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눈도 화상을 입는다고 하는데 썬글라스를 착용하고 다니는게 좋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요즘 햇볕이 강해지면서 바닥에 반사되는 빛으로 인해 눈이 부시곤 하는데요.

눈도 화상을 입는다는데 썬글라스를 끼는게 좋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맞습니다. 눈도 자외선에 의해 손상을 받으며, 이를 광각막염(photokeratitis)이라고 합니다. 피부 화상과 유사하게 각막 표면이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충혈, 통증, 눈물, 이물감이 생기는데 스키장 설맹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일상적인 강한 햇빛과 바닥 반사광도 누적되면 같은 원리로 눈을 손상시킵니다.

    장기적으로는 더 중요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자외선의 지속적인 노출은 백내장(수정체 혼탁)과 황반변성(망막 중심부 손상)의 주요 위험 인자로 확립되어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한번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글라스 선택 시 색이 짙다고 자외선을 잘 막는 것이 아닙니다. UV400 또는 100% UVA·UVB 차단 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오히려 색만 짙고 자외선 차단이 안 되는 제품은 동공이 더 열려 자외선이 더 많이 들어오는 역효과가 생깁니다. 렌즈가 눈 주변을 넓게 감싸는 형태일수록 측면 노출도 줄일 수 있습니다.

    바닥 반사광이 강한 환경, 즉 아스팔트, 물가, 모래사장에서는 편광 렌즈(polarized lens)가 반사광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눈의 피로도를 줄이는 데 추가적인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짙은 제품이라고 해서 자외선을 잘 차단하는 것은 아니니

    UV 차단율이 우수한 제품을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강한 햇빛 속 자외선은 우리 눈 표면에 미세한 화상을 입히거나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까지 깊은 손상을 줄 수 있어요.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선글라스를 꾸준히 착용하는 것이 눈 노화와 각종 안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날에는 잊지 말고 꼭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소중한 눈을 건강하게 보호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눈에 화상을 입기는 힘듭니다. 보호구 없이 레이저나 용접시의 불빛같은 강력한 에너지가 눈으로 전달되어야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썬글라스를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백내장, 황반변성, 안구건조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썬글라스 사용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도움을 줄 수는 잇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