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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진솔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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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솔 전문가
한양대학교
Q.  중동 국가들의 경제 다각화 정책이 한국 건설수주 시장에 미칠 영향은?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Vision 2030)'은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경제를 다각화하려는 국가 전략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한국 건설 기업들에게 기술 협력과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삼성물산과 GS건설은 사우디 아람코의 가스 플랜트 확장 프로젝트에서 총 77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 현대건설은 '더 라인(The Line)'과 같은 스마트시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참여는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험을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사우디 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또한, 사우디 정부는 외국 기업의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프로젝트 입찰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장기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 기술, 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기대되며, 이는 한국 건설 산업의 글로벌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감사합니다
Q.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가 글로벌 테크 경쟁 구도에 미칠 파장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미국의 대중국 고성능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는 글로벌 테크 경쟁 구도를 재편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 운영과 시장 점유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2022년 10월 시작된 미국의 수출 통제는 14nm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등 첨단 반도체와 관련 장비의 중국 내 생산을 제한하며,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시안·우시 공장 운영에 제약을 가했습니다. 두 기업은 2023년 10월 무기한 면제를 받아 미국산 장비를 계속 사용 중이지만, 첨단 공정(예: 10nm 이하 D램)으로의 업그레이드는 사실상 차단되었습니다. 이는 중국 내 생산 비중(삼성 낸드 40%, SK하이닉스 D램 40~50%)이 높은 두 기업의 비용 구조를 악화시키고, 2025년 중국 시장 매출(삼성 64.9조 원, SK하이닉스 18.6조 원) 성장세를 둔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통제는 중국의 자립형 반도체(예: CXMT, YMTC) 발전을 저지하며 삼성과 SK하이닉스의 글로벌 메모리 시장 점유율(2025년 1분기 SK하이닉스 36%, 삼성 34%)을 단기적으로 보호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중국의 구형 D램 시장 점유율이 2024년 5%에서 2025년 10%로 확대되며 장기적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글로벌 테크 경쟁은 미국의 통제로 인해 공급망 분열과 지역화가 가속화되며, 한국 기업은 전략적 재편이 필요합니다. 미국은 CHIPS Act로 국내 반도체 생산을 유도하고, 삼성은 텍사스 공장(170억 달러 투자),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 공장(38억 달러)을 통해 생산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공장 의존도가 높아 단기적 생산 차질과 비용 증가(2025년 예상 5~10%)가 우려되며, HBM과 같은 고부가 제품에서 SK하이닉스가 삼성을 앞서며(2025년 HBM 점유율 70%), 내부 경쟁도 치열합니다. 한국 정부는 2025년 반도체 지원 예산을 1.3조 원으로 확대하고, KOTRA를 통한 아세안·인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에 이에 대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감사합니다
Q.  해외 직구 확대가 국내 소비자 물가 안정에 미치는 역설적 효과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해외 직구의 확대는 국내 소비자 물가 안정에 역설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직구가 증가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은 동일한 제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유통업체들에게 가격 인하 압박으로 작용하여, 전반적인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또한, 해외 직구의 활성화는 국내 물류 업계에 새로운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국내 물류 기업들은 해외 직구 물량의 증가에 대응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물류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물량 증가로 인해 글로벌 사업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한 1조1239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국내 유통업체와 소상공인들에게는 도전 과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해외 직구의 증가로 인해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국내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 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부는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해외 직구 관련 제도와 규제를 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감사합니다
Q.  우리나라 삼성전자의 반도체 칩이 중국 AI기업인 딥씨크에 판매되고 화훼이에도 납품되었다는데 기게 어떻게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삼성전자가 중국 AI 기업 딥시크와 화웨이에 반도체 칩을 납품한 것은 기술적·상업적 가능성 측면에서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이나, 미중 관세 전쟁과 미국의 제재로 인해 복잡한 규제 환경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공장에서 D램과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며, 2024년 기준 중국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딥시크는 AI 칩 개발에 필요한 LPDDR4X, DDR4 같은 범용 메모리 반도체를 삼성으로부터 조달할 가능성이 높으며, 화웨이는 스마트폰과 네트워크 장비용 메모리 반도체를 삼성 및 SK하이닉스로부터 수입해왔다고 합니다. 미국의 2022년 첨단 반도체(14nm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 수출 제한에도 불구하고, 삼성과 SK하이닉스는 2024년 10월까지 한시적 예외를 받아 중국 공장에서 생산을 지속했고, 범용 반도체는 제재 대상에서 제외되어 납품이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납품은 삼성의 글로벌 공급망과 중국 내 생산 기반을 통해 이루어지며, 딥시크와 화웨이의 높은 수요가 거래를 뒷받침합니다.그러나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2025년 관세 전쟁과 함께 중국 반도체 산업을 견제하며 삼성의 납품을 조사 중이라는 점은 현실적 우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딥시크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며 엔비디아의 AI 칩 판매를 조사하고, 화웨이에 대한 세컨더리 보이콧(2차 제재)을 통해 한국 기업의 납품을 간접적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미국 무역대표부는 중국산 반도체에 최대 70% 관세를 부과하는 청문회를 열었으며, 삼성의 중국 공장도 추가 제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삼성은 스마트폰과 일부 반도체(SSD, 장비)가 상호관세 면제 대상이 되었으나, 트럼프가 별도 품목 관세(25%)를 예고하며 불확실성이 커졌으며, 조사 가능성은 미국의 국가안보 논리와 화웨이의 군사 연계 의혹을 근거로 충분히 현실화될 수 있으며, 삼성은 베트남 등으로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며 리스크를 관리해야 합니다.감사합니다
Q.  무역 운송에서 컨테이너 활용 단점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컨테이너 운송은 무역 운송에서 표준화와 효율성으로 널리 사용되지만, 단점도 존재하며 특히 혼적 화물이나 소량 화물에서 비효율성이 두드러집니다. 주요 단점은 높은 초기 비용(컨테이너 임대료, 항만취급비), 공간 활용의 비효율성(FCL 미만 화물 시 공간 낭비), 혼적 화물(LCL)의 복잡한 관리(화물 분리, 통관 지연), 그리고 항만 혼잡(2025년 북미 항만 체선료 일일 500~2000달러)으로 인한 지연입니다. LCL은 여러 화주의 화물을 하나의 컨테이너에 혼적해 운송하므로 화물 추적과 서류 작업이 복잡하고, 손상·분실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컨테이너는 대량·표준화 화물(예: 전자제품, 의류)에 적합하나, 비정형·대형 화물(예: 원자재, 기계)에는 적응성이 떨어집니다. 이러한 단점은 소량 화물이나 특수 화물을 다루는 중소기업에게 비용과 시간 부담을 가중시킵니다.이를 보완하고 LCL이나 벌크 운송으로 전환하는 기준은 화물 특성과 비용 효율성에 따라 결정됩니다. LCL은 소량 화물(110CBM, 예: 전자상거래 소포)이나 혼적 화물이 적합하며, FCL 대비 비용이 저렴하지만 통관·물류 시간이 길어집니다. 벌크 운송은 대형·비정형 화물(예: 곡물, 광석, 대형 기계)에 유리하며, 컨테이너 대비 항만취급비가 낮고 화물 손상 위험이 적습니다. 담당자는 화물량(10CBM 이하→LCL, 1000톤 이상→벌크), 화물 특성(표준 vs. 비정형), 운송비(예 : LCL kg당 12달러 vs. FCL 2000달러), 납기(LCL 5~10일 지연 가능)를 고려해 전환을 결정해야 합니다. KOTRA의 물류 컨설팅과 K-SURE의 운송보험을 활용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디지털 물류 플랫폼(예: TradeNavi)으로 실시간 비용 비교와 화물 추적을 강화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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