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선생님의 질문을 보고 있으니, 현재 감당하기 힘든 부모님의 공격성과 충동적인 행동에 상당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충동됩니다.
제가 드리는 답변은, 아무 정보없이 현재 일련의 사건들로 구성된 질문으로만 추측하여 답변드리니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나이와 증상을 함께 보면 60대에 갱년기로만 설명하기에는
행동의 강도가 크고 위협적으로 느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고려해볼 수 있는 부분은,
사소한 자극에도 갑작스럽고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반응
이러한 변화가 예전과 비교하여 급격하게 나타난 부분이 확인되면
전두측두엽 인지장애(행동변이형)처럼
전두엽 기능 저하고 인한 성격, 충동조절 변화 가능성에 대한 감별이 필요합니다.
또한, 부모님이 일상에서 꾸준한 음주를 해오셨다면 그 가능성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격 변화와 폭력성이 기억력 저하보다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면
인지장애(치매)로 의심받기 전 그냥 성격이 나빠졌다라고 넘어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다만, 이건 질문만보고 진단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증상이 일상에서 경험되는 연속적인 사건이라면
신경과 혹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인지긴능검사, 뇌영상검사 등)
또한, 전국 보건소에 있는 치매안심센터에서도 간이검사를 받아볼 수 있으니,
꼭 확인을 권고드립니다.
아울러, 이런 상황들이 반복된 상황이라면 가정 내 폭력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1366(여성긴급전화 혹은 가정폭력 상담전화)에서도 일련의 과정을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