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기억상실은공식인가
천일염은 정제염보다 정말 건강에 더 좋은가요?
천일염이 일반 정제염보다 미네랄이 풍부해서 건강에 좋다는 얘기를 듣는데, 실제로 나트륨 함량이나 건강 영향 측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천일염이 정제염보다 건강에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두 소금 간에 건강상의 차이는 거의 없으며, 어떤 소금이든 과다 섭취를 경계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겠습니다.
1 - 미네랄 차이 ) 천일염이 정제염보다 칼슘, 마그네슘, 칼륨같은 미네랄을 더 포함하고 있는 것은 사실은 맞습니다. 바닷물을 자연 건조하는 과정에서 미네랄이 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함량은 상당히 미미하답니다. 천일염을 통해서 몸에 어느정도 양의 미네랄을 섭취를 하려면 일일 나트륨 권장량을 넘는 막대한 양의 소금을 먹어야 하고, 고혈압이나 심혈관 같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답니다.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은 소금이 아닌 채소와 과일같은 다른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올바르고 효율적이랍니다.
2 - 나트륨 차이 ) 그리고 나트륨 함량 부분에서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정제염의 염화나트륨 비중이 99% 이상이라면, 천일염은 수분과 미네랄 때문에 80~90% 수준으로 무게당 나트륨이 약간 적을 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천일염은 불순물이 포함된만큼 짠맛이 덜해서 요리할 때 더 많은 양을 넣게 되는 경향이 있고, 섭취하는 총 나트륨양은 거의 같아집니다.
3 - 불순물 차이 ) 게다가 정제염은 중금속같은 불순물을 완전하게 걸러내어 위생적이나, 천일염은 바다 환경에 따라서 미세플라스틱이나 미량의 불순물이 남아있을 우려도 존재한답니다.
소금의 종류를 바꾸는 것으로 건강을 크게 개선할 수는 없습니다. 천일염, 정제염 요리의 맛과 질감같은 용도에 맞게 선택해주시어,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인 2,000mg(소금 약 5g) 이하로 섭취량을 줄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건강을 지킬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40.14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우선 유의미한 차이가 없습니다.
차이가 완전 없지만 그 차이가 건강에 영향을 줄만큼은 아닙니다.
천일염은 바닷물에서 수분을 제외하고 만듭니다. 그렇다보니 나트륨 뿐만 아니라 각종 미네랄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정제염은 천일염을 정제해서 나트륨 함량을 높입니다. 그래서 미네랄 함량은 적지만 나트륨함량이 높습니다.
중요한 것은 천일염을 먹어서 “나는 미네랄 보충할래?!”라고 하다가는 고혈압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일염이 정제염보다 미네랄이 풍부해서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건강을 위해 천일염을 일부러 선택할 정도로 큰 영양학적 차이는 없는 편인데요,
천일염은 바닷물을 증발시키는 과정에서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의 미네랄이 일부 남아 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소금을 통해 섭취하는 양은 매우 적기 때문에 주요 미네랄 공급원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소금의 종류보다 나트륨 섭취량인데요, 천일염과 정제염 모두 주성분이 염화나트륨이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합니다. 특히 국이나 찌개, 젓갈, 김치, 장류, 가공식품처럼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자주 먹는다면 천일염으로 바꾼다고 해도 나트륨 섭취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혈관이나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소금의 종류는 고민하는 것보다 간을 조금 싱겁게 하고 국물과 가공식품 섭취를 줄여 나트륨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미네랄은 소금보다 채소, 과일, 콩류, 견과류, 생선 등 다양한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즉, 천일염이 정제염보다 건강에 좋은 소금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평소 소금 섭취량을 조절해서 식사를 싱겁게 하고 다양한 식품으로부터 미네랄을 섭취하셔서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천일염이 미네랄이 많아서 일반 정제염보다 건강에 훨씬 좋다”는 주장은 조금 과장된 편입니다. 소금 한 꼬집에 들어 있는 미네랄을 대단한 보너스 영양제는 아니거든요.
1. 나트륨 함량은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습니다
천일염도 대부분이 염화나트륨(NaCl)입니다. 정제염은 거의 순수한 NaCl에 가깝고, 천일염에는 마그네슘·칼슘·칼륨 등의 다른 성분이 소량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무게의 소금이라면 나트륨 함량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천일염의 다른 미네랄 때문에 NaCl 비율이 조금 낮아질 수는 있지만, 건강에 영향을 줄 정도로 큰 차이는 아닙니다. 천일염의 미량 미네랄은 일상적인 식사를 통해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2.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말은 맞지만, 건강 효과는 별개입니다
천일염에는 정제 과정에서 제거되는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문제는 양입니다. 예를 들어 마그네슘을 제대로 섭취하려고 천일염을 많이 먹는다면, 미네랄을 얻기도 전에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됩니다.
즉, 천일염 = 미네랄이 조금 더 들어 있는 소금이라고 보면 정확합니다.
3. 오히려 중요한 건 어떤 소금인가보다 얼마나 먹느냐입니다.
WHO는 성인의 하루 나트륨 2,000mg 미만, 소금으로는 5g 미만을 권고합니다. 소금 1g에는 대략 나트륨 400mg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과도한 나트륨 섭취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혈압 상승과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입니다.
4. 그럼 정제염이 더 좋은 거냐?
그것도 아닙니다. 정제염의 장점 중 하나는 요오드 강화 제품을 선택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그래서 건강만 놓고 보면 저는 이렇게 생각하면 가장 편하다고 봅니다.
천일염을 좋아해서 먹는 건 괜찮지만, “미네랄이 많으니 건강에 더 좋다”는 이유로 굳이 천일염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건강을 생각한다면 소금의 종류를 바꾸는 것보다 전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천일염의 미네랄 함량이 조금 더 높으나, 두 소금 모두 주성분은 나트륨이므로 건강상의 이점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천일염 속 미네랄은 아주 극소량이어서 실질적인 영양 이득이 미미하며, 과다 섭취 시에는 혈압과 심혈관에 미치는 부담은 동일합니다.
영양적 차이: 천일염의 미네랄은 극소량에 불과하며, 두 소금 모두 주성분은 나트륨으로 동일함
핵심 수칙: 소금 종류보다 하루 총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건강 관리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