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때문에 쥐가 매일 나는것 같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하지정맥류가 있으면 다리에 혈액이 고이면서 노폐물이 축적되고, 이것이 주변 신경과 근육을 자극해 쥐(국소성 근육 경련)를 유발하기 쉽습니다.연세와 심근경색 병력, 아스피린 복용을 고려할 때, 다리의 혈액 순환을 돕는 보존적 방법이 바람직하겠습니다.새벽에 쥐가 나는 것을 막으려면 잠들기 직전 다리의 혈액을 심장 쪽으로 최대한 올려보내고 근육을 이완시켜야 합니다.누운 상태에서 발목을 몸쪽으로 최대한 당겼다가, 반대로 앞쪽으로 쭉 펴는 동작을 10~20회 반복하면 종아리 근육이 수축·이완하면서 고여 있던 정맥혈을 위로 짜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발목에서 무릎 방향(아래에서 위로)으로 가볍게 쓸어 올려주듯 마사지하도록 하고, 잠들기 1~2시간 전에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근육 긴장이 풀립니다. 단, 심근경색 환자분은 너무 뜨거운 물이나 장시간의 통목욕은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38~40°C)로 10~15분 이내 족욕을 마치는 것이 안전합니다.취침시 베개나 쿠션을 무릎 밑에 받쳐 다리를 심장보다 10~15cm 정도 높게 두고 주무시도록 하고, 새벽 3~5시 사이에 체온이 떨어지면 근육이 수축해 쥐가 잘 나므로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수면 바지를 입으시거나 다리 부위에 이불을 덮어 따뜻하게 유지해 주기 바랍니다.낮 동안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밤에는 벗을 시 혈액이 다리에 고이는 것을 막아주어 새벽 쥐 발생 빈도를 크게 낮춰줍니다.또한,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전해질 불균형으로 쥐가 더 자주 나므로, 낮 동안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드실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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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 눈두덩이에 열감있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몇 가지 원인을 의심해 볼 수 있스빈다. 눈꺼풀 가장자리에는 눈물이 마르지 않도록 기름을 분비해 주는 '마이봄샘'이라는 기관이 있는데, 만약 스트레스나 피로, 장시간의 전자기기 사용으로 이 기름샘이 막히거나 염증이 생기면 눈물이 쉽게 증말하면서 눈 주변이 화끈거리고 열감이 발생하고, 눈이 건조하면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여 눈두덩이가 무겁고 쳐지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됩니다.또한, 눈 주변의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얇고 예민한 부위로 최근에 바꾼 화장품이나 마스크팩, 혹은 미세먼지나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다른 곳은 괜찮아도 눈두덩이만 붉어지거나 가렵고 열감이 먼저 올라올 수 있습니다.그 외, 신체적·정신적 피로가 극심하거나 수면이 부족하면 상체와 얼굴 쪽으로 열이 쏠리는 현상이 생기기 쉬운데, 특히 눈 주변은 미세혈관이 밀집해 있어, 피로로 인해 혈액순환이 정체되면 열감이 집중되고 눈꺼풀이 무겁게 내려앉는 듯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고, 초기 다래끼 또는 결막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화끈거림과 피로감이 심하다면 깨끗한 수건을 찬물에 적시거나 아이스팩을 수건에 싸서 5~10분 정도 눈 위에 올려 냉찜질을 해보도록 하고, 눈의 피로가 원인일 수 있으므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시간을 줄이고, 보존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바랍니다. 며칠 동안은 눈가에 기능성 아이크림이나 진한 색조 화장을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만 가볍게 세안하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보기 바랍니다. 단순 피로나 가벼운 건조증이라면 며칠 푹 쉬고 냉찜질을 해주면 서서히 좋아지겠으나 눈두덩이가 눈에 띄게 부어오르거나 빨갛게 변할 때, 눈을 깜빡일 때마다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길 때, 눈곱이 많이 끼거나 충혈, 시력 저하 느낌이 동반될 때, 일주일 이상 휴식을 취해도 열감이 전혀 가라앉지 않을 때는 즉시 안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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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목소리가 잘 안나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목감기에 걸렸다면 이로 인해 성대가 붓고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감기 때문에 코가 막히면 본인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자게 되는데, 이때 찬 공기가 목으로 바로 들어가면 부어있는 성대를 바짝 말려버립니다. 건조하고 부어오른 성대는 아침에 서로 잘 맞물리지 않아 소리가 안 나거나 쉰 소리가 나게 됩니다.기침을 가라앉히기 위해 복용하신 감기약(종합감기약이나 기침약)에는 보통 콧물이나 기침을 멈추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이 몸의 점막을 마르게 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기침은 줄여주지만, 동시에 목과 성대를 더 건조하게 만들어 아침에 목소리가 더 안 나올 수 있습니다.그 외, 밤에 누워 자는 동안 위산이 목구멍 쪽으로 미세하게 역류하면서, 이미 감기로 약해진 성대를 자극해 아침 통증과 목소리 잠김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물만 많이 마신다고 아침에 목소리가 갑자기 회복되기는 어렵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머리맡에 젖은 수건을 여러 장 걸어두어 실내 습도를 60% 이상 유지하고, 면 마스크나 일회용 마스크를 쓰고 자면, 내가 뱉는 숨의 온기와 습기가 다시 목으로 들어가 성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줘 아침 목소리 보존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내일 아침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며 수증기를 코와 입으로 깊게 들이마시면, 굳었던 성대가 부드러워지는데 도움이 되겠으며, 찬물이나 너무 뜨거운 물은 성대를 자극하므로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출근 전부터 업무 중에도 한두 모금씩 5~10분 간격으로 계속 축이기 바랍니다. 안내 업무 중 소리가 안 나온다고 목에 힘을 주어 지르거나, 반대로 속삭이듯(귓속말하듯) 말하는 것은 성대에 엄청난 무리를 주기 때문에, 평소보다 톤을 조금 낮추고 배에 힘을 주어 편안하게 한 음 한 음 또박또박 말씀하셔야 성대 상처가 커지지 않습니다.업무를 마치신 후에는 반드시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셔서 성대 상태를 확인하고 약을 처방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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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관련질문이있어 글을쓰게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흔히 기력 회복을 위해 민간 요법으로 흑염소, 개소주, 붕어즙 같은 고농축 엑기스나 즙을 달여 드시거나, 기름진 백숙이나 장어구이 등을 생각하기 쉽지만 위 절제 수술 직후에 이런 음식은 절대 섭취하면 안됩니다. 기름지고 진한 성분이 위가 줄어든 소장으로 바로 내려가면 간에 큰 부담을 주고 심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하며, 특히 향후 항암 치료 시 간 수치가 올라가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가장 좋은 보양식은 '부드러운 단백질 주식'으로 계란찜, 두부죽, 부드럽게 다진 소고기/닭안심 죽이나, 기름기가 적고 살이 부드러워 위장 부담 없이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 할 수 있는 흰살생선 찜을 드시기 바랍니다. 위 절제 수술 후에는 위가 완전히 사라지거나 크기가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덩어리진 음식이 소장으로 바로 내려보내지면 식은땀, 어지러움, 복통, 저혈당 등의 증상이 생기는 덤핑 증후군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안되고, 종이컵 1/2~1컵 정도의 소량을 하루 5~6끼 이상 나누어 드시도록 합니다. 한 숟가락을 입에 넣으면 30번 이상 씹고, 한 끼 식사 시간을 최소 30분 이상으로 길게 잡으며, 식사 후에는 바로 움직이지 말고 30분간 비스듬히 기대어 휴식을 취합니다. 이때 바로 누우면 역류할 수 있으므로 상체를 45도 정도 세워 기대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중이나 직후에 물이나 국물을 많이 마시면 장으로 음수가 너무 빨리 내려가 덤핑 증후군을 유발하므로 국물은 되도록 피하고 건더기 위주로 드시되, 물은 식사 전후 30분~1시간 간격을 두고 따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 꿀, 주스, 아이스크림 등당분이 높은 음식은 소장 내 삼투압을 급격히 높여 덤핑 증후군의 원인이 되므로 섭취를 피할 것을 권합니다. 억지로 먹으면 구토나 트라우마가 생겨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먹도록 하고, 수술 직후에는 기력이 없더라도 병실 안이나 병원 복도를 조금씩 걷기 바랍니다. 걷기는 장 유착을 막아주고 위장 운동을 촉진시켜 줍니다. 지치지 않을 정도로 하루 2~3회, 10~20분씩 곁에서 부축을 받아 가볍게 산책하듯 걷기 바랍니다. 위암 3기는 수술 후 대개 보조적 항암 화학요법을 이어가게 되는데, 항암 치료를 버텨내려면 수술 후 초기 한 두 달 동안 소화 흡수 능력을 점진적으로 키워 기초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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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눈 시력이 나빠지고 있고 검은 점 같은것도 보여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려우나 현재 증상들은 '안과적 요인'과 '신경학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을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눈앞에 좁쌀이나 먼지, 실오라기 같은 것이 떠다니고 시선을 돌릴 때마다 따라 움직인다면 '비문증'일 가능성이 높은데, 눈 속을 채우고 있는 유리체라는 젤리 성분이 40대에 접어들면서 점차 물처럼 변해 떨어져 나가며 생기는 노화 현상 중 하나입니다. 대개는 무해하지만, 만약 시력 저하가 동반되면서 점의 개수가 갑자기 늘어났다면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의 전조증상일 수 있고, 망막박리는 방치하면 시력을 잃을 수 있는 응급 질환이므로 즉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무의식적으로 한쪽 눈을 감고 있거나, 스트레스·두통이 있을 때 눈이 감기는 증상은 신경계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신경이나 눈 주변 근육을 지배하는 안면신경에 미세한 압박이나 이상이 생겼을 때 한쪽 눈이 무겁고 잘 안 떠질 수 있습니다. 특히 두통과 동반된다는 점에서 뇌혈관의 흐름이나 신경 압박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안과를 먼저 방문하여 정밀 안저 검사를 받아보도록 하고, 망막이나 눈 자체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두통과 눈 감김 증상의 원인을 찾기 위해 신경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40대에는 눈과 혈관, 신경계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아침에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증상이 있다면, 단순 피로로 넘기지 마시고 병원을 꼭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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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고나면 늘 목이아프고 목소리가 쉬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목소리를 내는 성대 근육도 70대에 접어들면 얇아지고 탄력을 잃게 되는데, 성대가 약해져 말을 할 때 양쪽 성대가 단단하게 맞물리지 못하고 틈이 생기면, 이 틈으로 바람이 새어 나가면서 목소리가 쉽게 쉬고, 바람이 새는 만큼 더 많은 힘을 주어 말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만 얘기해도 목 근육에 과도한 무리가 가며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또한, 약해진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으로 인해 위산이나 위 속 내용물이 목구멍(후두)까지 거꾸로 올라오는 경우가 증가하면, 목이 칼칼하고 아프며, 목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 때문에 자꾸 '험험' 하고 헛기침을 유발하고, 이 헛기침이 성대를 강하게 때려 목소리를 더 쉬게 만듭니다.성대는 윤활유가 잘 발라진 기계처럼 촉촉해야 부드러운 소리가 나는데, 연령이 높아질수록 침 분비와 목 안의 점막 수분이 줄어들어 성대가 쉽게 건조해집니다. 건조한 상태에서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면 성대에 마찰이 심해져 쉽게 피로해지고 통증이 발생합니다.현재 복용 중이신 와파린은 피를 묽게 만들어 혈전(피떡)을 예방하는 아주 중요한 약이지만 출혈 경향이 높아지기 때문에 목 관리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목이 답답하다고 헛기침을 강하게 기침을 하면, 건조하고 약해진 성대 점막의 미세혈관이 터져 '성대 혈종'이 생길 수 있는데, 복용 중인 와파린으로 인해 한번 피멍이나 출혈이 생기면 잘 멈추지 않고 목소리가 더 심하게 변할 수 있으므로, 목이 답답할 때는 기침을 참으시고 미지근한 물을 한 모금 머금어 삼키시는 것이 좋으며, 소리가 잘 안 나온다고 목에 힘을 주어 억지로 소리를 내거나 지르는 행동도 성대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셔야 합니다.성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미지근한 물을 한두 모금씩 자주 축이도록 하고, 성대 근육이 더 약해지지 않도록, 하루 10~15분 정도 편안한 목소리 크기로 부드럽게 책을 소리 내어 읽는 연습을 하면 성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단, 목이 아프기 전까지만 하도록 합니다. 위산 역류를 막기 위해 식사 후 최소 2~3시간 동안은 눕지 마시고, 야식은 피하기 바랍니다. 현재 성대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셔서 '후두 내시경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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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 부분파열 수술 후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아킬레스건은 우리 몸의 체중을 온전히 버텨야 하는 가장 강력한 힘줄이기 때문에, 부분 파열로 수술 후에도 '아킬레스건 전용 보조기(부츠형 보조기)'를 일정 기간 착용하셔야 합니다. 수술로 봉합해 놓은 힘줄은 2주가 지났다고 해서 단단하게 붙은 것이 아닙니다. 발목이 위로 꺾이거나 갑자기 힘이 들어가면 봉합 부위가 재파열 할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아킬레스건이 가장 느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자세에서 주차 별로 보조기 내부의 패드를 한 장씩 빼며 발목 각도를 정상으로 맞춰가야 합니다.본인의 상태와 수술 소견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보통 퇴원 후 약 4~6주 이상 착용하며, 이 기간에는 보조기를 신은 상태에서만 제한적인 체중 부하(딛고 서기)가 허용됩니다.아킬레스건 수술 후 재활을 하지 않으면 관절 강직 및 근위축이 생기고, 수술 부위가 주변 조직과 들러붙어 발목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나거나 가동 범위가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보행과 일상 복귀를 위해 재활 치료는 필수적 입니다. 퇴원 시 보조기 착용 기간, 체중 부하 시작 시기, 재활 치료 시작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꼭 확인하시고 이에 맞춰 차근차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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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 어딜찍은 사진인지 알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에서 후두 덮개와 성대가 확인되므로 후두 부위를 촬영한 사진 입니다.두번째 사진은 후두 양옆에 위치한 깔때기나 주모니 모양의 빈 공간으로 음식을 삼킬 때 음식물이 식도로 안전하게 흘러 내려가도록 유도해주는 길목 역활을 합니다. 사진의 해상도가 낮아 자세한 확인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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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로운 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대장 내시경 전 준비 과정 때문에 검사를 받지 않고 분들이 많지만, 40대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강권하는 것은 그 불편함을 수십 배 상쇄하고도 남을 이점이 이기 때문 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의 주된 목적은 암의 씨앗을 제거함으로써 암의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대장암의 약 80~90%는 장벽에 생긴 작은 혹인 '선종성 용종'에서 시작하며, 이 용종이 암으로 자라는 데 보통 5년에서 10년이 걸리는데, 대장내시경을 하면 이 용종을 발견하는 즉시 그 자리에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장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변비, 설사, 혈변,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40대부터는 대장암 발병률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시기로 증상이 전혀 없을 때 대장내시경을 통해 암을 극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고, 개복 수술 없이 내시경 시술만으로 암세포를 도려낼 수도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그 외, 이유 없는 복통, 설사, 점액변 등이 있었다면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나 대장 게실염 등을 정확히 진단해 치료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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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화상을 입는다는 게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피부가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빨갛게 익고 허물이 벗겨지는 것처럼, 우리 눈의 가장 바깥 표면인 각막도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화상을 입습니다. 이를 의학 용어로는 이를 '광각막염' 또는 각막 화상이라고 부릅니다.최근 야외 근무가 많아지셨다면 우리나라의 여름철 강한 햇빛만으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보통 자외선에 노출된 후 반나절(6~12시간) 정도 지나 밤이나 새벽에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까끌거리고 심한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멈추지 않고, 시린 느낌이 들며, 빛을 보면 눈이 부셔서 제대로 뜨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눈 주변이 붓고 시야가 흐려지기도 합니다.각막 표면 세포는 재생력이 빨라 2~3일 정도 무리하지 않고 쉬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통증이 심할 때는 안과에서 소염제나 적절한 안약을 처방받는 것이 안전합니다.자외선이 눈에 계속 누적되면 50대 이후 눈 건강에 치명적인 노인성 안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망막 혈관과 세포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안구 자외선 차단은 필수적입니다.요즘 나오는 안경렌즈는 기본적으로 UV 차단이 들어간 경우가 많지만, 안경을 맞춘 지 오래되었거나 저가 렌즈라면 차단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안경원에 방문하여 기존 안경의 자외선 차단 여부를 확인해보도록 하고, 야외 근무 시에는 자외선 차단율 99% 이상인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기 바랍니다. 렌즈 색상이 너무 진한데 UV 차단 기능이 없으면, 오히려 동공이 커져서 자외선을 더 많이 흡수하므로 반드시 UV 차단 기능을 확인하시고, 위에서 쏟아지는 직사광선을 막아주는 것만으로도 눈에 들어오는 자외선의 양을 50% 이상 줄일 수 있으므로 챙이 넓은 모자나 안전모 착용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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