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눈꺼풀이 감았다 눈을뜰때 마비가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오른쪽 눈을 감았다 뜰 때 눈꺼풀이 굳거나 마비되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다른 한쪽 얼굴의 마비나 떨림은 없다면 몇 가지 원인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안검경련 또는 눈꺼풀 운동이상증은 눈 밑이나 눈썹이 파르르 떨리는 증상 없이, 눈을 깜빡일 때 순간적으로 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상안검거근)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거나 꽉 잠기는 듯한 현상으로 눈 주위 근육의 미세한 이상 긴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또한 전체적인 얼굴 마비나 감각 이상이 없더라도, 안면신경의 미세한 가지 중 눈꺼풀을 담당하는 부위만 일시적으로 기능 저하나 압박을 받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눈꺼풀이 무거워지거나 눈을 뜰 때 마비감이 오는 증상이 피로할 때 심해지고 쉬면 나아지는 양상이 반복된다면, 신경과 근육의 접합부 이상 여부의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증상에 대해 신경과나 안과로 가시는 것이 좋으며, 눈꺼풀의 움직임과 신경 기능을 정밀하게 진단 받을 수 있는 신경과 방문을 우선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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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두꿈치가 갈라지지는 않았는데 아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발 뒤꿈치 피부가 갈라지지 않았는데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피부 건조증을 넘어 족저근막염이나 발바닥 지방패드 증후군 같은 근골격계 질환일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통증의 원인이 피부 표면의 수분 부족이 아니라 발바닥 안쪽의 인대(족저근막)나 지방층에 가해지는 압박과 미세 손상 때문일 경우, 로션을 발라도 호전되지 않고 히알루론산을 먹어도 효과가 없겠습니다. 발바닥 압박 줄이기 위해 딱딱한 바닥의 슬리퍼, 플랫슈즈, 굽이 낮은 신발을 피하시고, 충격 흡수가 잘 되는 쿠션감 있는 운동화나 실내에서는 두툼한 실내용 슬리퍼(발포 고무 소재 등)를 착용해 발뒤꿈치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여주도록 하고, 일상적으로 신는 신발에 족저근막용 실리콘 깔창이나 뒤꿈치 패드를 넣으면 체중을 분산시켜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벽을 짚고 아픈 발을 뒤로 뺀 뒤 종아리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이나, 앉아서 발바닥 아래에 골프공이나 페트병을 놓고 가볍게 굴려주는 마사지를 수시로 해주시면 근막 이완에 큰 도움이 됩니다.만약 위와 같은 관리와 휴식에도 불구하고 2~3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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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헤르페스인가요 아님 반복적인 모낭염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첨부해주신 사진과 적어주신 증상, 그리고 5개월 전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던 점을 종합해 볼 때, 단순 모낭염으로 단정하기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생식기 포진)의 가능성의 배제가 필요하겠습니다. 처음에는 가렵다가 작은 물집들이 잡히고, 이것이 터지면서 짓무르다 딱지가 지는 과정은 단순포진(헤르페스)의 전형적인 임상 경과입니다. 헤르페스 병변은 신경을 따라 발생하기 때문에 찌릿하거나 화끈거리는 신경통 양상의 통증이 동반되며, 병변 부위가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5개월 전에도 이와 비슷한 양상의 병변이 한 번 발생한 적이 있다는 점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특성을 가진 성기 헤르페스의 특징과 잘 부합합니다.평소 음모를 잡아당겨 뽑는 버릇이 있으셨다면, 해당 부위의 모낭에 물리적 손상이 누적되면서 모낭염이나 종기가 반복해서 생겼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만, 일반적인 모낭염은 털을 중심으로 고름(농포)이 잡히고 항생제 연고를 바르면 비교적 단기간에 가라앉는 반면, 지금처럼 군집성 물집 양상과 딱지가 생기는 과정은 헤르페스의 특징에 더 가깝습니다.처방받으신 항생제와 연고는 만약 모낭염이 동반되었거나 2차 감염이 있을 때 도움이 되지만, 항생제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자체를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현재 딱지가 진 것은 약의 효과라기보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의 자연스러운 회복 단계(자연 치유 과정)에 접어들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헤르페스는 치료를 하지 않아도 보통 1~2주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딱지가 지면서 낫습니다.현재는 딱지가 앉아 병변이 아물어가는 단계여서 육안으로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웠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또다시 이런 병변이 올라오거나, 혹은 확실한 감별을 원하신다면 병변 부위의 진물을 채취해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사하는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헤르페스는 물집이 잡히고 딱지가 완전히 떨어져 새살이 돋을 때까지가 가장 전염력이 높은 시기로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에는 피부 접촉이나 성관계를 피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현재 증상은 자연 치유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병변 부위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시고 음모를 뽑는 습관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고 모낭염뿐만 아니라 미세 상처를 통해 바이러스 침투를 쉽게 만들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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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사이가 너무 간지러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샤워하거나 발을 씻을 때 왼쪽 새끼발가락과 약지발가락 사이가 극심하게 간지럽고 껍질이 벗겨지는 증상이 3주째 지속되고 있다면, 단순한 피부 건조나 자극보다는 무좀(족부 백선)이나 한포진, 또는 접촉성 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발가락 사이 무좀은 수포 없이 껍질이 허옇게 벗겨지거나 갈라지고, 물에 닿거나 씻고 난 후 자극을 받았을 때 극심한 가려움증(소양감)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아주 많으며, 특히 발가락 사이(주로 3-4번째, 4-5번째 발가락 사이)는 습기가 차기 쉬워 곰팡이균이 살기 가장 좋은 환경으로 평소에는 가만히 있어도 씻을 때 물과 비누 자극이 닿거나 발을 말리는 과정에서 피부 장벽이 자극을 받아 발작적인 가려움이 생깁니다. 껍질이 벗겨지는 것도 대표적인 증상입니다.한포진 또는 습진의 경우 발가락 사이에 작은 물집들이 생겼다가 가라앉으면서 껍질이 벗겨지고, 씻을 때 자극을 받아 심하게 가려울 수 있습니다.발을 씻은 후 완벽하게 건조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뒤, 드라이기의 찬바람을 이용해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뽀송뽀송할 정도로 습기를 완전히 말려주도록 합니다. 젖은 상태로 양말을 신거나 방치하면 곰팡이균이 더 번식합니다.만약 무좀이라면 일반 보습 로션을 바르면 오히려 곰팡이균이 더 잘 자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약국에 무좀 치료용 연고(항진균제)를 구매해 씻고 말린 후에 얇게 바르도록 하고, 무좀균은 겉보기엔 나은 것 같아도 피부 안쪽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이 없어진 것 같아도 최소 2~3주 이상은 꾸준히 연고를 발라주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만약 약국에서 연고를 사서 1~2주 정도 발라봐도 전혀 나아지지 않거나, 껍질이 갈라져 진물이 나거나 피가 난다면 피부과에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KOH 검사로 간단히 곰팡이균이 있는지 확인하고 정확한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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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너무 무기력 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계단을 오르거나 뛰는 것은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엄청난 고강도 활동으로 평소 체력이 떨어져 있다면 에너지를 한 번에 훅 쓰는 행동이 몸에 큰 부담을 주므로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시고, 뛰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무리해서 달리지 말고 속도를 줄여 천천히 걷기 바랍니다. 신체적 피로가 심하면 뇌에서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무기력증을 유발하므로 억지로 활기차게 움직이려고 하기보다, 쉴 때는 확실하게 누워서 아무 생각 없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맛이 없을 때 억지로 밥을 먹으려면 오히려 구토감이 들거나 먹기 싫어지므로 이럴 때는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두유, 선식, 단백질 셰이크, 과일 주스, 혹은 부드러운 죽이나 스프처럼 쉽게 넘길 수 있는 유동식으로 대신 영양과 칼로리를 채우도록 하고, 배가 고프지 않아도 과일 한 조각, 초콜릿이나 견과류 같은 간식이라도 틈틈이 집어먹어 혈당이 너무 떨어지지 않게 유지해 주는 것이 무기력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식욕 부진으로 음식 섭취가 적으면 비타민이나 무기질 부족으로 만성 피로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고, 비타민 음료나 영양제를 가볍게 챙겨보기 바랍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무기력증이 지속된다면 인근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여 검사 상담을 받아 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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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에서 넘어진 후 오른쪽 머리를 다쳤는데, 왼쪽 귀가 먹먹하고 청력이 떨어졌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단순한 피로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으나 머리를 부딪힌 외상(두부 외상) 후유증이나 내이(속귀) 손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물리적인 충격이 머리를 통과할 때 반대쪽 뼈나 조직에 충격이 전달되는 '충격 반대측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 안쪽의 소리를 감지하는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이 충격을 받아 기능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또한 "물에 빠진 듯 먹먹하고 덜 들린다"는 증상은 신경성 난청이나 이관(유스타키오관) 기능 장애에서 흔히 나타납니다.며칠 동안 왼쪽으로만 누워 자면서 턱 통증이 심하셨다고 하셨는데, 턱관절과 귀는 해부학적으로 매우 가까이 붙어 있으며, 턱관절 장애나 주변 저작근의 심한 긴장은 귀와 연결된 이관의 기능을 방해하여 먹먹함(이충만감)이나 웅웅거리는 소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그 외, 사고 당시의 충격, 두피 부상 치료 과정, 통증 등으로 인해 뇌와 신체가 만성적인 긴장 상태에 놓이면서 극심한 피로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청력 저하와 먹먹함이 단순 피로라면 휴식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만약 내이(달팽이관)나 청신경에 미세한 손상이나 혈류 장애가 발생한 것이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특히 귀에서 심장 뛰는 소리(박동성 이명)나 청력 저하가 동반될 때는 정확한 원인을 찾아 초기에 약물 치료(스테로이드 등)를 시작해야 청력을 지킬 수 있으므로 가장 빠른 시간 내에(가능하면 내일이라도)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양쪽을 비교한다고 이어폰을 꽂아 소리를 들으면 이미 민감해진 귀에 추가적인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당분간 이어폰 사용은 절대 금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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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하고 나면 목이 2-3일 정도 아픈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필라테스 후 목 통증과 함께 팔 저림, 담, 열감까지 느끼고 계신다니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목을 쓰는 운동을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운동 중 목이 개입하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동작을 수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다만 지금처럼 팔 저림(방사통)과 담이 오래 간다는 것은 신경이나 주변 조직이 자극받고 있다는 뜻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복부나 코어 근력이 아직 충분히 받쳐주지 못하면, 뇌는 상체를 들어 올리기 위해 복부 대신 목과 어깨의 굴곡근(흉쇄유돌근 등)을 과도하게 끌어다 쓰게 되어 통증이 유발 될 수 있고, 목이 원래 약한 분들은 머리의 무게(약 4~5kg)를 목 뒤와 옆의 근육이 온전히 지탱하지 못하고 긴장 상태로 굳어버면 신경을 압박하면 양팔 저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상체를 들어 올리는 복부 운동(컬업 동작 등)을 할 때, 억지로 목을 들어 올리지 말고 머리를 바닥에 고정하거나 수건을 받치고 골반과 복부의 힘으로만 움직여 보도록 하고, 턱을 너무 과도하게 당길 경우 오히려 목 뒷목과 옆목이 팽팽하게 긴장하므로 턱과 가슴 사이에 달걀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공간을 둔다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시선을 복부나 무릎 쪽을 바라보도록 합니다. 복부 운동 시 숨을 꾹 참고 목에 힘을 주면 압력이 차면서 통증이 심해지므로 내쉬는 호흡에 갈비뼈를 닫으면서 복부를 납작하게 만드는 연습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지금처럼 ‘양팔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는 것은 목 주변 근육의 단순 근막통증증후군(담)을 넘어, 경추 신경근이 자극을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 상태가 만성화되어 반복되면 실제로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나 퇴행성 변화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따라서 "운동을 하면 무조건 아프다"는 신호가 반복된다면, 현재 필라테스 세션의 강도나 동작이 현재 목·코어 상태에 과부하를 주고 있다는 뜻으로 당분간은 목에 부하가 걸리는 상체 컬업류의 코어 운동은 전면 중단하시고, 팔 저림이 반복된다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방문해 경추 상태(엑스레이 또는 필요시 MRI 등)를 점검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다음 수업 때 반드시 "목 디스크 초기 증상처럼 양팔이 저리고 담이 오래 갔으니, 상체를 드는 복부 운동 시 목을 쓰는 동작은 완전히 빼고 변형 동작(머리 내리고 하는 동작)으로 지도해달라"고 요청하도록 하고, 맨몸으로 하는 매트 필라테스는 중력 저항이 커서 목에 힘이 들어가기 쉬우므로 리포머나 체어의 스프링 보조를 받아 목의 긴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구 운동 위주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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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두통 어지럼증 없애는 방법 질문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월경전증후군(PMS) 또는 월경 편두통과 함께 빈혈이 동반되면 두통과 어지럼증이 훨씬 심하게 나타납니다.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같은 소염진통제는 생리통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막아주는데, 통증이 시작되려 할 때(또는 생리 시작 직후) 바로 복용해야 가장 효과적입니다.생리 주기에 맞춰 심한 두통(편두통)이 반복된다면, 신경과나 산부인과에서 처방받는 편두통 전문 치료제(트립탄 계열)가 도움이 되겠습니다. 평소 빈혈이 있으시다면 생리 기간 중 철분 손실로 인해 어지럼증이 악화되므로 생리 기간 전후로 철분제를 꾸준히 챙겨 드시고, 소고기, 달걀, 시금치, 붉은 살코기 등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고, 빈혈이나 어지럼증이 있을 때 누웠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핑 도는 기립성 어지럼증이 심해지므로 일어날 때는 최소 1~2분간 천천히 자세를 바꾸기 바랍니다. 아랫배와 뒷목, 어깨 부근에 핫팩이나 따뜻한 수건을 대어주면 혈관이 이완되고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생리통과 긴장성 두통 완화에 좋습니다. 커피나 에너지 음료 속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두통을 줄여주는 듯하지만, 탈수를 유발하고 혈관을 수축·이완시켜 오히려 편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어 생리 기간에는 따뜻한 허브티나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하고, 어지럼증이 심할 때는 탈수나 저혈당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과 가벼운 당분을 보충해 주기 바랍니다. 만일 통증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다면 산부인과나 신경과를 방문해 빈혈 수치 검사와 함께 본인에게 맞는 호르몬 치료나 전문 진통제를 처방받아 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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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 완화를 위한 콘드로이친과 물리치료 병행 효과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물리치료(온열/냉방 치료, 전기치료, 도수치료 등)는 무릎 주변의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급성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며, 콘드로이친황산은 관절 연골의 구성 성분으로, 연골을 파괴하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수분을 유지해 주어 관절의 마찰을 줄여줍니다. 단기적인 진통 효과보다는 꾸준히 복용했을 때 연골 마모 속도를 늦추고 관절 기능의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콘드로이친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체내에 서서히 작용하므로, 복용 직후 무릎 통증이 즉시 사라지기를 기대하긴 어렵고, 최소 2~3개월 이상 꾸준히 섭취해야 하며, 통증이 심할 때는 물리치료와 의사의 진단에 따른 소염진통제 처방 등을 병행해야 합니다.무릎 통증의 원인은 단순 퇴행성 관절염 외에도 연골판 파열, 인대 손상, 활액낭염 등 다양하므로 통증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고, 물리치료 처방과 함께 콘드로이친 섭취가 적합한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시중에 유통되는 콘드로이친 제품은 황산콘드로이친 함량이나 원료(상어 연골, 소 연골 등)의 순도가 제각각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능성 인정을 받은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지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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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주 임산부 마사지하면 안도ㅣ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14주 이후에는 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므로, 오랫동안 똑바로 누워 마사지를 받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커진 자궁이 대동맥과 하대정맥을 압박해 혈압 저하, 현기증, 태아로 가는 혈류 감소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앉아서 받으시거나 옆으로 누워서(측면 자세)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혈관이 확장된 상태이므로, 평소보다 훨씬 부드럽고 약한 압(스트로킹 위주)으로 마사지해야 하며, 멍이 들거나 통증을 느낄 정도의 강한 압은 절대 금물입니다.한방이나 전통 마사지에서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진 부위(예: 발목 안쪽 복사뼈 주변의 삼음교, 손등의 합곡 등)와 강한 압박을 주는 복부 마사지는 피해야 하며, 어깨와 목 위주라 하더라도 너무 강하게 주무르지 말아야 합니다. 피부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임신 초기·중기에 자궁 수축 우려가 있는 일부 에센셜 오일(로즈마리, 페퍼민트, 자스민 등)은 피하고 임산부 전용 제품이나 무향 로션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전문 마사지 샵을 가실 예정이라면 반드시 '임산부 전용 프로그램(임신부 마사지 전문가)'이 있는 곳을 방문하시어 임신 주수를 미리 알리도록 하고, 가정에서 간단히 하실 때는 남편 분이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근육을 풀어주는 정도로만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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