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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진솔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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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솔 전문가
한양대학교
Q.  디지털 화폐 도입이 크로스보더 결제 시스템 효율성에 미칠 변화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중국의 디지털 위안화(e-CNY)와 한국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가 상호 연계될 경우, 크로스보더 결제 시스템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연계는 무역 결제 비용 절감과 환율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첫째, 디지털 화폐의 도입은 결제 속도와 비용 측면에서 혁신적인 개선을 제공합니다.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결제 시간을 7초로 단축하고, 처리 수수료를 98%까지 절감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효율성은 한국의 CBDC와 연계될 경우, 양국 간 무역 거래에서 중개기관을 줄이고, 결제 과정을 간소화하여 전체적인 거래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둘째, 환율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디지털 화폐의 상호 연계는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기존의 크로스보더 결제 시스템은 여러 중개기관을 거치며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하였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화폐를 활용한 직접 결제는 이러한 변동성을 줄이고, 실시간 환율 정보를 기반으로 한 거래가 가능하여 환율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셋째, 이러한 상호 연계를 위한 기술적 기반으로는 mBridge와 같은 다국적 CBDC 플랫폼이 있습니다. mBridge는 중국, 홍콩, 태국, 아랍에미리트 등 여러 국가의 중앙은행이 참여하여 개발 중인 프로젝트로, 실시간 크로스보더 결제와 외환 거래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입니다. 한국이 이와 같은 플랫폼에 참여하거나 유사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중국과의 디지털 화폐 연계를 추진한다면, 무역 결제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결론적으로,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와 한국의 CBDC의 상호 연계는 크로스보더 결제 시스템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으며, 무역 결제 비용 절감과 환율 리스크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감사합니다
Q.  견적송장과 상업송장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각각 어떤 경우에 활용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견적송장(Proforma Invoice, P/I)과 상업송장(Commercial Invoice, C/I)은 모두 무역 거래에서 사용되는 송장이지만, 그 목적과 법적 효력에서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견적송장은 수출자가 수입자에게 거래 조건을 제시하기 위해 발행하는 문서로, 제품의 가격, 수량, 결제 조건 등을 포함하지만, 이는 단지 제안서의 성격을 가지며 법적 구속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견적송장은 통관 시 세관에서 요구하는 공식적인 문서로 인정되지 않습니다.​반면, 상업송장은 실제 거래가 이루어진 후 수출자가 수입자에게 발행하는 공식적인 청구서로, 제품의 상세 내역, 가격, 수량, 결제 조건 등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는 세관에서 수입품의 가치를 평가하고 관세 및 세금을 부과하는 데 사용되며, 법적 구속력이 있는 문서로 인정됩니다. 따라서 통관 절차에서는 반드시 상업송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수입 신고가 이루어집니다.​결론적으로, 견적송장은 거래 조건을 제시하는 데 사용되며, 상업송장은 실제 거래가 이루어진 후 공식적인 청구서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통관 시에는 반드시 상업송장을 제출해야 하며, 견적송장은 통관 문서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감사합니다
Q.  선적전 검사가 요구되는 국가로 수출할 때 어떤 절차를 확인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중동 국가로 수출 시 선적 전 검사(Pre-Shipment Inspection, PSI)는 필수적인 절차로, 이를 철저히 관리하지 않으면 선적 지연이나 통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담당자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사전에 확인하고 관리해야 합니다.​1. 검사 대상 품목 확인수출하려는 제품이 선적 전 검사 대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나이지리아는 2005년부터 상하기 쉬운 품목과 잡지류를 제외한 모든 품목에 대해 선적 전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이지리아 표준국(SON)은 중요 공산품 및 기계류 제품에 대해 SONCAP 증명서를 요구하며, 이는 나이지리아 표준국이 지정한 검사 기관에서 발급받아야 합니다. 2. 검사 기관 지정 및 일정 관리검사 기관은 수입국 정부가 지정한 공식 기관이어야 하며, 수출자는 검사 일정을 사전에 조율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선적 전 최소 3일 전에 검사 기관에 통보해야 하며, 검사 준비가 미흡하여 재검사가 필요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 일정을 충분히 확보하고, 필요한 서류와 제품을 준비하여 검사 지연을 방지해야 합니다.​3. 검사서 제출 기한 준수검사 완료 후 발급된 검사서(Clean Report of Inspection, CRI 또는 SONCAP 증명서)는 선적 전에 수입자와 수입국 세관에 제출되어야 합니다. 이 서류는 통관에 필수적이며, 제출 지연 시 통관 보류나 벌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서 발급 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검사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신속한 발급을 요청해야 합니다.​4. 사전 관리 및 문서화모든 검사 절차와 관련된 서류는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야 합니다. 검사 신청서, 검사 일정, 검사 결과 보고서, 발급된 증명서 등을 정리하여 보관하고, 필요 시 수입자나 세관에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검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여 포워더나 현지 에이전트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응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러한 절차를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중동 국가로의 수출 시 선적 전 검사로 인한 지연이나 통관 문제를 예방하고, 원활한 수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Q.  CFS 작업료가 예상보다 높게 청구된 경우 담당자는 어떤 방식으로 호가인 및 조정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CFS(컨테이너 프레이트 스테이션) 작업료가 예상보다 높게 청구된 경우, 담당자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통해 청구 내역을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습니다.​1. 청구 기준 확인CFS 작업료는 일반적으로 R/T(Rate Ton) 기준으로 부과되며, 이는 화물의 중량 또는 부피 중 큰 값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 비용에는 상하차비, 적출입료 등이 포함되며, 포워더를 통해 화주에게 청구됩니다 . 따라서 청구서에 명시된 R/T 수치와 단가를 확인하고, 사전에 받은 견적서와 비교하여 차이가 있는지 검토해야 합니다.​2. 실제 작업 내역 검토청구된 비용이 예상보다 높을 경우, 실제 작업 내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FS에서 수행된 작업의 종류와 범위를 파악하고, 추가 작업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화물의 포장 상태나 특성에 따라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했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사항이 청구서에 반영되었는지 검토해야 합니다.​3. 계약 조건 및 협의사전에 포워더와 체결한 계약서나 견적서를 다시 확인하여, CFS 작업료에 대한 조건이 명시되어 있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만약 계약서에 특정 작업료가 명시되어 있다면, 이를 근거로 포워더와 협의하여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서에 작업 범위와 비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CFS 작업료 청구에 대한 정확한 확인과 조정을 수행할 수 있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비용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Q.  무역 운송 과정에서 CY 조건을 선택할 때 어떤 비용요소를 고려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CY-CY 조건(Container Yard to Container Yard)은 선적지와 도착지 모두에서 컨테이너 야드(CY)를 기준으로 운송 책임이 설정되는 방식입니다. 이 조건에서는 해상 운송 구간만 운임에 포함되며, 선적 전과 도착 후의 모든 비용은 각각 화주(수출자)와 수하인(수입자)의 책임입니다. 따라서 CY-CY 조건을 선택할 때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비용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원가에 반영해야 합니다.​1. 터미널 핸들링 차지(THC, Terminal Handling Charges): 컨테이너의 하역, 이동, 보관 등에 대한 비용으로, 선적지와 도착지 모두에서 발생합니다. 이 비용은 일반적으로 해상 운임에 포함되지 않으며, 화주와 수하인이 각각 부담해야 합니다.​2. 항만 보관료 및 체선료: 컨테이너가 항만 내에서 허용된 무료 보관 기간을 초과하여 머무를 경우, 보관료가 부과됩니다. 또한, 선박이 정해진 시간 내에 하역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체선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3. 전기료 및 기타 부대비용: 냉동 컨테이너의 경우, 항만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동안 전기료가 부과됩니다. 또한, 컨테이너의 이동, 검사, 청소 등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비용 요소들은 항만, 선사, 운송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고, 필요시 포워더나 선사와 협의하여 명확한 비용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방지하고, 정확한 원가 산출이 가능해집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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