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부동산정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생기네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무조건 집을 못사게 되었다는 것보다는, 비싼 주택을 전세나 융자를 끼고 억지로 구매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라고 해야겠습니다. 이것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비싼 동네에는 비싼이유가 있는데, 동네를 비싸게 만드는 교육, 상권, 의료 등 발전이 아직 덜 된 동네를 함께 발전시켜주는 것이 뒤따라 주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하지만 지역 균형발전을 기치로 내세우는 이번 정부인 만큼 , 첫번째 턴으로 서울 및 경기 중 고액 주택의 지속적인 상승을 한번 막은 셈입니다. 이후에 어떻게 대처할지는 확인해 보아야 하고요.집을 못사게 된것이 아닙니다. 혹시나 잘못 아실까 걱정인데, 10억 미만의 주택들은 여전히 원활히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요즘 상가 공실이 왜케 심한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네, 상가 공실이 심하죠.결국 이 끝으로 가보면상가 분양해서 돈 벌려는 시행사와, 그에 맞춰서 말도 안되는 상가 수 뽑아낸 건설사가 있습니다. 상가는 배후 수요라고 주변 주택수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그래서 세대수 기준해서 상권의 상가 수가 많은지, 적은지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대다수의 신도시, 위례를 예를 들어볼게요.여기 아파트 세대 수 많잖아요? 상가도 엄청 많습니다. 이걸 얼마에 분양했냐면, 당시에 거의 평당 1억에 분양을 했습니다. 15평짜리 13.5 억씩 내고 들어갔어요.결국 퇴직금 +모은 돈 다 여기 들어가서 노후에 볼거 이거밖에 없는데,월세 줄일 수 있을까요?월세가 1층 15평 짜리가 400 , 500 만원씩 가는데, 판교, 서울 수준월세 잖아요.이러니 공실이 생길 수 밖에요.결국 상가 주인은 분양가 본전 생각에 월세 못내리고,공실은 생기고월세 안나오니 이자도 못내고경매 여럿 나오더라구요.상가 숫자 생각안하고 신도시 상가라고 하면 웃돈이라도 주고 다들 사니까요.사는 것도 문제, 파는 사람도 문제..그걸 또 그냥 놔두는 것도 문제 여러 문제가 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