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오일과 식용유는 건강 측면에서 왜 다르게 평가받나요?

요리할 때 올리브오일을 쓰는 게 일반 식용유 보다 건강에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둘 다 기름인데 왜 이렇게 다른 평가를 받는지 성분상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올리브오일과 식용유는 지방을 함유한 기름이지만, 지방의 종류와 항산화 성분의 차이 때문에 건강 측면에서 다르게 평가받는 편인데요,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인 올레산이 풍부한에, 올레산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관리와 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방이고, 올리브오일에는 폴리페놀, 비타민e 같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산화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중해식 식단의 대표적인 건강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반면 식용유라고 불리는 콩기름, 해바라기유, 옥수수유 등으로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나쁜 기름은 아닌데요, 다만 일부 식용유는 오메가6 지방산 비율이 높은 편이라, 현대식습관에서는 가공식품이나 튀김 등으로 오메가6 섭취가 이미 많은 경우가 있어 지방 섭취 균형 측면에서 올리브오일이 더 선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조리방법에 따라 선택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향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샐러드, 나물, 빵 등에 활용하는 것이 좋고, 일반 올리브오일은 볶음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높은 온도의 볶음이나 튀김을 자주 한다면 발연점과 산화 안정성을 고려해 적합한 식용유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올리브 오일이 건강에 좋다고 평가 받는 이유는 올레산 같은 좋은 지방과 폴리페놀, 비타민e 같은 좋은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적당량 건강하게 활용하셔서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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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올리브오일과 일반 식용유(콩기름, 해바라기유 등)는 둘 다 지방이지만, 지방을 구성하는 지방산의 종류와 항산화 물질의 유무에서 건강상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단일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9(올레산)이 풍부하여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심혈관 건강을 지켜주며, 올레오칸탈, 폴리페놀 같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유해 산소와 염증을 감소시켜 줍니다. 반면 일반 식용유는 정제 과정을 거치며 유익한 영양소가 대부분 손실되고 다중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6 비율이 높아, 과다 섭취 시 체내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혈관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서로 다른 평가를 받습니다.

    • 지방산 구성 및 항산화 물질 차이: 올리브오일은 올레산과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심혈관 보호 및 항염 효과가 좋음

    • 정제 과정과 오메가 비율: 일반 식용유는 정제 시, 영양소가 소실되기 쉽고 오메가-6 비율이 높아 과다 섭취 시 체내 염증을 유발할 위험이 있음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올리브오일에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많습니다. 이는 혈중 LDL(나쁜 콜레스테롤)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그렇지만, 일반식용유인 대두유나 옥수수유는 오메가-6가 많습니다. 이는 우리 몸에 필요하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오메가-3 섭취가 부족해져서 영양적으로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올리브오일에 비해서 매우 떨어집니다.

    그래서, 폴리페놀, 비타민 E 등이 없습니다. 즉, 몸의 산화적 스트레스 억제에는 "올리브오일"이 훨씬 좋습니다.

    그렇지만 칼로리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올리브오일과 일반 식용유가 건강 부분에서 전혀 다르게 평가받는 중요한 이유는 지방산의 구성 비율과 추출 방식의 차이 때문입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올레산이라 불리는 단일불포화지방산(오메가-9)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혈관 속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 예방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화학 용매 없이 물리적으로 압착해서 짜내기 때문에 폴리페놀, 비타민E 같이 항산화 물질이 완전히 살아있어서 체내의 염증 억제에 좋답니다. 반면에 콩기름, 옥수수유같은 정제 식용유는 다중불포화지방산(오메가-6) 비중이 높습니다. 오메가-6는 필수 지방산이지만, 현대 식단에서 이미 과잉 섭취되고 있어서 오히려 체내의 염증 반응을 촉진할 우려가 있습니다.

    더욱 큰 차이는 생산 과정이랍니다. 일반 식용유는 수율을 높이려고 헥산이라는 화학 용매로 기름을 추철하면서 고온에서 탈색과 탈취를 거칩니다. 이런 과정에서 본연의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은 대부분 소실되고, 고열 노출시 유해한 트랜스지방이나 산화 물질이 생성될 위험도 커집니다. 올리브오일은 항산화 성분을 품은 자연식품에 가깝고, 식용유는 유익한 성분이 파괴된 정제 지방이라 다른 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건강에 이로운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도 발연점이 180도 내외로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고온의 튀김 요리보다는 샐러드 드레싱이나 가벼운 볶음 요리에 활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하실 경우 귀한 항산화 성분이 파괴되고 유해 물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득이하게 튀김같은 고온 조리가 필요할 때는 아보카도 오일같은 발연점이 높은 기름을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더 나아가 올리브유는 빛과 열에 약해서 쉽게 산패될 수 있어서, 되도록 짙은 색의 유리병에 담아서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져샤 그 효능을 완전하게 누리실 수 있겠습니다.

    매일 아침 공복에 한 숟가락씩 생으로 섭취하시는 것도 혈관 건강을 챙기는 좋은 습관이니 식단에 현명하게 활용해 보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