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이 엄청 덥고 습한데 오랫동안 돌아다녔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관자놀이의 욱신거림은 더위로 인한 탈수, 뇌로의 혈류 변화, 또는 강한 햇빛으로 인한 피로로 인한 온열 두통 증상으로 추정됩니다.현재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체온을 낮추는 것으로 찬물에 수건을 적셔 물기를 짜낸 후 관자놀이, 이마, 목덜미에 대면 혈관 수축으로 인한 욱신거리는 통증을 완화하고 체온을 빠르게 낮출 수 있습니다. 아이스팩을 사용할 경우,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얇은 천으로 감싸기 바랍니다.더위로 인해 몸속 수분이 빠져나가면 혈액 농도가 진해지면서 두통이 생기므로 시원한 물을 맛되, 한 번에 너무 많이 마시기보다는 10~15분 간격으로 조금씩 나누어 마시도록 하고, 만약 집에 이온 음료가 있다면 물과 1:1 비율로 섞어 마시면 전해질 보충에 훨씬 좋습니다.밝은 빛과 소음은 두통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커튼을 치고 방을 어둡게 한 뒤, 자극이 없는 조용한 곳에서 편안하게 누워 휴식을 취하며, 베개를 조금 높게 하여 머리를 살짝 올리는 것이 머리의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관자놀이 주변의 근육이 긴장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손가락 끝으로 관자놀이를 강하게 누르지 말고, 원을 그리듯 아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고, 승모근(어깨와 목 사이 근육)을 주물러 긴장을 풀어주면 머리로 가는 혈액 순환이 원활해집니다.단순히 더위 때문이 아니라 열사병이나 탈진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므로 만약 구토나 메스꺼움이 심해질 때, 말이 어눌해지거나 시야가 흐려질 때, 38도 이상의 고열이 날 때, 의식이 혼미하거나 계속 졸음이 쏟아질 때는 즉시 응급실로 이동하거나, 119의 도움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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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에 치질치료는 어떻게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임신 중에는 자궁이 커지면서 골반 내 압력이 높아지고, 호르몬 변화로 인해 변비가 생기기 쉬워 치질(치핵)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데, 임신 중에는 원칙적으로 '비수술적 보존 치료'를 우선으로 하며, 수술은 출산 후로 미루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임신 중 수술은 마취제, 진통제 사용, 그리고 수술 후 스트레스가 태아에게 영향을 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극히 제한적인 경우(혈전성 치핵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이나 괴사 등)를 제외하고는 권장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치질 증상은 출산 후 압력이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임신 중 수술 없이 통증과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하루 2~3회,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5~10분간 좌욕을 하면 항문 괄약근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과 부기를 줄여줍니다. 또한 배변 시 항문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변을 부드럽게 유지하도록 하고,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지 말고 옆으로 누워 휴식을 취하면 자궁의 압력이 항문 혈관에서 분산되어 도움이 됩니다.임신 중 약물은 반드시 산부인과 주치의와 상의 후 처방받아야 합니다.치질용 연고나 좌제 중에는 임산부에게 비교적 안전한 성분도 있지만,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경우도 있어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되겠으며, 치질 완화제(먹는 약)는 태아의 발달 시기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므로 전문의 진단 없이 복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만일 항문 부위의 통증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심할 때, 출혈량이 많을 때,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서 들어가지 않고 매우 단단하게 부어오를 때(감돈 치핵)는 산부인과나 항문외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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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달이 나아지려면 어찌해야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걱정이 많이 되시겠으나 적어주신 내용만으로는 원인을 알기 어렵고 세부적인 의학적 소견이 필요합니다.일반적인 MRI나 CT는 종양이나 큰 병변을 찾는 데 효과적이지만, 담석이 아주 작거나 담관의 미세한 기능적 이상, 또는 일시적인 담석의 이동 등으로 인한 폐쇄는 영상만으로는 100% 잡아내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담석이 담관을 잠시 막았다가 다시 빠져나갔다면, 통증과 황달은 나타나지만 영상 검사 시점에는 담관이 깨끗해 보여 원인을 찾기 힘들 수 있으며, 담관 자체가 막힌 것이 아니라 담즙 배출을 조절하는 괄약근의 기능 이상(오디 괄약근 장애 등)은 영상 검사로 확인되지 않습니다.식후 구토, 복통, 황달이 동시에 나타나는 증상은 간담도계(담낭, 담관, 췌장)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담석이 담관을 막으며 폐쇄로 인해 담즙 배출이 되지 않으면 황달이 생기고, 세균 감염이 동반되면 고열과 오한, 심한 복통이 발생합니다.또한, 담석이 췌관 입구를 막아 췌장염을 유발할 경우 식후 통증과 구토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외 영상에 보이지 않는 담관 내 찌꺼기(담도니)나 간 자체의 염증 등도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현재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 내시경 초음파, 혈액 검사 추적을 통해 황달의 원인이 담도 폐쇄인지, 간 자체의 문제인지 감별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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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많이 증가되면 무릎이 아픈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체중이 15kg 증가하면서 무릎 통증이 생겼다면, 체중 증가와 무릎 통증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무릎은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로 평지를 걸을 때 우리 무릎이 받는 하중은 체중의 약 3~5배에 달합니다. 따라서 체중이 15kg 증가했다면, 걷거나 움직일 때마다 무릎은 단순히 15kg이 아니라 수십 kg의 추가 하중을 매 순간 견뎌내고 있는 것입니다.과도한 하중이 지속되면 무릎 관절 사이의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이 빠르게 닳게 되고,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며 시큰거리는 통증이 발생합니다.현재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빨리 걷기나 슬로우 조깅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가라앉고 체중이 줄어들 때까지는 관절에 충격을 주지 않는 운동(수영 또는 아쿠아로빅, 실내 자전거)을 권합니다.먼저 단순히 체중 증가 때문에 아픈 것인지, 그로 인해 이미 연골 손상이나 인대 문제가 발생했는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므로정형외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무릎 부하를 줄이기 위해 체중 감량이 필수적이나 현재 무릎 통증 때문에 활동량을 마음껏 늘리기 어렵기 때문에 체중 감량은 식단 조절을 80% 이상으로 잡고 진행하셔야 합니다.무릎이 아프다고 아예 안 움직이면 오히려 근육이 빠져 관절이 더 약해지므로 누워서 하는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다리 들어 올리기 등)'을 통해 무릎 통증 없이 주변 근육을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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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깍하게 솟아오른 승모근이 고민이에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승모근이 과도하게 발달하여 딱딱해진 경우에는 보톡스 치료가 도움이 되겠습니다.보톡스 성분인 보툴리눔 톡신이 신경 전달 물질을 차단하여, 과도하게 긴장하고 수축해 있는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힘을 빼주면, 근육의 부피가 줄어들면서 솟아오른 라인이 부드러워지고,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목·어깨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단, 보톡스는 근본적인 '자세 교정'을 해주는 치료는 아니므로 보톡스로 근육의 힘을 일시적으로 빼주어 통증을 줄이고 모양을 개선하는 동안, 나쁜 자세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근육은 다시 긴장하게 됩니다.승모근이 딱딱하게 솟아오른 이유는 단순 미용 문제가 아니라 체형 불균형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어깨가 굽고 목이 앞으로 나오면, 우리 몸은 머리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승모근을 24시간 내내 긴장시켜야 하는데 이 상태가 지속되면 승모근은 항상 과부하가 걸려 돌처럼 딱딱해집니다.만약 목 통증이 심하다면, 단순히 근육만 줄이는 보톡스보다는 체형 교정(재활 운동)의 병행이 필요하므로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치료와 병행하여 승모근을 쓰지 않고 등 근육(견갑골 주변)을 강화하는 운동, 온찜질이 도움이 되겠으며, 사무직이시라면 사용 중인 모니터 높이가 낮아 고개가 숙여지고 있지는 않은지, 의자 팔걸이가 너무 낮아 어깨가 긴장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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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에서 냄새가 난다 안난다 반복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배꼽은 구조적으로 움푹 파여 있어 먼지, 땀, 피부 각질(때) 등이 쌓이기 아주 좋은 환경으로 이 잔여물들이 땀과 섞여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번식하면 특유의 불쾌한 냄새가 나게 되는데, 씻은 직후에는 괜찮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냄새가 반복되는 것은 배꼽 내부의 깊은 곳까지 청결하게 유지되지 않기 때문입니다.배꼽 피부는 매우 얇고 예민하므로 절대 세게 문지르면 안 되고, 샤워할 때 배꼽 안쪽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닦도록 합니다. 면봉을 사용할 때는 절대 억지로 깊숙이 쑤시지 말고, 샤워 직후 피부가 부드러워졌을 때 겉면을 닦아내는 정도로 충분합니다.물기가 남아 있으면 다시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어 샤워 후에는 배꼽 주변을 수건으로 꼼꼼히 닦고, 면봉을 사용하여 배꼽 안쪽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야 합니다.가끔 배꼽 안쪽이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가렵다면 보습과 소독을 위해 면봉에 소량의 알코올이나 항균 세정제를 묻혀 가볍게 닦아주어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단, 너무 자주 하면 피부 자극이 되니 가끔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평소 너무 꽉 끼는 하의를 피하고,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을 한 뒤에는 즉시 씻고 배꼽 부위까지 잘 말리도록 하고, 배꼽을 과도하게 파내거나 억지로 때를 밀면 미세한 상처가 생겨 염증(제대염)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냄새가 더 심해지고 진물이 나올 수 있으므로, 상처가 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단순한 냄새를 넘어 배꼽 안쪽에서 진물, 고름, 혹은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배꼽 주변이 붉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가려움증이 심해지거나 분비물 양이 늘어나는 경우라면 단순 위생 문제가 아니라 제대염(배꼽 염증)이나 피지 낭종 등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으므로 피부과를 방문하여 항생제 연고 등을 처방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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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귀두?에 뾰루지 이거 뭔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상으로 보이는 특징으로 미루어 보아, 진주양 음경 구진증 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진주양 음경 구진증은 성병이나 감염성 질환이 아니며, 정상적인 피부 변이 중 하나로 귀두 테두리를 따라 13mm 크기의 작은 좁쌀 같은 돌기가 하얗거나 피부색으로 오밀조밀하게 생깁니다. 주로 사춘기 이후에 나타나며 성인 남성의 20-3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합니다.자위와는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고, 사춘기 시기 호르몬 변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의학적으로 아무런 해가 없는 조직이므로 건강을 위해 제거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여드름처럼 생각해서 손으로 짜거나 바늘로 터뜨리려고 할 경우, 세균 감염이 일어나 귀두포피염 등으로 번져 큰 통증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금하기 바랍니다.만일 모양이나 크기가 변하거나, 가렵거나 아프거나, 분비물이 나오는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비뇨기과 진료가 필요하겠고, 미관상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 경우라면 비뇨의학과에서 레이저를 통해 간단히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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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 인가요??제발 답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없습니다. 항문 주위에는 곤지름(항문 콘딜로마) 외에도 치질(치핵, 쥐젖 등), 단순 피부 부속기, 혹은 다른 염증성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돌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과거에 곤지름 치료를 받으셨고 가다실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상태가 곤지름의 재발인지, 혹은 다른 원인에 의한 돌기인지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항문외과나 산부인과 등 관련 전문의의 대면 진찰을 받고, 필요한 경우 조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겠습니다.알다라(이미퀴모드)는 전문 의약품으로 이전 치료 경험이 있다고 해서 임의로 다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현재 돌기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약을 바를 경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실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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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서서일하고나면 다리 경련이 일어나서 아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60대이시고, 혈압약을 복용 중이시며, 종일 서서 일하시는 환경이라면 밤마다 다리에 쥐가 나는 몇 가지 원인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먼저 혈압약 중 이뇨제 성분의 영향 가능성 있습니다.고혈압 약 중에는 몸의 붓기를 빼고 혈압을 낮추기 위해 수분과 전해질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이뇨제'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있는데 이로 인해 몸속의 마그네슘, 칼슘, 칼륨 같은 전해질이 부족해지면 근육이 스스로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지 못하고 제멋대로 수축하면서 경련이 일어납니다.또한 하루 종일 서 있으면 중력 때문에 피와 수분이 다리 밑으로 쏠리게 되는데, 서서 일하는 동안 다리 근육이 계속 긴장해 있고, 퇴근 후 누우면 쏠려 있던 혈액과 노폐물이 갑자기 이동하면서 다리 근육에 산소가 부족해져 쥐가 쉽게 날 수 있습니다.그 외, 60대 연령대에는 젊을 때보다 자연스럽게 근육량이 줄어들고 수분이 감소하므로, 낮 동안 다리 근육을 과도하고 무리하게 사용 시 근 피로로 인해 밤 중 쥐가 날 수 있습니다.따라서 쥐를 예방하기 위해 뭉차 다리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잠들기 전 10분 '온수 족욕' 또는 따뜻한 샤워를 하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고 자면 다리의 피로와 붓기를 빼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주무시기 1~2시간 전에도 미지근한 물을 한 컵 드셔서 몸속 수분을 보충하도록 하고 종아리 스트레칭을 해보기 바랍니다,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이 반복 시 처방받는 병원을 방문하여 혈압약의 종류를 확인하고, 약을 조절해 주시거나, 부족한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는 처방을 받도록 합니다.만약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오거나 오후만 되면 다리가 터질 듯이 붓는더면 하지정맥류일 수 있으며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이 있어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려도 쥐가 자주 나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정밀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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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었는데 배가 너무 아팠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가스를 배출하고 나서 배가 괜찮아졌다면, 방금 겪으신 복통의 윈인은 배에 가득 찼던 가스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음식을 먹으면 위장에서는 소화를 시키기 위해 가스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이때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가스가 위로(트림) 또는 아래로(방귀) 비교적 쉽게 빠져나가는데 음식을 먹자마자 누워버리면 위장이 수평이 되면서 빠져나가지 못한 가스가 장 속에 갇혀 풍선처럼 팽팽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장벽을 압박하고, 이 때문에 숨도 못 쉴 정도로 콕콕 찌르거나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떡볶이, 라면, 빵 같은 밀가루·탄수화물 음식이나 탄산음료, 유제품(우유, 치즈), 양배추, 고구마 등은 소화 과정에서 가스를 엄청나게 많이 만들어내며, 음식을 너무 빨리 허겁지겁 먹거나, 대화를 나누면서 먹으면 음식과 함께 공기를 많이 삼키게 되어 배에 가스가 훨씬 더 빨리 찹니다.그 외, 스트레스와 활동 부족 시 장 운동이 둔해져서 가스가 쉽게 차기도 합니다.따라서 먹고 나서 최소 2시간은 눕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만약 너무 피곤해서 꼭 누워야 한다면, 상체를 베개로 높게 고이거나 왼쪽으로 돌아누우면 위장의 구조상 가스 배출과 소화에 조금 더 도움이 됩니다.식후에 방에서 가볍게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면 장이 움직이면서 가스가 고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며 배가 살살 아파지려고 할 때, 배꼽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장 운동이 활발해져 가스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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