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관리급여의 문제점은무었일까?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부모님 무릅수술후재활

도수치료 횟수 제한을하면 중증 환자들은 다 소진시 어찌 치료를 받을수있을까여?

자기돈 내고 받는것도 불법이라 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도수치료를 관리급여를 묶고 횟수 제한하려는 이유는 과잉진료와 실손보험 남용문제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실제로 장시간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필요한 치료기회가 줄어들을수있다는 점이 가장 큰문제로 지적됩니다.

    다만 아직 세부시행기준과 예외적용 여부가 계속 논의중이라 중증, 수술 후 재활화자에 대한 별도 기준이 나올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문의소견서나 기능회복필요 기록을 잘 남겨두면 추후 치료연장이나 예외 적용 논의에서 도움이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의료기관에서 가능한 치료횟수가 소진된 이후에는 사설 센터에서 재활을 진행하시거나 도수치료외 별도 치료를 받아야할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

  • 안녕하세요.

    도수치료가 관리급여 체계 안으로 들어오면서 발생하는 가장 큰 고민은 치료의 오남용과 그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의 부담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의학적 필요성이 크지 않은 단순 피로 해소나 마사지 대용으로 도수치료를 과도하게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 정작 수술 후 재활처럼 치료가 절실한 환자들이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전체 가입자의 건강보험료나 실손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우리 모두의 경제적 부담을 키우는 결과로 돌아오게 된답니다.

    또한 의료 현장에서 치료의 적정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거나 표준화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도 중요한 문제 중 하나예요. 시술자의 숙련도나 환자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치료 방식이 제각각이다 보니, 급여 관리 차원에서 일정한 기준을 세우는 것이 실무적으로 큰 도전이 됩니다. 명확한 의학적 근거 없이 횟수만 늘리는 과잉 진료가 발생하기 쉽고, 이 과정에서 환자분들이 불필요한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도수치료 급여 문제는 현장에서도 꽤 논란이 많은 주제입니다. 정확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으로 도수치료는 2019년부터 급여화가 됐는데, 연간 급여 횟수가 질환별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무릎 수술 후 재활처럼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급여 횟수를 다 소진하고 나면 선택지가 애매해진다는 점입니다.

    비급여로 자기 돈 내고 받는 게 불법이라고 들으셨을 텐데, 이건 조금 정확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급여 항목으로 지정된 치료는 원칙적으로 비급여로 전환해서 받는 게 제한됩니다. 이걸 임의비급여라고 부르는데,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실제로 불법에 해당하고 처벌 대상이 됩니다. 환자 본인이 원한다고 해도 의료기관이 임의로 비급여 전환을 해주면 안 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급여 횟수를 다 쓴 이후에도 의학적 필요성이 인정되면 급여 연장을 위한 사전 승인 신청을 할 수 있는 예외 절차가 있습니다. 담당 의사가 심평원에 추가 급여를 신청하는 방식인데, 인정 기준이 까다롭고 실제로 잘 통과되지 않는다는 현장 목소리가 많습니다.

    실질적으로 지금 하실 수 있는 건 몇 가지입니다. 담당 주치의에게 급여 연장 가능성을 먼저 확인하시고, 안 된다면 도수치료가 아닌 다른 급여 항목, 예를 들어 물리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 등으로 재활을 이어가는 방법을 상의하시는 게 현실적입니다. 도수치료만이 재활의 전부는 아니고, 수술 후 회복 단계에 따라 홈 운동 프로그램과 병행하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도적 문제는 솔직히 인정해야 합니다. 급여화의 취지는 좋았지만, 횟수 제한이 중증 환자나 수술 후 집중 재활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는 점, 그리고 임의비급여 금지가 환자 선택권을 오히려 막는다는 비판은 현장에서도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직 제도가 완전히 정착된 것도 아니라서, 향후 개정 여지가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부모님 수술 후 재활 상황이라 답답하고 막막하실 텐데, 지금 치료받고 계신 재활의학과 또는 정형외과 주치의와 횟수 소진 전에 미리 상의해 두시는 걸 권합니다. 어떤 대안이 가능한지, 연장 신청이 될 가능성이 있는지 미리 파악해두시는 게 나중에 갑자기 치료가 끊기는 상황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우 의사입니다.

    핵심은 “도수치료가 왜 급여 제한 + 실손 규제로 묶였는지”와 “제한 이후 대안이 무엇인지”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

    1) 도수치료 급여 제한의 구조적 문제

    도수치료는 현재 대부분 “비급여 영역”이고, 실손보험에서도 과잉진료 문제 때문에 횟수/금액/조건이 강하게 제한되는 방향으로 계속 바뀌고 있다.

    문제라고 지적되는 지점은 명확하다.

    • 의학적 필요도가 환자마다 다른데 “횟수 기준”으로 동일 제한

    • 재활이 긴 환자(수술 후, 신경계 손상 등)에게 불리

    • 치료 지속이 필요한데 보험 구조가 끊어버림

    • 병원마다 가격/질이 달라 통제 기준이 애매함

    즉, 의료 필요 vs 보험 재정 관리가 충돌하는 구조다.

    2) “횟수 소진 후 치료 불가”가 되는가?

    여기서 중요한 오해가 하나 있다.

    • 도수치료는 의학적으로 금지된 치료가 아님

    • “불법”이 되는 경우는 보통 이것 때문이다:

      • 보험 청구 목적의 과잉·허위 진료

      • 실손 기준을 위반한 편법 청구

    👉 결론:
    본인이 비용 부담하고 받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
    다만 보험 청구 방식에서 문제가 되는 구조가 있을 뿐이다.

    3) 횟수 다 쓴 중증 환자의 현실적 선택지

    부모님처럼 무릎 수술 후 재활이면 실제로 중요한 부분이다.

    ① 급여 재활치료로 전환

    • 물리치료(PT): 관절운동, 근력강화

    • 작업치료(OT): 기능 회복

    • 재활의학과 외래 관리

    👉 비용 부담 가장 낮고, 지속성 있음

    ② 병원 기반 “재활 프로그램”으로 이동

    • 재활의학과 중심 운동치료

    • 보행훈련, 균형훈련

    • 장비 이용 재활 (CPM, 보행 보조 등)

    👉 도수치료보다 “의료 시스템 안”에 있는 치료

    ③ 도수치료는 “간헐적 유지 전략”

    • 매일/주 2~3회 → 불가능해지는 구조

    • 대신

      • 초기 집중 도수

      • 이후 1~2주 간격 유지치료

    👉 핵심은 “대체 치료 + 간격 조정”

    ④ 지역 병원 + 공공 재활기관 활용

    • 보건소 연계 재활

    • 지역 재활센터 (지자체 운영 포함)

    4) 실제로 중요한 판단 기준

    도수치료를 계속 써야 하는 경우는 제한적이다.

    • 관절 가동범위가 계속 줄어드는 경우

    • 통증 때문에 운동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

    • 수술 후 유착/강직이 심한 경우

    이 외에는 대부분
    👉 “운동치료 + 기능재활”이 중심이 되는 게 표준이다.

    5) 정리

    • 횟수 제한은 제도 문제로 생긴 구조적 변화

    • 본인 부담 치료 자체는 불법 아님

    • 소진 이후에는 재활의학과 기반 급여 치료로 축 이동

    • 장기적으로는 “도수 의존 → 운동 재활 중심”으로 설계하는 게 현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