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편이랑 대화한거 봐주세요. 제가 예민한가요

*어제 회사 상사일로 스트레스를 크게받음. 누가봐도 상사가 나한테 갑질한상황.

나: 어제일때문에 아랫배가 땡기네 (둘째임신중)

남편: 그러게 너가 걍 좋게 넘어가지

이게 절 생각해서 한 말이라는데 제가 느끼에는

저를 탓하는거 같거든요?

모든대화가 저런식이라 대화하기가 싫습니다

1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먼저 둘째 임신 축하드립니다. ^^

    임신하신 상태에 일까지 하시느라 너무 힘드시겠어요

    여성분이 임신하면 사람이 많이 예민해지고 갑자기 기분이 확 우울해지고 초기에는 음식도 잘 못드시고 신체 변화는 자꾸 생기고

    생각 보다 엄마되는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 일인데요

    남자들은 그걸 모릅니다. ㅜㅜ

    누가봐도 상사 갑질이었고 그로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으셨을겁니다.

    아내분이 직장에서 있었던 일을 남편분께 말씀 하신건데

    남의편께서는 어찌하여 아내분편을 안 들어주시고 말씀을

    그렇게 하시나요?

    먼저 아내분이 받으셨을 상처를 살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못된 상사 흉을 대차게 해주시고 아내분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셔야지... 그렇게 매번 표현하시면 듣는 사람은 공감 부족으로 생각하고 느껴져서 속상해합니다.

    (자꾸 그러시면 저라도 대화하기 싫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뱃속에 아기가 있을때에는 좋은 생각만하시고 이쁜 마음 가짐과 영양가 있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본인 몸 잘 챙기셔야합니다.

    그럼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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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 태아가 온전히 받는 걸 엄마가 느낄 정도로 뭉쳐서 배가 단단해져요.

    그랬던 경험이 있어서 걱정이 돼요.

    직장 상사의 갑질도 속상한데 그보다 더 남편의 반응이 속상하시죠? 남편분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는 걸꺼에요.

    제 남편도 그랬거든요. 그냥 이해하라고... 넘어가라고...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들은 얘기가 남편들 대부분이 그런 말투와 행동을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상대를 보듬어 줄 줄 몰라서 회피형으로 대응한다고..

    일단 가장 걱정인게 엄마의 힘듦을 온전히 받을 태아가 걱정이에요. 최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간단한 행동부터 해 보세요.

    스트레스 받을 땐 심호흡을 해 보세요.

    그리고 상담가의 조언인데요. 상대가 상사이든 남편이든 그 행동과 말을 해석하지 마세요. 해석을 하면 곱씹게 되고 슬프기도 하고 화가 치밀어 오르거든요.

    그렇구나~~ 그런거구나~~ 라고..

    그거 아세요? 임신중에 먹는 음식이 아기의 평생 식성이래요. 임신중에 먹는 음식, 행동, 말투, 생각이 아기에게 엄청난 영향을 줘요. 제가 경험한 바로 확실해요.

    제가 임신중에 냉면을 안좋아하는데 몇번 먹었고 살짝 익은 김치를 자주 먹었는데요.

    아이가 엄청 좋아하는 최애 식품이랍니다.

    무조건 스트레스에서는 탈출하세요.

    방법을 찾으세요.

    편안한 장소를 정하여 그곳으로 탈출하세요.

    날마다 좋은 하루되시고 건강하고 이쁜 아기 출산하세요~💐

  • ㅎ 남편분이 잘 못했네요. 여자분은 자기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정서적 안정을 받는데 남자는 그걸 이성적으로 분석해서 누구의 잘못으로 돌리니 욕 먹는거죠.

  • 님이 절대로 예민한것이 아닙니다 남편분이 공감을 잘 못하는것 같네요.. 제 주위에도 저런분들이 있는데.. 잘 안 고쳐지더라고요.. 사람 성격인듯합니다

  • 몸이 불편하실 시기라서 큰 스트레스가 되어버린 남편분의 답변이네요.

    질문자님의 신체상태와 직장상황을 고려하지않은 정말 별 생각이 없는 무성의한 답변이니 그렇겠습니다.

    몸 생각해서 부당해도 문제를 만들지말라는 의미에요.

  • 임신중엔 작은일에도 예민하게 느껴지고 평소엔 참고넘길일도 더더더 민감하게 느껴지죠 둘째임신중이라면 남편분도 더잘아실텐데 따뜻하게 글쓴님 맘좀 이해히니주셧으면 좋앗을거같네요

  • 근데 그당시 말투 늬앙스를 듣지못했기에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 그냥 내가 듣기에 기분 나쁘면 나쁜거에요 ...

    근데 저도 맘에 여유가 없을때는 별말도 다 안좋게

    비꼬듯이 들렷던거 같아요 시비조로 들리고

    100번중 한두번 이어도

    내마음의 여유 공간 상태에 따라 곱게 들리기도하고

    아니꼽게 들리기도 했던거 같아요 ㅠㅠ 말투 정말 중요합니다 !!

  • 회사에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 같네요..

    정말 회사에 안맞는 사람 있으면 정말 짜증나고 하지만...

    사회생활은 아랫사람이 윗사람 맞춰주는것을 잘할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구조인곳 같아요.

    상사보다 높으신분에게 도움 요청해보세요!!

  • 아뇨,, 절대 작성자분이 예민한거 아니에요..

    99프로 여자들이 다 싫어할걸요? 내 편을 들어주진

    못할망정 그걸 아내편으로 몰고간다?.. 장난이라두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임신하면 또 감정적으로도 힘들고 몸도 힘들도 그럴건데.. 그것도 둘짼데.. 남편분이 아직 철이 안든것 같네요.. 아직 말을 안해보셨다면 공감좀 해주면 안될까 하고 말 해보는 건 어떨까요?

  • 니 그 말에 더 배가 땡긴다이

    자식자식자식아 하면서 교육을

    시켜주세여 

    임신중에 많은 교육 바랍니다

    지금 님이 갑이니까요

    한참 배워야겠네요 

  • 남편 분이 아내 분을 탓하기 보다는

    제가 보기엔 상사와의 일로 인해서

    아내가 스트레스 받으니깐

    그냥 좋은 게 좋은 것으로 넘어가자

    이런 것 같습니다.

  • 속상하시겠어요. 남편분이 너무 하신거 같아요. 회사때문에 기분나쁜게 남편분 때문에 더블로 기분 나쁘실거 같아요. 힘내세요.

  • 근데 사실 임신안했을때 들어도 서운할 수는 있는데요

    남편분이 티성향인가요? 그러면 그게 아내분 적당하게 이해해준 선일수도 있어요… 사실 갑질당해서 스트레스 받은거면 좀 더 많이 들어주고 걱정을 많이 해주시면 좋은데.

    아이고.. 속상하시겠어요ㅠ 남자들은 임신을 안하니까 

    참 그 시기에 말한마디 행동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몰라요. 

  • 이런말은 좀 그렇지만 남편이 남의편중에 남의편이고 싸가지가없네요 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없어서 걱정을 해여자 무근말을 그렇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