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토마토를 매일 하루도 안 빠지고 올리브유에 볶아 먹는데, 익히면 어떤 영양소의 흡수를 돕는 건가요?

토마토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좋다고 하니 매일 먹기는 합니다. 올리브유에 볶아서 아침에 먹습니다.

이렇게 먹는 것이 좋다고는 하던데 익히면 비타민은 손실이 될 거 같은데 익혀 먹는 게 좋은 이유가 뭔지가 궁금하고

어떤 영양소가 빨리 흡수가 되는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토마토를 익히면 열에 약한 비타민C는 일부 파괴되지만, 핵심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의 세포벽이 깨지면서 체내 흡수율이 생으로 먹을 때보다 수십 배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라이코펜은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 영양소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올리브유를 곁들여 볶아 드시면 몸에 흡수되는 양이 증가하여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이 라이코펜 성분은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며, 심혈관 질환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고마운 영양소입니다.

    비타민C는 다른 과채류로도 쉽게 채울 수 있으니, 토마토만큼은 지금처럼 아침마다 올리브유에 볶아 드시는 것이 라이코펜을 가장 알차게 흡수하는 최고의 식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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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매일 붉은 토마토를 챙겨드시는 습관은 아주 좋아보이는데요,

    토마토를 익혀 먹는 가장 큰 이유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성분의 흡수율이 올라가기 때문인데, 라이코펜은 지용성 성분이라 특히 올리브유에 볶아 드시는 방법은 아주 좋은 조리법으로 보여집니다.

    라이코펜은 붉은 토마토 색을 만드는 대표적인 카로티노이드 계열 항산화 성분인데, 세포막 안에 단단하게 들어있어서 생으로 먹을 때보다 열을 가했을 때 구조가 풀리면서 체내 흡수가 더 쉬워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비타민c는 열에 약한 편이라 익히는 과정에서 일부 손실이 생길 수 있지만, 토마토는 비타민c보다 라이코펜 같은 항산화 성분의 활용 가치게 큰 식품이기 때문에, 익혀서 먹는 방식의 장점이 더 큰 편입니다.

    특히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과 관련해서 혈관 건강, 피부 노화 관리, 전립선 건강과 관련되 연구가 많이 된 성분이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는 식습관은 건강에 도움이 되며, 다만 너무 오래 강불에서 볶기 보다는 살짝 익히는 정도가 영양 보존에는 더 좋기 때문에 참고하셔서 지금처럼 토마토의 효율적인 섭취와 함께 건강에 도움되시길 응원합니다.

  • 토마토를 매일 올리브유에 볶아서 드시는 것은 영양적으로 완벽한 섭취 방법이 되겠습니다!

    • 열을 가했을 때 흡수율이 올라가는 중요 영양소는 바로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Lycopene)입니다.

    생토마토 속 라이코펜은 단단한 식물성 세포벽에 갇혀있으면서도, 인체에서 흡수하기 어려운 화학 구조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러나 여기에 열을 가하게 되면 세포벽이 무너지면서 라이코펜이 쉽게 빠져나오게 됩니다. 라이코펜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 성분이라, 올리브유와 함께 조리를 하시면 인체에서 흡수되기 좋은 형태(시스 구조)로 변형이 됩니다. 생으로 먹을 때보다는 흡수율이 4~5배 이상 높아지게 된답니다.

    우려하신대로 가열 과정에서도 비타민C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은 일부 파괴가 되지만, 열에 강한 라이코펜이 흡수 효율이 올라가며 얻는 세포 노화 방지와 혈관 보호 이득이 크답니다.

    부족한 비타민은 다른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로 채우시어, 아침 토마토 올리브유 볶음은 지금처럼 건강한 루틴으로 꼭 유지해 보시길 바랄게요.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