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습관적으로 '아' 하는데 고치고싶어요
평소에 친구든 선생님이든 가족이든 대화할 때 자주 '아' 라고 하는데요. 하는 말을 정말로 이해해서 할 때도 있지만 제대로 이해도 안 했는데
냅다(?) '아' 라고 해서 이걸 고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습관으로 답변하는 부분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라고 하는 언어행동과 관련된 습관을 사실 '의지'만으로 고치는 것은 굉장히 힘든 작업입니다.
이에 무조건 "아"를 하지 말아야지 하는 것은 전혀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에 첫번째로는 내가 언제 "아"라고 이야기 하는지 관찰하는 것입니다.
사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특별히 관찰하거나 고민해본 적이 드뭅니다.
그래서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이 행동에 대해서 잘 파악하시다보면,
몇 가지의 상황적 심리적 특성들이 추려집니다.
상대방이 질문할 때
상대방의 말이 길다고 느낄 때
어색할 때
회피하고 싶을 때
대답을 바로 해야 한다고 느낄 때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아"를 해야 하는 상황에 도래 했을 때 다른 행동으로 대처하거나 교체해보는 것입니다.
그중 가장 쉬운 것은 "침묵"입니다.
내가 "아"를 가장 많이 또는 흔히 사용하는 상황에 인식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연습을 통해 "아" 대신 "침묵"을 넣어주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이요.
이에 "아"를 없애기 보다는,
"아"라 필요없는 상황에서 자동적으로 나오는 "아"을
"침묵"으로 교체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쉽습니다.그리고 이러한 습관은 충분히 생활에서 연습을 통해 수정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그런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언어습관은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것이 정도가 지나치냐 안지나치느냐 일상생활과 대화에 영향을 끼치느냐에 따라서 바꾸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나오는 "아"를 고치고 싶으시다면 먼저 머릿속으로 필터를 내가 만들어야 합니다. 일단 "아"를 떠나서 무슨 말을 하기전에 내가 머릿속으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5초 동안 생각을 하시고 입으로 내뱉어야 해요! 아니면 "아"를 대체할 다른 다양한 단어들을 생각해서 말해보세요. 예를 들어 "아하"라던지 아 그렇구나~ 아 그래요? 라는 식의 공감의 말을 대체해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와 편한 사이에게 만약 아를 계속해서 사용한다면 말을 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해도 좋습니다. 친구에게 내가 "아"를 할 때마다 지적해줘! 라고 한번 부탁을 해보세요. 그러면서 천천히 "아"의 사용을 줄여 나가시는 것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