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에 가급적 간식을 먹고 운동을 합니다. 공복에 운동하면 지방이 빠지나요?아니면 근육이 빠지나요?

6시 이후에만 안 먹고 낮에는 당기는대로 양보다는 질적으로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활동량이 많아서 요즘은 몇 개월 전보다는 먹는 양에 비해 살로 덜 가는 느낌이 있는 거 같아요.

전에는 술과 함께 밤에 야식을 먹고 자서 그런지 바로바로 뱃살로 이어지곤 했는데 지금은 야식 자체를 끊으니 그런 건 좀 덜 한 거 같습니다. 그런데 우동할 때 뭘 먹고 운동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공복에 운동해야 체지방이 더 잘타는지 궁금합니다. 안 먹고 운동하면 근육손실이 오지 않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6시 이후에 금식을 하신다니 의지가 정말 대단하신데요,

    야식을 끊고 생활패턴을 바꾸신 것만으로도 몸이 달라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는데, 특히 술과 야식이 줄면 복부지방이나 붓기 관리에 좋고, 지금처럼 활동량이 늘고 식사 패턴이 안정되면 살이 덜 찌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공복 운동은 공복 상태에서는 인슐린 수치가 낮아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비율이 조금 높아질 수는 있지만, 운동 강도가 높거나 시간이 길어지면 근육 단백질까지 함께 분해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편이라면 완전히 굶고 운동하면 기운이 떨어지거나 회복이 늦어지는 가능성도 있는데요,

    그래서 운동 전에 간단히 먹고 운동하는 방식이 근육 유지와 운동 효율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바나나, 그릭요거트, 삶은 계란, 두유 등으로 부담 없이 드시는 것이 좋고, 또 체지방 감량은 공복 운동 뿐만 아니라 전체 식사량과 생활 습관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지금처럼 야식을 줄이고 활동량을 늘리는 생활패턴 자체가 체지방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패턴 잘 유지하시면서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333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인슐린 수치가 낮아져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지므로 체지방 감량에는 분명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부족한 상태에서 고강도 운동을 지속할 경우, 몸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근육의 단백질을 분해하여 사용하므로 근손실의 위험이 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체지방을 태우는 것이 목적이라면 저강도 유산소 운동은 공복에 수행하되, 근력을 키우는 고강도 운동은 가벼운 탄수화물 간식을 섭취한 뒤 진행하는 것이 근육 보존에 훨씬 효율적입니다. 질문자님처럼 활동량이 많고 야식을 끊어 대사가 원활해진 상태라면, 운동 1~2시간 전에 바나나나 요거트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소량 섭취하여 운동 효율을 높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의 목적에 맞게 영양 공급을 조절하여 근육은 지키고 불필요한 지방만 연소시키는 전략적인 접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지방 연소 효율: 공복 유산소 운동은 인슐린 저하 상태에서 지방을 직접 에너지로 써서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 근손실 위험: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 고강도 웨이트를 하면 근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여 근손실이 올 수 있습니다.

    • 추천 식단: 운동 전에는 소화가 빠른 바나나, 고구마 등 양질의 탄수화물을 소량 섭취해 운동 수행 능력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생활 습관: 현재처럼 야식을 제한하고 활동량을 유지하는 습관은 기초대사량을 높여 근육 보존과 체지방 관리에 매우 긍정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야식을 끊고 활동량을 늘려 몸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계신 점은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면에서 좋은 성과입니다. 체지방 연소와 근육 보존이라는 이점을 모두 챙기시려면 운동 전 가벼운 간식을 드시는 것이 우수한 선택이 되겠습니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시게 되면 인슐린 수치가 낮아져서 체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비중이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랍니다. 그러나 체내 글리코겐이 고갈이 된 상태에서 활동량이 많은 운동을 지속하게 되면 인체는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려고 근육 단백질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쓰는 근손실 위험에 노출이 된답니다. 질문자님처럼 평소 활동량이 많으신 분들은 공복운동시 피로감이 빠르게 찾아와서 운동 강도가 떨어질 수 있고, 전체적인 칼로리 소모량 감소로 이어져서 장기적인 체중 감량엔 불리할 수 있겠습니다.

    운동전에 섭취하는 적절한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운동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고 근육 세포 파괴를 막아주는 우수한 연료가 되겠습니다. 6시 이후 금식을 꼭 지켜주고 계시므로 낮 동안 양질의 섭취는 대사율을 유지하는데 필요하겠습니다. 근육을 지키면서 탄탄한 체형을 선호하시면 공복보다는 소화가 잘 되는 바나나, 요거트 같은 간식을 꼭 챙겨주시는 현재 루틴을 유지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운동 효율이 높아질수록 기초대사량이 올라가서 살이 덜 찌는 체질로 변하는 선순환을 경험하시게 될 것이랍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공복 운동은 지방 사용 비율이 약간 높아질 수 있지만

    전체 체지방 감소는 하루 총열량과 운동 강도·지속성에 더 크게 좌우되며

    무조건 공복이 더 유리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공복 상태에서는 글리코겐이 낮아 강도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고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손실 위험이 다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 전에는 바나나나 토스트와 단백질을 소량 함께 섭취하여

    에너지와 근육 보호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유산소는 가볍게 공복으로도 가능하지만

    근력운동이나 고강도 운동은 소량 섭취 후 진행하는 것이 수행능력과 안전에 유리합니다.

    운동 후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함께 보충해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