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도 밥을 두종류로 관리하는데요,
백미밥과 백미를 넣지 않고 잡곡으로만 지은 밥 두 종류로 활용하고 있어서 번거로운 부분이 많지만 온가족이 잡곡밥만 먹는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잡곡밥을 꾸준히 드시고 귀리까지 추가하셨다면 정말 좋은 식습관이고 특히 혈당관리나 체중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면 잡곡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귀리는 10대 슈퍼푸드로 자주 언급될 만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곡물인데, 특히 베타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콜레스테롤 개선과 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카무트는 고대 밀의 한 종류로 단백질과 미네랄 함량이 비교적 높은 편인데요, 셀레늄, 마그네슘, 아연 등의 함량이 풍부하고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 때문에 선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일반 밀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기도 합니다.
혈당관리와 다이어트 관점에서 본다면 개인적으로는 귀리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요,
귀리는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혈당 조절과 포만감 유지에 대한 연구가 많고, 실제 잡곡밥으로도 활용하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카무트 역시 좋은 곡물이지만 귀리만큼 식이섬유가 풍부한 편은 아닙니다.
즉, 귀리는 식이섬유와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고, 카무트는 단백질과 미네랄 보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양한 잡곡들을 번갈아 활용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남편분도 잡곡에 조금씩 적응하고 계신 만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건강한 식사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