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김창현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전문가입니다.

김창현 전문가
COSCO
경제용어
경제용어 이미지
Q.  멜서스의 인구론에서 왜 경제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게 되면 망하는것으로 본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멜서스는 인간의 번식 본능과 식량 생산 능력 사이의 근본적인 불균형을 지적했습니다.1.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2.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이 두가지 명제를 바탕으로 멜서스는 결국 인구 증가 속도가 식량 생산 증가 속도를 훨씬 앞질러 식량 부족과 기아가 발생하고 이는 빈곤, 질병, 전쟁 등 비참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파국을 막기 위한 인구 억제책으로 도덕적 억제(결혼 연기, 금욕)와 적극적 억제(기아, 질병, 전쟁)를 제시했습니다.멜서스의 이론은 오늘날에는 기술 발전과 농업 혁명을 간과했다는 비판을 받지만 그가 살던 시대에는 충분히 설득력 있는 주장이었습니다.멜서스가 살던 18세기 후반은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막 시작되던 시기였습니다. 농업 생산량은 기술 발달로 조금씩 늘어났지만 그 속도는 멜서스가 보기에 인구 증가를 따라잡을 만큼 빠르지 않았습니다. 산업혁명으로 농촌 인구가 도시로 몰려들면서 도시 빈민층이 급증했습니다. 빈곤, 질병, 비위생적인 환경이 만연했고, 멜서스는 이러한 현상을 인구 증가가 식량 생산 한계를 초과하여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결과로 해석했습니다. 멜서스는 당대 사회의 빈곤과 기아 문제를 해결하려는 급진적인 사회 개혁 사상들을 비판하기 위해 인구와 식량 생산의 불균형이라는 논리를 제시했습니다. 그는 기술 발전의 잠재력을 예측하지 못했고, 인구 증가가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간과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론은 인구 문제와 자원고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이후의 사회과학 연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식·가상화폐
주식·가상화폐 이미지
Q.  은괴 금의 시세에대하여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시점(2025년 8월)의 은과 금 시세 및 관련 정보가 궁금하시군요. 시세는 매일 변동되므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고 정확한 시세는 거래소나 판매처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겠습니다.은 1kg: 대략 200만원 전후금 1kg: 대량 1억 7천만원 전후판매처나 거래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금과 은의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는 금은 은보다 훨씬 희소합니다. 채굴되는 양이 적고 그 과정 또한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이러한 공급의 제한성은 금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역사적으로 금은 인플레이션이나 경제 위기 시에 가치를 지키는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중앙은행과 여러 정부가 외화자산의 일부로 금을 비축하고 있으며 이는 금의 수요를 꾸준히 유지시켜 가격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은은 산업용 수요의 비중이 높아 경기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금보다 큰 편입니다.은은 산업적 용도가 다양하여 생산 및 소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반면, 금은 주로 보석이나 투자를 위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산업용으로 소모되는 은의 양이 많기 때문에 희소성이 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금의 사용처: 투자및 자산, 보석, 전자산업, 의료 및 치과, 항공 우주은의 사용처: 산업 분야, 사진술(과거 필름 사진의 감광 재료로 중요한 역할을 함), 보석 및 공예품, 화폐 및 투자, 의료
주식·가상화폐
주식·가상화폐 이미지
Q.  삼성전자는 왜 후공정을 서비스쪽으로 치부하며 투자를 안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오랫동안 반도체 산업은 무어의 법칙에 따라 전공정에서 미세 공정을 구현하여 트랜지스터 집적도를 높이고 칩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해왔습니다. 더 미세한 선폭으로 칩을 만들수록 더 많은 기능을 집어넣고 성능을 높일 수 있었기 때문에, 기업들은 전공정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전공정 중심의 사고방식 속에서 후공정은 전공정에서 만들어진 칩을 단순히 자르고, 기판에 연결하고, 포장하는 조립 단계로 인식되었습니다. 기술적 난이도가 전공정에 비해 낮고, 성능 개선에 기여하는 바도 적다고 여겨졌습니다. 후공정은 상대적으로 노동 집약적인 산업으로 인식되었고,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전공정에 비해 부가가치가 낮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경제동향
경제동향 이미지
Q.  폭염, 폭우로 인한 채소, 과일 등 가격 폭등 수준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단기적으로는 현재의 높은 가격대가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여름철 주력 품목들은 이미 피해를 입은 상태이므로, 8월 중순까지는 가격이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이 다가오면 명절 수요 증가로 인해 일부 품목의 가격이 다시 한번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저장성 과일이나 명절 성수품 채소류는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격적인 가격 안정은 가을철 작황이 시작되고 수확량이 늘어나는 시점 이후에나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작물이 시장에 공급되면서 전반적인 공급량이 증가하면 가격이 점차 안정될 것입니다.
경제동향
경제동향 이미지
Q.  한국은행 기준금리 2.5% 동결한 배경은?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이 과열되고 가계 부채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금융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가 형성될 경우 주택 시장 과열 심리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내놓은 가계 부채 대책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점도 고려되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국은행의 목표 수준 근방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당장 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하방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며,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향후 성장 경로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그 전개 과정을 점검한 후 대응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5152535455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