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된장찌개 뚝배기 가운데 놓고 온가족이 숟가락
요즘도 그런 집들 있는것 같기에~~
구수한 된장찌개 뚝배기 밥상 가운데 놓고 온가족이 개인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 행위를 반복한다면 위생상 큰 문제가 될까요?
정겹기는 하지만~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가족끼리 한 뚝배기를 함께 떠 먹는 모습이 정겹기는 하지만 위생적인 측면에서는 권장하지 않는데요, 특히 매일 반복되는 식습관이라면 개인 숟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의 입안에는 다양한 세균이 존재하기 때문에 개인이 사용한 숟가락을 찌개에 반복해서 넣으면 침에 포함된 미생물이 음식으로 옮겨갈 수 있는데, 가족 중 감기나 독감 같은 호흡기 감염이 있거나 구강 질환, 위장관 감염 등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가족에게 병원체가 전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찌개를 충분히 끓였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는데요, 조리 과정에서 대부분의 미생물이 사멸하더라도 식탁에서 여러 사람이 개인 숟가락을 반복적으로 넣으면서 다시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찌개를 끓인 뒤 깨끗한 국자나 공용 숟가락으로 각자의 그릇에 덜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즉, 가족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서는 정겨운 식사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용 국자 하나만 추가하는 습관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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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만약에 뚝배기를 가운데에서 끓이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리면 위생적으로 문제가 됩니다.
즉, 다른 사람 입에 들어갔다가 나온 숟가락을 사용하는 건데,
다른 사람입에 있는 구강균, 구강에 있는 찌꺼기가 그대로 국과 찌개에 들어가기 때문에 모두가 다 동일하게 먹을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즉, 그러한 비위생적인 것들이 온 가족이...또는 친구가..다 같이 공유하는 하는 시스템인 겁니다.
그렇다고 죽을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서양에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문화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된장찌개 뚝배기를 밥상 가운데 두고 온 가족이 개인 숟가락으로 함께 떠먹는 문화는 정겨운 정취를 주지만, 위생과 감염병 예방 관점에서는 상당한 우려와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입속에 있던 타액(침)이 숟가락을 통해 찌개로 들어가면서 체내의 바이러스나 세균이 온 가족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으며, 특히 한국인에게 흔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위염, 위궤양, 위암 유발 균)이나 류마티스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간염 등의 감염 확률을 대폭 높이게 됩니다. 따라서 정겨운 가족 식사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자와 국그릇을 별도로 준비하여 각자 개인 그릇에 덜어 먹는 습관으로 개선하는 것이 영양 및 위생학적으로 가장 바람직합니다.
타액을 통한 교차 감염 위혐: 침을 통하여 헬리코박터균, 감기 바이러스, A형 간염 듬이 가족 간에 쉽게 전파되어 위장 질환 및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생적 식사 습관 전환 필요: 정겨운 문화라도 건강을 위해 개인 국자와 덜어 먹는 그릇을 사용하여 위생적으로 식사를 즐기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구수한 된장찌개가 끓는 뚝배기를 밥상 한가운데 두고 온 가족이 함께 숟가락을 얹어 먹는 모습은 정겹고 따뜻한 식구의 상징과 같다 생각합니다. 물론 현대 위생에 있어서 보면 이런 식습관은 위생상 문제가 될 수 있답니다..!
개인의 숟가락이 입과 찌개를 반복해서 오가는 과정에 필연적으로 타액이 찌개 속으로 섞이게 되고, 뚝배기의 온도가 높더라도 식사 시간동안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생존해서 가족간에 전파되기 쉽기 때문이랍니다. 주요 위험 요소로는 한국인의 위암 발병 주요 원인중에 하나로 꼽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입니다.
이 세균은 주로 타액을 통해서 전염되어서 찌개를 같이 떠먹는 행위만으로 가족 전체가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형 간염, 감기, 독감, 호흡기 질환 역시 이러한 찌개 공유 문화르 통해서 순식간에 번질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는 찌개를 함께 떠먹는 것이 당연하고 정겨운 문화였을지 모르겠으나, 질병의 전파 경로가 명확하게 밝혀진 오늘날에는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식습관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옛날의 그 정겨운 분위기를 잃는 것이 못내 아쉬우시겠지만, 찌개는 뚝배기에 끓여 내되 되도록 찌개 전용 국자와 개인 앞접시를 사용해서 각자 덜어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밥상에 둘러앉아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마음은 간직하면서 서로의 건강을 깊이 배려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 문화를 만드는 것이 현대의 새로운 정이 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