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파트가 부인명의로 되어 있어서 부부 공동명의로 하고 싶은데 방법과 비용은?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아파트를 공동명의로 전환하려면 취득세와 농어촌특별세, 증여세, 등기 및 법무사 수수료 등이 지출 될 수 있습니다. 취득세는 지역 및 정책에 따라서 취득금액의 1~3% (6억이하 1%)가 과세될 수 있고, 농어촌특별세는 취득세의 10%, 등기 수수료 10~15만원, 법무사 수수료 20~30만원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증여세는 배우자간 10년간 최대 6억까지는 공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금액이 크지 않다면 비과세가 될 수 있습니다.
Q. 서울의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역대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는데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서울에는 각종 편의시설과 교육시설, 공공기관, 교통시설, 판매시설, 문화시설 등등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설치되어 있고 그와 관련한 수많은 일자리가 있으며 다양한 수요와 다양한 공급이 발생하고 제공되는데 반해, 주택보급률이 다른지역에 비해 떨어지고, 인구감소에도 1인 가구 증가로 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주택을 건설할 부지가 부족하고 재개발/재건축이 더디게 진행되다보니 공급이 부족하여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경제상황 악화로 정부에서 금리를 낮추고 있는 상황이며 분양가 상승과 집값 인상에 대한 기대심리 등으로 서울은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향후 정부의 정책과 금리, 환율, 경제상황의 변화 등에 따라서 변경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Q. 강북 6채 팔아야 강남 한 채 산다는데요. 왜이렇게 격차가 커진거죠?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최근 주택시장은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 서울과 수도권 중심, 그중에서도 강남권 위주로의 집중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가지 규제, 특히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심하다보니 소위 똘똘한 한채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어 가장 인기가 있는 강남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다보니 가격이 계속 치솟게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은 이동이 불가하고,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지인 강남을 대체할 수 있는 장소는 만들기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앞으로도 강남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