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집매매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를 2014년에 약 4억 원에 매도했고, 그 돈을 은행 예금으로 묶어두었다고 가정하면 10년 뒤인 2024년에는 이자 포함 약 5억5천만 원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해당 아파트를 계속 보유했다면 2024년 기준 시세가 약 15억 중반 정도라고 합니다.

이 경우 단순 비교하면 약 10억 원 정도의 기회손실이 발생한 것과 비슷하게 볼 수 있나요?

또 “당시에 집값이 그렇게 오를 줄 몰랐다”고 하더라도, 노후를 앞둔 시점에서 서울 주요 입지 아파트를 매도한 것은 작은 실수가 아니라 큰 자산관리 실수로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경제적 결과만 보면 약 10억 원 수준의 기회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산관리 측면에서는 매우 아쉬운 결과가 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2014년 시점에서 향후 10년간의 가격 상승을 확실히 예측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므로, 그 결정을 무조건 큰 실수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 지금은 결과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볼 수 있겠지만 실제로 2014년~2016년 정도에는 정부에서 '빚내서 집사라' 고 할 정도로 주택을 사지 않던 시기였습니다.

    그런 시기에 집을 사는 사람들이 돈을 버는것이지요.

    같은 관점으로 미래를 모르는 현시점에 선택을 하라고 하면 역시나 사는 사람 안사는 사람 반반 되지 않을까 싶네요.

    결과론적으로는 큰 실수가 되어 버렸지만 누구도 그런 결정을 탓할수는 없지요.

    그냥 인생의 부동산운이 조금 없었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최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수치상 10억원 안팎의 기회손실이 발생한것이 맞으며 화폐 가치 하락을 방어하지 못한 아쉬운 결과입니다. 서울 핵심지 신축과 구축 아파트는 인플레이션을 해지하는 핵심 자산인데 이를 처분하고 현금에 묶어둔 것은 결과적으로는 큰 실수 같습니다. 다만 2014년은 하우스푸어 공포가 극에 달했던 시기로 노후를 앞두고 자산을 지키려 했던 원금 보장 심리도 작용했을 것입니다. 과거의 후회에 갇히면 무리한 투자로 더 큰 실수를 할 수 있으니 남은 5억 5천만원으로 안정적으로 현금 흐름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우선 결과론적으로 그럴 수 있다 봅니다. 자산의 경우 재투자를 통해서 수익을 내고 불려 가는 것이 제테크라 본다면 매도 당시 부동산 미래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매도를 해서 현금화 예금으로 가지고 계셨다면 그 만큼의 매도에 대한 과오가 있을 수 있다 봅니다. 다만 만일 매도를 하지 못하고 계속 가지고 있다다고 가정을 할 경우 그 당시에 만일 그 돈으로 삼성이나 하이닉스와 같은 투자를 했다면 더 큰 부를 가질 수 있었는데 집을 팔지 않은 것이 실수일까요?

    투자라는 것은 참 어렵고 또한 더더욱 어려운 것은 미래 예측이라 봅니다. 예금의 경우 원금손실이 없기에 안전할 수 있지만 큰 이익이 없고 반대로 좀 더 큰 수익을 위해서는 큰 위험도 감수를 해야 된다 볼 수 있습니다.

    즉 개인적으로 투자라는 것은 실수라기 보다는 투자적 성향에 가까울 수 있다 볼 수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사후적으로는 기회손실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곧바로 당시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약 10억 원의 기회비용이 발생했다고 표현하는 것은 경제학적으로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단순 비교로는 기회손실이 약 10억원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밀하게는 현금 5억5천만원 vs 보유주택 15억 중반의 차이만 보는 것이어서 세금과 보유비용 및 대출이자까지 넣으시면 실제 차이는 조금 달라진다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