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일본수도 도쿄의 부동산과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부동산 가격비교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네, 도쿄 또한 부동산비용이 높기로 유명하죠. 한번 대략적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서울의 평균매매가는 평당 약 4,200 만원 수준입니다. 도쿄의 평균매매가는 평당 약 4,000 원 수준입니다. (2025환율기준)이렇게만 놓고 보면 서울과 도쿄는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데요, 사실 주택 구입의 난이도는 서울이 훨씬 높습니다. 그 이유는 주택의 구조 차이입니다. 제가 평단가만 놓고 비교를 했는데, 서울의 아파트의 경우 도쿄보다는 기준되는 평수가 더 커서 아파트 한채의 기준으로는 서울이 부담감이 훨씬 크게 다가옵니다. 도쿄는 1인가구용, 소형, 중형, 대형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주거가 있어 평단가가 비슷하더라도한채의 가격으로 놓고 보았을 때 적은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집이 있습니다. OECD 지표상으로 보면, 서울은 가격수준 대비 소득이나 금리에 비해 버블에 가까울 정도로 집값이 높다는 보고 결과가 있습니다. 즉, 도쿄인들보다 버는돈은 적은데, 더 비싼 값을 주고 집을 산다는 것이지요. 반대로 도쿄의 경우 일본의 소득수준에 비해 적정하거나 저평가 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인구밀도 또한 이런 가격수준에 한몫 하는데요,서울은 km2 당 만6천명 이상 살고 있으나 도쿄는 같은 면적에 6천명이 사는 수준입니다. 한국의 수도 쏠림현상이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청년주택에서 부부임대주택으로 이사전 전입신고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전입신고는 실제 거주하는 주소로만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다 보니, 전입신고는 미리 할 수가 없으니 , 함께 들어가실 부부임대주택으로 미리 전입신고하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거짓 전입신고는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입신고에 따른 공백기간이 있어도 불법이 아닙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일시적으로 없는 상태가 생기는 것은 가능하며, 법적으로도 반드시 주소지가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기존 주택에서는 빼신 후 공백을 유지한 후 부부임대주택으로 이사한 뒤 바로 하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깡통전세를 피하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깡통전세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돌려줄 전세보증금이 없는 상태의 집을 말하는데요.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선 계약 전에 선순위 채권이있는지 등을 등기부 통해 확인을 꼭해보아야 하고, 세금 밀린것이 있는지에 대해 세금 완납증명 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전세권보다는 세금이 우선됨) 그리고 가능하면 전세권설정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계약 전 등기부에 문제가 없더라도 잔금일자 전에 선순위 근저당, 압류, 가압류가 생기지는 않는지 등기부를 떼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