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려서 연차내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배가 고파요.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며칠 전부터 몸이 으스스하더니 결국 몸살감기가 제대로 오셨군요..!힘들어도 출근 대신 연차를 내고 휴식을 선택하신 것은 정말 현명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아플 때일수록 잘 먹어야 면역 세포가 바이러스와 싸울 힘을 내며, 특히나 빈속에 감기약을 드시면 위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꼭 든든하게 배를 채워주셔야 합니다. 몸이 무겁고 귀찮으실테니, 영양사 입장에서 소화가 잘 되면서도 배달로 간편하게 시켜드실 수 있는 영양 만점 메뉴들을 다양하게 추천해 드리겠습니다.1 ) 삼계죽, 전복죽 : 제일 추천드리는 메뉴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죽 요리입니다. 특히나 단백질, 아미노산이 풍성해서 면역력과 기력 회복에 좋은 삼계죽이나, 미네랄이 풍성한 전복죽이 좋습니다. 죽은 소화 흡수가 빨라서 에너지를 빠르게 보충해주고 목 넘김도 편합니다.2 ) 설렁탕, 갈비탕 : 든든한 밥을 원하신다면 자극적이지 않고 단백질과 수분을 모두 보충할 수 있는 설렁탕, 갈비탕같은 맑은 국물 요리를 골라보시길 바랄게요. 진한 고기 국물에 밥을 말아드시면 체온이 올라가고 오한을 가라앉히는데 좋답니다.3 ) 소고기 쌀국수 : 좀더 색다른 메뉴가 당기시면 부드러운 소고기 쌀국수도 괜찮은 대안입니다. 밀가루보다 소화가 잘 되는 쌀면에 따뜻한 육수가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소고기로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겠습니다.여기서 짬뽕이나 떡볶이, 마라탕처럼 매운 음식은 위 점막과 붓고 아픈 목을 더 자극하니 지금은 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음식으로 든든하게 식사를 하신 뒤, 처방받으신 약, 상비약을 챙겨드시어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랍니다.미지근한 물도 자주 드셔주시구요, 아무 걱정 마시어 오늘 하루는 회복에만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얼른 쾌차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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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님들 일주일에 술 몇번드신가요?
안녕하세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주당 빈도는 정말 천차만별인데, 매일 드시는 분부터, 애주가분들의 세계는 참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저같은 경우에도 예전에는 보통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기분 좋게 술잔을 기울이곤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순간부터 몸에서 느껴지는 이상 증상을 무시할 수 없었고, 무엇보다는 소중한 간 건강 관리를 위해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음주 횟수를 월 1회에서 보름 1회 정도로 줄여서 몸을 돌보고 있답니다. 확실히 빈도를 줄이니 피로감도 덜 하고 컨디션이 몰라보게 좋아지더라구요. 아예 안 먹는 것이 베스트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더라구요.더 나아가 술과 운동의 밸런스도 최대한 맞추려고 하는데, 일단 술을 먹는 날에는 근손실이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웨이트 트레이닝은 하지 않습니다.대신에 저도 질문자님처럼 술 먹은 다음날에는 몸에 남아있는 알코올과 노폐물을 땀으로 빼준다는 느낌으로, 다른 무리한 근력 운동 없이 오직 유산소 운동만 가볍게 진행하면서 몸을 정화하곤 합니다.격일로 드시면서 다음날 유산소로 관리하시는 질문자님 방식과 거의 똑같습니다. 무리하면 몸이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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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저때문에 잠을 못주무시는데, 담낭에 문제있다던데, 류마티스 내과 의사샘이.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잠을 못 주무시는 어머니를 보며 마음이 무거우시겠습니다. 담낭과 간 수치에 문제가 있을 때는 되도록 1)기름기, 2)독소를 줄이는 식단이 정말로 중요하겠습니다.너무 오래된 바나나는 절대로 드시면 안 됩니다. 잘 익어서 검은 반점이 생긴 것은 괜찮지만, 완전하게 초록색을 지나서 썩어가는 음식은 곰팡이나 독소가 생겨서 간에 엄청난 부담을 주고 간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 부분은 꼭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게다가 담낭은 기름진 음식을 소화를 할 때 즙을 짜내면서 일하는 기관이다보니, 기름기가 들어가면 쥐어짜는 통증이 생기고 잠을 방해하게 된답니다. 아무리 귀한 지리산 투플 소고기나 닭백숙이라도 지방이 많은 부위나 기름진 국물은 지금은 독이 될 것입니다. 기름에 부친 호박전이나, 기름기가 많고 맵고 짜게 조린 통조림 꽁치찌개, 고등어조림도 담낭과 간을 심하게 지치게 만들 수 있어요.되도록 호박잎, 버섯, 두부, 호박같은 좋은 재료를 사용하시되, 절대 기름에 굽거나 찌개로 끓이지 마시어, 찌거나 삶아서 심심하고 맑게 조리를 해주시길 바랍니다.단백질은 투풀 소고기 대신 기름기 없는 닭가슴살, 계란, 두부, 흰살생선(틸라피아, 조기, 임연수, 가자미)위주로 바꾸셔야 어머님의 담낭, 간이 쉬면서 편안하게 주무실 수 있겠습니다.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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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초복에 무엇을 먹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어요.낙지연포탕: 영양사로서 이번 15일 초복에는 기름진 육류나 냉면 대신, 시원하고 깔끔하게 기력을 보충하실 수 있는 낙지 연포탕을 추천드립니다. 복날에는 뜨거운 삼계탕을 많이 찾으시지만,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소화 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낙지는 피로해소에 좋은 타우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성하면서도, 지방 함량이 거의 없어서 영양적으로 상당히 우수한 고단백 저지방 보양식이랍니다.여기에 무, 배추, 미나리같은 신선한 채소를 충분히 넣어서 맑게 끓여내시면 육류의 텁텁함이 전혀 없는 개운하고 담백한 맛을 드실 수 있겠습니다. 미나리는 몸속의 독소와 유해 물질 배출을 돕고, 비타민이 풍성해서 낙지의 단백질 흡수를 돕는 영양 파트너이기도 합니다.땀을 많이 흘려서 체내의 전해질 균형이 깨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날, 따뜻하면서도 맑은 연포탕 국물은 위장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수분과 미네랄을 빠르게 공급을 해줍니다.이번 15일 초복에는 소화도 잘 되고 칼로리 부담도 없는 개운한 낙지 연포탕 한 그릇으로 무더위 여름 건강하게 극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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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식후에 먹는 것과 식전에 먹는 것은 차이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식후 후식으로 먹는 과일과 식전에 먹는 과일, 일반 건강한 사람에게는 언제 먹어도 큰 상관이 없으나, 혈당 관리나 체중 조절이 목적이시면 타이밍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식후에 과일을 먹으면 위장에서 음식을 부패시킨다는 것은 의학적인 근거가 없는 루머라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강한 위산 덕분에 소화 순서가 조금 밀릴 뿐, 상하지 않고 차례대로 잘 소화가 된답니다.오히려 영양 흡수 부분에서는 식사중이나 식후가 유리할 때가 많답니다. 과일의 비타민C는 식사로 섭취한 철분의 흡수를 돕고, 토마토, 살구처럼 지용성(기름에 녹는) 영양소가 풍성한 과일은 식사 때 드신 지방 성분 덕분에 몸에 더 잘 흡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소화력이 약해서 식후 과일이 속을 더부룩하게 만드는 경우가 아니라면 소화나 흡수 때문에 스트레스받으실 필요가 없습니다.그러나 혈당과 체중 관리에 있어서 드시는 시간에 따라 차이가 확연하답니다. 당뇨가 있거나 혈당 스파이크(식후 혈당이 빠르게 치솟는 현상)가 염려되시면 빈속에 과일을 단독으로 드시는 것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공복에 과일이 들어가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식사 후에 과일을 드시면 먼저 먹은 식이섬유와 단백질 덕분에 당질 흡수 속도가 늦춰지면서 혈당이 조금 완만하게 오르게 됩니다. 그러나 식후에는 이미 탄수화물을 섭취한 상태라서 사과 1/4쪽 정로도 양을 젱한해주셔야 췌장에 무리가 가지는 않습니다.반대로 체중 감량이 목표시라면 식사 30분 전에 과일을 가볍게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과일의 수분과 식이섬유가 미리 포만감을 주면서 본 식사 때 과식을 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에요.건강을 위한 가장 좋은 섭취 시점은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혈당 관리가 중심이라면 식후에 소량만 맛 보는 것이 좋으며, 다이어트 중이시면 식전에 식사량 조절용, 그리고 간식, 운동 전에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건강 문제가 없으시다면 하루 100~200g정도, 적당량을 편한 시간에 드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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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더부룩한건 위때문일까요?장때문 일까요?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위와 장 어느 하나만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사료됩니다(물론 정확한 검진이 필요합니다).뭐만 드시면 배가 가스로 가득 차고 빵빵해지니 매 식사시간이 얼마나 스트레스이실지 이해가 갑니다. 현재 겪고 계신 증상은 위와 장 모두가 서로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고 있을 확률이 높답니다. 인체 소화기관은 하나로 이어진 긴 관과 같아서 어느 한곳이 정체가 되면 전체적인 시스템이 함께 삐걱거리게 됩니다.달고 사시는 만성변비로 인해서 대장에 가스와 대변이 쌓이게 되면, 그 압력 때문에 위장의 운동 기능까지 함께 떨어지게 됩니다. 아래가 막혀있으니, 위에서 내려온 음식물도 제대로 내려가지 못하고 정체가 되면서, 식후 즉시 더부룩함, 복부팽만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는 의학적으로 1)기능성 소화불량, 2)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겹쳤을 때 나타나는 악순환의 고리이기도 합니다.내년 국가검진을 통해서 위, 대장 내시경으로 장기 자체의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주시는 것은 정말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검진까지 남은 기간동안 스트레스를 받으시며 버티시기보다, 되도록 가까운 소화기 내과나 내과를 내원하셔서 변비, 팽만감을 완화해주는 처방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스트레스는 장 운동을 더 굳어지게 만드니, 식후 가벼운 산책, 미지근한 물 섭취(하루 체중 x 30~33ml이상)로 장을 달래보시길 바랄게요.하루 빨리 속이 편안해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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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인데 감기에 걸렸습니다. 빨리 회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여름철에 에어컨을 거의 쓰지 않으셨는데도 감기에 걸려서 상당히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통 여름 감기는 에어컨으로 인한 냉방병만 생각하기 쉽지만,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감기에 걸리는 원인은 따로 있습니다.바로 더위와 높은 습도에서 오히려 활발하게 증식하는 엔테로바이러스와 아데노바이러스 때문입니다. 겨울철 감기 바이러스와 다르게 이들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땀 배출로 인한 탈수,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으로 몸의 면역력이 틈을 보일 때 호흡기를 통해서 쉽게 침투합니다.[중요한 생활습관] 빠른 회복과 예방을 위해서는 에어컨을 쓰지 않더라도 실내 환기와 습도 조절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밀폐된 공기는 바이러스 밀도를 높여서 하루 3번, 10분씩 마주보는 창문을 열어서 맞바람 환기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실내 습도는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힘든 40~60% 선으로 유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름이라고 찬물을 많이 마시면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더 저하되니,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서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를 해주셔야 합니다.[영양제]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고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는 필수적인 아연과 체내의 기초 면역을 받쳐주는 비타민C를 함께 복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인체에 면역 세포의 70%가 장에 집중되어 있어서,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를 해주시는 것도 장기적인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권장 음식] 호흡기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침을 완화하는 사포닌 성분이 풍성한 도라지차, 따뜻한 성질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생강차가 좋습니다. 그리고 천연 항균 성분인 알리신이 많은 마늘,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카로틴이 풍성한 단호박, 당근같은 황색 채소를 식사에 곁들여주시면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입니다.지금은 면역계가 바이러스와 열심히 싸우고 있는 시기이니, 영양가 있는 식사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위에 방법을 고려해보시어, 빠른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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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뉴는 어떤걸고르시나요???
안녕하세요, 매일 돌아오는 점심시간마다 오늘 뭐 먹지라는 고민이 모든 직장인의 최대의 난제이자 스트레스 같습니다..!영양사로서 그 피로감에 이해가 가며, 오후 업무에 활력을 주고 영양 균형도 잡을 수 있는 메뉴들을 제안해 드리겠습니다.1 ) 한식백반 : 가장 무난하면서도 우수한 선택은 바로 한식 백반이랍니다. 제육볶음이나 생선구이에 나물 반찬을 챙겨주시면 탄수화물, 단백질, 식이섬유가 골고루 갖춰져 오후에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좋답니다.2 ) 포케 샐러드 : 만약에 전날 과식을 했다거나, 식곤증이 걱정되신다면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지방, 채소가 충분한 연어, 닭가슴살 포케나 샐러드를 추천드립니다.3 ) 샤브샤브 : 뜨끈한 국물이 당기시는 날에는 기름진 탕류 대신 순두부찌개, 샤브샤브를 고르시되, 건더기 위주로 드시면 나트륨을 줄이면서 영양적으로 완벽해질 것입니다.4 ) 키토김밥, 샌드위치 : 시간이 없어서 바쁘신 날에는 일반 분식 대신 계란이 충분히 들어간 키토김밥이나 통밀 샌드위치에 두유를 챙겨주시면 간편하고 알찬 한 끼가 되겠습니다.매번 고르기 힘드실 때는 월요일은 고기, 화요일은 생선, 수요일은 일품요리처럼 대분류 규칙을 정해두시는 것도 메뉴 결정 장애를 중이는 좋은 방법이 될거에요!점심은 영양 가득한 한 끼로 힘차게 충전해 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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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을떄 뜨거울떄는 안짜다가 왜 식으면 엄청 짤떄가 있는 건가요?? 분명히 뜨거울떄는 안짯는데 식으니깐 너무 짜서요. 그냥 제가 느끼기에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기분탓이 아닙니다! 뜨거울 땐 간이 딱 맞았던 음식을 식은 뒤에 드시면 마치 소금테러를 당한 것처럼 짜게 느껴지는 것은 과학적인 이유가 있는 증상입니다.1) 온도가 내려가면 깨어나는 혀의 감각: 인체의 혀가 맛을 느끼는 세포는 음식의 온도에 따라서 민감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신기하게도 인간의 혀는 체온과 비슷한 30~40도 정도에서 짠맛을 가장 강하고 민감하게 느낍니다. 반대로 음식이 갓 나왔을 때처럼 60도 이상의 뜨거운 상태에서는 혀의 감각이 뜨거운 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둔해져서 짠맛을 잘 감지하지를 못합니다. 그러니까 뜨거울 때는 짠맛이 열기에 감춰져 있다가 음식을 먹으면서 서서히 식어갈수록 혀가 원래의 민감성을 되찾아서 숨겨진 진짜 짠맛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2) 수분 증발로 인한 실제 농도의 변화: 여기에 더해서 음식을 그릇에 담아두고 먹는 동안 수분이 증발하는 것도 다른 원인이 되겠습니다. 특히나 국물의 요리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물은 공기 중으로 날아가고 소금 성분만 국물에 그대로 남게 되면서, 실제 염도 자체가 처음보다는 물리적으로 높아지게 된답니다. 혀의 민감도 상승과 실제 염도 증가라는 두 가지 요인이 모두 작용하며 식은 음식을 먹을 때 더욱 짜게 느껴질 수밖에 없답니다.조리를 하실 때 팁을 제언드리자면, 뜨거운 상태에서 곧바로 간을 맞추기보다는, 접시에 조금 덜어서 살짝 한김 식힌 후에 맛을 보면서 조절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뜨거울 때 입맛에 맞추시면 나중에 식었을때 과하게 짜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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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을 낫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20년 동안이나 역류성 식도염을 앓아오셨다니 그간의 불편함과 마음고생이 크셨을 것 같습니다.먹는 즐거움과 모닝커피를 단칼에 끊는 것은 말처럼 쉽지가 않으며, 강박적인 절제는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어서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금지를 하시기보다, 생활속에서는 실천이 가능한 현명한 타협을 시도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과식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하실 때 작은 그릇과 숟가락을 사용하셔서 시각적으로 포만감을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게다가 한 입을 드실 때마다 음식을 20번 이상 천천히 씹어서 삼키는 습관을 들여보시길 바랍니다. 뇌가 포만감을 인지하는데는 최소 20분이 걸리기 때문에, 드시는 속도만 늦춰주셔도 과식을 자연스럽게 막을 수 있겠습니다.커피의 경우, 위벽을 자극하는 빈속 커피는 절대로 피하시어 식후에 물을 많이 타서 연하게 마시거나 산도가 조금 낮은 콜드브루로 대체하셔서 하루 딱 한 잔만 즐기시는 규칙을 세워보시기를 바랍니다. 식후 최소 3시간 동안은 눕지 마시어, 가볍게 산책을 하는 습관도 역류를 방지하는데 정말 도움이 될 것입니다.이미 잘 알고 계시는 이론과 루틴이실 것이며, 전부다 안 하려고 하시기보다, 오늘 바꾸실 수 있는 작은 습관 하나부터 편안하게 시작해 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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