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최근 암진단을 받아 울적해 합니다.

여자친구가 최근 암진단을 받아 많이 울적해 합니다. 기분을 좀 전환 시켜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기분이 좀 전환 될까요? 추천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암 진단 후에는, 정말 죽음에 대한 공포를 경험하는 상황이라

    슬픔, 불안, 두려움 등의 부정적 감정이 굉장히 높이 올라오는 자연스러운 시기입니다.

    이에, 감정을 어떤 특별한 방법으로 해소하려고 한다면, 더욱 위험한 접근일 수 있습니다.

    단지 부정적인 감정으로 굉장히 안전한 공간에서 충분히 표현하게 하는 방법이 유일할 수 있습니다.

    정말 힘든 상황에서, 많이 당황하셨겠습니다.

    또한 너무 어린 나이에 암이라는 병 앞에서, 질문자님도 어떻게 하실 줄 모르시겠고 너무 무거운 짐이지만

    특별하게 어떤 일을 한고, 섣불리 믿음을 주고 칭찬하고 지지하기보다는

    정말 무너지지 않는 벽처럼 안전한 성이 되어주는 방법이 가장 어려우면서 가장 필요한 방법입니다.

    말씀드리지만, 가만히 버티고 있는 보호자의 역할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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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여자친구가 암진단을 받아 울적해 하는 것은 당연하며 질문자님 또한 기분이 울적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 의학기술이 많이 발전하여 암도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마시고 치료를 꾸준히 성실하게 받으면 완치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 꼭 그렇게 되기를 바랄게요! 일단 막연하게 괜찮아질거야 라는 말보다는 그냥 묵묵히 옆에서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공감을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난 항상 너 옆에 있을 것이고 난 너편이야!라는 생각이 들게끔 안심을 시켜주세여. 그리고 병원에서 항암치료와 병실에만 있으면 몸과 마음이 너무 답답하기 때문에 바깥에서 같이 산책을 하면서 햇빛을 쬐면 심신이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질 수 있어요. 또한 여자친구가 암진단을 받아서 질문자님이 옆에서 더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면 여자친구분도 덩달아 심리적으로 불안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처럼 대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