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 여성은 왜 감정기복을 더 크게 느끼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40대 후반에 접어들면 난소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대표적인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불규칙하게 오르내립니다. 이 호르몬들은 뇌에서 기분과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데,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뇌의 감정 조절 회로가 예민하게 반응하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짜증이나 우울감을 느끼게 됩니다.에스트로겐 감소는 뇌에서 체온과 감정을 함께 조절하는 시상하부 기능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로 인해 자율신경계에 불균형이 생기면서 갑작스러운 안면 홍조, 상열감, 식은땀 등 신체적 불편함이 동반되고, 이것이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신경 과민을 가중시킵니다.또한 호르몬 변동은 야간 발한이나 불면증 같은 수면 장애를 흔히 유발합니다.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피로가 지속되면 감정을 통제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져 감정 기복이 훨씬 더 극심해지게 됩니다.그 외,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변화 자체가 주는 당혹감과 스트레스 역시 정서적 불안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신체가 겪는 자연스러운 과도기적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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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되면 헤르페스인가요? 걱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첨부하신 사진에서 귀두 주변의 피부가 붉게 헐어 있고 표면이 벗겨진 듯하며 작은 점상 미란들이 모여 있는 양상은 음부 포진(헤르페스) 감염의 초기 또는 진행 중인 병변과 매우 흡사합니다. 헤르페스는 특징적으로 무리지어 나타나는 작은 물집(수포)이나, 이 물집들이 터져서 생기는 붉은 궤양(까진 상처) 형태를 보입니다.'껍질을 벗길 때마다 따갑고', '물만 닿아도 따갑다'는 증상은 노출된 신경 말단이 자극을 받아 유발 될 수 있고 3일 전부터 증상이 시작되었다는 점도 급성 헤르페스 감염의 경과와 맞습니다.헤르페스 첫 감염 시에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도 보통 2~4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고 자연적으로 아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바이러스가 몸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잠복 상태로 들어가는 것으로, 치료를 통해 치유 기간을 단축하고 통증을 줄이며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병변이 있는 동안은 전염력이 매우 높으므로 성관계 등을 피해야 합니다.다만 사진과 적어주신 증상만으로는 헤르페스라고 확진할 수 없고, 귀두포피염, 진균 감염(칸디다증), 접촉성 피부염 등 다른 질환 가능성의 배제도 필요하며, 특히 헤르페스가 맞다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므로, 고민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빠르므로 서둘러 비뇨기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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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배양검사시 세균 몇일때 요로감염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일반적으로 10만(10^5)CFU/ml 이상을 확정 기준으로 보지만, 1만~10만 사이의 수치도 증상이 동반된다면 임상적 의미가 있는 경계 수치로 평가합니다. 특히 여성의 신체 구조상 채취 과정에서 약간의 오염이 섞일 수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6만의 세균이 결코 적지 않게 검출된 상태입니다.요로감염(특히 상부 요로감염인 신우신염 등)은 갑작스러운 고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이 하루 만에 떨어졌더라도 감염 과정에서 체온 조절 중추가 자극되어 일시적으로 열이 올랐던 것일 수 있으며, 요로감염의 전신 반응 가능성을 시사하며, CRP 49 mg/L(약 4.9 mg/dL)는 체내에 중등도 이상의 염증 반응이나 세균 감염이 존재함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방광염을 넘어 신우신염 초기이거나 몸 안 어딘가에 세균성 염증 반응이 진행되었을 때 이 정도 수치가 흔히 관찰됩니다.검사 결과와 전날 열이 났던 점을 종합해 볼 때, 단순 오염으로 가벼이 넘기기보다는 임상 증상(발열)을 동반한 요로감염(또는 신우신염 등)의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두고 치료 및 경과를 관찰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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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과 췌장암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10대라는 매우 젊은 연령대에서 위암이나 췌장암 같은 소화기계 악성종양이 발생해 간으로 전이되었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극히 낮습니다.암으로 인한 간 전이가 진행되었다면 급격한 체중 감소, 지속적인 복통, 황달, 등 뒤 통증, 극심한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현재 그러한 증상이 전혀 없다는 점은 암의 가능성을 크게 낮추는 요인이며, AST, ALT 간수치 상승은 지방간이 없더라도 과격한 운동, 최근 복용한 약물이나 영양제·한약, 피로 누적, 바이러스성 간염, 일시적인 간세포 손상 등 매우 다양한 양성(비암성) 원인에 의해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또한 복부 초음파에서 간에 지방간도 없고 다른 이상 소견 없이 건강하다고 확인되었다면, 간 실질에 구조적인 큰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은 낮습니다.현재 큰 병원에서 정밀 혈액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계신 만큼,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먼저 걱정하시기보다는 바이러스 간염 여부나 최근 생활 습관 및 복용 약물에 따른 일시적인 간수치 상승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결과를 차분히 기다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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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후 결과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원인 미상의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있습니다.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만성 질환이지만, 약물 치료(항염증제, 면역억제제, 생물학적 제제 등)를 통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증상을 조절하여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합니다.감염성 장질환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해 장에 급성 감염과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흔히 장염으로 불립니다. 원인균에 따른 항생제 치료, 수액 치료 및 대증 치료를 통해 대부분 완치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대장내시경 시 특정 부위의 혈관이 잘 안 보인다는 것은 해당 부위 점막에 부종(부기)이나 염증이 동반되어 점막 아래의 혈관이 가려졌을 때 흔히 관찰될 수 있는 소견입니다.내시경 당시 시행했을 조직검사 결과와 임상 증상(복통, 설사, 혈변 등)을 종합하여 두 질환 중 최종 진단이 내려지므로,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담당 주치의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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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회색~검은색 똥이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최근 식단을 콩밥으로 바꾸신 점이 회색이나 어두운 색 변의 직접적인 원인일 수 있습니다. 곡물이나 특정 식단 변화는 대변의 색상에 큰 영향을 주며, 다른 소화기 증상(복통, 발열, 어지러움 등)이 없다면 식단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확률이 높습니다.담즙(쓸개즙)이 장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할 때 회색빛 변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 경우 대개 피부나 눈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나 진한 갈색 소변 등의 동반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간혹 검은색 변(타르변)은 위나 십이지장 같은 상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발생해 혈액이 소화를 거치며 검게 변한 것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보통 냄새가 매우 독하고 끈적하며, 빈혈이나 어지러움, 심한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복통이나 다른 불편한 증세가 전혀 없고 콩밥을 드시기 시작한 시기와 변 색깔의 변화가 겹친다면, 식단을 원래대로 돌리거나 며칠간 대변 색의 변화를 관찰해 보도록 하고, 만약 식단을 바꿨음에도 검은색 또는 회색 변이 계속해서 지속되거나, 변에서 심한 냄새가 나고 어지러움이나 복통이 동반된다면 소화기내과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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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전방전위증, 디스크 이고, 퇴행성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수중 운동 (아쿠아로비 / 수영장 걷기)은 물속에서는 부력 덕분에 체중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척추와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최소화되므로, 퇴행성 관절염과 척추전방전위증이 있어도 안전하게 유산소 운동과 근력 강화를 할 수 있습니다.실내 자전거의 경우 체중을 안장과 등받이가 지지해주기 때문에 허리와 무릎에 실리는 하중이 적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하체 근육을 단련하기 좋습니다. 좌식 자전거를 추천하며, 타는 동안 허리가 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또한 충격이 적은 평지나 트레드밀에서 속도를 낮추고 바른 자세로 걷거나,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의 가벼운 코어·하체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체중 감량은 허리와 무릎 통증 완화에 필수적이지만, 무리한 운동보다는 식단 관리를 우선으로 하여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나가는 방향이 안전합니다. 교통사고 이후 통증이 심해진 상태이므로,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기 전 담당 주치의나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현재 허리·무릎 상태에 맞는 운동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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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가 적외선 온열 찜질을 사용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이미 등이 짓무르고 화상이 생길 정도로 고온 찜질을 하셨다면 당분간 해당 부위에 직접적인 온열 기구 사용은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특히 방사선 치료를 받는 부위의 피부는 매우 예민하고 약해져 있어 저온 화상이나 2차 피부 손상 위험이 훨씬 높습니다.또한 현재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부위나 피부 손상(짓무름)이 있는 부위에는 뜸이나 침을 직접 시술해서는 안 되므로, 한방 치료를 고려하신다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한 후 방사선 치료 부위를 피해 안전하게 받아야 합니다.처방받은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음에도 지속적인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현재 용량이나 제형이 최적화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임의로 찜질이나 자가 관리에 의존하기보다 처방 병원의 담당 주치의나 종양의학 전문의를 찾아 진통제 용량 조절이나 보조 치료제 처방을 적극적으로 상의할 것을 권합니다.방사선 치료 후 짓무른 등 부위는 감염에 취약하므로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지 말고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하며, 병원에서 처방받은 연고나 드레싱 처치를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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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에난 물집 상처 헤르페스 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의 병변은 턱 부위에 여러 개의 작은 물집이 터지고 그 위에 노란색 딱지(가피)가 앉아 진물이 나는 형태를 보입니다. 이는 단순포진(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의 전형적인 특징인 '무리지어 나타나는 수포 및 궤양'과 매우 흡사합니다. 면도 중 상처가 났더라도, 그 부위가 면도날이나 면도기 주변에 있던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헤르페스 감염 초기에 면도 자극을 받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헤르페스의 경우 처음에는 붉은 반점과 함께 가려움증이나 찌릿한 통증이 먼저 느껴지고, 곧이어 작은 물집들이 생깁니다. 이 물집들이 2-3일 내에 터지면서 진물이 나오고, 1주일 정도 지나면 노란 딱지가 생기면서 아물기 시작합니다. 현재 딱지와 진물이 보이는 상태는 헤르페스 병변이 이미 꽤 진행되었거나 심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병변이 터져 진물이 나고 곪은 상태이므로 2차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해당 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억지로 딱지를 떼어내지 마시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생제 연고나 헤르페스 치료 연고(항바이러스제)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다만 사진과 적어주신 설명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불가능합니다. 면도 상처에 의한 단순 세균 감염 농가진, 접촉성 피부염, 또는 다른 피부 질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특히 헤르페스가 맞다면 조기에 치료해야 더 빨리 낫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피부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적절한 항바이러스제 또는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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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헤르페스 인가요? 포다이스반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첨부해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포다이스반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입술 주변이나 입꼬리 안쪽 점막에 노란색이나 흰색의 작은 알갱이 형태로 흩어져 나타나는 피선(피지선)의 일종으로, 통증이나 붓기가 없고 굳이 만지거나 점검하지 않으면 평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정상 생리적 변이입니다.단순포진(헤르페스)은 보통 작고 투명한 물집(수포)들이 무리지어 생기면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 가려움증, 찌릿함이 동반되고 시간이 지나며 터져서 딱지가 앉는 과정을 거치는 반면 포다이스반은 크기가 커지거나 터지지 않고 그 자리에 오래 유지됩니다.포다이스반은 성병이 아니며 성접촉으로 전염되는 질환이 아니고, 입술이나 구강 점막 구조상 누구에게나 흔히 관찰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붓기나 물집, 진물 없이 평소 안 보이던 자리의 미세한 알갱이 형태라면 포다이스반일 확률이 높지만, 신경이 쓰이신다면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시면 확실하게 안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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