 번에 눈에 띈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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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는 왜 사슴이라는 이름을갖게 된걸까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컷 사슴벌레의 머리에 크게 돋아난 큰턱(집게)이 사슴의 뿔을 닮았기 때문입니다.사슴벌레 수컷은 위협이나 싸움을 할 때 쓰는 거대한 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턱이 끝으로 갈수록 갈라지고 안쪽에 돌기가 난 모습이 수사슴의 뿔과 비슷한 형태를 띕니다.재미난 점은 영어권에서도 수사슴을 뜻하는 Stag를 붙여 'Stag beetle'이라고 부릅니다. 즉,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슴 뿔을 떠올린 셈입니다.다만, 수컷과 달리 암컷은 나무를 파기 좋게 짧고 억센 턱을 가지고 있어 사슴 뿔 같은 모양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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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민숭달팽이는 어떻게 먹은 독을 자기 방어에 이용하나요?
갯민숭달팽이는 자신의 세포가 침을 당하지 않도록 물리적 화학적 방어막을 친 뒤, 독침 세포를 미활성화 상태로 운반해 활용하는 것입니다.갯민숭달팽이는 먹이를 먹을 때 입과 소화관에서 두꺼운 점액을 분비해 해파리 독침 세포가 활성화되는 것을 막습니다.또한 소화관 내부가 보호막으로 덮여 있어 독침에 찔리지 않고 안전하게 소화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 때 해파리의 살점은 영양분으로 소화하지만, 발사되지 않은 독침(자포)은 파괴하지 않고 남겨두는데 소화관을 통해 발사되지 않은 독침을 등쪽 돌기 끝에 위치한 보관 주머니(크니도삭)로 옮겨둡니다.그리고 이 독침은 자포식세포라는 전용 세포 내부에 장전 상태로 보관하며 자신의 무기로 사용하는 것이죠.특히 독침을 한곳에 높은 밀도로 모아두기 때문에 먹이였던 해파리보다 훨씬 강한 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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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충이와 쐐기를 구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실 털벌레들은 외형과 생태적 특성만 파악해도 쉽게 구분할 수 있는데, 가장 큰 기준은 주로 서식하는 나무의 종류와 털의 형태입니다.먼저 송충이는 소나무(침엽수)를 먹고, 쐐기는 감나무나 밤나무, 단풍나무(활엽수)에 삽니다.또 송충이는 검은색과 갈색 바탕에 길고 빽빽한 털을 가진 반면 쐐기벌레는 형광 연두색 등 화려한 색을 띠며 짧고 굵은 뿔 형태의 가시가 있습니다.만일 쏘이게 된다면 송충이는 가려운 정도지만, 쐐기는 독가시 때문에 불에 덴 듯한 극심한 통증이 생깁니다.그러니 체리님께서 보신 활엽수 아래 떨어진 것은 쐐기벌레나 미국흰불나방 애벌레로 생각됩니다.참고로 미국흰불나방의 애벌레는 흰 털이 숭숭 난 연두색 애벌레로 독은 없지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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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한테 물렸는데 괜찮은 걸까요?ㅠㅠ
우선 사진 속 벌레는 지네가 맞으며, 국내에서 흔히 보이는 소형 지네 종류로 보입니다.그리고 물린 즉시 흐르는 물에 씻고 후시딘을 바르셨다니 초기 응급처치는 상당히 잘 하신 겁니다.지네 독은 보통 치명적이지 않고 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기 때문에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그래도 하루 이틀 정도만 관리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우선 지네 독은 산성이기 때문에 약알칼리성 비누로 물린 자리를 씻어주면 독성 완화에 좋습니다.붓거나 열감이 느껴질 때 차가운 찜질을 10~15분 정도 해주면 통증이 크게 줄어들고, 가려움이나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나 항히스타민제를 드시고,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연고를 발라주는 것도 방법입니다.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이지만, 만약 숨이 차거나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부종이 심해지면 즉시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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