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운동 후 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면, 왜 방귀가 많이 나올까요.

저는 운동 후에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

닭가슴살, 샐러드, 두유, 달걀후라이를 먹습니다.

그런데 30분에서 1시간 지나면서부터 점점 방귀가 자주 나오는데,

저녁식사 후에 운동 다녀와서 단백질 섭취하면,

잠잘때까지도 계속 나오더라고요.

당연한 현상이니 깊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운동 후 단백질 섭취 시 방귀가 잦아지는 것은 식단 구성과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가능성이 높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닭가슴살, 달걀, 두유는 모두 고단백 식품인데, 이러한 성분들이 대장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황 화합물이 생성되어 평소보다 냄새가 나거나 가스가 찰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 직후에는 혈액이 근육으로 집중되어 소화 기관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라, 소화되지 않은 단백질이 장내 미생물에 의하여 발효되면서 가스가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 소화 효율 높이기: 단백질을 한 번에 많이 드시기보다 샐러드 속 채소와 함께 천천히 씹어 드시고, 식후에 가벼운 산책을 하면 소화 기관의 혈류를 도와 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식단 조정: 두유 대신 소화가 잘 되는 식물성 단백질이나 유당이 제거된 단백질원을 섞어 드셔보시고, 양배추처럼 가스를 유발할 수 있는 채소의 양을 조절하며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비율을 찾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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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운동 후 열심히 챙겨드신 단백질 때문에 방귀가 잦아져서 당황스러우셨겠습니다..! 그러나 매우 자연스러운 증상이라 깊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서 흡수 속도가 느린 편이랍니다. 특히나 운동 직후에는 혈류가 근육으로 몰려서 위장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가 되는데, 여기서 닭가슴살과 달걀같은 단백질이 대량으로 들어오면 미처 다 소화되지 못한 채 대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대장 속 세균이 이를 분해하는 페놀, 인돌의 과정을 거치면서 가스가 다량 발생하게 됩니다.

    게다가 선택하신 식단 자체도 가스를 유발하기 쉽답니다. 닭가슴살과 달걀의 황 성분은 냄새가 독한 가스를 만들고, 두유의 올리고당과 샐러드의 풍성한 식이섬유 역시 대장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서 가스를 활발하게 뿜어내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니까 몸에서 영양소를 소화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따는 증거랍니다.

    물론 불편함을 줄이고 싶으시다면 운동 후 30분 정도 휴식을 취하신 뒤 천천히 식사를 하시거나, 두유를 아몬드밀크나 오트밀크같은 다른 식물성 대체유로 바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제 식단은 근성장에 바람직하니 건강하게 운동을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