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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치호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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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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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역 전자상거래 업체도 미국 관세 면제 폐지에 바로 영향 받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예전에는 미국으로 물건 보낼 때 800달러 이하는 관세 면제 대상이라 통관 절차도 간단하고, 수수료 부담도 덜했는데 이번에 그 부분이 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b2c 전자상거래 기반으로 자주 소량으로 미국 고객한테 보내던 무역 업체들한테는 이게 꽤 타격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비용 문제도 문제지만, 배송 대행사나 통관 대행 업체와 맺은 기존 계약 조건들이 이 전제 하에 구성돼 있어서 갑자기 과세 구조가 바뀌면 적용 기준이나 수수료 계산까지 다 뜯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재계약까지 필요할 수도 있겠고, 고객한테 전달하는 배송비 계산 구조도 다시 짜야 할 수도 있습니다. 물류비 상승보단 통관비용 쪽에서 불확실성이 커진 셈이라 실무자 입장에서는 사전 정비가 꼭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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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역 실무팀에서 수출시장 전환 고려 중인데 투자 흐름도 같이 보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무역이랑 투자는 분리돼 있는 것 같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얘기가 좀 다릅니다. 수출 시장 하나 바꾸려 해도, 그 나라에 돈이 몰리는지 빠지는지에 따라 바이어 태도부터 확 달라지는 경우 많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미국발 투자 자금이 빠지는 분위기에서는, 신흥국 쪽으로 돈이 도는지, 아니면 유럽처럼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강한지가 수출 상담 분위기에도 영향을 줍니다. 투자 흐름까지 같이 보는 게 괜히 복잡한 게 아니라, 결국 바이어들의 구매력이나 프로젝트 진행 속도랑도 연결돼 있다고 봅니다. 제 판단으로는 무역팀에서도 투자 방향성 같이 보면서 타겟 국가 재조정하는 게 더 현실적인 접근 같습니다. 분위기 달라졌는데 예전 자료만 붙잡고 가면 늦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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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역 시장 전체가 흔들릴 때 실무팀은 수출 전략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예전처럼 전체 시장을 잡으려는 시도보다는, 반응 빠른 쪽 위주로 정비하는 게 낫습니다. 느리게 반응하는 유럽 쪽보다 동남아, 중남미처럼 관세 민감도 낮고 통관 빠른 국가 중심으로 타겟을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품목도 마찬가지입니다. 생산 리드타임 길고 사양 민감한 제품은 잠깐만 외풍 불어도 리스크가 커져서, 공정 단순하고 납기 짧은 쪽으로 옮기는 게 실무에서 체감상 효과가 더 큽니다. 기존 거래처 중심의 수동 대응은 오래 못 가고, 오히려 b2b 수요 변동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틈새 수요 노리는 게 더 맞는 흐름으로 보입니다. 예전 같으면 전략 회의로 정리하던 걸 요즘은 현장 단위에서 빠르게 리셋해버리는 사례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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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역 수출신고했는데 미국 수출라이선스 멈췄다면?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일단 수출신고가 이미 끝났더라도, 미국 bis에서 라이선스 승인이 지연되면 그 자체로 선적 진행이 막히는 상황이 생깁니다. 미국이 기술통제 품목에 대해 수입국 라이선스를 요구하는 구조라서, 우리나라에서 수출하는 쪽에서도 이 절차를 맞춰야 합니다. 특히 ai 관련 부품이면 ear 규정 적용을 받아서 bis 승인 없이는 미국 내 반입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현장에서는 이럴 때 통관 일정을 늦춰야 하거나 선적 자체를 보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을 그대로 둘 순 없기 때문에 보통은 우회적으로 라이선스 신청 상태를 근거로 수하인과 선적 일정 재협의하거나, 사전에 eccn 확인하고 snap-r 시스템 통해 진행상황 추적하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갑자기 보류 통보 들어오면 선적 정지뿐 아니라 대금 결제에도 영향이 생겨서 무역사고로 번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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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역 원자재 수입비 폭등, 공급망 대책은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원자재 가격이 들쑥날쑥할 땐 예측보다 대응력이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미국 제조업 둔화가 원자재 시장에 반사적으로 영향을 줄 때는, 단가보다 공급선의 안정성이 먼저 고려돼야 합니다. 거래처를 한 군데에만 의존하는 구조라면 위험 분산이 안 되기 때문에, 다변화가 우선 과제로 떠오릅니다. 동남아, 중동 쪽처럼 대체 가능한 중소 공급국을 확보해놓는 게 최근 실무에서 자주 거론되고 있습니다. 계약 구조도 고정 단가보다 변동 조건을 도입해 충격을 나눠 갖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또 일정 물량은 국내 원자재 트레이딩 회사나 보세창고를 활용한 사전 비축 전략으로 대응하는 경우도 있고, 최근엔 aeo 인증을 활용한 조기 통관이나 긴급 반입 제도도 관심 받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환율 리스크도 같이 검토하는 게 필요하다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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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미 관세협상이 15%로 타결되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자동차랑 반도체 산업 쪽은 이번 15퍼센트 관세 인하로 체감이 꽤 클 수밖에 없습니다. 원래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었는데, 세금이 줄어들면 단가에 바로 반영되니까요. 특히 전기차 부품이나 배터리 같은 부품류는 미국 내 조립 공장이 있는 기업들 중심으로 혜택 체감이 클 걸로 보입니다. 반면 에너지 분야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분산될 수 있습니다. lng 같은 자원은 가격보다 공급 안정성, 운송 루트가 더 중요한 포인트라 관세가 줄었다고 해서 가격 경쟁력이 바로 확 튀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3500억 달러 투자 선언, 이건 협상에서 단순한 돈 얘기가 아니라 미국이 공급망 안정을 위해 우리나라를 확실한 파트너로 인정했다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협상력이 당연히 올라갔을 겁니다. 직접적인 환율 영향도 생길 수 있지만, 당장 시장은 수출 제조업 중심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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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역 품목분류 미제출 시 hs코드와 관세율 혼선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처음엔 다 같은 물건처럼 보여도, hs코드 하나 잘못 잡히면 관세율이 몇 배 차이 나기도 합니다. 품목분류를 미리 안 해두면 통관 시점에 담당자가 해석에 따라 다른 코드를 적용할 수도 있고, 그러면 신고된 관세율도 달라집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복잡한 가공식품이나 기계류처럼 해석의 여지가 있는 품목은 더 자주 이런 혼선이 생깁니다. 업체마다 신고 경험이나 선례가 달라서, 관세사가 달라지면 코드도 바뀌는 경우 흔합니다. 그래서 수입 전에 세관 품목분류 사전심사로 한 번 확정 받아두는 게 실무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해도, 나중에 수정신고나 과세처분 받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품목분류 미제출 상태로 계속 거래하다 보면, 거래처 신뢰도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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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역 통관단일창구 통합공고 후 수입요건확인 누락되면 어쩌죠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통관단일창구로 신고가 접수됐다고 해서 모든 요건이 자동으로 충족된 건 아니라는 점, 실무에서 자주 놓치는 부분입니다. 시스템상 연계된 기관별 확인절차가 완료되지 않으면 신고는 접수돼도 처리 중단 상태로 넘어가버리는 경우 많습니다. 특히 무역관리규정에 의해 요건 확인이 필요한 품목인데 해당 증빙이나 승인번호 등이 누락되면, 세관 입장에서는 요건 미비로 보게 되고 바로 보완요구나 반송 조치 들어올 수 있습니다. 신고서가 수리되기 전이라면 정정이나 추가자료 제출로 대응은 가능한데, 이미 신고가 반려되면 다시 전산 입력부터 재작성해야 하니 번거로워집니다. 무조건 단일창구만 믿고 들어가면 안 되고, 개별 품목의 요건확인 대상 여부는 별도로 체크하고 가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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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역 송금 방식이 전신환이면 외국환은행 절차는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정률환급이나 간이환급처럼 상대적으로 간편한 방식이라 해도, 원재료나 가공비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으면 실무에서 좀 난감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수출신고 내용과 환급신청서 간에 뭔가 빠져 있거나 불일치가 있으면, 세관이 보완 요구를 하거나 심지어 신청 반려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환급 신청서를 단순화하더라도, 품명 수준의 원재료 정도는 적는 게 통상적인 관행입니다. 꼭 품목분류번호까지는 아니어도, 뭘 써서 만들었는지는 기본적으로 기재하는 게 세관에서도 검토 시간을 줄이는 데 유리하고, 기업 입장에서도 불필요한 연락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자동처리 대상이 아닐 경우엔 담당자가 수기로 검토하는데, 서류 누락이 확인되면 바로 진행 중단되는 일도 꽤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그냥 내면 되겠지 하고 제출했다가 한참 뒤에 보완요청 받고 일정 꼬이는 사례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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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역 수출환급 신청 서류에 원재료 명시는 꼭 있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수출환급 신청할 때 원재료 내역이 빠져 있으면 생각보다 쉽게 문제 생깁니다. 특히 간이정액환급이나 정률환급 같이 간단한 방식이어도, 세관 입장에서는 최소한 어떤 품목을 기준으로 환급을 신청했는지 확인할 근거가 필요합니다. 환급 기준이 원재료나 가공비 단가 기준으로 설정돼 있다 보니, 아무 정보 없이 신청하면 내부 검토 자체가 어렵습니다. 실제로 실무에서 보면, 세관에서 환급 내역 중 가공비나 원재료 유무를 체크하다가 보완요구하는 경우 자주 있습니다. 누락된 상태로 접수되면 시스템상 자동 보완요청 뜨거나, 담당자 검토에서 지연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환급이 빨리 나와야 기업 입장에서는 자금 운용에 숨통 트이는데, 그런 사소한 누락 하나로 몇 주씩 밀리는 사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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