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 = 섬유질로 보아도 괜찮을까요?
식사간에 야채를 자주 섭취하는 편입니다.
김치나 쌈류도 자주 곁들여서 먹는 편인데요.
섬유질을 많이 섭취해라, 식이섬유 많이 챙겨먹어라 하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근데, 이 섬유질과 식이섬유는 같은 의미로 보아도 괜찮을까요?
어떤 차이가 있는것인지 궁굼합니다.
-> 미에로화이바 같은 음료수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를 섬유질이라고 보아도 괜찮은건가요?
영양적인 측면에서 볼 때, '식이섬유'는 영양학계에서 사용하는 좀 더 공식적인 용어이고, '섬유질'은 일상생활에서 식이섬유를 지칭할 때 흔히 사용되는 표현입니자. 즉, 두 용어는 대부분의 경우 같은 성분을 가리킨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식이섬유는 우리 몸의 소화 효소로는 잘 분해되지 않는 식물의 구성 성분으로, 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며, 혈당 조절이나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섬유질을 많이 먹어라' 또는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라'는 조언은 모두 우리 몸에 이로운 이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라는 의미입니다. 드시는 채소류에 풍부한 것이 이 식이섬유, 즉 섬유질이니 건강한 식습관을 잘 유지하고 계신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섬유질과 식이섬유는 같은 것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식이섬유가 조금 더 학술적이며 정확한 표현입니다.
섬유질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사용이 되며 보통은 질기고 거친 조직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거시적인 측면, 큰 조직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식이섬유는 질기지만 미시적인 면이 있으며, 큰 조직 보다는 분자 단위를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큰 그림에서는 서로 차이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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