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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일아기의 엄지손가락빨기 말려야하나요?

아기가 107일이 되었어요.

주먹고기를 먹기시작할때 엄지손가락을 빠는걸 배운거같아요,,.

못빨게 치발기를 끼워주거나 쪽쪽이를 물려주면 진짜 자지러지게 하루종일 웁니다.

아직 어려서 6개월까지는 빨게 내 손을 탐구하는 시기이고 구강기이니 내버려두고 자주 씻겨주라는 말씀도 있고

지금부터 못빨게해야 손가락 염증이나 치아변형 예방하고 그리고 나중에 땔때 습관이 안되서 수월하다고 하는데

저희아기는 치발기사이로도 엄지손가락을 엄청 빨아요...ㅠ

결국은 자기분에 못이겨서 자지러지게 우는데 과연 이게 하루종일 못하게해서 아기 정서에 괜찮은건지 모르겠어요...

그좋아하던 타이니모빌..핑크퐁한글버스동요 나오는거 다 안듣고 울고만있네요..

잠연장도 쪽쪽이 빠진 순간부터 엄지만빨구요..

어떻게 하는거 좋은가요 전문가님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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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 시기에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현상은 당연한 발달 단계라고 할 수 있겟습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서 구강기는 성심리 발전의 첫 단계를 의미하며 이 시기의 주요 성감대는 입입니다. 즉 빠는 행위를 통해서 욕구를 충족하는 시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출생부터 대략 생후 21개월까지의 시기를 일컫지만 어머니가 속한 사회의 자녀 양육 방식 태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빠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공갈젖꼭지, 치발기 등으로 대체해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기가 주먹고기를 하는 이유는

    배가 고파서, 하나의 놀이라고 생각을 해서 입니다.

    아기는 손으로 빠는 감각을 통해서 다양한 감각에 대한 자극을 느낍니다.

    이러한 자극의 감각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면 아기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되어 질 수 있어요.

    아기가 주먹고기를 하고 빨면서 손이 빨개지고 피부가 벗겨지는 것에 대한 부분의 염려가 된다면 손싸개로 아기의 손을 감싸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한 아기는 현재 빠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아기의 손에 딸랑이를 쥐어주거나 쪽쪽이를 물려주는 것도 좋겠구요.

    아기가 배가 고픈 시간이 아닌지 시간을 잘 체크한 후, 아기에게 수유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7일 아기는 손가락 빠는 것이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니다. 너무 강제로 막기보다는 손을 자주 씻기고 치발기나 다른 방법으로 관심을 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점진적으로 쪽쪽이 등으로 바꾸는 걸 유도해주시되, 아이가 우는 게 너무 심하다면 조금 기다려보시는 것도 필요해 보여요.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어서 도저히 전환이 어렵다면, 이것도 건강한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금씩이라도 전환해나가는 시도를 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