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인 가구가 많아졌다고 하던데 혼자 살 집 구할때 어떤걸 중요하게 봐야되나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혼자 살 집을 구할 때는 먼저 인터넷 상에서 주변 인프라나 교통 상황 등을 확인한 뒤,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 환경 (교통, 마트, 은행, 병원 등 편의시설, 혐오시설 유무, 관공서 등), 건물 상태 (채광상태, 노후상태, 주차장 현황, 건물의 균열이나 누수 상태, 벽체상태 - 습기로 인한 곰팡이나 벽지 들뜸, 배수상태, 수압상태, 소음 상태, 보일러 상태, 승강기 상태 등), 전월세 시세, 주민 등의 의견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단점을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단독주택은 그 위치가 중요한데, 인근에 병원, 약국, 편의점, 각종 판매점, 공공청사 등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는 지 여부에 따라서 생활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독주택에서 가장큰 담점은 관리가 어려운 것입니다. 아파트는 현관문과 창문들만 여닫으면 기본적인 일이 끝이지만 단독주택은 비바람과 폭설 등을 입체적으로 대비해야 하고 지붕의 방수, 옥상 물탱크청소, 상하수도 관리, 사방에서 들어오는 먼지와 벌레 퇴치 등 관리 포인트가 매우 많습니다. 봄, 여름 잡초는 지속적인 제거가 필요해서 번거로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아파트에 비해 치안 수준이 낮을 수 있고 특히 좁은 골목길 안에 위치한 주택인 경우 주차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독주택은 층간소음도 없고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집을 가꿀수 있고 애완동물도 마음대로 키울 수 있으며, 가꾸고 싶은 나무과 꽃 등도 심을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장점도 많습니다.아파트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좋은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점이 최대의 장점입니다. 대규모 시설로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 교육시설, 공공기관, 교통시설, 판매시설, 문화시설 등 생활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최신 아파트들은 도서관, 헬쓰장, 수영장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되고 편리한 주차장, 홈오토메이션, 놀이터, 경로당, 관리소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서고 조경도 멋지게 제공되는 등 생활이 편리할 뿐아니라 많은 호실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거래도 많고 가격도 표준화되어 대출도 쉽고 시세차익을 얻기도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하지만 단점으로는 대표적인 것이 공간의 제약으로 마당도 없고 일부를 제외하고 옥상도 없으며 이웃집과 붙어있다보니 층간소음등이 있는 것 등입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려야하고 나무를 심거나 텃밭을 가꾸는 일도 불가능합니다. 주차공간도 제약이 있고 수선비를 포함한 관리비도 내야하고 관리 규칙을 따라야 하는 등 여러가지로 개인적인 자유를 억압당하게 되는 단점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