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기침에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주기적으로 기침이 나오는 것은 호흡기 점막이 특정 알레르기 유발 물질(항원)이나 건조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고 있다는 신호이며, 특히 집 주변에 소나무가 많다면 봄철 집중적으로 날리는 송화가루가 호흡기로 유입되어 알레르기성 과민 반응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잔기침을 줄이기 위해 원인이 되는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먼저 필요합니다. 송화가루를 포함한 꽃가루는 보통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날아다니므로 이 시간대의 집중 환기는 피하시고, 바람이 잔잔한 오후나 저녁 시간에 짧게 환기한 후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것이 좋습니다.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옷과 머리카락에 붙은 송화가루가 실내로 유입되므로 현관 밖에서 옷을 가볍게 털고, 들어오자마자 손발을 씻고 세안을 하여 점막에 묻은 미세 물질을 제거하도록 하고, 창문 틈으로 들어온 가루들이 이불이나 베개에 쌓여 자는 동안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침구류를 자주 털어주거나 세탁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기침은 점막이 건조할 때 훨씬 더 쉽게 유발되므로 미지근한 물을 한 두 모금씩 자주 머금어 삼키면 목덜미와 기관지 점막이 촉촉해지면 이물질을 걸러내는 섬모 운동이 활발해져 기침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코로 흡입된 송화가루가 목 뒤로 넘어가면서 잔기침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저녁에 하루 한 번 생리식염수로 코 세척을 해주면 호흡기에 쌓인 항원이 씻겨 내려가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에어컨을 켜거나 날씨가 건조하면 기침이 심해지므로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40~60% 유지하기 바랍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기침 횟수가 늘어나거나,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밤에 잠을 설칠 정도로 심해진다면 가벼운 알레르기성 기관지염일 수 있으니 이때는 내과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가벼운 알레르기 약을 처방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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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수술한사람이 운동하면된다vs 안된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답변을 위해선 허리 수술 후 의학적 상태의 정확한 확인이 먼저 필요합니다. 허리 수술을 한 사람은 수술 부위 위아래의 척추 마디가 정상인보다 더 많은 부하를 받게 되기 때문에 데드리프트, 스쿼트, 과도한 윗몸 일으키기, 골프 등 무리한 운동을 하면 수술 부위 주변에 재발이나 변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면 병원에서 운동을 권하는 이유는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며 허리 뼈를 좌우에서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코어 근육(심부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이 많이 약해질 수 있고, 이 경우 체중과 일상생활의 충격을 척추 뼈와 디스크가 그대로 다 받아내야 하므로 장기적으로 허리가 다시 아파질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이제 자유롭게 움직이실 수 있는 만큼,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근육을 키우는 운동 위주로 시작을 해볼 것을 권합니다. 가장 추천되는 운동은 평지 걷기로 척추 정렬을 바르게 유지한 채 하루 30~40분씩 활기차게 걷는 것은 허리 주변 근육을 활성화하는 가장 안전한 운동입니다.등받이에 허리를 바르게 기대고 타는 실내 자전거는 체중 부하를 줄이면서 허벅지와 코어 근육을 기를 수 있으며, 수영 또는 물속에서 걷기 운동도 물의 부력 덕분에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바람직 합니다. 단, 허리를 과도하게 꺾는 접영이나 평영은 피하시고, 배영이나 자유형, 물속 걷기 위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랭크(단, 허리가 아래로 처지지 않게 바른 자세 유지), 브릿지(누워서 엉덩이 들기) 같은 운동은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근육만 단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반면, 윗몸 일으키기, 요가/필라테스 중 허리를 과도하게 꺾는 동작, 골프, 테니스, 볼링 등 허리를 구부리거나 비트는 운동과 무거운 무게를 위로 들어 올리는 웨이트 트레이닝, 딱딱한 아스팔트에서 하는 러닝, 점프가 많은 농구 및 배구는 피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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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기침을해서 괴로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일반적으로 네뷸라이저는 좁아진 기관지를 순식간에 넓혀주는 속효성 기관지 확장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증상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지만 기관지 내부의 '만성 염증'은 남아 있는 상태이므로 천식으로 인한 기침을 잡으려면 증상이 없어도 매일 규칙적으로 흡입하여 기관지 염증을 가라앉히는 질병 조절제(흡입용 스테로이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기침하기 전에 묽은 가래가 먼저 올라온다면 기저질환으로 비염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염이 심해지면 본인도 자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코 뒤쪽에서 만들어진 묽은 콧물이 목 뒤로 끊임없이 넘어가는데, 목 뒤로 넘어간 콧물이 예민한 천식 환자의 기관지 입구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면서 발작적인 기침과 가래를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경우 천식 치료뿐만 아니라 비염을 동시에 치료해야 기침이 멈추므로 이비인후과나 호흡기내과에서 코에 뿌리는 '항히스타민/스테로이드 나잘스프레이' 등을 함께 처방받아 사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식도염 기침의 특징: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한 기침은 대개 가래가 없는 '마른기침'이거나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묽은 가래'가 동반되고 '호흡곤란'까지 오는 것으로 보아, 식도염보다는 천식 자체의 악화 및 비염으로 인한 후비루가 기침의 훨씬 더 직접적이고 핵심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크므로 위산 역류 관리 보다는 호흡기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으며, 식후 바로 하는 과도한 운동은 복압을 높여 위산 역류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기 바랍니다. 동네 의원에서 진해거담제와 항생제만 처방받아 효과가 없다면, 천식 정밀 검사가 가능한 규모 있는 병원의 호흡기내과를 방문하여 현재 단계에 맞는 정확한 단계별 천식 흡입제 처방 받도록 하고, 스테로이드 흡입기를 사용한 후에는 입안에 약물이 남지 않도록 물로 목 안쪽까지 깊숙이 가글하고 뱉어내셔야 목 자극이나 구내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가래를 묽게 만들어 배출하기 위해 미지근한 물을 자주 섭취하고, 실내 습도를 50% 정도로 유지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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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아플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축구가 끝난 직후에는 온찜질이 아니라 '냉찜질(아이스팩)'을 해야 합니다. 격렬하게 뛰고 나면 무릎 관절과 주변 근육, 인대에 미세한 상처가 나고 열이 나면서 부어오르기 때문에 냉찜질을 해줘야 염증과 붓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빨리 줄일 수 있습니다.맨살에 얼음을 오래 대면 동상 걸릴 수 있으니 얼음 주머니나 아이스팩을 수건에 감싸서 무릎에 15~20분 정도 대어주도록 하고, 2-3일이 지나 붓기는 없고 무릎 주변 근육이 뻐근하고 뭉친 느낌만 남아있을 때는 온찜질을 하는 것이 혈액 순환을 도와서 근육 회복을 촉진해 줍니다.10대 시기에는 뼈는 빠르게 자라는데 근육과 인대의 성장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무릎 통증이 자주 생길 수 있는데, 단순히 뻐근한 게 아니라 무릎이 눈에 띄게 부어오르거나, 걸을 때 무릎이 덜컥거리며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거나, 쪼그려 앉기조차 힘들 정도로 아프다면 인대나 연골 손상일 수 있으니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축구를 오래오래 부상 없이 즐기기 위해선 경기 전 10분 이상 웜업과 허벅지 스트레칭하도록 하고, 통증이 살짝 있다면 무릎 아래를 잡아주는 슬개골 보호대(밴드 형태)를 차고 뛰는 것이 무릎 힘줄로 가는 부하를 크게 줄여줍니다.일주일에 3번 축구를 한다면 몸이 회복할 시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축구 한 날은 집에 와서 꼭 냉찜질을 하고, 통증이 심한 주에는 축구 횟수를 1~2회로 일시적으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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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5월31일하고 6월2일 관계 했구 콘돔 없이 질싸 했는데 아직 착상 안됐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오늘이 6월 6일이므로 관계를 맺으신 날(5월 31일, 6월 2일)로부터 각각 6일째와 4일째가 되는 날입니다.만약 관계 당시 배란기가 맞아서 정자와 난자가 만났다고 가정한다면, 현재 수정란은 '6일째 배반포(포배기)' 단계에 와 있을 가능성이 크며,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거듭하며 자궁 내부로 완전히 들어와 자궁벽에 자리를 잡기 직전(또는 막 붙기 시작하는) 상태입니다. 6월 2일 관계 기준으로는 '4일째 8세포기 ~ 5일째 상실배' 단계 사이를 지나며 자궁을 향해 나팔관을 따라 이동하고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임신 호르몬(hCG)은 착상이 완전히 완료된 후에야 몸에서 분비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지금은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도 무조건 한 줄(음성)이 나옵니다. 따라서 마지막 관계일(6월 2일)로부터 최소 14일이 지난 6월 16일 이후에 아침 첫 오줌으로 테스트기를 사용하셔야 정확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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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기를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에어컨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면역 세포의 활성도가 30% 이상 감소하므로 강의실이나 독서실에서는 무조건 긴 소매 옷을 입어 체온을 유지하도록 하고, 점막이 건조해지면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 되므로 에어컨 밑에 있을수록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목과 코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합니다.감기는 공기 감염보다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내 점막을 만져서 옮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시험 기간에는 손 위생에 신경을 쓰기 바랍니다. 장기적으로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선 균형 잡힌 식단의 식사를 천천히 꼭꼭 씹어 먹도록 하고, 비타민D는 현대 20대 여성에서 결핍율이 가장 높은 영양소이며,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는 핵심 역할을 하므로 하루 1000~2000IU 정도 섭취를 권장합니다. 또한 우리 몸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장'에 존재하며 장 건강이 무너지면 면역력도 함께 나빠지므로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을 복용하며, 피로 해소와 항바이러스 기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면 부족은 면역력을 떨어뜨리므로 최소한 하루 6~7시간은 숙면을 취해야 하겠으며, 평소 하루 30분씩 가볍게 땀이 날 정도의 조깅이나 빠른 걸음 운동을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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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에 덤벨이 떨어졌어요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쇄골(빗장뼈)은 피부 바로 밑에 위치해 있어서 충격을 흡수해 줄 두꺼운 근육층이 없기 때문에 덤벨 같은 단단하고 무거운 물건이 직격했다면 뼈에 미세 골절(금)이나 완전 골절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빨리 정형외과에 가셔서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단순히 겉에 멍이 들고 욱신거리는 타박상일 수도 있지만, 뼈에 금이 갔을 때는 겉으로 보기에 큰 변형이 없어도 극심한 통증이 지속됩니다. 만일 어깨나 팔을 위로 들어 올리거나 움직일 때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는 경우, 다친 쪽 쇄골 부위가 반대쪽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튀어나왔거나 붓기가 심한 경우, 뼈를 살짝만 눌러도 소리를 지를 정도로 극심한 통증(압통)이 있을 때, 다친 쪽 팔이나 손가락 끝이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추가적인 손상을 막기 위해 다친 쪽 팔을 절대 크게 움직이거나 무거운 것을 들지 말도록 하고, 꼭 필요하다면 반대쪽 손으로 다친 쪽 팔꿈치를 받쳐서 무게를 분산시키도록 합니다. 붓기와 통증을 줄이기 위해 수건에 감싼 아이스팩을 다친 부위에 15~20분간 냉찜질 하되 맨살에 얼음을 직접 대면 동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겠고, 당분간 상체 운동은 완전히 쉬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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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음부에 빨간색 무언가가 보입니다ㅏ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산부인과에 가셔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과 난소에 큰 문제가 없다니 다행입니다.자궁경부나 질 안쪽에 생기는 말랑하고 붉은색을 띤 주머니 모양의 흔한 원인은 자궁경부 폴립(용종) 입니다. 이는 양성 종양으로 혈관이 풍부해 질 분비물 증가와 부정출혈(특히 마찰이나 자극이 있을 때 휴지에 묻어나는 정도)을 자주 유발하며 만졌을 때 통증이 적고 말랑한 것이 특징입니다. 폴립은 가느다란 줄기(경)에 매달려 있는 경우가 많아 힘을 주거나 자세를 바꿀 때 질 입구 밖으로 살짝 밀려 나왔다가, 누워서 진료를 받거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질 안쪽 깊숙이 들어가서 겉으로는 안 보일 수 있습니다. 성경험이 없어 질경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안쪽에 숨은 폴립을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외음부나 질 입구 주변의 점막이 일시적으로 부풀어 올랐거나, 미세혈관이 뭉쳐서 생긴 혈관종일 수도 있습니다.최근 분비물이 많아져 팬티라이너를 자주 갈았다고 하셨는데, 이로 인한 피부 자극이나 가벼운 염증(질염 등)으로 인해 특정 부위 점막이 일시적으로 빨갛게 부어올랐을 수 있습니다. 자극이 사라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부종이 가라앉았거나, 혈관에 고여 있던 피가 순환되면서 크기가 급격히 줄어들어 흔적만 남거나 보이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그 외, 질 입구 양쪽에 있는 바르톨린선(윤활유를 분비하는 샘)이 막혀서 분비물이 고이면 빨갛고 말랑하게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보통 만졌을 때 압통(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된다면 다시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찍어둔 사진을 보여 주시고 진찰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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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 제거후 런닝 질문요 몸이 근질근질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계단을 오르내릴 때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다면 몸이 아직 달리기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강력한 신호이므로 런닝은 금하고 대신 '가벼운 평지 걷기'부터 시작할 것을 권합니다. 복강경 수술을 하면 피부 상처는 1~2주면 아물지만, 뱃속 안쪽 근육(복막과 복벽)과 담낭을 떼어낸 자리가 완전히 치유되려면 최소 4~6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수술할 때 복벽에 구멍을 뚫게 되는데, 이 부위가 아직 단단하게 붙지 않은 상태에서 달리기를 하면서 배에 쿵쿵 충격이 가해지거나 복압(배 안의 압력)이 올라가면, 덜 아문 복벽 사이로 장기가 밀려 나오는 '수술 부위 탈장'이 생길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재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계단을 오르내릴 때 욱신거리는 것은 상하 진동으로 인해 아직 아물지 않은 내부 조직이 당겨지면서 나는 통증으로 이 상태에서 시속 10km 정도로 달리기를 하면 내부에 강한 마찰과 충격이 가해져 염증이 생기거나 회복이 훨씬 더뎌집니다따라서 지금은 하루 30분~1시간 가량 산책하듯 가볍게 평지 걷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으며 런닝 외 줄넘기, 계단 오르내리기, 배에 힘이 들어가는 플랭크, 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근력 운동은 최소 수술 후 4~6주까지는 참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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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트레스 받아서 계속 구역질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갑자기 큰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해지면, 자율신경계의 기능 부전으로 인해 위장 기능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거나 과도하게 긴장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체하거나 소화가 안 되고, 심하면 헛구역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는 약물 치료도 도움이 되지만 불안감을 낮출 수 있는 처치를 함께 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구역질이 날 때 무언가를 꿀꺽꿀꺽 마시면 위가 자극되어 토할 수 있으므로 시원한 물이나 이온 음료를 입안에 머금었다가 한 모금씩 아주 천천히 삼키도록 합니다. 입안이 텁텁하면 구역질이 더 심해지므로 가볍게 가글을 하거나 입을 헹구는 것도 좋습니다.음식 냄새, 향수 냄새, 담배 냄새 등 조그만 자극에도 위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방 창문을 열어 시원한 공기를 마시거나, 공기가 쾌적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도록 하고, 교복 셔츠, 바지 단추, 속옷 등이 몸을 압박하면 복압이 올라가 구역질이 더 심해지므로 편안하고 헐렁한 옷으로 갈아입고 편하게 누워있거나 기대어 앉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이 불안하면 호흡이 얕고 빨라지면서 구역질이 심해지므로 편하게 안거나 누워 한 손은 배에 얹은 후 코로 숨을 4초 동안 천천히 들이마시며 배를 볼록하게 만들었다가 입을 웅크리고 6초 동안 아주 가늘고 길게 숨을 내뱉기 바랍니다. 이화 같은 방법으로 3회 반복 시 흥분된 자율신경을 강제로 차단하고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구역감을 가라앉히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지금 며칠째 구역질이 계속되고 있다면 몸의 영양 상태도 나빠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위산이 역류해 식도가 상할 수도 있으므로 인근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여 속을 진정시켜주는 약을 처방받도록 하고,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인지 찬찬히 들여다보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 해결 방법을 찾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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