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정에 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뇌하수체 수술 이후 부신기능장애로 인해 하이드로정(하이드로코르티손)을 복용 중인 것으로 생각됩니다.하이드로정은 뇌하수체 기능 저하로 인해 부신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지 못하는 코르티솔(부신피질호르몬)을 외부에서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 대응하고, 혈압과 혈당을 유지하며, 에너지를 대사하고 면역 및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필수 호르몬으로, 이 약을 통해 정상적인 신체 대사와 활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우울해지거나 침울해지는 증상은 하이드로정(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의 정신경계 부작용 일 수 있습니다.코르티솔 호르몬 제제는 개인의 체질이나 용량, 스트레스 상황에 따라 감정 기복을 심하게 만들 수 있으며, 불안감, 수면 장애, 예민함과 함께 우울감이나 무기력함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고, 장기 복용 시 식욕 증가 및 체중 증가, 위장 장애, 속쓰림, 혈당 상승이나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염 취약성 등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다만 하이드로정은 부신 기능 저하 환자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호르몬이므로, 우울감이 든다고 해서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바꾸시면 절대 안 됩니다. 갑자기 중단할 경우 위험한 '부신 위기'가 올 수 있기 때문 입니다.현재 겪고 계신 우울감과 침울함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병원 진료 시 반드시 이 증상에 대해 알리고, 현재 복용 중인 용량이 몸 상태에 비해 약간 많거나 적지는 않은지, 혹은 용법 조절이나 다른 보완이 필요한지 평가를 받기 바랍니다.뇌하수체 수술 후 호르몬 관리는 섬세한 조율이 필요합니다. 마음이 가라앉고 우울할 때는 혼자서 견디려 하지 마시고,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안전하게 조율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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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어도 노력에 스해 키가 클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안타깝게도 성장이 완전히 멈춘 성인기 이후에는 자연적으로 뼈의 길이가 길어져 키가 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뼈의 끝부분에 있는 '성장판'이 열려 있을 때 뼈가 자라면서 커지게게 되는데, 보통 남성의 경우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 되면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게(골화) 되며, 일단 성장판이 닫힌 이후에는 영양제나 스트레칭, 운동 등을 통해 뼈 자체의 길이를 늘릴 수는 없습니다. 시장에 나오는 성인용 키 영양제나 보조제들은 대부분 영양 공급이나 혈액순환, 피로 회복 등 일반적인 건강 보조 목적일 뿐, 닫힌 성장판을 다시 열어 키를 키우는 효과는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뼈를 늘리는 사지연장술(키 수술)을 고려하지 않으신다면, 물리적으로 뼈를 키우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시각적·체형적 요소를 개선하여 키가 더 크고 비율이 좋아 보이도록 만드는 방법들이 있습니다.현대인들은 거북목, 둥근 어깨, 척추 측만이나 골반 틀어짐 등으로 인해 실제 본인의 키보다 1~2cm 정도 움츠러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와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스트레칭이나 운동은 숨어 있는 키를 되찾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또한 체중이 과도하게 나가거나 복부에 살이 많으면 체형이 옆으로 퍼져 보이고 키가 더 작아 보일 수 있으므로,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상·하체 근력 운동을 통해 체지방을 줄이고 탄탄한 체형을 만들면 전체적인 비율과 실루엣이 좋아져 키가 더 커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그 외, 시선이 위로 향하게 하는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톤온톤 코디, 깔끔한 헤어스타일, 그리고 인위적이지 않은 적당한 높이의 깔창이나 굽이 있는 신발을 활용하는 것도 외적인 자신감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키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와 고민이 지속되면 심리적으로도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므로, 바른 자세 유지와 체형 관리를 통해 본인의 매력과 비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관리해 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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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거 기름변이나 지방변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첨부하신 사진과 채소 및 식이섬유를 자주 섭취한 점을 종합하면, 현재 대변 상태는 병적인 지방변(기름변)일 가능성보다는 식이섬유 섭취와 장내 가스로 인한 정상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채소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자주 드시면 장내 미생물이 이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가스(공기)가 많이 생성됩니다. 대변 내부에 미세한 가스 방울과 섬유질 입자가 섞이면서 밀도가 낮아져 대변이 물에 둥둥 뜨거나 부유물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며, 대변 표면이나 물 위에 약간 반짝이거나 끈적이는 물질이 뜬다면, 이는 대변이 부드럽게 배출되도록 장 점막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정상 점액일 가능성이 큽니다.지방변은 췌장 질환, 담즙 분비 이상, 소화 흡수 장애 등으로 인해 체내에서 지방이 소화되지 못하고 배출되는 상태로, 실제 지방변인 경우 국물 위에 기름이 떠 있듯 물 표면에 기름 띠나 동그란 기름방울이 명확하게 보이며, 무르고 진흙 같은 형태(설사 양상)에 밝은 회백색/크림색을 띄고, 기름기 때문에 변기 벽면에 묻어 쉽게 씻겨 내려가지 않으며, 일반 대변과 확연히 다른 심한 악취가 나는 뚜렷한 특징이 동반됩니다.사진상의 대변은 형태가 단단하게 잘 잡혀 있고 전형적인 갈색을 띠고 있어, 지방 흡수 장애로 인한 지방변의 특징과는 거리가 있습니다.일주일에 2~3회 배변 할 수 있도록 식이섬유 섭취 시 물(수분)을 충분히 마셔주시면 변이 훨씬 더 부드럽고 편안하게 배출될 수 있습니다.만일 물 위에 명확한 기름방울이나 기름 띠가 계속해서 관찰될 때, 체중 감소, 복통, chronic 설사가 동반될 때,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흑색변을 볼 때는 병원(소화기 내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현재로서는 식단(식이섬유) 영향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수분 섭취를 늘리시면서 경과를 지켜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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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주기는 사람마다 왜 다다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생리주기는 여성의 뇌(시상하부, 뇌하수체)와 난소 사이의 여성호르몬 분비 신호에 의해 조절됩니다. 평균적인 생리주기는 28일로 알려져 있지만, 보통 21일에서 35일 사이를 정상 범위로 보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생리주기는 크게 배란 전인 여포기와 배란 후인 황체기로 나뉘는데, 황체기는 배란 후 생리가 시작되기까지의 기간은 약 14일 정도로 거의 일정합니다.반면 생리가 끝나고 다음 배란이 일어날 때까지 난포가 자라는 기간은 개인의 체질, 연령, 건강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이 여포기의 길이 차이가 전체 생리주기의 개인차를 만드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뇌의 시상하부는 스트레스, 수면, 영양 상태, 수면 패턴 변화 등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10대는 여성호르몬 분비 축(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이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길어질 수 있으나 성인이 되면 비교적 일정하게 호르몬이 분비 됩니다. 학업, 직장, 수면 부족, 다이어트나 체중 변화 등에 따라 배란 시점이 앞당겨지거나 지연될 수 있습니다.흔히 함께 사는 여성들끼리 생리주기가 맞춰진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지만, 이는 의학적으로 증명된 현상이 아닙니다. 각자 고유한 주기에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생리를 하다 보면 주기 계산상 가끔 날짜가 겹치거나 가까워지는 시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생리 전후로는 프로게스테론 등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감정 기복이 생기거나 생리통(자궁 수축)으로 피로감이 극심해질 수 있으므로, 각자의 생리 예정일을 공유하여 서로 예민해질 수 있는 기간을 미리 배려하도록 하고, 생리통이 시작될 때 참지 않고 진통제(소염진통제)를 미리 복용하고, 따뜻한 찜질을 해주는 것이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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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인공눈물만 넣어도 시야가 시원한 느낌이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우리 눈꺼풀 테두리에는 '마이봄샘'이라는 미세한 기름샘이 있으며, 여기서 맑은 기름이 나와 눈물층을 덮어주어야 눈물이 금방 증발하지 않고 눈이 촉촉하게 유지됩니다. 하지만 노화, 미세먼지, 건조한 환경, 눈화장 등으로 인해 기름샘이 막히거나 굳은 노폐물이 쌓이면 눈이 뻑뻑하고, 찌르는 듯한 이물감이 생기며, 시야가 흐릿해질 수 있습니다.안과에서 진행하는 눈 청소는 이 막힌 기름샘을 전문 장비나 도구로 열어주고 배출시키는 시술입니다.온열 찜질/마사지를 통해 따뜻한 열감으로 눈꺼풀 안쪽의 딱딱하게 굳은 기름을 녹인 후 의료용 압출 기전 도구를 이용해 눈꺼풀 안쪽에 꽉 찬 찌꺼기와 산화된 기름을 밖으로 짜내고, 멸균 소독제나 전용 세정제로 눈꺼풀 테두리와 속눈썹 뿌리 부분을 깨끗이 닦아냅니다.증상이 심한 경우 특수 레이저(IPL)를 이용해 마이봄샘의 염증을 완화하고 막힌 혈관을 개선하는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인근 일반 동네 안과의 경우, 단순 인공눈물이나 처방약(항생제/소염제 안약)만 처방하고 마이봄샘 압출 시술 장비나 전용 관리실이 없는 곳이 많고, 주로 안구건조증 전문 클리닉을 갖춘 안과에서 해당 시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병원 방문 전 "안구건조증 케어 센터/클리닉을 운영하는지", "마이봄샘 압출(눈꺼풀 청소/스케일링) 치료가 가능한지" 사전에 문의해 보기 바랍니다. 안과 치료와 더불어 집에서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시면 눈이 훨씬 시원하고 건강하게 유지됩니다.하루 1~2회, 40도 안팎의 온열 안대나 따뜻한 수건으로 5~10분간 눈을 덮어 온찜질을 하고, 약국에서 파는 눈꺼풀 전용 세정 솜(예: 블레파클린 등)으로 눈꺼풀 테두리(속눈썹 뿌리 부위)를 살살 닦아주기 바랍니다. 이 때 면봉 등으로 눈꺼풀을 무리하게 강하게 힘주어 짜면 눈 표면이나 각막에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압출은 안과 전문가에게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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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을 입어서 상처 위에 밴드 붙였는데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상으로 확인되는 드레싱(폼/방수 필름 제재) 중앙 부분이 누렇게 변색되어 있는 상태로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오늘 또는 내일 일찍) 병원을 방문하시거나 드레싱을 교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화상 상처는 회복 과정에서 진물(삼출물)이 많이 나옵니다. 붙여놓은 드레싱 폼이 삼출물을 가득 흡수하여 밖으로 비쳐 보이는 것입니다.또한 땀을 많이 흘리시면서 방수 필름 내부로 땀과 진물이 섞여 고이게 되면, 습윤 환경이 과도해져 주변 정상 피부가 짓무르고(침윤) 세균이 번식하여 꼬릿한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그 외, 삼출물과 땀이 밴드 한계를 넘어서면 드레싱의 보호 기능이 떨어지고 2차 세균 감염의 위험이 커집니다.치료받으셨던 병원이나 가까운 의원(피부과, 외과, 정형외과 등)을 방문하여 드레싱을 떼어내고 상처 부위를 소독한 뒤 새 드레싱으로 교체받기 바랍니다. 땀과 진물이 고인 채로 오래 두는 것은 상처에 해롭기 때문에 당장 병원 방문이 어렵다면, 깨끗이 손을 씻은 후 밴드를 조심스럽게 떼어냔 후, 멸균 생리식염수로 상처 부위의 땀과 진물을 가볍게 닦아냅니다. 이 때 억지로 문지르면 안되고, 처방받으신 화상 연고(예: 실마진 등)를 바른 후 폼 드레싱재(메디폼 등)로 다시 보호하기 바랍니다. 보통 2~3일에 한 번 교체하는 폼 드레싱이라도 땀을 많이 흘리는 일을 하실 때는 매일 또는 하루에 2번씩 자주 교체해 주어야 상처가 짓무르지 않습니다.드레싱을 제거했을 때 상처 부위 주변 피부가 갑자기 붉게 넓게 퍼지거나 열감이 심한 경우, 찌르는 듯한 통증이 다시 심해질 경우, 맑거나 노란 진물이 아닌 진한 황색/록색의 고름이 흘러나오는 증상이 있다면 단순 땀/진물이 아닌 세균 감염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현재 상태는 드레싱 교체 시기가 지난 것으로 보이므로, 미루지 마시고 드레싱을 교체받아 깨끗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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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성두통은 편두통과 왜 통증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의 통증 양상이 서로 크게 다른 이유는 통증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 위치와 신경·혈관의 반응 메커니즘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 과로, 피로, 수면 부족, 혹은 컴퓨터·스마트폰 사용 시의 나쁜 자세 등으로 인해 두피, 머리 전체, 목 뒤, 어깨 주변 근육과 이를 싸고 있는 근막이 지속적으로 수축·긴장하면서 통증 수용기를 자극합니다. 외부에서 머리나 두피 근육 전체가 강하게 짓눌리고 수축하기 때문에 "머리에 띠를 두른 듯 꽉 조인다", "머리가 띵하고 무겁다"는 식의 비박동성(심장 박동과 상관없는) 통증으로 나타납니다.반면, 편두통은 뇌의 자극을 전달하는 삼차신경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신경전달물질(CGRP 등)이 분출되고, 이로 인해 뇌 자극 혈관이 확장하고 주변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뇌 속 혈관이 염증으로 예민해진 상태에서 혈액이 쿵쾅거리며 지나갈 때마다 신호가 전달되기 때문에 심장 맥박에 맞춰 "욱신욱신", "지끈지끈"거리는 박동성 통증이 발생하며, 신경 과민으로 인해 빛이나 소리에 예민해지거나 메스꺼움, 구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만약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형태의 심한 두통이 50대 이후에 새로 시작되었거나, 날이 갈수록 통증이 점차 심해지거나, 마비·시야 장애·어지럼증 등이 동반된다면 일차성 두통이 아닌 다른 뇌혈관 질환(이차성 두통)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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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 화상 치료 경과문의드립니다(사진 주의)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첨부하신 사진을 바탕으로 경과를 보면, 화상 부위가 상피화(새살이 올라와 피부 표면이 덮임) 단계로 잘 진입하며 호전되고 있는 양상입니다.화상 후 6일 차의 사진을 보면 붉은 붉은기(홍반)와 함께 표면에 상피화 과정에서 생긴 얇은 껍질 및 연고 잔여물이 덮여 있는 상태인 반면, 최근 사진의 경우, 진물이나 진한 고름 없이 표면이 매끄럽게 아물어 가고 있으며, 색상이 분홍빛~갈색빛(염증 후 색소침착 및 혈관 확장)으로 진해져 보입니다.화상 후 새살이 올라오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붉은 기가 강해지거나 멜라닌 색소가 활성화되어 짙게 보일 수 있는데, 이는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반응(염증 후 색소침착)입니다. 진물과 통증이 사라졌다면 감염 없이 1차적인 피부 장벽 재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실마진 연고는 주로 진물이 나고 감염 위험이 있는 초기 상처에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은 성분 항균 연고입니다. 진물이 완전히 멈추고 새살이 다 차오른 상피화 단계에서는 실마진 연고를 계속 바르기보다 보습제, 덱스판테놀(예: 비판텐) 연고, 또는 화상 재생/흉터 케어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피부 장벽 회복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연휴가 끝난 후 피부과나 화상 외과를 방문하여 드레싱 방침을 변경받는 것이 좋습니다.새로 올라온 피부는 수분 보유력이 떨어져 매우 건조하고 가려울 수 있으므로 자극 없는 보습제나 덱스판테놀 연고를 자주 바르도록 하고, 새살이 올라오면서 가려울 수 있으나 절대로 긁거나 껍질을 억지로 떼어내시면 안 됩니다.아물어 가는 피부가 햇빛(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침착이 더 어둡고 길게 남아 흉터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긴 바지를 입거나 외출 시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하기 바랍니다. 만일 갑자기 부위가 다시 뜨거워지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붉은선이 퍼지면서 진물/고름이 새로 생긴다면 즉시 병원(응급실 또는 외과)을 찾으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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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24시간 땀이 너무 나서 괴롭습니다 이거 못고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증상은 원발성 수한증(손 다한증)의 대표적이고 심한 양상입니다.365일 24시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을 정도라면 단순히 '체질'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전문 진료과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보아야 합니다. 비수술적 치료로 바르는 약 (염화알루미늄 성분, 예: 드리클로 등), 먹는 약 (항콜린제), 전기가 흐르는 물에 손을 담가 약한 전류로 땀샘관을 일시적으로 막아주는 이온영동치료, 땀샘을 자극하는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을 차단하는 주사 시술가 있으나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가는 땀 신호를 담당하는 胸部(가슴) 쪽 교감신경을 절단하거나 클립으로 차단하는 수술의 경우 손 땀에 대해서는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방지 효과가 뛰어나지만, 손에서 땀이 나지 않는 대신, 등, 배, 허벅지 등 다른 신체 부위에서 땀이 늘어나는 '보상성 다한증'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도한 후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우선 피부과나 다한증을 전문으로 다루는 흉부외과에 내원하셔서 상담 후 비수술적 치료 우선 시도하도록 하고, 전신(팔, 다리, 발)에서도 땀이 심하다고 하셨으므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호르몬/내과적 질환에 의한 다한증인지 피검사로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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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기에 사전 피임약 복용 효과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원칙적으로 생리 시작 첫날부터 5일 이내에 복용을 시작하지 않은 경우, 당장의 피임 효과는 크게 떨어집니다.경구피임약은 뇌와 난소에 호르몬 신호를 보내 난포의 성장을 막고 배란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피임하기 때문에, 이미 배란기에 접어들어 난자가 배란되었거나 배란 직전 상태라면, 피임약을 뒤늦게 복용하더라도 이미 일어난 배란을 억제할 수는 없습니다.생리 첫날이 아닌 9/23일부터 복용을 시작하셨다면, 최소 7일 이상(안전하게는 복용 1~2주 이상) 꾸준히 복용하기 전까지는 완전한 피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콘돔 등 이중 피임을 병행하셔야 하겠습니다. 경구피임약은 생리 주기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중간에 복용을 중단하면 호르몬 수치가 갑자기 떨어지면서 부정출혈이 생기거나 생리 주기가 더욱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한 팩(21일분)을 끝까지 매일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9/23일부터 복용을 시작하셨더라도 배란 가능성이 있는 기간이므로, 안전을 위해 이번 주기는 콘돔을 함께 사용하셔야 하며, 만약 피임약 복용 전이나 복용 초기에 무방비 상태로 성관계가 있었고 임신 가능성이 우려된다면, 피임약 복용과 별개로 의사 처방을 통한 사후(응급)피임약을 고려하셔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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