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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때는 짜증이 늘어나고 자존심도 강해 지는걸까요?

제가 사춘기때도 그랬던거 같고요

괜히 어머니한테 짜증부리고 모든게 싫고 그랬었는데

조카가 곧 중학생 이거든요 이렇게 귀엽고 삼촌 잘 따르던

조카도 그렇게 될까봐 좀 두렵기도 한데요

사춘기가 되면 왜 짜증이 늘고 모든게 민감하고 그런걸까요

사춘기때는 옆에서 뭘 해줘야 사춘기 없이 지나갈지도 궁금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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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또래와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사춘기의 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연예인, 아이돌, 이성 친구나 신체의 변화, 성에 관한 이야기 등을 나누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사춘기는 뇌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개인마다 시기와 증상이 다를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성인기로 접어 들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하지만 일부 청소년들은 심리적 문제로 인해 심각한 고통을겪을 수도 있으므로 가족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가족들은 자녀와의 소통을 유지하면서 이해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하며강요보다는 자율성을 존중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충분한 휴식,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만약 조카가 사춘기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조언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조카가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 사춘기가 되게 되면 아이들은 신체적 변화와 정신적 변화 이 두 가지 모두를 겪게 됩니다. 살아가면서 한 번도 겪어본 적이 없었던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 것인데요 그로 인해 아이들은 모든 것이 낯설고 마치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에게는 관심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필요하지만 보호자 분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반대로 굉장히 조심스러워집니다. 아이들은 그것조차도 섭섭하고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이럴 때는 직접적으로 조언을 하거나 잔소리를 하기보다는 글로써 마음의 전달하는 게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편지를 써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간단한 메모를 사용해서 서로에게 전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귀여운 조카가 사춘기가 와서 성격이 바뀔까봐 걱정되시는 군요. 사춘기는 몸과 마음 모두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으로는 성호르몬이 많이 분비 되면서 몸에 변화가 찾아옵니다. 마음과 생각은 아직 어른이 아닌데 몸은 어른으로 변하는 과정에 있고, 그러면서 아이들은 몸과 마음이 예민해 지기 시작합니다.

    내 몸이 평소와 다른데 조금씩의 불편함은 본인도 모르게 느끼고 있고 거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또한 밀려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외부 자극들은 귀찮고 불편하고 필요없게 생각되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 중요한 건 변화되고 있는 내 몸과 마음이닌깐요. 다른 사람을 생각할 여유는 사실 없습니다.

    그런 혼란스러운 아이들에게 부모나 보호자들은 왜 공부를 안하냐고 하거나, 지적, 비난 등을 한다면 아이들은 안그래도 혼란스러운데 더 혼란스럽고 반항하게 되고 짜증내게 됩니다. 그건 어른과 사실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도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상태에서 누가 잔소리 하거나 귀찮게 하면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들은 본인도 알지 못하는 호르몬 까지 변화가 생기니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사춘기를 어렵게 보내는 건 아닙니다. 기간도 차이가 있고 그 강도도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아이들이건 사춘기에는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이해해 주고 따뜻하게 대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사춘기라는 긴 터널을 혼자 건넜다고 생각했는데 사춘기가 끝나고 밝은 곳으로 나와보니 내옆에 사랑하는 가족들이 함께 있었다는 걸 느끼게 되면 아이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사춘기아이들에게 혼자만의 시간도 허락하시고, 필요하면 언제든 도와줄 어른들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게 변하지 않는 사랑을 보여주시면 아이들은 건강히 사춘기를 잘 지낼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 사춘기 때 짜증을 부린다 해서 자존심이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성장 호르몬으로 인해서 감정이 요동을 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싫고, 짜증나고, 하기가 싫어지고 하는 것입니다.

    즉, 성격변화로 인해서 나타나는 감정이기 때문에 아이는 사춘기를 겪게 되면 갑작스러운 자신의 변화에 당황하게 되고, 놀라게 되고, 무서움과 두려움도 가지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난감해 할 것입니다.

    우선은 사춘기로 인해 변화된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조카 분이라면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시는 것은 좋으나 아이가 부모와 소통이 원활해야 합니다.

  • 옆에선 너무 엇나가지않게 가이드라인만 설정해주고 잔소리외에 말을 하려 노력해야합니다. 하나하나 짚고넘어가다간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안좋아지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기다려주고 지켜봐줘야하는 시기인것같습니다.

  • 신체적인 변화 및 자기정체성을 찾는 시기 이기 때문에 예민한 시기 입니다

    고민을 잘들어 주려고 노력하시고 상대방의 감정을 지지해주세요

  • 사람이 성장하면서 겪어야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사춘기를 무난히 지나가는 사람도 있고 심하게 지나는 사람도 있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