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현 전문가입니다.
경제동향
Q. 7월 수출 5.9% 증가라던데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7월 반도체 수출은 147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6% 증가하며 역대 7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 관련 수요 증가, 고대역폭메모리 및 더블데이터레이트 등 고부가 제품의 견조한 수요 지속, 그리고 메모리 반도체 고정가격 상승 흐름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선박 수출은 LNG 운반선, 탱커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 물량이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107.6%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7월 자동차 수출은 58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증가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미국 관세 영향으로 대미 수출은 부진했지만, 유럽연합, 독립국가연합, 중남미 등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 호조가 이를 상쇄했습니다.
자산관리
Q. 탄생석은 자산으로의 가치가 약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탄생석이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약하다는 것은 대체로 맞는 말입니다.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보석은 다이아몬드, 그리고 일부 희귀하고 최상급의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등 극히 일부 유색 보석에 한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탄생석은 대부분의 경우 재판매 시 구입 가격에 훨씬 못 미치는 가격을 받게 됩니다. 모든 탄생석이 희소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탄생석은 시장에 비교적 흔하게 유통되는 광물입니다. 예를 들어, 1월의 가넷, 2월의 자수정, 8월의 페리도트 등은 상대적으로 매장량이 많고 쉽게 채굴됩니다. 희소성이 떨어지는 광물은 그만큼 공급이 많아 가격이 오르기 어렵습니다. 재테크 관점에서 보석의 가치는 희소성에 크게 좌우됩니다.
경제정책
Q. 이재명 정부 세금 다시 올린다던데 경기에는 어떤영향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세수 확보를 통해 정부가 경제 안정화와 성장을 위한 재정 지출 여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확보된 세수는 AI, 바이오, 방산 등 전략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사회 인프라 구축, 취약 계층 지원 등에 활용되어 경기 부양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증세가 일부 고소득층과 대기업에 집중될 경우, 확보된 재원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소비를 진작시킬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감세 기조에 대한 비판적 시각에서는, 이번 증세가 조세 형평성을 제고하고 불평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경제동향
Q.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은 최종적으로 언제 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최종적으로 2027년 1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63.88%를 취득하여 자회사로 편입된 상태이며, 이는 2024년 12월 12일에 완료되었습니다. 하지만, 완전만 흡수 통합은 기업 결합 심사 및 관련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 이후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2년간 운영하며 화학적 통합 수순을 밟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탑승 마일리지는 항공기 탑승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1대1로 통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다른 항공사들의 합병 사례에서도 탑승 마일리지는 1대 1로 전환된 경우가 많습니다.
경제동향
Q. 금투세 도입시 개미들 해외로 이탈 가능성은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국내 상장 주식의 양도차익은 대주주에 한해서만 과세되지만, 금투세가 도입되면 연간 5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모든 개인 투자자에게 과세됩니다. 반면 해외 주식은 이미 양도소득세가 부과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국내 주식의 세금 부담이 커지면서 해외 주식 투자의 매력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세후 수익률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은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국내 증시의 매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특히 고액 투자자들의 경우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국내 시장을 떠나 해외 시장으로 자금을 옮길 유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금투세가 외국인, 기관 투자자오 달리 개인 투자자에게만 적용되어 조세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불만을 야기하고 국내 증시 투자를 기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