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부동산시장에서 금리가 진짜 결정적인 변수일까?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주택의 가격변화에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데, 금리는 이자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하여 보통 대출을 끼고 주택을 구입하는 것을 감안하면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하지만 금리이외에도 경제상황의 변화, 정부의 부동산 정책, 집값 인상에 대한 기대심리, PF대출 상황, 환율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데, 이러한 기대감을 촉발시키는 것이 정부의 정책으로서 지난번 토지거래허가제 폐지 사례에서 경험한 바 있을 것입니다.
Q. 월세 계약 갱신 시, 적정 인상률이 어느 정도일까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계약갱신시 월세 인상률은 임차주택에 관한 조세, 공과금, 그 밖의 부담의 증감이나 경제사정의 변동에 따라서 상황에 맞게 임대인과 임차인이 협의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5%이내에서 올릴 수 있지만, 새로운 갱신인 경우에는 상한이 따로 정해있지는 않으나 경제상황이나 주변의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변의 유사한 주택의 월세 상황등을 확인하여 협의하시면 될 것입니다.
Q. 부동산 임대수익률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또 어느정도여야 살만할까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부동산임대수익률은 간단하게 볼때 (매입가액 + 부대비용) - (대출금액 + 총보증금) 으로 자기자본금액을 계산하고, 월세수입-대출이자-월 운영비로 월수익금을 계산한 후, (월 수익금 x 12) - 연 운영비로 연수익을 계산하여 (연수익 / 자기자본) x 100으로 연 수익률을 계산하게 됩니다. 임대수익률은 높을 수록 좋기는 하지만 정기예금 금리 +2~3% 를 적정 수준이라고 보게 되는데, 세전기준 평균적으로 오피스텔은 보통 5%정도, 상가는 5~7% 정도라고 합니다. 종류별로 세부적인 기준이 다를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