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자다가 깨서 단 음식을 찾는 것은 단지 의지 부족을 떠나서 수면과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불균형이나 야간식이증후군과같은 습관성 보상 회로가 뇌에 깊게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밤에 깨었을 때 단 것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혈당은 오르고 세로토닌이 분비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다시 잠들기 쉬워지는데, 뇌가 이런 강한 쾌감을 기억하고 반복해서 요구를 하는 것입니다.
바로 먹지 않는다면 바로 초조해지는 것도 뇌가 습관적인 보상을 갈망하는 일종의 금단 증상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치아 건강악화와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서 이런 악순환은 바로 끊어내야만 합니다.
1 ) 간식통제 : 최우선으로 실천해야할 것은 머리맡이 둔 초코파이같이 단 음식을 모두 치우는 환경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손이 닿는 곳에 간식이 없어야만 수면 상태에서의 무의식적인 섭취를 막을 수 있답니다.
2 ) 수분 섭취 : 자다가 깨서 입이 심심하거나 초조함이 밀려온다면 차가운 물이나 미지근한 물을 한 컵 천천히 마셔서 포만감을 주고 입안을 헹궈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3 ) 영양 균형 : 그리고 낮 동안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단백질, 건강한 지방, 복합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를 해서 밤사이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는 것을 방지를 해주셔야 합니다.
처음 며칠은 간식을 끊는 과정에서 뇌가 보상을 받지 못해서 불안하고 잠이 안 올 수 있겠으나, 인체가 새로운 패턴에 적응하는데는 며칠의 시간이 필요해서 조금만 참고 물로 달래시어 건강한 수면 습관을 되찾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