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수학문제를 어떻게 하면 쉽게 알려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아이가 사탕으로 예를 들었을 때는 이해했는데, 숫자 문제로 보면 바로 답하지 못해 걱정되셨군요 :)그런데 이 시기 아이들에게는 사탕 1개와 사탕 1개를 더하면 2개가 된다는 것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지만, 1+1=2처럼 숫자와 기호로만 보이면 훨씬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즉 아이가 덧셈을 전혀 모른다기보다,실제 물건으로 이해한 것을 숫자식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일 수 있습니다.처음에는 숫자만 보고 풀게 하기보다 손가락, 블록, 과자, 장난감처럼 눈에 보이는 물건으로 충분히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사과가 하나 있었는데 하나를 더 주면 몇 개가 될까?”“블록 두 개에서 하나를 빼면 몇 개가 남을까?”처럼 일상 속에서 놀이처럼 반복해보세요.그다음에는 그림으로 그려보고, 마지막에 숫자식으로 연결해주면 어떨까요?예를 들어사탕 1개 + 사탕 1개 → 그림으로 동그라미 1개 + 1개 → 숫자로 1+1이런 식으로 이어주는 것입니다.사실 손가락으로 세는 것도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 아이에게는 가장 직관적인 도구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손가락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점차 머릿속으로 그림을 떠올려보거나, 수를 묶어서 생각하는 연습으로 이어가면 좋습니다.지금은 답을 빨리 맞히는 것보다 아이가 숫자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학습보다는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일상에서 덧셈과 뺄셈을 놀이처럼 자주 경험하다 보면, 어느 순간 숫자식도 조금씩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구체물, 그림, 숫자 순서로 천천히 연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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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 발달 단계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안녕하세요.두돌 무렵의 발달은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언어, 대근육, 소근육, 인지 발달이 확장되는 시기입니다.하나씩 나눠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언어 발달 : 말 할 수 있는 단어의 수가 늘어남.“엄마 물”, “이거 줘”처럼 두 단어를 연결해 말하기. 간단한 지시 이해(이리와, 잡아, 돌아 등).익숙한 사람, 사물의 이름을 말하기.다만 표현 언어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말의 양뿐 아니라 비언어적인 부분인이해력, 눈맞춤, 의사표현 방식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대근육 발달 : 혼자 걷는 것이 안정되어 감.뛰려고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려 시도함.공을 차거나 밀고 끄는 장난감을 움직이는 등 몸 전체를 사용하는 움직임도 활발해짐.소근육 발달 : 손가락과 손목을 사용하는 능력이 정교해짐블록을 쌓거나, 책장을 넘기고, 숟가락이나 포크를 사용하려 함끼적이기 형태의 그림을 그리기도 함.인지 발달 : 사물의 이름과 기능을 이해간단한 원인과 결과를 알아가기 시작합니다.(예를 들어 누르면 소리가 나는 것)상징놀이도 조금씩 나타남(인형에게 밥을 먹이거나 전화하는 흉내)수 개념 :양의 차이나 수량의 기초를 경험하며 의식해감(있다/없다, 많다/적다, 하나 더 같은 것)숫자의 의미를 알고 파악하는건 천천히 발달합니다. 위에 적어드린것은 이론적인 부분들이라서 사실 무엇을 정확히 할 수 있어야 한다기보다, 말하고 움직이고 만지고 따라 하며 세상을 이해해 가는 과정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발달 속도는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러 영역을 함께 살펴보며 아이의 전반적인 흐름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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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총 책 값만 1인당 120만 3명 샀다고 혼냄
안녕하세요.아이들을 위해 책을 사주신 마음 자체는 충분히 긍정적이고 멋지십니다:)책은 아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수 있고, 필요한 책이라면 투자라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다만,,아내분께서 속상해하신 부분은 어쩌면 책을 샀다는 사실 자체보다, 큰 금액을 배우자와 충분한 상의 없이 지출된 부분 때문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래서 먼저 아내분께는 “아이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샀지만, 큰돈을 쓰기 전에 상의하지 못한 건 미안하다”라고 이야기해 보시면 어떨까요?그 다음 왜 그 책을 사주고 싶었는지, 예를 들어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지식을 넓혔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차분히 설명해 보시면 좋겠습니다.아이들에게도“아빠는 너희가 책을 통해 많이 배우고 생각을 넓혔으면 해서 책을 많이 사준거야”라고 큰 금액에 대한 부분을 설명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적인 개념을 갖는것도 중요하니까요:)그리고 이건 한가지 의견인데요.한 달에 한 번 재미있게 읽은 책을 소개하거나, 새로 알게 된 내용을 독후감이나 활동계획서를 통해가족과 다 함께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이미 산 책이라면 그 지출이 아깝게 느껴지지 않도록 가족이 함께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다만 다음부터는 아이들을 위한 지출이라도 큰 금액일 경우에는 배우자와 먼저 상의하고 결정하는 것이 가정의 신뢰를 지키는 데 더 좋을 것 같습니다!아무쪼록 가정 내 내무부와도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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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거나 화날 때 어떻게 컨트롤 하나요
안녕하세요.저도 짜증이나 화가 날 때 감정 컨트롤이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제가 쓰는 방법 중 하나는 상대를 조금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말이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아이들을 성대할 때를 생각하면 마음에 여유가 생길 때가 있더라고요.상대가 왜 저렇게 행동했는지, 지금 어떤 생각을 하는지,정말 나를 상처 주려고 한 건지 한 번 떨어져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바로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조금 더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 같아요.그리고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인정하려고 노력합니다.물론 땨로 힘들때도 있지만요ㅜㅎㅎ지금 인정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사과할 일이 있으면 사과하고, 괜히 짜증 내서 나중에 후회할 말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표현할 때도 “진짜 짜증 나네”라고 말하기보다, “나 지금 ~한 이유로 기분이 좋지 않아서 조금 기다려줄 수 있을까?”, “이 부분은 그냥 얘기하지 않는게 낫겠다.”처럼 나를 3자로 인식하며 말하려고 해요.결국 감정 컨트롤은 화가 안 나는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화가 났을 때 바로 터뜨리지 않고 나를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는 연습인 것 같습니다.쉽지 않은 일이지만 스스로를 위해 노력해보고자 하는 모습,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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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소리지르고 나쁜말하는건 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나쁜 말을 반복한다면 분명히 고쳐야 하는 행동은 맞습니다.다만 꿀밤을 주는 방식의 처벌은 좋은 방법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아이에게 “소리 지르지 마”, “나쁜 말 하지 마”라고 하면서 어른이 힘으로 제압하면, 아이도 화가 났을 때 큰소리나 힘으로 해결하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또한 장난스럽게 행동하면 ‘이정도는 해도 되는 행동이구나’로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훈육할 때는 짧고 단호하게 말해주세요.“화난 건 알겠어. 하지만 소리 지르는 건 안 돼.”“그 말은 다른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이야.”“다시 말로 이야기해보자.”(다시 바른 말로 할 수 있도록 훈육해주세요)아내분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멋지시네요.엄마와 아빠 모두 일관된 태도로 훈육해주시는 것도 아주 중요하지요.그리고 사실 7살 남자아이라면 장난도 많고 표현이 거칠어질 수 있는 시기라 한 번에 바로 고쳐지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그래도 같은 상황에서 같은 기준으로 반복해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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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5학년 같은 반 여자 친구를 만났는데..
안녕하세요.아고, 아이의 말을 듣고 많이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아이들이 때로는 솔직하게 말한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 외모나 기분이 상할 수 있는 말을 그대로 하는 것은 솔직한 표현이라기보다 아직 표현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봅니다.이럴 때는 그냥 넘기기보다 짧고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그런 말은 상대방이 들으면 속상할 수 있어.”“사람 앞에서 외모를 평가하는 말은 예의가 아니야.”“그런 생각이 들 수는 있지만, 모든 생각을 그대로 말해도 되는 건 아니야.”처럼요. 생각마저 안된다고 할 수는 없우니까요ㅠ 만약 아이가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게 해도 좋습니다.“만약 다른 친구가 네 앞에서 ‘쟤는 장난을 너무 많이 쳐’, ‘말을 안 들어’라고 말하면 기분이 어떨까?”처럼 아이가 상대의 마음을 떠올려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죠.중요한 것은 아이를 부끄럽게 몰아붙이는 것이 아니라, 말에도 상대를 배려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이번 일을 계기로 “솔직하게 말하는 것”과 “상대가 들었을 때 상처가 되는 말”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차분히 이야기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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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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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준은 무엇이죠?
안녕하세요.아이와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준은 꼭 장소나 비용으로만 정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주 가본 곳에서 놀이를 하거나 함께 산책하는 시간도 아이에게는 충분히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배우자분이 말씀하신 호캉스처럼 특별한 장소에서 보내는 시간도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고요.중요한 것은 어디에 가느냐보다, 그 시간 동안 아이와 어떻게 함께하느냐인 것 같습니다. 비싼 호텔에 가더라도 부모가 계속 다투거나 산책을 가서 아이를 혼낸다면 아이에겐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없겠지요.그래서 질문자님이 생각한 소소한 행복도, 배우자님이 생각한 호캉스의 행복도 각자의 기준에서는 모두 행복한 시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남기는 일이라면, 한 사람의 기준만 정답으로 두기보다 가족 모두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이번 질문이 아이들을 위한거라면 아이들에게도 “가족이랑 뭘 할 때 제일 즐거워?”라고 물어보면 좋겠습니다.소소한 산책도 해보고, 가끔은 특별한 장소에도 가보면서 우리 가족에게 맞는 행복한 시간을 함께 찾아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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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세(44개월) 남자아이 행동관련 하여 궁금한점????
안녕하세요. 두 가지 모두 너무 걱정부터 하실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첫 번째로, 말씀해주신 부분들로 보아 배변 발달은 잘 이루어진 편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이들이 놀이에 집중하거나, 화장실 가기 싫어 조금 참거나, 피곤할 때는 간혹 소변 실수를 할 수 있답니다. 이런 경우는 개월 수가 늘고 몸의 신호를 더 잘 알아차리게 되면서 점차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두 번째로, 만 3세 아이에게는 하루 종일 유치원 생활을 하고 온 뒤 다시 앉아서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생각보다 큰 에너지를 필요로 한답니다.때문에 피곤한 날에는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흥미가 줄어드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방문수업 시간을 아이가 덜 피곤한 시간으로 조정하거나, 수업 전 20~30분 정도 조용히 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다만 소변 실수가 갑자기 잦아지거나, 수업 피로가 심해 일상생활까지 힘들어한다면 그때는 원인도 함께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아이의 컨디션을 보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도와주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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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남자아기입니다. 말을 너무 안듣는데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보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어린이집에서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해서 유치원에 보내면 안 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어린이집도 공동생활을 하는 곳이고, 유치원도 공동생활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어느 기관이든 기본적인 규칙과 약속은 필요합니다.다만 지금 어린이집에서도 규칙을 지키는 것이 많이 어렵다면, 유치원에 갔을 때도 아이가 힘들어할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유치원을 보낼지 말지보다 먼저,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 통제가 어려운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어린이집과 소통하여 아이가 지켜야 하는데 못 지키는 것이나, 하면 안되는데 하는 것들이 있다면 파악한 후 가정에서도 지금부터 작은 규칙들부터 반복해서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한 번 말해서 바로 고치려고 하기보다, 같은 기준을 짧고 분명하게 반복해 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안 되는 행동을 했을 때는 “하지 마”만 말하기보다 “때리면 아파. 말로 해”, “안에선 뛰면 안 돼. 밖에서 뛰자”처럼 대신 할 수 있는 행동도 함께 알려주시면 좋습니다.유치원에 가면 또래와 함께 생활하며 배우는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기관에서만 배우기를 기대하기보다는,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같은 방향으로 규칙을 알려줄 때 아이가 훨씬 안정적으로 배워갈 수 있답니다:)따라서 시기가 되어 유치원에 갈 수 있다면 유치원 입학 자체를 너무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부모님이 방향을 잡고 꾸준히 도와주신다면아이도 조금씩 생활 속 규칙을 익혀갈 수 있을 거예요!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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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렸을때 유행했던 놀이가 어떤 놀이였나요
안녕하세요.제가 어렸을 때는 고무줄놀이, 땅따먹기, 말뚝박기, 딱지치기 같은 전통 놀이도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그 외에도 아바타 꾸미기라고 해서 스티커를 붙이거나, 직접 노트에 그림을 그려서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고무로 된 포켓몬 모양 딱지도 있었고, 동그란 종이에 별이 그려진 딱지 같은 것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물론 그때도 핸드폰이나 컴퓨터 게임이 점점 많아져서옷입히기나, 슈게임, 졸라맨 등의 게임도 많이 했는데요.학교에서는 친구들과 경찰과 도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숨바꼭질, 얼음땡처럼 몸을 움직이며 할 수 있는 놀이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정해진 장난감이 없어도 친구들과 직접 규칙을 만들고, 상황을 정해 가며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질문자님 덕분에 오랜만에 그때 생각을 하며 미소 지을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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