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기억상실은공식인가
콩과 곡물을 같이 먹으면 왜 완전 단백질이 된다고 하나요?
채식할 때 콩류와 곡류를 함께 먹으면 필수아미노산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왜 각각 따로 먹으면 부족하고 함께 먹으면 보완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콩과 곡류를 함께 섭취하면 각각의 식재료에 부족한 필수아미노산이 서로 상호 보완되어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충족하는 ‘완전 단백질’을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은 체내에서 효율적으로 쓰이기 위해 모든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갖춰져야 하는데, 콩네는 라이신이 풍부하지만 메티오닌이 부족하고, 반대로 쌀, 보리, 밀 같은 곡류에는 메티오닌이 풍부하지만 라이신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콩밥이나 콩가루를 섞은 곡물처럼 두 종류를 함께 조합하여 드시면 서로의 부족한 아미노산을 완벽하게 메워주어 고기나 계란 같은 동물성 단백질에 맞먹는 우수한 영양가를 발휘하게 됩니다.
아미노산 상호 보완 원리: 콩의 풍부한 라이신과 곡류의 풍부한 메티오닌이 서로의 부족한 필수아미노산을 메워주어 완벽한 단백질 구조를 형성합니다.
채식 및 식단 활용법: 콩밥, 현미콩밥, 빵에 훔무스(병아리콩)를 곁들여 먹는 등 콩류와 곡류를 함께 구성하면 동물성 식품 없이도 고품질의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50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콩과 곡물을 함께 먹으면 각 식품에 부족한 필수아미노산을 서로 보완할 수 있어 완전한 단백질에 가까운 아미노산 구성을 만들 수 있는데요,
단백질은 여러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 몸에서 합성하지 못해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있습니다. 이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단백질 합성이 제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콩류와 곡류를 각각 아미노산 구성이 조금 다른데, 콩류는 일반적으로 메티오닌과 시스테인 같은 황 함유 아미노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곡류를 라이신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입니다. 그래서 콩만 먹으면 곡류에 비해 황 함유 아미노산이 부족하고, 곡류만 많이 먹으면 라이신 섭취가 제한될 수 있는데, 함께 섭취하면 부족한 아미노산을 보충해 전체적인 단백질의 아미노산 균형이 좋아집니다.
즉, 콩과 곡물이 서로 부족한 필수 아미노산을 보완해 단백질의 질을 높여주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밥을 지을 때 콩을 넣어 먹는 것은 일상적으로 실천하기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셔서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단백질은 총 20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중 필수 아미노산은 8개 정도로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아서 섭취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그런데, 각 식물들 또는 동물들마다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이 다릅니다. 특히 8개 중에서 가장 작은 것은 “제한 아미노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여러가지를 섞어서 먹으라고 합니다.
쌀의 경우는 리신이 부족합니다.
그러다보니 리신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라고 권합니다.
그래서 콩과 곡물을 같이 먹는 것
또는 동물성과 식물성을 먹는 것 등등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콩과 곡물을 함께 먹으면 완전 단백질이 된다고 하는 이유는 두 식품이 가진 필수 아미노산의 조성 차이를 서로 완벽하게 보완해주기 때문이랍니다. 인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은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지고, 그 중에서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아서 음식으로 섭취를 해야 하는 9가지를 필수 아미노산으로 부릅니다. 육류나 달걀같은 동물성 단백질은 이런 9가지가 모두 충분히 들어있는 완전 단백질이지만, 대부분의 식물성 단백질은 특정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한 불완전 단백질에 속합니다.
특히나 쌀이나 밀 같은 곡물류에는 라이신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상당히 부족한 대신 메티오닌은 풍성하게 들어있습니다. 반대로 대두나 강낭콩의 콩에는 메티오닌이 조금 부족하지만, 부족했던 라이신이 정말 풍성하게 함유되어 있답니다. 따라서 콩과 곡물을 각각 따로 섭취를 할 경우 특정 아미노산의 결핍으로 인해서 체내에서 단백질이 효율적으로 합성이 되지 못하는 한계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콩밥, 된장찌개와 쌀밥, 그리고 통밀빵에 콩으로 만든 후무스를 곁들여 먹는 등 두 가지를 함께 섭취하면, 곡물에 부족한 라이신을 콩이 채워주고 콩에 부족한 메티오닌을 곡물이 든든하게 채워주게 됩니다.
이를 영양쪽으로 보면 단백질 상호보완 효과라 불리고 식물성 재료만으로도 마치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한 것과 같이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갖춘 우수한 완전 단백질 식품이 될 수 있겠습니다.
두 식품을 꼭 한 끼에 동시에 먹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하루 식단 안에서 콩과 곡물을 골고루 섭취하기만 해도, 인체는 저장된 아미노산 풀(pool)을 활용해서 스스로 완전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합성해 냅니다. 게다가 이러한 식물성 조합은 동물성 식품에는 없는 풍성한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까지 가득 채워주어서 심혈관과 장 건강에도 이점을 제공합니다.
가공유지나 콜레스테롤 걱정 없는 든든한 식물성 밥상으로 매일 활기찬 하루를 만들어가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