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님이 렌틸콩을 먹으라고 권하던데 렌틸콩은 일반 콩과 무엇이 다른가요? 영양성분이 궁금합니다.
저속 노화를 유행시킨 분인데 방송이나 너튜브에서도 많이 나오신 분인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에 대해서 자료를 찾다보니 렌틸콩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서리태나 강낭콩 완두콩 등 다양한 콩을 먹어봤지만
렌틸콩은 보지도 못했고 먹어보지도 못한 것 같습니다. 일반 콩과 다르게 어떤 영양적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
렌틸콩은 일반콩보다 식이섬유와 엽산 함량이 특히 높아 혈당 조절과 장 건강에 더 유리하고,
조리 시간이 짧아 소화가 비교적 쉬우며, 지방 함량이 낮아 체중·고지혈 관리에 적합한 콩이라는 영양적 차이가 있습니다.
렌틸콩은 일반 콩보다 식이섬유가 압도적으로 풍부하고 혈당 지수(GI)가 낮아, 식후 혈당 스파이클 람ㄱ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함으로써 '저속 노화'를 돕는 핵심 식재료입니다.
검은콩이나 강낭콩에 비해 입자가 작아 밥에 넣었을 대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 흡수가 용이하며, 특히 단백질 함량이 현미의 약 3배에 달해 약물 중단 후 근육량을 유지하며 요요를 방지해야 하는 현재 질문자님의 상황에 적합한 대체 식품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낮은 당지수와 식이섬유로 이유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렌틸콩의 GI 지수는 약 29로 낮은 편에 속합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포도당 흡수를 늦춰서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고,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서 다이어트시 내장지방 감소에 효과적이긴 합니다.
단백질과 미네랄 함량도 많구요. 100g당 단백질 함량이 약 21g으로, 병아리콩(17g)이나 완두콩보다는 높습니다. 게다가 세포 합서에 필수적인 '엽산'이 많으니, 철분,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서 다이어트 중에 겪기 쉬운 빈혈, 피로감을 개선하는데 유리하겠습니다.
렌틸콩, 귀리, 현미, 백미를 4:2:2:2 비율로 섞은 밥을 권장하셨는데요. 일반 흰쌀밥 대시 혈당 상승 속도를 절반 수준으로 낮춰 세포 노화를 늦추고 포만감을 극대화 시킵니다. 서리태가 항산화 성분(안토시아닌)에 강점이 있다면 렌틸콩이 조리가 간편하고 정제 탄수화물 공급원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콩류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 물질인 '항영양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피틴산과 렉틴이 있으며, 미네랄 흡수를 억제하고, 염증과 소화 불량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렌틸콩에는 갈락토올리고당의 복합 당류가 많습니다. 문제는 인간 소화 효소로는 이런 성분을 완전히 분해하지 못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으시다면 유의하셔야 합니다. 퓨린 함량도 높아서 통풍 환자, 신장 환자가 과하게 섭취하는 것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전처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최소 1~2시간 불려서 피틴산과 렉틴 성분을 용출시킵니다. 40분 이상 푹 삶아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주세요.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 ^